[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11시 30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로컬 콘텐츠 성공사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쳤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로컬 콘텐츠 발굴‧육성을 통해 지방자치 성공전략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것이 목적으로 광주 KBC 주최로 진행됐다. 그간 광주‧전남지역에서 개최됐으며 수도권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오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지역의 강점과 특색이 담긴 지역 정책에 관한 인사이트를 빠르게 공유하고 행정에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서울시도 작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콘텐츠를 뚝섬 한강공원으로 옮겨와 국제정원박람회를 열었는데 일주일만에 100만, 현재는 30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로컬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시장은 서울 청년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활동으로 지역 일자리 확대와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넥스트 로컬’을 비롯해 서울 명소에서 진행되는 ‘직거래 장터’, 서울방문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핵심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명동 ‘지역관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계 요가의 날’인 21일 19시 20분,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펼쳐지는 '2024 광화문 달빛요가' 개막식에 참석해 여름밤 시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광화문 달빛요가는 지난해 처음 개최돼 16회에 걸쳐 1,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여름철 광화문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6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21회(7주간 매주 화·수·목요일) 진행된다. 오 시장은 개막식 참석을 위해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시민에게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인사를 전한다. 이후 시민들과 함께 시범을 보고, 동작을 따라 하며 요가를 즐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의료관광객 서울 유치 확대를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지난 12일(수)~13일(목) 양일간 개최한 <2024 울란바토르 건강상담회 및 의료관광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의 새로운 건강한 삶(NEW HEALTHY LIFE IN SEOUL)’이라는 주제로 ▴건강상담회(B2C) ▴B2B 상담회 ▴서울 의료관광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서울 소재 병원과 몽골 의료관광업계 등 400여 명이 참가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 먼저 ‘건강상담회’에서는 서울 소재 병원 소속 의료진이 몽골 현지 환자들을 직접 대면해 건강상담을 진행했고, 양일간 204명의 상담실적을 기록해 서울 의료에 대한 몽골 현지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 건강상담회에는 총 5개의 병원(▴서울아산병원 ▴신세계서울병원 ▴강남센트럴안과 ▴강남아이원스안과 ▴KMI한국의학연구소)이 참여해 몽골 현지 환자들에게 의료 나눔을 실현했다. □ 상담회에 참여한 한 현지 환자는 “서울 의료관광 건강상담회가 개최 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며, “최근에 네 살배기 아들이 몽골에서 자폐 진단을 받았는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0일(목) 몽골 수흐바토르 광장에서 진행된 서울-울란바토르 소방차량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울란바토르시의회가 서울시 소방차량 전달식 개최를 기념해 서울시의회 대표단을 공식 초청한 것에 따른 것으로, 김 의장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다. 전달식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바트바야스갈란 잔산(Batbayasgalan Jantsan) 울란바토르시의회 의장, 대쉬얌 알탄투야(Dashnyam Altantuya) 수도위기관리국 국장, 윤득수 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몽골에 전달한 소방차량은 완전히 정비를 마친 화재진압용 펌프차 2대, 구조공작차 1대, 구급차 6대, 사다리차 1대 등 총 10대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해 8월 몽골을 공식 방문했을 때 소방장비 기증을 요청 받은 바 있다”라며, “작년에 한 약속을 지켜 양 도시간 상호교류의 결실로 이번에 소방차량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몽골의 독립과 주권의 상징인 수흐바토르 광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소방차량 전달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6월 21일 14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휘경공업고등학교(교장 정태철)와 서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방안(’22.7.)'에 발맞추어 서울 반도체 인재 양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시립대학교, 휘경공업고등학교는 △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설립․운영을 위한 지원 △ 반도체 분야 ‘학교 밖 교육’ 등 직업계고 교육과정 연계 △ 반도체 분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 협력 △ 기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합의한 제반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의 휘경공업고등학교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서울시립대학교가 함께 마이스터고 기반 조성,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교원 전문성 향상 등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서울특별시, 서울시의회, 한국공학대학교 및 대표적인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주)네패스 등과 업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월 20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본관 간담회장1에서 신창싱(信長星, Xin Changxing) 중국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서울시와 장쑤성 간 친선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1월 장쑤성 당서기로 선출된 신창싱(信長星, Xin Changxing) 중국 장쑤성 당서기는 중국공산당의 최고 지도기관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205명)’에서 의결권을 가진 제20차 중앙위원회 위원이자 장쑤성 내 1인자이다. 