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박람회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정착을 위해 대규모 다회용기 지원에 나선다. 시는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공공책임형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를 직접 공급·회수·세척하는 통합 운영체계를 통해, 축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던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청원생명축제(약 40만개) △초정약수축제(약 6만개) △읍·면·동 축제(약 28만개)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약 1만5천개) 등 총 75만 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20리터 종량제 봉투 약 1만5천여 개 분량의 쓰레기 감축 효과에 해당한다. 축제 현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일회용품 생산·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저감에도 크게 기여한다. 시는 축제 참가자와 음식 판매업소, 행사 대행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반납소 설치·안내 인력 배치·음식물 쓰레기 전용 거름망 운영 등을 병행한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을 처음 접하는 시민과 사업자들의 불편을 최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 온라인 국민투표’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와 문화제조창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진행하는 이번 투표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와 문화제조창은 2023년 제1기 로컬100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2기 후보군에도 이름을 올렸다. 제2기 후보군은 지난 7월 진행한 온라인 추천에서 접수된 1,042개의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언급량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200개가 선정됐으며, 이번 국민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100개가 선정된다. 200개의 후보군에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전국의 박물관·복합문화공간·전통시장·문화거리 등 일상 속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매력적인 지역문화자원이 포함됐다. 조직위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전시장인 문화제조창은 제1기 로컬100 가운데서도 2024년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제대로 달뜬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있다. 지난 5일 누적 관람객 20만을 돌파하며 추석 특수의 서막을 알리고 추석 당일에는 개장 한 시간 전부터 ‘오픈 런’ 풍경이 펼쳐졌는가 하면, 각종 공연부터 짓기 프로젝트까지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마다 만석을 기록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관람객들은 “긴 연휴에 비까지 내리다 보니 나들이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난감했는데, 청주공예비엔날레 덕분에 즐겁고 특별한 추억 만들 수 있었다”며 “작품들이 많아서 종일 있어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 남은 연휴에 한 번 더 시간 내서 와야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청주는 물론 봉담, 동탄, 원주, 수원,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관람객들은 추석 이벤트로 마련된 제기왕 선발대회에서도 기분 좋은 승부욕을 겨루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전시는 물론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까지 고른 호응을 얻으며 추석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여세를 몰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더할 프로그램들의 신청창을 연달아 열었다. 우선 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2025년 팝업놀이터와 연계해 ‘도서관밖도서관’을 운영한다. 도서관밖도서관은 실내가 아닌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개방형 야외도서관이다. 다양한 주제의 책이 큐레이션된 바구니 속 도서를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이번 도서관밖도서관은 도심 속 공원을 활용해 책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책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도모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빈백과 미니텐트, 야외 책장 등을 설치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한줄 독서평 쓰기’, ‘블럭 키트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청주시서점협동조합이 참여하는 ‘읽Go 만들GO 책 속 세상’에서는 책 읽고 키트 체험 후, 마지막에는 책까지 선물로 받아가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를 확인하거나 청주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화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일 흥덕구 강내면 은적산 단군성전 경내에서 단기 4358년을 기념해 개천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국조단군봉찬회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향교유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초헌관을, 박노학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장이 아헌관을, 오명전 문의향교 유림이 종헌관을 맡아 봉행을 거행했다. 개천절 경축식에서는 국민의례, 칙어낭독, 홍익포상, 기념사, 축사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어진 개천대제에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제례봉행이 거행됐다. 김동년 국조단군봉찬회장은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함양하여 인본사상, 공영복지 정신, 평화사상을 갖게 함으로써 평화롭고 건전한 사회를 건설하자”고 인사 말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동년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개천대제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뿌리를 되새기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마침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0만 고지를 밟았다. 한가위 연휴 사흘째이자 개막 32일 차를 맞은 5일 낮 1시 40분경,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 20만 번째 관람객이 탄생했다. 직전 2023 비엔날레보다 엿새 빠르게 20만 고지 달성의 기쁨을 안겨준 주인공은 윤선경(청주 흥덕구 대농로) 씨 가족. 추석 명절을 맞아 놀러 온 조카 둘까지 아이 넷을 데리고 전시장을 찾았다가 20만 번째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은 특히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이 한가위 연휴를 맞아 일일 운영요원으로 깜짝 변신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을 포함한 관람객을 직접 맞이하던 중이라 특별함을 더했다. 