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회 의장단과 함께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숙자 운영위원장이 함께했다. 먼저 의장단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지난해 비록 오보이긴 했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서울에 경계경보가 발령되어 시민들이 전쟁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낀 경험이 있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4년 8월 19일(월) ‘제2차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 협회 포럼(Asia Convention Alliance Association Forum 2024, 이하 ACAAF)’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성공적으로 공동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Asia Convention Alliance, 이하 ACA)는 2021년 아시아의 4개국, 5개 MICE 전담 기구가 상호 협력을 위해 공동 설립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로서 서울관광재단(STO), 태국전시컨벤션뷰로(TCEB), 태국인센티브컨벤션협회(TICA), 말레이시아전시컨벤션뷰로(MyCEB),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참여하고 있다. □ 이번 ‘ACAAF’는 국제회의 지원 프로그램 소개, 비즈니스 교류, 전문가 강연, 컨벤션 센터 답사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말레이시아 현지 MICE 행사 및 전시회와 연계 개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 현지 MICE 행사인 ‘말레이시아 비즈니스 이벤트 위크(MBEW)’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비즈니스 이벤트와 기술(Business Events and Techno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8월 19일 오후 4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국토부 주택정책 협의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창수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비롯한 두 기관의 주택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대책의 후속조치 이행계획과 추가 정책협력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주거안정을 위한 양질의 주택공급’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지난해 9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후 정기적으로 주택정책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신규택지 후보지 지정, 무제한 공공 신축매입 추진 등 주택공급을 신속하고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정책들이 이번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담길 수 있었다. 이번 협의회에서 서울시와 국토부는 시민들이 공급대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속도감있게 이행해나가기로 하고, 대책에 시너지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주택정책 협력 방안도 추가로 논의했다. 먼저, 서울시 내에서 진행 중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시민을 대신해 2024 파리올림픽을 빛낸 서울시 선수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19일 12시 서울시청(8층 간담회장)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6개 종목 선수․지도자 15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파리올림픽에는 서울시청 소속 11명, 서울시 소속 10명 등 총 2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석한 선수단에게 서울브랜드(SEOUL MY SOUL)가 새겨진 서울 굿즈를 전달했으며, 2020 도쿄에 이어 2연속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태권도 이다빈 선수가 모든 경기인을 대표해 선수단 사인이 담긴 파리올림픽 포스터를 오 시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작년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초청 간담회’에서 오 시장에게 대회 중 사용한 펜싱 칼을 선물했던 윤지수 선수(당시 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도 10여 개월 만에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 또 한 번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10개 종목에 출전한 총 21명의 서울시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 대한민국 종합 8위 성적 달성에 공헌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앞서,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센터에서 실·본부·국장들과 방독면 착용과 화생방 집단 방호시설 출입 절차를 체험한다. 그간 오 시장이 을지연습 기간 중 지하 대피소 이동, 심폐소생술 등 여러 훈련을 참관한 적은 많았지만, 화생방 상황을 대비해 직접 방독면 착용 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앞서 2011년 재임 당시에도 시 간부들과 함께 수방사 산하 방패교육대 유격훈련장에 입소해 하루 종일 유격훈련을 받는 등 안보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오 시장은 “천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지방자치단체로서 안보 문제를 계속 다뤄 나갈 생각”이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 ▴출력전자기파(EMP) 위협 대응 ▴대드론 방어체계 구축방안 등 3차례 안보포럼 시리즈를 개최하는 등 서울의 방호대책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화생방 상황 훈련에서 오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방독면 착용법을 교육받고 방독면 꺼내기부터 착용, 정화통 점검까지의 과정을 실습한다. 또, 전시 출입 경로로 활용되는 화생방 집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3일 오전 10시'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을 주제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특별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대담은 21~23일 국내외 학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24 한국정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부산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 일환이다. 이날 대담에서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시장은 최근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난제를 진단하고, 국가 신성장동력 발굴․정치 개혁․국가 외교안보 전략 등의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 신성장모델, 정치개혁 방안, 글로벌 복합안보시대의 대응 전략 등 제시' 두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 발전전략 ▴한국정치의 제 역할을 위한 정치개혁 방안 ▴글로벌 복합 안보 시대의 대응전략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3개 주제별 세션에서는 조화순 한국정치학회장(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각 주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구체적인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중앙집권적이고 획일화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국‧공‧사립 특수학교 28교에서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전면 실시한다. 교육부가 올해 2학기 모든 특수학교에 늘봄학교 도입을 약속한 가운데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장애학생이 배제되거나 늘봄 공간 부족, 지원인력 확보 미지수 등 미흡한 준비에 대한 지적과 우려가 많았다. 