중국 지자체의 당서기급 인사가 시장을 예방한 것은 지난해 10월 스샤오린(施小琳, Shi Xiaolin) 당서기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면담은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줄어든 양 도시 간의 우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장쑤성은 삼성전자(쑤저우), SK하이닉스(우시), 기아 자동차(옌청), LG전자(난징) 등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한국의 주요 제조 기업 다수가 진출한 곳으로, 서울시와는 2008년 7월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를 지속해왔다. 오 시장도 우호도시 협약차 장쑤성에 방문해 난징의 중산릉, 부자묘 등을 시찰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한강 라이징 스타’에서 120대 1의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수상한 4개 팀을 20일 그레이트한강의 첫 앰버서더로 위촉한다. 지난 6월 2일 결선 무대를 직접 관람하며 응원했던 인연을 이어, 이번에는 앰버서더 위촉까지 하는 것이다. ‘한강 라이징 스타’는 평소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가진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처음 선보인 스타 탄생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77개 팀이 신청했고, 1·2차 예선, 결선을 거쳐 1~3위, 특별상 수상자가 가려졌다. 한강의 첫 앰버서더는 서울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그레이트한강 앰버서더’라는 이름으로 향후 1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올여름에 개최되는 ‘한강페스티벌_여름’의 썸머뮤직피크닉, 하반기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읽는 한강공원’ 등 한강의 다양한 축제에서 무대를 펼칠 뿐만 아니라 서울시 행사에도 초청돼 한강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0일 오전 10시 2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 ‘인구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를 주제로 열린 '2024 서울신문 인구포럼'에 참석해, 서울 소멸도 눈앞에 있다며 저출생 문제는 당장은 하향곡선을 멈추게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인구문제를 논할 때 서울은 늘 제외 대상이지만 서울이 가장 큰 심각한 위기”라며, “지난해 서울은 16개 시‧도보다도 낮은 0.55명이라는 재앙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더 체감되는 수치가 초등학교 신입생 수”라며, “올해 서울565개 공립초등학교 중 62%가 넘는 352개교가 신입생 100명을 채우지 못했고, 87개교는 신입생이 채 40명이 되지 않는다”고 심각성을 알렸다. 김 의장은 “최초로 지방소멸 문제를 제기한 세계적인 인구학자 일본 마스다 히로야는 저출생과 관련해 한국은 위기의식이 없는 것 같다. 한국이 위기인 것을 아는 것이 시작점”이라고 지적했다며, “이것이 우리들의 현재 모습으로 마치 따뜻한 물 속의 개구리 같다는 지적으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절박, 절실, 절감의 마음으로 올해 1월 지방의회 부활 최초로 기자간담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유보 통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4.7.1.자로‘유보통합추진단’을 부교육감 직속 기구로 설치한다. 유보통합추진단 신설은 국정과제인 유보통합을 체계적·안정적·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영유아 보육 사무의 교육청으로의 이관 및 통합기관 모델 운영 등 본격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은 유보통합 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담당했던 유아교육(유치원) 사무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했던 영유아보육(어린이집) 사무를 교육 중심으로 통합하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관리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번 유보통합 전담기구 설치를 통해 △교육부, 교육청 관계 부서, 서울시와의 협력체계 구축 △영유아 교육·보육 현장 의견 수렴 △서울시 및 자치구 영유아 보육 사무의 안정적인 이관 추진 △양질의 선도적 통합모델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부교육감 직속의 유보통합추진단 신설로 관계 부서가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유보통합을 통해 모든 영유아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아낸 공식 기념품이 출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공식 기념품 '서울굿즈(Seoul Gifts)'를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종로, 명동, 광화문에 서울굿즈샵인 '서울마이소울샵'을 개관한 가운데 이번 서울굿즈를 선보여 수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으고 있다. 서울굿즈샵은 종로 서울관광플라자 1층, 명동관광정보센터, 세종문화회관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서울브랜드 굿즈와 해치굿즈 등 서울시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서울굿즈는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SEOUL MY SOUL'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기념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홍원표, 아트놈, 이사라 등 서울을 대표하는 세 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만들어진 아티스트 콜라보 라인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즐겁고 독특한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 관광객들에게 서울 브랜드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포인트다. 이들은 'SEOUL MY SOUL' 슬로건의 핵심 메시지인 Lo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강 내 최초의 수상 친수복합시설이자 서울 최대 규모의 공용계류장(마리나)인 난지한강공원 내 ‘서울수상레포츠센터’가 곧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 요트, 윈드서핑, 카약 같은 개인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해 한강을 누비는 것부터 한강에 개인용 선박 정박, 한강의 아름다운 일몰 감상, 수상안전교육, 수상레포츠 체험까지 모두 할 수 있다.