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29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조성한 새 보금자리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7년 만의 휴먼케어 보금자리 마련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통합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돌봄기관 및 지역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축사, 감사패 전달식,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개소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2008년 자활기업으로 출발해, 2019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변경하고 생애주기별 종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또한, 휴먼케어는 시로부터 장애인단기돌봄센터와 덕벌다함께돌봄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행사업으로는 △장애인활동지원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가사간병방문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이 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휴먼케어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은 조합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모여 이룬 값진 성과”라고 축하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도로시설과는 정북동 토성 진입로 개설공사와 관련해 실시계획 변경 열람공고 및 사업인정에 관한 의견청취 공고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시계획 변경 열람과 의견 청취 기간은 오는 9월 5일까지다. 열람 및 의견 제출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시청 도시계획과 또는 도로시설과를 방문하면 된다. 열람 장소에 비치된 서식으로 사업인정에 관한 의견서 제출도 가능하다. 정북동 토성 진입로 개설공사는 27억원을 투입해 정북동 토성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장 0.54km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추진한 후 2026년 상반기 손실보상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연동 도로시설과장은 “최근 정북동 토성이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되면서 방문객이 많아졌으나 좁은 진입로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 불편 해소와 청주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신속히 도로공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기록원은 29일 기록원 광장에서 청주시가 생산한 비전자 기록물 중 보존기간이 지난 2만4천여권에 대해 폐기 작업을 진행했다. 비전자 기록물 폐기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공공기록물법)에 따른 의무 사항이다. 기록물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임의적 폐기를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검수를 거쳐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을 처분한다. 이날 폐기한 기록물은 각 법령에 따라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중 기록연구사의 심사 및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폐기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문서들이다. 기록연구사들은 이날 시 산하 전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폐기 대상 기록물에 대한 마지막 점검 작업을 마친 후 처리업체로 보내 용해 작업을 진행했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방대한 양의 공공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보존 가치를 상실한 기록물을 제때 폐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9일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서포터즈 ‘소리담’이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당구 석교동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소리담 단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효섭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단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단장인 이 시장에게도 기념 목걸이를 전달했다. ‘소상공인의 리얼한 이야기를 담다’라는 뜻을 담아 이름 지어진 소리담의 단원들은 앞으로 SNS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알리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생활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급변하는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할 소리담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15년 12월 3일 설립돼 현재 회원 수 약 600명, 임원 28명이 활동하고 있다.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애로사항 발굴을 주요 계획으로 잡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오창농업협동조합(이하 오창농협)과 공공급식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10월 출범하게 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직영과 위탁이 함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위탁기간은 협약체결일부터 5년이다. 시는 운영위원회 운영, 가격 결정, 계약 등을 수행하고, 오창농협은 물류와 배송을 맡는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역 농가 소득증대가 예상된다”며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오창읍 구룡리 일원에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기존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41억원(도비 13.5억, 시비 27.5억)을 투입한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부지 9천932㎡, 연면적 4천533㎡ 규모에 저온저장시설, 분류장, 검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29일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청주협동화단지 입주 기업인 서정산업㈜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신 부시장은 청주협동화단지에서 서창석 서정산업㈜ 대표를 만나 청주협동화단지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기자동제어장치 부분품(BUSBAR)을 생산하는 서정산업㈜는 청주협동화단지의 뿌리기술기업 26개사 중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 대표는 최근 내수 부진,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매출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청주협동화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청주 주력산업과 연계 발전을 한다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신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모든 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뿌리산업을 영위해 온 서정산업을 비롯한 26개사 뿌리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논의된 다양한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9일 미식 