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흥덕도서관은 오는 19일까지 종합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청렴한 책장’을 주제로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추천 도서는 △목민심서: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뇌물의 역사 등을 포함한 10권이다.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도서를 통해 청렴이라는 가치가 시대와 분야를 넘어 여전히 중요한 사회적 원칙임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렴이라는 가치가 단순한 도덕적 덕목을 넘어, 공동체가 함께 지켜야 할 핵심 원칙임을 다시 한번 환기하기 위한 자리”라며 “책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KBS 청주방송총국이 공동 주관한 ‘우리 같이 놀아요! 딩가딩가 뮤직페스티벌’이 지난 10일 전국 각지의 관람객 6천여 명과 함께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6년 개관 예정인 사주당 태교랜드의 인식과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행사로,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과 유대감’이 핵심 가치인 태교랜드의 의미를 담아 세대와 세대를 잇는 음악을 매개로 한 가족 축제다. 시작 6시간 전인 당일 아침 10시부터 부산, 부천, 광주,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관람객들이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 줄을 서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에도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던 관람객들은 1부의 막이 오르는 순간부터 마지막 무대까지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페스티벌을 즐겼다. 스탠딩 존의 관람객부터 돗자리 펴고 즐기는 피크닉 존, 캠핑 의자로 가득했던 체어 존까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삼삼오오 모인 관람객들은 밴드 오아!(OA!), 박소은, 켄 등 청춘을 노래하는 감성 보컬들의 무대에 가을을 만끽했고, 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의 대표 문화축제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올해로 19회를 맞아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는 축제 사전 행사인 ‘세종대왕 어가 행차’를 지난 11일 청주 원도심 성안길에서 성대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가 행차에는 왕과 왕비, 대신, 취타대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사직분수대에서부터 행렬했다. 청주대교를 거쳐 성안길에서는 시민들과 사진 촬영 시간을 가진 뒤 환영 공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청주 목사인 이범석 시장의 영접을 받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어가 행차는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며 축제의 성공을 견인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전통의 멋을 재현한 행차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축제 관계자는 “올해 성안길 어가행차는 시민과 함께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본 축제에서는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세종대왕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대표단는 11일 청주시 소재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인 (주)코엠에스의 베트남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무국외출장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코엠에스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청주를 거점으로 성장해 현재는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두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베트남에서의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도적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베트남 현지 사업장에서 겪고 있는 인력 수급 문제, 인허가 절차의 복잡성, 행정처리 지연 등의 애로사항은 물론, 청주시와 베트남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에 대한 기업의 요구사항도 논의됐다. 또한 수출, 마케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청주시에 대한 추가 지원 요구와 청주시가 제공한 기존 지원 중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자가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1950. 12. 31. 이전 출생)은 15일(수)부터 △70~74세(1951년~1955년)는 20일(월)부터 △65~69세(1956~1960년)는 22일(수)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2025-2026절기 사용 백신은 인플루엔자 3가 백신과 코로나19 최신 변이 대응 백신(LP.8.1)이며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 중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 생후 6개월~64세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으며, 본인이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진단서 또는 소견서, 시설 입소 확인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청주시가 지정한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시와 보건소 누리집,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독감) 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이 밤에도 무심천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심천 우안(오른편) 산책로에 도로표지병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설치 대상 지역은 △내사교(청원구 내덕동)~까치내교(정상동) 3.7㎞ △장평교(상당구 평촌동)~용평교(방서동) 1.5㎞ 등 2개 구간이다. 시는 이곳에 총예산 2억원(시비 100%)을 들여 2천300여개의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올해 연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까지 무심천 좌안(왼편) 까치내교~장평교 구간과 우안 일부에 도로표지병 7천300여개를 설치했다. 이번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무심천이 보다 안전하게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무심천을 시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피크닉존 조성 △모충교 환경 개선사업 △꽃길조성 △음악분수 등 수경시설 조성 등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무심천 물놀이장 및 썰매장 조성 △수변 데크로드 및 휴식공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인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공개 모집한다. 선정 대상은 신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 등으로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거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공이 많은 개인, 단체, 지역건설산업체다. 공모 분야는 △건설경영 부문 △건설공로 부문 △건설학술 부문 △건설기술 부문 △건설시공 부문 등 5개 부문이며 총 9명을 선발한다. 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등 지역 건설 관련 협회와 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 기관 및 청주시청 민간 공사 관련 부서에서 추천을 받아 청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정보는 청주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0월 31일까지며 추천서와 공적 조서, 공적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시청 공동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무심천이 가을빛 코스모스로 물들고 있다. 시는 상당구 남일면 신송교에서 평촌동 보까지 무심천 수변공간 약 2km 구간(3만5,726㎡)에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이 80% 이상 개화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심천 코스모스길은 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월 초 파종해 정성껏 가꾼 결과로, 오는 10월 중순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부터 주말 및 연휴에 매일 약 1천명의 시민이 가족, 연인 단위로 방문해 북적이고 있어 알록달록한 코스모스와 함께 활기찬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코스모스길은 탁 트인 하천을 따라 산책로와 포토존이 이어져 있어 가벼운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무심천 코스모스 꽃밭의 입소문이 퍼지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심천 코스모스 꽃밭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경관, 청주의 대표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협력해 청주시민의 인문 소양 증진을 위한 인문학 강좌 ‘인문학 여행 : 아! 고구려’를 오는 23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고대 한국사의 찬란한 문화유산인 고구려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10월 23일 △10월 30일 △11월 6일에 오창호수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양시은 교수가 맡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청주시민 30명으로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강좌는 충북대학교 지원으로 진행돼 별도 수강료는 없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인문학적 성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별누리 교실’ 8회차 수업을 진행한다. 