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대선 기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대한민국의 문화적인 잠재력에 놀랐다"면서 "문화 산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국력을 키울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문화가 워낙 다종다양해 문화 정책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도, 문체부장관 후보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며 "관료적 탁상공론이 아니라 수요자들이 정말 원하는 정책을 가감 없이 발굴하고 실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는 문화예술인을 초정해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수훈한 조수미 성악가 ▲제78회 칸국제영화제 학생부문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 발레리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메인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참가자 중 김원석 감독은 한국적인 이야기가 세계의 시청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이해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나눠 문답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기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강 대변인은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취임 30일 기자회견은 지금 시점은 공개되지만 장소는 여전히 엠바고로, 추후 공개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취임 100일을 전후가 아닌 30일로 기자회견 시점을 앞당긴 이유'에 대한 질의에 강 대변인은 "지금 한 달을 넘긴 시점이지만, 많은 분들의 궁금증과 의문들 그리고 또 향후 정책적인 방향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답했다. 이에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30일 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윤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들과 원강수 원주시장, 국·소·원장,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국정과제 건의 사업 및 현안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원주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국정과제 건의 사업들을 설명하고, ‘시장활성화 구역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의 해법 마련을 위해 도의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 외에도 △원주동화농공단지 개보수 △단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원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원주청소년문화의집 기능 보강 △호저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아동양육시설 운영비 지원 △원주 치유의 숲 조성 △농작물 서리 및 냉해 피해 지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카카오뱅크는 인천광역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6월 30일부터 카카오뱅크앱을 통해 비대면 전용 모두나눔 통장 특별보증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총 400억 원 한도로 조성됐으며, 인천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운영자금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대상은 업력 1년 이상의 인천 소재 유점포 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745점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200만 원 이상의 기본요건 충족 시 최대 2천만 원 이내의 마이너스 통장 형태의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과 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금리상한을 정하여 시장 변동에도 이자 부담이 과도하게 커지지 않도록 했으며, 보증료율은 연 1%로 책정됐으나 카카오뱅크가 첫해 보증료의 절반을 부담해 실질비용을 0.5% 수준으로 낮췄다. 상환조건은 1년 만기일시상환 방식이 기본이지만 기업의 자금사정을 고려하여 최장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절차는 전 과정이 비대면 자동심사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신청 희망기업은 카카오뱅크앱을 통해 필요한 정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용했던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공간 ‘퀘렌시아’가 흥겨운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청년 공간 퀘렌시아에서 고립은둔청년 노래 공연 ‘씽어게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씽어게인은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운영하는 고립은둔청년의 관계이해사업 중 관계기술 프로그램이다. 노래를 부르고 싶은 청년을 모집해 6명이 참여했다. 지난 4월 중순 시작해 6월 말까지 9주간 진행했다. 9주 과정을 마친 뒤 공연을 계획했으나 고립은둔청년들이기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서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노래 실력을 높여보자며 연습에 몰두했다. 덕분에 시간이 갈수록 실력이 늘었고 덩달아 자신감도 붙었다. 특히 보컬 트레이너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 정소윤 펀치라인 보컬전문학원 대표는 “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면 그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려 계속 연습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수업이 없는 날도 연습실로 찾아올 만큼 청년들은 다른 청년들과 다름없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무대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청년들의 열정이 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제4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3·6·9 걷기 챌린지’는 매일 6,200보 이상 걷기를 유도하는 시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시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걷기 실천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인천 3·6·9 걷기 챌린지’에 참여 신청하고, 21일 동안 총 13만 보 이상 걸으면 된다. 목표 달성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야 인센티브 추첨 대상에 포함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걷기는 별도의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시민 모두가 걷기를 생활화해 건강도시 인천의 주역이 되어주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6월 30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사업단과 ‘지적중첩도 적용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로개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설계와 보상 업무 간 지적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체계의 효율성과 행정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도로사업 추진 시 설계 단계에서는 연속지적도를, 보상 단계에서는 개별지적도를 사용함에 따라, 용지경계선과 지적분할선의 불일치가 빈번히 발생하며 토지 보상 지연과 민원이 잇따르는 상황이었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설계 단계부터 지적 정보를 통합 반영하는 지적중첩도 작성을 추진한다. 