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리빙랩 참여자 및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 스마트시티 리빙랩(Living Lab)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리빙랩은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주민참여단을 위촉해 워크숍을 시작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총 4회에 걸친 리빙랩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통, 안전, 환경,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점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도출해 ‘교통량 기반의 어린이 보호구역 신호등’, ‘독거노인 스마트워치’, ‘감지센서를 활용한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가로등’, ‘노약자의 일상생활 내 어려움을 도와주는 생활도움 서비스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가 제시됐다.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양평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리빙랩 참여자 중 한명은 “리빙랩 참여를 통해 군청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고, 군민으로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처음엔 불편사항과 불만사항 토로의 장이었지만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5등급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등 1천550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약 1천400대, 저감장치 부착 약 145대,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5대 분량이다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기준 제작 건설기계 ▶신청일 기준으로 양평군에 6개월 이상 등록 및 최종 소유기간 6개월 이상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 ▶정상가동 가능 판정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및 건설기계여야 하며, 지원금은 차종 연식에 따른 정액지원이 아닌 차등지급 방식이다. 저소득층인 경우 수급자증명서와 같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율 10%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또한, 총중량 3.5톤미만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 미개발 또는 장착불가 차량(한도내 60만원 추가지원)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 ▶저소득층 차량의 경우 지원액이 600만원으로 적용된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가 해당되며,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의 경우 Tier-1 이하의 엔진이 장착된 지게차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3일 이학용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101백만원으로 지난해보다 9.8% 증가한 액수다. 해당 기금은 군과 NH농협은행 간 제휴에 따라 법인카드, 양평군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이용실적에 따라 사용액의 0.1%에서 1% 상당을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와 동시에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NH농협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5일부터 맞벌이 자녀의 바람직한 놀이감 제공과 부모의 육아비용 절감을 위해 아이사랑놀이터(양평점)가 매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사랑놀이터(양평점)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는 미취학아동 자녀를 둔 양육자에게 장난감을 대여해주고 있으며, 0개월에서 만 5세에 적합한 다양한 장난감(630여 점)이 구비됐고, 연 회원가입으로 각 1회당 2점씩 14일간 대여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로 확대 운영되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조연경 센터장은 “그 간 시간 제약으로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맞벌이 부모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게 됐다”며, “장난감 구입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다양한 놀잇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영유아 대상으로 발레교실, 오감체험, 원예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역 이해도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마을 자원 및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2년 도시재생 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공동체 형성과 주민공모사업의 연계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교육대상은 양평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대상 지역 거주민 및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양평군민으로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로 참여자는 80% 이상 출석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7일, 개강일은 17일이며, 줌(Zoom)을 통한 온라인으로 수업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수강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해 수강이 가능하다. 접수는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 또는 큐알(QR)코드 스캔, 구글 폼 주소로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참여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향후 군에서 추진하는 주민 제안 공모나 활동가 모집 시 도시재생 대학을 수료한 수강생들을 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도시과 도시재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 명품파크골프장으로 지난 3일, 경기도 광주시에서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양평파크골프장의 운영 상황 확인과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양평파크골프장은 2015년 최초 1구장 36홀 조성 이후 2017년 장애인 구장 18홀, 2018년 27홀이 조성돼 총 81홀로 전국 최대 규모이며, 2019년 수도권 최초로 파크골프장 공인인증을 받았고 연 6만 명이 각지에서 방문하는 양평의 자랑거리다. 