관광자원과 문화·상업 공간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원도심 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커넥트현대 청주,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충북RISE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장필규 현대백화점 아울렛커넥트사업부 사업부장, 정재훈 커넥트현대 청주점장, 반주현 충북RISE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역 미식 자원과 커넥트현대 청주의 문화공간을 활용해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미리 만나는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프리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커넥트현대 청주에서 열린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상당구 성안동에서 △로컬상권 교류를 위한 팝업스토어 공유 △역사 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전시 △마케팅 전략 공유 등 지역경제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RISE센터는 충북지역 내 대학과 성안동을 연계한 청년창업 정착계획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장기 공실로 방치되고 있는 공간을 청년들이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휴암동에 위치한 푸르미스포츠센터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증설공사에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푸르미스포츠센터에는 현재 17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부지 내 이중주차 및 노상주차 문제가 발생하는 등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2억3천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천365㎡에 총 44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증설공사를 추진한다. 오는 10월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준공되면 주차난 해소는 물론, 푸르미환경공원에서 주민 행사를 개최할 경우 행사장으로 활용해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만족도가 동시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이우균 의원(옥산면, 운천·신봉동, 봉명2·송정동, 강서2동,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지원 조례안'이 28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주시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보호와 보존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조례안은 대표발의한 이우균 의원을 포함해 유광욱, 김영근, 홍성각, 김준석, 이인숙, 박근영, 박승찬, 김완식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은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대한 청주시장의 책무 명시 ▲연간 추진계획 수립 ▲시민·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행정적·재정적 지원 ▲홍보 및 교육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국가유산지킴이의 자발적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우균 의원은 “청주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국가유산이 다수 존재하지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만으로 이를 온전히 보호하기엔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국가유산지킴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28일 열린 공유재산심의위원회 심사에서 청주시가 추진 중인 시외버스터미널 매각과 관련해 각종 절차적 미비와 건설비 부풀리기를 강력히 지적했다. 정 의원은 “현재 터미널 부지 내 상가동은 28년 5월 21일까지 임대계약이 체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차인들과 어떠한 협의도 거치지 않고 추후에 통지하겠다며 매각만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상가 임대인 역시 시민임에도 청주시는 일방행정으로 시정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시민이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치적해온 ‘100인위원회’나 ‘청주시선’이 있음에도, 정작 최대 현안인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건은 어떠한 의견 수렴 절차도 없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가 시외버스티미널 리모델링시 약 550억원, 신축시 700억원이 소요되어 예산 부담이 과다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전면 반박했다. “실질적인 신축이나 리모델링 비용은 대합실이 포함된 건물 면적의 연면적 8,000㎡을 기준으로 산출해야 적절함에도, 전체 연면적에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이 대표발의한 '청주시 이상기후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열린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폭우·폭염·한파·폭설 등 이상기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유사시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3년 7월 청주지역 강수량은 698.5mm로 평년의 두 배 이상을기록했으며, 하루에만 256.8mm가 쏟아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2023년 청주지역 한파일수는 2022년에 비해 3배 증가했으며, 2024년 여름철 평균기온은 27.4℃로 관측사상 최고치를 경신함과 동시에 온열질환 환자가 2022년 14명에서 2024년 82명으로 2년 새 6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본 조례안을 통해 ▲이상기후 대응 종합대책 수립, ▲예방사업 추진, ▲시민안전 쉼터 운영 및 확충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이 이뤄질 전망이며, 한편 이상기후를 규정하고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직원들은 28일 무더위 속에서도 시내 곳곳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세정과 직원들, 내덕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20여명은 이날 오전 내덕동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묵은 쓰레기가 오랜 기간 방치된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공시설과 직원들은 청주시청사 건립공사 현장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시공사 및 감리사 등 현장 관계자를 포함해 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인근 도로와 인도, 인근 생활공간에 방치된 쓰레기와 건축 부산물을 수거하고 주변 정리·정돈을 실시했다. 청원보건소 직원들도 청사 주변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보건소 인근 인도와 주차장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민원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 사무실 등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작은 노력이 우리 모두를 위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사격부(감독 강문규, 코치 김학기) 소속 정유진 선수가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카자흐스탄 쉼켄트에서 열린 2025 ISSF 쉼켄트 무빙타깃 그랑프리대회와 2025 ASC 쉼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먼저 열린 2025 ISSF 쉼켄트 무빙타깃 그랑프리대회(8.17.~8.21.)