공예비엔날레 방문은 처음이라는 윤선경 씨는 “주변에서 이번 비엔날레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추석 명절 맞아서 조카들 데리고 와봤는데, 2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되다니 너무 신나고 기쁘다”라며 “생애 첫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기분 좋게 관람하고 주변에 소문도 많이 내겠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최장 열흘에 가까운 한가위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1일 관람객 수가 1만 명 내외를 기록할 정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로 15회를 맞은 2025 청원생명축제가 지난달 24일부터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3일 막을 내렸다.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65만여명이 방문해 청주시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와 청원생명쌀밥집, 푸드트럭 등 먹거리 존은 연일 긴 줄이 이어지며 축제 전체 매출 50억원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청원생명축제가 농업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꽃밭과 꽃탑 포토존은 관람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현장에서는 ‘인증샷’ 열풍이 불었고,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온라인 공간에서도 축제 열기가 이어졌다. 또한 청년 창업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부스 운영을 통해 청주의 다양한 농축산물과 지역 브랜드가 전국에 홍보되는 성과도 거뒀다. 주말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낙화놀이와 청원생명가요제는 시민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심천 자전거대여소 간 교차반납 시범운영을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무심천을 따라 운영 중인 △모충동 청남교 하부 △사직동 무심천체육공원 등 2개소에 위치한 자전거대여소에서 진행한다. 시민들은 대여한 곳이 아닌 다른 대여소에도 자전거를 반납할 수 있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반드시 대여한 지점에 다시 반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출발 지점과 다른 지점에서 반납이 가능해졌다. 이전보다 자유롭고 효율적인 자전거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무심천 자전거대여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증진,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시범운영 기간 중 수요와 만족도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염소가스 누출 사고에 대비하고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소독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염소(Cl2) 소독방식은 독성가스(허용농도 1ppm)를 활용하는 것이어서 누출 등 사고가 발생하면 근무자나 지역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었으나, 차염 소독설비는 누출 위험이 없어 보다 안전하다. 시험 운전 결과 수도법에 따른 정수처리기준(소독농도)을 만족했으며, 염소가스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희준 정수과장은 “안전한 소독설비 도입과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명누리공원에서 운영한다. 팝업 놀이터는 생활권 가까운 공원에 설치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이동식 테마 놀이터로,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으며 가족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5회차 운영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놀이기구·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메인무대에서는 디제잉 공연을 비롯해 벌룬·마술·버블 공연이 펼쳐지고, 연날리기 대회와 가족 운동회도 진행된다. 잔디밭에는 놀이존과 체험존이 조성되며, 특히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 새롭게 운영된다. 놀이존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이킹, 미니기차, 패달보트, 에어바운스, 키즈챌린지 등이 준비되고, 야구·축구·공맞추기 등 게임형 체험도 가능하다. 일부 놀이기구는 현장 예약제로 운영된다.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놀이(투호·제기차기·굴렁쇠 등), 비눗방울 체험을 비롯해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청주시립도서관, 청주시서점조합과 연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봉명2송정동에서 특색있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한 ‘과상미로 특화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는 봉명동 1841 일원으로, 시는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비 2억5천만원(특별교부금)을 확보하고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과상미로의 진입부에는 ‘낭만의 거리’라는 문구의 사인 조명과 수목 조명을, 약 400m 길이 보행로에는 열주등을, 어린이공원 앞 구간에는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해 활력 있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주민협의체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해 봉명동만의 특색을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며, 범죄 예방 환경 등 안전성을 높여 노후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화 거리 조성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정비를 넘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과상미로가 주민과 상인,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자전거도로 파손 피해가 발생한 상당구 용암동 영운천, 청원구 내덕동 율량천 일원에서 피해 복구공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 대상은 용암동 658-1 일원 자전거도로 50m 구간과 내덕동 725-3 일원 자전거도로 49m 구간이다. 두 자전거도로는 석축이 훼손돼 보수‧보강 작업이 이뤄진다. 시는 지난달 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사업비 1억원(영운천 0.5억, 율량천 0.5억)을 확보하고 실시설계를 시작했다. 이달 중 복구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는 시민들이 여가를 보내는 공간인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여름철 물놀이 안전 관리 결과, 올해 포함 ‘17년 연속 물놀이 무사고’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관계기관 및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이 함께한 협력의 결실이다. 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6.1.~9.30.) 동안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와 위험구역 5개소를 집중 관리하며 안전시설 530여점을 정비‧확충했다. 또한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취약 시간대에 물에 들어갈 경우 안내방송이 송출되는 인공지능형 CCTV를 운영했으며, 34명의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휴일 비상근무반과 책임관리 담당제를 운영해 관리체계를 철저히 유지했다. 또한 다슬기 채취 위험구역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실시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물놀이 안전 시연회 개최와 물놀이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구명환 던지기, 인명구조 훈련 등 실습형 안전 교육을 제공했다. 