서울시교육청은 2월 특수학교 교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늘봄추진단TF를 구성하고 특수학교 서울형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연구와 동시에 공립 특수학교 2교에서 시범운영을 하며 늘봄 추진 과정에서의 장애요인과 개선과제, 행‧재정적 지원 및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에 실시한 특수학교 학부모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30억2천8백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아동친화적 환경구축과 늘봄 프로그램 등 특수학교의 늘봄학교 장애학생 맞춤 지원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14개 지역기관과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고, 강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학교의 업무 경감 및 고충 해소를 위해 258명의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8월 17일 15시 30분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강남서초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하나 되는 우리, 감동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하나 되는 우리, 감동을 잇다’는 ‘인간중심’의 따뜻한 소통·공감의 장으로 보편교육으로서의 학교예술교육과 삶 속에서 펼쳐지는 예술활동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 6개교, 중등 5개교, 고등 1개교로 12개 학교의 오케스트라 총 630여명의 학생이 어울려 교육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클래식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15시 30분부터 진행하는 1부 중고등부 공연은 다양한 영화 음악과 대중에게 익숙한 가요를 포함하여 관객에게 클래식과 가요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과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자율동아리 활동으로서 학생 주도 예술교육의 결실을 보여준다. 17시부터 진행하는 2부 초등부공연에서는 발표하는 학생들이 함께 서로의 공연을 감상하며 응원하는 관객으로서도 참여하여 공동체형 인성을 실현하는 나눔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초등학생들의 밝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3일 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17개 시‧도 광역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 대전에서 열린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 다양한 지방의회 현안들을 논의했다. 14일 오전에는 대전 현충원 참배를 했다. 최호정 의장은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17개 광역의회가 함께 뜻을 모으고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라며, “특히 이번 19대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법’이 꼭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회에서는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이 제19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 도심 곳곳이 광복절 분위기로 달아오른다. 서울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전야제 → 타종행사 → 음악회'로 이어지는 세 개의 주요 행사를 마련, 해방의 기쁨을 나누고 미래세대에 역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전야제로 오늘 저녁 7시부터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8.15 서울 마이 소울' 공연을 연다. ▴서도밴드 ▴유희스카 ▴악단광칠 ▴타악그룹 타고 ▴송가인 등이 참여전통 국악과 현대의 조화가 돋보이는 공연을 선보인다.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광복절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보신각 일대에서 '광복절 타종식'이 진행된다. 1949년 8월 15일부터 진행된 '광복절 타종식'은 올해로 76번째 행사를 맞았다. 故허석 의사의 내손(5대손)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등 독립운동가 후손이 타종인사로 참여하는 한편, 시민 500여 명이 보신각에 모여 ‘광복절 노래’와 ‘서울의 찬가’를 합창하는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독립, 묻는다면 너의 미래를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애경산업㈜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역대 최대 기부 규모인 58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영상회의실(6층)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경산업㈜의 자사제품을 지원받는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애경산업㈜과 서울사랑의열매는 2012년부터 13년째 서울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기부까지 애경산업㈜이 후원한 자사 생활용품은 총 466억 원 상당(2024년 8월 기준 누적 기부액)이다. 이외에도 애경산업㈜에서는 연탄배달, 어르신 식사대접, 김장 나누기, 자립청년 및 여성장애인연합에 여성 위생용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시는 애경산업㈜으로부터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58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받았다. 후원 물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신청 개시 100분 만에 준비된 물량 2만 개가 전량 소진될 정도로 일상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된 가운데, ‘헬프미’와 함께 대표적인 ‘오세훈표 일상안심’ 정책으로 꼽히는 1인점포 안심경광등도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이른바 ‘나홀로 사장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 혼자 일하는 1인점포의 안전을 위해 지난 7월 ‘1인점포 안심경광등’ 총 5,000세트를 배부했다. 신청 당시 이틀도 채 되지 않아 준비된 물량이 모두 조기 마감된 데 이어, 추가 지원 요청이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안전 이슈에 더 민감한 1인점포에 꼭 필요했던 정책이라는 평을 받았다. ‘1인점포 안심경광등’은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의 점멸등이 켜지면서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위치 및 인근 CCTV 등을 확인 후 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가게 인근 순찰차 등에 출동을 요청하게 된다. 배부된 지 한 달여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실제 이용사례가 아직은 많지 않지만,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2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캠페인이다. 지난 3월 시작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배우 마동석 등 유명인이 마음을 모아 참여하고 있다.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최호정 의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sss) 등을 통해 도박 위험성을 알린다. 최 의장은 “모든 시민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서울시의회는 사이버도박을 비롯해 온라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범죄에 경각심을 갖고 입법적, 재정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별 맞춤형 학생도박 온‧오프라인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도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8월 1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MIZUSHIMA Koichi, 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는 2017~2019년에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 공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5월 주한일본대사에 부임했다. 