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파크골프라는 매력적인 생활스포츠로 활기찬 이용객들의 모습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노력하는 양평군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광주시에도 양평파크골프장과 같은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웃 광주시의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원한다”며, “올해는 수도권 파크골프장 최초로 야간 개장을 추진할 계획으로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2일 건축학 박사 강헌수 교수를 2022년 양평군 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강헌수 교수는 도시재생사업과 상권활성화 프로젝트 경험을 고루 갖춘 도시재생 전문가로 행정과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 간 의견 조정 등을 수행하며 지역에 부합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면적 175,000㎡의 양평읍 양근 1·2·7리 일원과 면적 약 161,000㎡의 청운면 용두리 625번지 일원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이며, 새로 위촉한 사업총괄코디네이터의 참여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외부 환경 요인으로 지역 활성화의 핵심인 주민공동체의 기반 마련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 가치를 만들어내는 도시재생사업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총괄코디네이터께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전라남도 신안군과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 도시간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과 김혁성 신안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자치단체 간 자매결연 협약 서명과 기념품 교환 등 양 도시의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행정 우수정책 공유, 문화·관광자원 연계 홍보, 상호 지역축제 활성화, 농·수산물 판로 확대 등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천혜경관 천사섬(1004개의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에서는 섬이 없는 자매결연 지차체에 명예행정구역을 부여하는 ‘명예섬 공유정책’에 따라 양평군은 안좌도를 첫 ‘명예섬’으로 보유하게 됐다. 안좌도는 퍼플섬(반월도,박지도)의 퍼플교, 故김환기 화백 생가 등 다양한 명소로 익히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지난해 퍼플섬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안군과 우리 양평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군수, 부군수 등 간부공무원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관리자 및 실무 직원에 대한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각 부서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행정안전부 공무원 노사관게 자문위원이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직을 수행하는 김영미 노무사(더원인사노무컨설팅 대표)의 강의로 관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의무, 안전보건관리자 등의 역할,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대상 등에 대해 사례별 예시와 함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군청을 포함한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의무체계 확립 및 이행을 사업주가 주도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며, “종사자를 포함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양평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2년 양평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위원은 연임 위원 32명, 공모로 신규 위촉한 위원 16명 등 총 48명으로 회의에 앞서 새로운 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 분과별 위원장을 무기명 투표로 선출해 이우형 위원장과 이수한 부위원장이 각각 선출되었고 분과별 위원장은 총 6명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위원회의 운영방향,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기준 및 분과별 운영방향 등이 논의됐으며, 특히 주민의 예산 이해를 돕기 위한 예산학교의 운영,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해하기 위한 청소년 등 참여계층의 다양화, 주민 제안 활성화를 위한 소통,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심의 강화 등의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위원회는 3월부터 5월까지 주민제안 사업을 공모 후 사업 타당성 검토와 9월 말 최종 심의를 거쳐 신규사업을 확정하고 10월 경 확정된 사업을 군의회로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선출된 이우형 위원장은 “다시 새로 구성한 위원과 함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 추진 중인 대형 SOC사업들이 순항 중이다. 총연장 26.8km, 총사업비 1조 7,695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양평군을 4~6차로로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예비 타당성 종합평가를 최종 통과해 금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의 타당성 조사 용역이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3월부터 진행되며, 내년도 3월까지 약 12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후 2025년부터 본격적인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하게 되며, 2032년 개통을 목표롤 사업이 진행 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교량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488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2차로 교량은 존치시키고 2차로 교량을 추가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설계용역 및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2월에 보상계획을 공고 후 현재는 보상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될 계획이다. 또한, 국지도 88호선 강하~강상 4차로 확장공사는 강하면 운심리에서 강상면 병산리 일원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8일 양서초등학교, 양수초등학교, 대아초등학교 등 3개 학교를 방문해 도서전집세트와 추천도서를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문화생활에 제약을 받는 취학아동에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지원하여 독서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고의 틀을 넓히는데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학교에는 모든 학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도서전집세트를 전달했으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 84명에게는 추천도서 7권을 구성해 개별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최대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전달해 축하해줄 수 없어 아쉽지만, 이 책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송혜숙 면장님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몰리스마켓(대표 이현진)에서는 지난 28일 양평군에 관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여성용 속옷 ‘쿠프팬티’ 20세트(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몰리스마켓은 건강한 식품, 품질 좋은 제품 등을 최저가로 공급하는 공구마켓으로 2020년부터 양평군에 마스크 등의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현진 대표는 “직접 사용해보니 여성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빨아서 재사용이 가능하고 건강에도 좋은 쿠프팬티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가 ‘몰리짱의 선물상자 1탄’이라면 앞으로 2탄, 3탄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오미크론의 확산 등 모두가 힘든 시기에 엄마의 마음으로 세심하고 따뜻한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여성 청소년 및 다문화 가족들에게 