에서 정 선수는 50M무빙타겟 혼합 종목에서 은메달을, 50M무빙타겟 정상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열린 2025 ASC 쉼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8.21.~8.30.)에서도 정 선수는 10M무빙타겟 정상 종목에서 금메달을, 50M무빙타겟 혼합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0M무빙타겟 정상 종목 및 10M무빙타겟 혼합 종목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문규 사격부 감독은 “이번 국제대회에서 정유진 선수가 보여준 뛰어난 성과는 청주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격의 위상을 높이는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자세로 훈련에 임하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7일 흥덕구 봉명초등학교 일원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청주시 여성가족과와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봉명1동 자율방범대, 흥덕경찰서 등에서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길거리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을 알리면서, 동시에 치안 강화를 위한 합동 순찰을 병행해 범죄예방 효과도 높였다. 시는 봉명초등학교 일대가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임을 고려해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마을 환경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뜻을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가 중점 추진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환경교육센터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흥덕구 송절동 백로 서식지 보존과 인근 주민의 공존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백로와 함께 사는 길’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230명이 참여한다. 송절동 백로서식지는 청주 100선에 소개될 만큼 다양한 백로와 조류 1천여마리가 찾는 청주 대표적 자연환경 명소였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여름 철새인 백로가 서식하는 5~8월 사이 소음과 배설물로 인한 악취로 주민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교육받고, 송절동 현장 탐방에서 망원경으로 백로의 고고한 자태와 서식지 주변 환경을 관찰하며 백로와 주민의 상생 필요성 및 방안을 고민한다. 시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8일 흥덕구 LG에너지솔루션에서 화재 및 유독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서원보건소와 소방, 경찰, 군부대, 충북대학교병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모의 상황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서원보건소는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했으며, 사고 현장의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환자 중증도 분류 △분류에 따른 응급처치 △병원별 수용 능력에 따른 환자 이송 등의 역할을 맡았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청주시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5 전국·충청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 명단에 평생학습관 교육생 15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시화전은 성인 문해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변화된 삶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6월 공공기관 학습자 중 시민 공감 투표를 통해 6편의 대표작을 선정해 출품했으며, 민간 문해교육 기관에서는 9편을 추가로 제출해 총 15편의 수상작을 배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운영 중인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 청주해봄학교의 학습자 고○○ 씨는 작품 ‘느린 한걸음’으로 전국 시화전에서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상(글아름상)을 수상했다. 키오스크 사용의 감동을 진솔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디지털 문해의 가치를 잘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충청북도지사상 정○○(청주해봄학교, ‘공책위에 핀 장미꽃’) △충청북도교육감상 허○영(수곡동 행정복지센터, ‘반짝반짝 빛나는 세상’), 원○희(다사리학교, ‘내 손으로 부른 차 해피콜’) △충북인재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6월에 이어 오는 10월과 11월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6월에 진행된 1회차 행사가 ‘엄마들의 힐링 시간’을 주제로 엄마형으로 진행된 데 이어, 2차 행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동안 가족형 행사로 진행된다. ‘행복한 가족 힐링 캠프’를 주제로 옥화자연휴양림에서 개최돼, 평소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들에게 육아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차 아빠형 행사 ‘프렌디(friend+Daddy)와 운동회’는 11월 1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신체활동 중심의 운동회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부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9월 중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친화 인식 개선에 기여해 저출생 문제 극복에도 도움이 되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이순분)는 28일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원자력발전소에서 선진 산업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직장새마을 회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직장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전력공급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울진원자력발전소를 견학하며 발전소가 단순히 전력을 생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련 산업 육성과 지역 개발 사업의 추진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순기능을 이해했다. 이순분 회장은 “이번 선진 산업현장 견학으로 회원들이 견문을 넓히고 화합을 도모할수 있었다”며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가 앞으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식중독 저감화 및 사전 예방적 관리를 위해 위생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식품위생 전문가가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 가능성을 진단해 업소별 현장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대상은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일반음식점 16개소, 집단급식소 14개소 등 총 30개소이며,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10개소에서 추가로 진행해 총 40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시설 위생점검을 통한 오염 가능성 진단 및 평가 △위생관리 개선을 위한 업소 맞춤형 위생 컨설팅 △조리기구・종사자 대상 미생물 간이검사(ATP 검사) △종사자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이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위생정책과에 신청하면 일정과 여건을 고려해 추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