소방서, 경찰서, 민간 단체와 협력해 안전 캠페인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마침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0만 고지를 밟았다. 한가위 연휴 사흘째이자 개막 32일 차를 맞은 5일 낮 1시 40분경,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 20만 번째 관람객이 탄생했다. 직전 2023 비엔날레보다 엿새 빠르게 20만 고지 달성의 기쁨을 안겨준 주인공은 윤선경(청주 흥덕구 대농로) 씨 가족. 추석 명절을 맞아 놀러 온 조카 둘까지 아이 넷을 데리고 전시장을 찾았다가 20만 번째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은 특히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이 한가위 연휴를 맞아 일일 운영요원으로 깜짝 변신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을 포함한 관람객을 직접 맞이하던 중이라 특별함을 더했다. 공예비엔날레 방문은 처음이라는 윤선경 씨는 “주변에서 이번 비엔날레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추석 명절 맞아서 조카들 데리고 와봤는데, 2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되다니 너무 신나고 기쁘다”라며 “생애 첫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기분 좋게 관람하고 주변에 소문도 많이 내겠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최장 열흘에 가까운 한가위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1일 관람객 수가 1만 명 내외를 기록할 정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일부터 청원구 오동동 북부권 환승센터 주차장에서 48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요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요금 부과 조례만 있었을 뿐 실제로 요금을 부과하지 않았으나, 최근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징수를 추진한다. 북부권 환승센터 주차장은 청주공항 이용객들이 장기 주차를 많이 하고 있어 주차면 부족을 유발하는 등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시는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2024년 청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포하고, 장기 주차 차량이 많은 청주랜드 인근 노상주차장과 북부권 환승센터 주차장을 대상지로 선정해 주차요금 부과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북부권 환승센터 주차장에 2급지 요금을 적용, 48시간 이상 주차 차량에 대해 1일 최대 8천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 달간 장기 주차 시 최대 24만원 정도의 요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장기 주차로 인한 불편을 해결하고, 일부 시민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폐단을 근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매봉근린공원 내 매봉터널 공사 완료를 공고(청주시 공고 제2025-4000호)하고 터널을 정식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모충동·수곡동·개신동 일원 주민 불편 사항 및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사업 완료 공고 전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과 협의해 지난 8월 25일부터 임시 개통해 운영했다. 이후 약 한 달여간 후속 행정절차를 마치고 공사를 공식 마무리했다. 매봉터널은 모충고개(모충동 540-1)와 청주우편집중국(수곡동 619)을 잇는 왕복 2차로, 연장 280m 터널이다. 매봉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원 조성 및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인구 유입 등을 고려한 교통영향평가 등을 반영해 100% 민간 자본으로 설치 후 청주시로 기부채납됐다. 시 관계자는 “매봉터널 개통이 청주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 및 도로 교통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로 15회를 맞은 2025 청원생명축제가 지난달 24일부터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3일 막을 내렸다.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65만여명이 방문해 청주시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와 청원생명쌀밥집, 푸드트럭 등 먹거리 존은 연일 긴 줄이 이어지며 축제 전체 매출 50억원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청원생명축제가 농업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꽃밭과 꽃탑 포토존은 관람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현장에서는 ‘인증샷’ 열풍이 불었고,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온라인 공간에서도 축제 열기가 이어졌다. 또한 청년 창업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부스 운영을 통해 청주의 다양한 농축산물과 지역 브랜드가 전국에 홍보되는 성과도 거뒀다. 주말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낙화놀이와 청원생명가요제는 시민과 관광객의 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만석)는 지난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연합회 관계자 및 보육 교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육교직원 등 50명이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연합회가 주최한 ‘꿀잼도시 청주에서 행복한 우리 아이들 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어 개그우먼 조승희가 진행하는 ‘행복 지수를 높여라’ 힐링 특강과 공연이 마련돼 보육교직원들에게 활력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서만석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주시 보육교직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쓰고 청주의 미래를 이끌 아이들이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일 청원생명축제 축산물판매장에서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 행사를 열고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 생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주 고품질 축산물의 맛과 풍미를 알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주에서 생산된 한우, 한돈, 오리 등 총 100㎏이 관람객에게 맛보였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축산물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며 “다함께 축산 농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축산물 소비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청원생명축제에는 한우, 한돈, 오리 등 8개 축산단체가 참여해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시각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에게 ‘점자 상장’을 최초로 수여했다. 수상자가 상장의 문구를 손끝으로 직접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 이번 점자 상장은 시각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장애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청주직지라이온스클럽은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청주시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차별 없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