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의 하나로 난지한강공원에 추진 중인 ‘서울수상레포츠센터’를 개관하고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육·체험 프로그램 편성 등을 거쳐, 물놀이하기 좋은 8월에 정식 오픈한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19일 14시 20분 난지한강공원 ‘서울수상레포츠센터’에서 개최하는 개관식에 참석하고 정식 운영 전 시설을 점검한다. 시설을 둘러본 후 시민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펴볼 계획이며, 한 달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및 프로그램을 보완해 갈 것이다. ‘서울수상레포츠센터’(마포구 난지한강로 162)는 시민들이 시외로 나갈 필요 없이 가까운 한강에서 개인 수상레저기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서울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이 시민들에게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약자동행지수’ 첫 평가 결과가 나왔다. 2022년 기준연도를 100으로 봤을 때 ’23년 전체 지수는 111로 11% 높아졌고 특히 주거(125.1) ▴안전(124.9) ▴의료‧건강(120.1)이 20% 이상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자동행지수’는 사회적 위험에 따라 삶의 격차가 발생할 수 있는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 민생 밀접 영역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사회적 위험을 조기 발굴하고 시민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10월 분야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 200여 명과 20회 이상의 논의를 거쳐 개발했다. ‘약자동행지수’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한 ’22년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매년 체계적으로 산출된 지수를 기반으로 시정성과와 시민 정책 체감도를 확인해 그 결과를 수요 발굴부터 정책 구상, 예산편성, 정책 환류 및 개선 등에 실질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지수는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서울연구원)의 성과분석에 외부평가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6월 18일(화)부터 19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용산)에서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를 통해 매력적인 서울 관광상품 구성을 논의할 수 있는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전 세계 37개국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팸투어, 서울관광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 관광콘텐츠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18일(화) 개막식과 함께 그 포문을 열었다. ○ 이날 행사는 VR 드로잉을 통해 청룡의 서울관광을 그린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함께 강철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의 환영사,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의 축사까지 이어지며 국내·외 관광업계에 대한 환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바이어 사전 팸투어, ▲개막식, ▲B2B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의 밤, ▲지역관광 설명회, ▲서울관광 홍보부스 등 서울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행사 전일인 1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사당역·도림천 일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방재시설 점검에 나선다. 집중호우 시 빗물 저류를 준비 중인 사당IC 저류조 증설 현장과 관악산 호수공원, 두 곳을 찾아 공정과 수방 대비 태세를 살필 예정이다. 우기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가용부지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 유출량을 줄임으로써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이른바 ‘10cm 빗물 담기’ 현장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올여름부터 건물 옥상을 비롯한 운동장, 공원, 공사장 등 가용부지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가 본격 시행된다.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 저류, 하천과 저지대로 유입되는 노면수의 단시간 집중을 막아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이날 첫 번째 점검 지역으로 오 시장은 사당천 상류에 위치한 사당IC 저류조 증설 현장(서초구 방배동)을 찾아 저류 준비 상태를 확인한다. 폭우 시 우면산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가둬 사당천 하류부인 사당·이수역 일대의 침수 피해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당IC 빗물저류조 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어린이가 직접 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등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4월 모집에 선발된 초등학생 191명은 앞으로 2년여 간 안전히어로즈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11시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제1호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145명의 어린이가 참석한다. 발대식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송도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올해 처음 활동을 시작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에는 서울 소재 73개 초등학교 4~6학년생 191명이 선발됐다. 어린이들은 우리 학교 안전 지킴이로 안전 신고 활동을 하게 되며, 각종 안전문화 체험에도 참여해 주체적으로 안전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앞서 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과 신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54개 대학을 품고 있는 서울시가 ‘대학의 경쟁력이 곧 서울의 경쟁력’이라 선언하고 대학이 보유한 미래인재와 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펼쳐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갈 가치자원으로 발전시킨다. 