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희망의 빛을 전하고자 아산시기독교연합회주관으로 30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기독교계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트리 점등의 순간을 함께했다. 점등식은 시민 합창단 공연, 팝페라 공연 이후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에 설치된 성탄 트리는 내년 1월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특히 아산시기독교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 “주 예수 그리스도가 내려오신 성탄절을 기념하는 이번 트리의 점등 행사가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겨울철 대기오염 취약 시기를 대비해 28일 ‘대기오염 불법배출 감시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감시원 채용에 따라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감시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직무 및 안전교육으로 마련됐으며,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했다. 감시원들은 불법소각 의심사례 대응 절차, 대기질측정장비 사용법, 위험상황 대처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아산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할 수 있는 겨울철을 맞아, 주요 산업단지,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상시 점검과 불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불법소각행위, 자동차공회전, 비산먼지 관리 소홀 등 오염원 차단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기석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감시원들의 업무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 보다 체계적인 대기오염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2025년 ‘아산방문의해’를 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복원사업 부문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자연환경대상’은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된 사례를 발굴해 녹색성장의 모델로 제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태복원 분야 공모전이다. 이번에 수상한 아산시의 출품작 ‘충남 아산, 선장포 철새서식지 복원과 민·관협력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방치된 훼손지를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이 과정에서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모범적인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대상지인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일원 선장포는 과거 양어장과 경작지로 사용되다 방치되면서 수질 악화와 생태계 교란 식물 확산 등으로 훼손이 심각했던 지역이다. 아산시와 ㈜제일엔지니어링(담당:박종선 부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 6천만 원을 확보하고, 현대자동차의 ‘ESG 사업’ 재원(1억 원)을 연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11월 28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가 주관하는 2025년 사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보고회에는 센터 이용자, 다문화가족 등 시민들과 센터 종사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족센터’로 통합해 운영한 첫해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사업의 활동 및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로 구성된 합창 공연 및 가족복지 발전에 힘쓴 종사자와 시민에게 표창‧격려를 했으며, 센터 사업보고 영상을 시청하며 가족센터의 한 해를 돌아봤다. 기념식 이후에는 ‘아들연구소’ 대표 최민준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가족센터로의 통합 운영을 시작한 중요한 한 해 였으며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센터장 및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따라갈 수 있도록 가족센터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상담,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1월 28일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감사패는 전남수 위원장을 비롯해 명노봉 부위원장, 이기애 의원, 박효진 의원, 김미영 의원, 김희영 의원에게 수여됐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 앞장선 이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의원들이 지역 발전과 건전한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의원들은 “이번 감사패는 개인에게 주어진 상이 아니라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시민과 관계자분들께서 만들어 주신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진정성과 책임감을 갖춘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의회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다발기를 맞아 지난 27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소재 오엔시티호텔을 방문해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마련됐다. 김 서장은 숙박시설 관계자들에게 비상구 확보, 소화기 비치, 전기·가스 안전관리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직원 대상 안전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욱 서장은 “숙박시설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예방 활동과 안전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아산시 전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등)를 대상으로 진행한 ‘탄소중립 아이디어 회의’를 마무리하며, 총 29개 부서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신규 사업 제안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탄소 저감 실천 방안 ▲에너지 절감 정책 ▲자원순환 확대 방안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사업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형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기존 업무보고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세부 실행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각 부서의 실제 행정현장에서 필요한 실효성 높은 신규 정책 아이템을 모색했다. 특별위원회 의원들은 “29개 부서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은 아산시 탄소중립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미영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특정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라 시 전체가 함께 추진해야 할 공동 정책”이라며 “각 부서에서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사업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8일 ‘심정지 응급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최근 테니스와 같은 고강도 스포츠 활동 증가로 운동 중 심정지 등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부터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초기 대응조치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모의훈련 과정에서 보완할 점을 파악해 향후 훈련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훈련은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응급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체계적인 안전훈련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8일 ㈜드림낚시가 저소득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후원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드림낚시는 지난해 사랑의 열매 나눔 명문 기업에 가입하면서 5년 간 1억 원을 약정했으며, 지난해 4,000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철인 드림낚시 대표는 “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을 돕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매년 아동의 미래를 위해 후원해 주시는 드림낚시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외부 관광객 소비 유입을 확대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5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한들물빛도시(탕정면 매곡리 1205번지 일원) △이지더원(둔포면 석곡리 1801번지 일원) △온양온천역(온천동 82-1번지 일원) △온화(온천동 167-5번지 일원) △부티크타운(풍기동 211-1번지 일원) 등 5곳이며, 아산시는 이번 지정을 포함해 총 11개의 골목형 상권을 육성하게 됐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된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로서,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다양한 공모사업 신청 자격 부여 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산시는 이번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이 외부 방문객의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용이하게 하여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소규모 지역 상권의 중장기적 