이 방식을 통해 보상 면적 산출의 정확도를 높이고, 시공 오차를 줄여 전반적인 공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인천 서구 대곡동과 김포시 장기동 일원을 연결하는 ‘검단신도시~금곡동 간 도로개설공사 실시설계용역’에 적용된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중첩도 작성, 지적현황 측량, 드론 영상자료 제공, 예정 지적좌표도 작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인천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의 출범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45 탄소중립 실현! 인천시민이 합니다!’라는 부제로,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 후 인증 사진과 함께 실천일기를 작성하면 된다. 실천 항목은 ▲전기플러그 뽑기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총 20가지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 실천일기를 3회 이상 작성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일기는 하루 1회만 인정되며, 인천시는 총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중립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일상의 생활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정부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21개 기업을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는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215개 중소기업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발굴·선정하며, 고용 창출을 유도하고 금융·행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 인증은 지난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접수된 26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용 증가 실적, 근로환경 안정성, 사회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1곳을 선정했다. 특히, 삼영물류주식회사가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제조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마이스(MICE) 산업 등 다양한 업종에 분포해 있으며, 평균 근로자 증가율은 14.7%에 달한다. 기업의 경영 건전성과 정규직 비율, 퇴사율, 복지제도, 지역인재 및 취약계층 고용 실적 등도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인천시는 인증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위기 임산부·영아 원가정 양육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공적 양육비 외에도 민간 후원금(월 20만 원 이내)과 1:1 맞춤형 사례 관리, 양육키트(출산·양육·생활지원 물품) 등 다양한 민관 자원을 연계해, 위기가정이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원가정 내에서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시는 군·구 및 읍면동 공무원과 위기임신상담기관인 ‘자모원’ 등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적용 가능한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올해 첫 운영을 통해 사업 효과를 검토한 뒤, 초록우산의 안정적인 민간 후원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협력 덕분에 위기 영아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30일 인천시청 교통국장실에서 김인수 교통국장 주재로 ‘광역버스 운수사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역버스 운행률 제고와 대통령 공약인 ‘광역급행 M버스 확대 및 지원’ 정책에 발맞춰, 운수사의 안정적인 운행 기반 마련과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운수사 측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인천시 교통국장을 비롯해 관내 광역버스 운수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광역버스 운행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운수사 대표들은 인천시의 준공영제 정책 기조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광역버스를 증차하고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운행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의 광역버스 운행 대수는 준공영제 시행 전 28개 노선 187대에서 현재 31개 노선 284대로 확대됐으며, 3개 노선 97대가 증차됐다. 시는 향후 32개 노선 320대(운행률 85%)까지 운행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운행률은 77.4%(실 운행대수 277대 / 면허대수 367대) 수준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30일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과 관련해 국‧공유재산 교환차액 약 231억 원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6월 12일, 20여 년간 주민들이 염원해 온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항운․연안아파트 주민(우리자산신탁㈜)과 ‘2단계 1차 공유‧사유재산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주조합이 6월 26일 교환차액 약 231억 원을 납부하면서 이주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번 교환계약은 지난해 9월 30일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수청 간 체결한 ‘1단계 1차 국‧공유 재산교환 계약’에 따라 취득한 송도 이주부지 4필지와 주민 소유의 항운‧연안아파트 786세대를 교환하는 것이다. 이후 786세대 주민들은 송도동 299-1번지부터 299-4번지까지 해당 필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뒤, 필지별로 지주 공동사업을 통해 이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9월 30일 인천해수청과 1단계 1차 국·공유 재산교환 계약을 체결해 이주조합이 국․공유재산 교환차액 약 25억 원을 납부한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27일 시흥경찰서와 함께 시흥창업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시흥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원과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범죄증거물 무단투기 단속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류 하수 역학조사에서 시화 하수처리장의 필로폰(메스암페타민) 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난 데 따른 대응 조치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시화 하수처리장 유입 지역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 산업단지, 주거취약지역 등이 혼재해 마약류 폐기물의 무단투기와 생활폐기물 내 범죄증거물 은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 다문화 상생 태스크포스(T/F)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는 마약류 범죄증거물을 식별하고, 신속하게 수사기관과 연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시흥시 다문화 상생 T/F는 정왕동 외국인 밀집지역의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및 치안 등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흥시 시민고충담당관 소속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 다문화 상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는 지난 6월 28일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반찬 나눔 활동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관계단체 봉사자들 40여 명과 함께 힘을 모아 진행했으며, 취약계층 65가구에 손수 조리한 반찬(호박무침, 소불고기, 두부조림, 도토리묵 무침 등)을 정성껏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고 온정을 나눴다. 