아울러 대학 공간에 대한 더욱 과감한 규제 완화와 전향적인 도시계획지원으로 도시경쟁력,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견인하는 혁신기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자원과 인프라를 시민과 공유해 동반성장 목표도 이룬다. 현재 서울 소재 54개 대학에서는 재학생 68만명과 전임교원 2만명이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13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은 7만 5천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절반 정도가 서울내 대학에 재학중이다. 먼저, 대학이 기술혁신의 전초기지이자, 첨단산업 분야 신기술개발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산학협력 R&D 생태계를 강화하고 혁신한다. 서울의 성장동력이 될 미래인재 3,000여명 육성하고 대학창업기업을 기반으로 한국판 실리콘밸리 성공 신화를 만든다. 지난 2022년 12월 발표한 대학부지에 대한 용적률 규제 완화 등 ‘도시계획 지원방안’의 추진력을 부여할 업그레이드 버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3년 한 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했으며, 코로나19 이전보다 전반적으로 관광객의 체류기간, 소비금액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인식, 활동 및 만족도 등 전반적 관광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현장 조사 형태로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월 단위로 1,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조사는 ▲여행 일정 및 방문 목적 ▲여행 정보원 ▲주요 방문지 ▲관광활동 형태 ▲숙박, 교통, 쇼핑, 음식관광 현황 ▲여행소비 실태 ▲서울여행 평가 부분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 2023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평균 6.05일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 평균 284만 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9년 평균 체류기간 5.11일과 체류금액 189만원 보다 모두 증가한 수치다. ○ 외국인 관광객들은 2023년 평균 6.05일 서울에 머물렀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11일과 2018년 5.44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항공료를 포함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6월 18일 광화문 광장에서 ‘손목닥터9988’ 100만 명 조기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오세훈 시장은 손목닥터 참여자, 시민, 운동 유튜버 등 1천2백여 명과 ‘무동력 트레드밀’ 100대에서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날 참여자 걸음은 신한은행 후원을 받아 탄소저감 등 지구 살리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피지컬 100 시즌 2’ 최종 우승자인 아모띠(본명 김재홍)를 비롯하여, 심으뜸, 홍범석 등 운동 유튜버(인플루언서)도 참석해 손목닥터9988 100만 명 돌파를 함께 축하한다. 시는 6월 13일 14시부터 손목닥터 누리집 및 앱을 통해 사전 참여 신청자를 접수받았으며, 6월 16일 12시 현재 1천2백여 명이 넘는 시민이 신청하여 모든 시간대(총 12회차, 회당 100명) 신청이 마감됐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20분 단위로 3회 운영하고, 더운 날씨를 고려 11시부터 16시 20분까지는 사전신청 접수 없이 현장에서 참여 희망자에 한해 일부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전과 동일하게 오후 16시 30분부터 20시까지 20분 단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1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을 찾아, 부패방지 시책 관련 서울시 감사위원회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사례를 청취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발표회는 오세훈 시장, 유창수 행정2부시장, 강철원 정무부시장 등 시장단과 주요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표창 수여 ▴사례발표 ▴참석자 토론 ▴강평 순으로 진행된다. 사례발표에서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5곳(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문화재단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세종문화회관)의 부패 방지를 위한 감사시스템, 청렴・조직문화 개선, 부패 사전 예방기능 등 기관별로 실시해온 다양한 노력을 공유한다. 이날 오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청렴 자율 실천 서약, 청렴담당관 신설 등 서울을 청렴 1등급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고, 시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들이 공공 부문 청렴에 있어 모범 사례의 출발점이 되어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저출생·고령화로 급격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급격한 인구변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회·경제적 역동성을 최대한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저출생, 어르신, 외국인 정책 분야의 전략을 담은 최상위 인구전략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한다. 서울시는 인구감소가 상수가 된 현시점에서 재정, 복지, 주택, 일자리 등 시정 전반에서 인구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미래 행정수요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인구변화대응위원회의 자문과 서울연구원의 분석을 거쳐 마련한 이번 기본계획에는 인구·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추진체계와 함께 저출생, 고령화, 외국인·이민정책 등을 아울러 市가 향후 5년간 집중 추진할 30대 핵심과제가 담겼다. 서울시 인구정책의 심의·자문을 위해 ’22년 12월에 구성된 인구변화대응위원회는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는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인구정책 발굴-조정-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