공식 부임 후 '일본에 있어 한국은 국제사회의 과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1988년 일본 도쿄도 친선도시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2010년에는 홋카이도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시찰단 방문을 비롯해 상호 주최 국제회의와 행사 참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한‧중‧일 국가간 외교관계 진전 분위기 속 서울과 도쿄 그리고 베이징 3개 도시의 관계 복원과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며 “10년전과 같이 서울-도쿄-베이징 수도간 교류가 다시금 다시 활발해져야 한다는 의지로 3개 도시 시장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도시간 협력과 교류에 미즈시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뷰티박람회 ‘서울뷰티위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5명의 유명 뷰티 유튜버들이 힘을 합친다. 이들의 합산 팔로워는 500만이 넘는다. 서울시는 1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뷰티위크’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DDP에서 진행되며, 뷰티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뷰티산업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다. 뷰티 대표기업과 유망기업 전시는 물론 수출상담 등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K-뷰티포럼, 토크콘서트 등도 개최된다.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인석 레페리 의장, 홍보단 대표 레오제이 및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25명이 참석했다. ㈜레페리는 뷰티전문 MCN 업계 1위 기업로 서울시는 ㈜레페리와 2023년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레페리는 서울뷰티위크에서 홍보단 및 K-뷰티 포럼을 운영한다. 레오제이는 ㈜레페리 소속 뷰티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아티스트로, 133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다. 그 외에도 ‘날루 라틴언니’(13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8월 10일 오후 7시 20분 여의도 근린공원 잔디마당 일대에서 열린 ‘서울달(SEOULDAL) 개장행사에 참석해 영등포구민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서울달을 탑승하고 개장을 축하했다. ‘서울달’은 지름 22m의 거대한 달모양으로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기구다.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며, 기구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의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 22일(목)까지 시범운영 후 23일(금) 정식 개장한다. 오 시장은 참석자들이 헬륨풍선을 날리면 서울달이 동시에 수직비행하는 퍼포먼스 참여를 시작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주민 등과 함께 직접 서울 달에 탑승해 130m 상공에서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오 시장은 “오늘은 서울의 또 하나의 명물이 생긴 날이자 서울관광의 효자 정책 상품이 시작하는 날"이라며 "높이 130m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경치는 그 어느 도시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아름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달이 서울관광비전 3377 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14시, 별내역 대합실에서 열린 ‘8호선 연장(별내선) 개통식’에 참석했다. ‘8호선 연장(별내선)’은 기존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총 12.9km 구간으로 10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오 시장은 “별내선은 강동구와 구리시, 남양주시를 이어주면서 수도권 동남권과 동북권을 이어주는 중요한 노선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기후동행카드’가 남양주시, 구리시와의 업무협약으로 별내선에도 사용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 시장은 별내선 열차에 올라 서울시 구간인 ‘암사역사공원역’까지 시승하며 열차 내부를 살폈다. 암사역사공원역에서 내려 관계자들을 격려한 오 시장은 “구리·남양주 시민들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는 ‘한강버스’를 8호선 잠실역에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연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서울시는 서울시민뿐 아니라 경기도민에게도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별내선 연장으로 혼잡도를 걱정하는 시민에게는 “혼잡도를 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어제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주택공급 요청에 서울시가 미래세대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에 동참의지를 밝힌 가운데 서울시가 9일 이와 관련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통한 신혼부부 주택공급 확대, 토지거래허가 구역 모니터링,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속도 향상을 통한 도심 내 아파트 공급 확대, 비아파트 신축매입 확대를 통한 공급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최대한 자제하여 왔으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청년세대의 시급한 주택문제 해결 등 미래세대의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에 공급될 주택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혼 20년 전세자가주택' 등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들이다. 해제지는 개발제한구역내 관리되지 못한 훼손지 등 보존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활용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상지는 정부에서 검토 중인 사항이나, 올해 11월 중 대상지가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7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고금리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1,000억 원(2024년 500억원, 2025년 500억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을 출시한다. 인터넷전문은행과 협약 맺어 모바일 앱으로 융자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하며 융자신청부터 실행까지 4일 내외로 소요되어 대면 융자신청보다 최대 7일까지 소요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신속드림자금’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상품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은행 방문 필요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9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최우형 케이뱅크 대표이사,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자금지원 계획수립과 예산을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신보라 제2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제20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여성 폭력 예방과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2에 따라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을 예방·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신보라 원장은 “68년 만의 서울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 탄생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문턱을 넘어 시작하게 된 첫걸음을 축하드리며, 정치 영역에서 여성의 대표성 확대와 여성폭력 방지 정책 강화 등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여성 인권의 확장이 온전한 성평등의 시대로 나아가는 과제라는 점에서 신보라 원장님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성평등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한 교류·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