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8일 아산시립합창단지회와 상임 전환을 중심으로 한 단체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범수 부시장과 박근태 공공운수노조 세종충남본부장 외 교섭위원 9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해 8월부터 총 12회의 교섭을 통해 △정년 및 근로시간의 연장 △급여체계 등 상임 운영을 위한 핵심 사항을 합의하며 23년간 이어져 온 비상임 운영 방식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 시는 시립합창단의 상임 전환으로 문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향상을 실현하는 적극적 공연으로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아산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부시장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상임 전환한 만큼 앞으로 최고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의 경험을 제공하고 공연의 질적 성장으로 예술적 성과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태 본부장은 “협약이 체결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립합창단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립합창단은 2025년 아산시 관내에서 41회의 공연을 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명예직원 ‘유순’을 정식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정부의 ‘AI 강국 실현’ 정책 기조에 맞춰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AI 활용 방안을 모색, 전 부스를 대상으로 AI 활용 업무혁신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을 통해 AI 사원 채용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서 AI 명예직원 ‘유순’을 개발하게 됐다. 유순은 유관순 열사의 이름을 모티브로 제작된 AI 디지털 휴먼으로, 발표, 사회, 교육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내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순은 최근 열린 임직원 소통 행사 ‘제3회 열린 공감의 날’에서 우수부서 발표와 시상식 사회를 맡아 공사의 첫 AI 기반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앞으로도 유순을 회사소개 영상, 교육자료, 행사 사회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운영 분야에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과 혁신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AI 사원 도입은 공사의 혁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내달 3일 희망2026나눔캠페인 공개모금행사 ‘나눔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천안’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천안시·천안시복지재단·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시청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부는 재단 연합모금계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위기가정의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 사회적 안전망 강화와 복지기관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집중모금 기간인 내년 1월 31일까지 시민들의 나눔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느 때보다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내달 3~ 14일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거리·서북 갤러리를 지원하고 있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색으로 쉬어가는 시간’, ‘제3회 담빛캘리그라피 다지인협회 정기전시회- 담빛캘리 일상의 행복을 그리다’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서북 갤러리에서는 ‘방민영 개인전-떠도는 조각들’, ‘예술이라는 가장 따뜻한 언어’ 전시가 열린다. 관람은 매주 수~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내달 3차 큰글자도서 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수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출판사 창비와 함께 저시력자와 고령층을 위해 큰글자도서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과 7월에 운영한 1, 2차 큐레이션에서는 자연과 여행을 주제로 한 큰글자도서를 선보였으며, 특히나 큰글자도서를 보기 좋은 위치에 집중 배치해 시니어 방문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3차 큐레이션에서는 ‘의사들이 말하는 병원 이야기’를 주제로 큰글자도서 10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진행했던 큰글자도서 큐레이션 책표지와 목록도 만나볼 수 있다. 큰글자도서 큐레이션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청수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5일에는 감성 공연 ‘페이지 위의 선율, 스크린 너머의 울림’이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의 책 속 이야기와 영화음악을 선율로 풀어내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12일에는 샌드아트와 클라리넷, 뮤지컬 배우가 함께하는 융합 공연 ‘모래 위에 그린 멜로디’를 만나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모래 그림과 따뜻한 클라리넷 연주, 풍부한 감정의 공연이 결합 된 무대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종료 후에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9~ 26일에는 1층 러닝커먼스에서 ‘폐기도서 전시’를 운영, 도서의 순환 과정과 자료 관리의 의미를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연과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보다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쌀·밀 활용 가공기술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2일부터 6회에 걸쳐 학교급식 관계자 5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 우리쌀·밀 소비 확대와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교육으로는 ▲우리쌀·밀의 중요성과 우수성에 대한 정보제공 및 공감대 형성 ▲천안시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 소개 및 학교급식 연계 가능 가공품 안내 ▲우리쌀과 밀을 활용한 디저트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오븐에 구운 백설기와 마카다미아 말차 쌀쿠키, 가루쌀로 만든 베이글, 우리밀로 만든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등 단체급식에 활용 가능한 메뉴를 직접 실습하며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우리쌀과 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다양한 가공식품 도입을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주민들과 함께한 건강걷기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와 부설기관인 남산건강생활누리관은 지난 14일부터 3주간 ‘다함께! 더 건강하게!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지도사가 나서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걷기 방법을 안내하고,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걷기 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자연 속에서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건강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효과를 가진 것이 걷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근로자와의 부당해고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A씨는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민간위탁으로 운영됐던 당시에 징계를 받고 해고돼 2023년 3월 센터가 직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근로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A씨는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를 주장하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제기했고, 부당해고로 판정됐다. 이에 시는 지난 2024년 1월 중앙노동위원회를 대상으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심(대전지방법원)·2심(대전고등법원)은 ‘해당 근로자에게 고용승계 기대권이 인정되지 않으며, 센터 내부의 중대한 비위행위, 근무태도 문제, 직장 내 신뢰관계 훼손 등으로 천안시의 고용승계 거절 조치는 정당하다’고 보았으며, 대법원에서도 상고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시는 해당 근로자에 대한 법적 고용의무가 존재하지 않으며, 센터의 직영 전환 과정에서도 행정절차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명확히 확인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락, 화재, 동파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해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전체 연면적 2,000㎡ 이상의 26개 건설 현장이다. 천안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실태 적정 여부, 폭설·강풍 시 흙막이 붕괴·침수 우려 유무, 공사장 주변 옹벽 및 담장·경사지 붕괴 위험 여부, 공사관계자의 배치 및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실시공과 안전·품질 관리 미흡 등의 위반 행위 적발 시 공사중지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저온, 폭설, 결빙, 강풍 등 기상환경 악화로 현장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각종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