김경자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장은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관계 단체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더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가 펼쳐준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온정을 나눠준 자원봉사자협의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여 명과 제3기 녹색환경수호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주민들의 실천 의지를 담아, ‘지구 온도 1.5도 낮추기’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5가지를 함께 낭독하고 선언문에 서명하며 환경 보호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연보호 및 생태 인식 교육도 진행돼 환경수호대원들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월곶동 녹색환경수호대는 주민 주도의 생활 속 실천과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함께하는 친환경 공동체 활동으로, 올해는 유용미생물(이엠) 흙공 만들기, 환경미화타운 견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실천을 꾸준히 확산할 계획이다. 이지선 주민자치회장은 “녹색환경수호대는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을 지키는 주체가 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과 자연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마을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40세대를 대상으로 ‘베란다 텃밭 가꾸기ㆍ공기정화식물 심기’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도심 속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을 목표로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채소재배 방법 교육 ▲채소심기 실습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가정 내 베란다 등 소규모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채소 가꾸기 방법과 식물 관리 요령을 배우고, 직접 심어보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박경아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상에서 식물을 가꾸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참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이번 교육은 녹색생활 실천과 주민 간 소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지난 6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동요 ‘따오기’ 발표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제9회 전국 따오기아동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와 시흥예술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동요제와 문예공모대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동요제 본선 경연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실력 있는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보였으며, 대상은 ‘늘해랑중창단’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라임트리중창단’, 금상은 ‘소리하나’에게 돌아갔다. 또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따오기 문예공모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871명의 어린이가 1,150편의 작품을 출품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97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상인 시흥시장상은 총 4명의 학생에게 수여됐다. 이 외에도 시흥시교육장상, 시흥시의장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어린이가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발휘했다. 이번 문화제는 민족 아동문학가 고(故) 한정동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인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예비식 중단 기간(7~8월)에도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랑의 도시락’은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협업해 학교 급식 후 배식하지 않은 예비식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오이도문화복지센터에서 오사나해피 자원봉사단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오이도 내 1인 가구 70여 명에게 주 3회 밥과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다만,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7~8월)에는 예비식을 공급할 수 없어 사업 공백이 발생해 왔다. 이에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과 강범모 통장협의회장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를 활용해 7~8월 중 오이도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5명의 취약계층에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강범모 통장협의회장은 “관계 단체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30일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10포(총 100kg)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회장 취임식에서 기부받은 쌀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후원된 백미는 과림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담경 시흥희망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는 시흥희망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해 준 소중한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영국 킹스턴에서 열린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Fuse International)’에 제1기 청소년국제교류단이 참여해 문화공연과 환경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시흥에서 성장한 청소년 12명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케이팝 댄스와 보컬 퍼포먼스가 선보여졌다. 청소년들은 그간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문화예술 교육, 동아리 활동, 지역 축제 등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 올라, 한국 청소년의 예술성과 열정을 현지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공연은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평가를 받았다. 같은 날, 퓨즈 인터내셔널의 주관기관인 크리에이티브 유스(Creative Youth)와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국제 문화예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중심의 문화예술 교류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창의성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어 6월 30일에는 킹스턴 지역 환경단체인 사우스 이스트 리버 트러스트(South East Rivers Trust)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