로켓 추진 원리 학습과 발사 실습을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회관 3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물로켓을 주제로 로켓 추진 원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영상 학습과 물로켓을 직접 공작해 보는 실습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공작한 물로켓을 직접 발사해 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4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초등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등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도시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특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가기술자격검정(유기농업기능사) 취득에 필요한 핵심 지식을 제공해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과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4회(11월 4일, 6일, 11일, 13일)에 걸쳐 총 12시간 동안 도시농업관(흥덕구 강서로 3)에서 진행된다. 농업 자격증 취득 전문 강사가 참여해 유기작물 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 일반, 유기농산물 재배 실무 시험 과목 전반을 강의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도시농업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센터소식-알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농업 관련 자격증에도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긴 한가위 연휴 끝 하루 만에 다시 맞은 주말, 이번 주말에도 역시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답이다! 추석 연휴 특수를 제대로 누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이번 주말에도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우선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공모전 전시장 앞에서 전통복식연구소 최윤희 대표와 함께하는 ‘전통 버선 키링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네트워크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우리 고유 복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은 물론 손끝으로 완성하는 공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2시부터 매 정각에 체험이 시작되며, 체험 시작 30분 전부터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말 오후 2시는 공예와 더불어 풍류를 만끽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매 주말 본전시 내 풍류존에서 다양한 우리 소리의 무대를 펼쳐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이번 주말 역시 풍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11일 오후 2시에는 송정언의 가야금 연주가, 12일 오후 2시에는 소리꾼 함수연의 판소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8일 청주랜드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생태학교 프로그램 ‘가을 향기, 국화꽃 심기’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앞 휴게시설에서 진행된다. 국화꽃의 특징을 배우고, 심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국화꽃은 가을을 물들이는 대표적인 계절꽃으로, 은은한 향기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국화꽃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가꾸며 계절의 아름다움과 식물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아동 실종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미아 방지 팔찌 1만2천개를 제작해, 지역 주요 행사장 등에서 무료로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팔찌는 부모 연락처와 아동 이름을 기입할 수 있는 방수 소재 손목밴드다.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만일의 상황이 발생하면 임시 보호자 등이 팔찌의 보호자 연락처를 보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착용하면서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을 익히는 안전교육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2025 청원생명축제(9.24.~10.3.)에서 팔찌 1천매를 배부했으며,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등 지역 행사‧축제장 및 아동 대상 체험행사 등에서도 나눌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용품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 무선인터넷(와이파이) 구축 공사를 완료하고 청원구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등 5개소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치 대상은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오송읍 복지회관 △낭성면 복지회관 △남이면 동아리실 △청주시 환경사업소 등 5개소다. 청주시 공공와이파이는 ‘cjcity_free_wifi’라는 네트워크 이름으로 제공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접속 가능하며,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보안이 필요한 업무나 금융 거래 시에는 개인 이동통신망 또는 보안이 강화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시는 지속적인 품질 점검과 설비 보완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류장, 공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청원구 제2운천교 오거리, 상당구 상당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미원2리 노인보호구역 등 3개소다. 제2운천교 오거리에서는 교통섬, 노면표시, 도로안내표지판 등 도로안전시설을 정비했으며, 상당초에서는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조성하고 교통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해 통학로 안전을 개선했다. 노인 인구가 많은 미원2리에서는 노인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면을 정비하고 미끄럼방지 포장을 진행했다. 전체 사업비로는 2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어린이 등 교통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환경 취약지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 예산으로 2026년도 정부예산안 국비 15억원을 확보, 지방비 포함 총 3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주당 태교랜드 내 편의시설 확충 등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아 내년 개관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주당 태교랜드는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46 일원 부지 2만1천369㎡에 연면적 2천692.75㎡ 규모로 태교체험관과 태교명상관, 태교테마공원 등을 갖춘 문화공원으로 조성된다. 내년 1월부터 내부 전시·체험 콘텐츠 공간 구축을 위한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하고, 5월 건축공사를 준공해 10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 출신 사주당 이씨가 집필한 최초의 임산부 태교 교습서인 ‘태교신기’에 담긴 마음가짐과 생활의 가치를 현대적인 체험으로 확장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친화형 문화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재원 추가 확보를 바탕으로 공정관리를 강화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초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에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로 지원 대상이 확대돼,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밀검사비 지원 항목은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다. 단, 치료비, 장애인 진단서 발급 비용, 상급병실료 차액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다만,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 중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로 이미 등록된 경우 △동일 영역의 발달지연 확진을 받고 치료 중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밀검사는 영유아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받아야 하며, 검사를 받은 다음 연도 6월 말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최대 20만원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유아 보호자는 △영유아건강검진 결과 통보서(‘심화평가 권고’명시)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경영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제화·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 CEO를 육성하기 위해 ‘2026년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청주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가운데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 △농업인대학 수료자 △최근 3년간 영농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 이내 동일한 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한 자는 지원할 수 없다.(다른 과정은 허용) 청주시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 과정 모집 인원은 도내 50명 중 13명이며 스마트첨단농업, 농식품가공, 농업창업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1인당 330만원으로 이 가운데 교육생 자부담은 50만원이며, 나머지 280만원은 시비와 도비로 지원된다. 응시원서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750명을 대상으로 검진비용 22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51세 이상 70세 이하 여성농업인(1955년부터 1974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검진 과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부분에 특화돼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주시 관할 검진의료기관(청주효성병원)에 개별적으로 예약한 뒤 검진 받으면 된다. 검진은 오는 12월 12일을 마지막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농작업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