배분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광복회원과 보훈단체 인사, 기관단체 100여 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 홍보대사인 황우연 배우가 기획, 연출하고 ‘몽양 여운형 이야기’라는 어린이 역사동화책을 집필한 강현미 작가가 구성한 ‘몽양 여운형’ 선생의 독립운동 일화을 주제로 한 뮤지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광선 광복회 양평군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 및 유공자 표창, 군수의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받은 독립운동가 고 김재창 선생의 자녀인 김부종 님(87세, 양서면)과 부자(父子) 의병장으로 유명한 이승룡, 이언년 의병장의 후손인 이희승 님(58세, 양평읍)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 선양하고 독립유공자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정동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은 어느 지역보다 가장 먼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3.1 만세운동의 선봉지이자 치열했던 항일의병의 중심지였다”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양평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기술센터 부서장, 농업인 단체장, 과학영농을 선도하는 분야별 전문농업인 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난 1월 28일까지 신청 접수된 농촌지도 시범사업 5개 분야, 29개 사업, 66개소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실시해 최종 37개소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중점 추진되는 사업은 ▶청년농업인 신규영농정착 기반조성 ▶양평 쌀 가공 생산기반구축 ▶벼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지원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지원 ▶가축 폐사체 활용 발효퇴비 제조 설치 지원 등으로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보급과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는 사업 추진요령, 준수사항, 사업별 관련기술 등의 사전교육을 진행 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삼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상자가 선정된 만큼 각 부문별 농업인들께서는 그린뉴딜, 친환경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25일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를 철거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철거 및 지붕개량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2022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지난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사업을 추진중이며, 올해는 총 6억 5천 4백만원의 예산으로 주택 슬레이트 철거 140동,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17동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주택 및 비주택 슬레이트 건축물로 비주택 슬레이트 건축물은 건축물대장에 창고,축사로 명시되어 있는 건축물이 대상이며,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는 최대 352만원까지, 비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또한, 슬레이트 철거 지원대상 건축물 16동에 대해 지붕개량비도 지원하며,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취약계층인 경우 최대 1천만원, 일반계층인 경우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3월 25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철거 지원으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용문역 일원에 추진 중인 다문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체비지로 계획된 단독주택용지 31필지(10,157.5㎡)와 준주거시설용지 5필지(2,758.2㎡)에 대한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문역 일원의 높은 개발압력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군에서 직접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93,717㎡ 규모로 북쪽으로는 용문역이 접해있고, 남쪽으로는 사금내산과 지방하천인 흑천과 접해있어 주거지로서의 입지 조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 흑천변 문화공원에는 향토자원인 어수물터(임금이 행차하던 중 우물에서 물을 마신 곳)를 복원해 지역의 역사성을 간직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용문역 3번 출구 앞에는 숲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 되수 있도록 자작나무길을 반영한 소공원이 조성된다. 2019년 9월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득한 후 2020년 5월 공사 착공해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6월이면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하는 체비지의 평균 예정가는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1㎡당 859천원(평당 284만원), 준주거시설용지의 경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12개 읍·면별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필요성 등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며 제9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힘찬 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9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323명의 위원들은 오는 2023년 12월까지 2년간 각 읍·면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 위촉과 함께 지역복지분야 전문강사인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교육을 통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의 안부를 묻고, 확인할 수 있는 공동체로써의 역할 등 협의체의 새로운 출발에 인적안전망의 복지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위촉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해 어렵게 생각했는데, 교육을 통해 협의체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주변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좀 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신희구 지역돌봄과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주시고, 양평군의 복지발전을 위한 선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생명존중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신청 접수를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평군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올해 1월 양평군보건소가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장기기증 등록기관을 운영해 기증 희망 등록 접근성 강화 및 생명나눔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확산시켜 나가고 한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르렀을 때 대가 없이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로 등록자가 사고 또는 재해 등으로 뇌사상태에 빠지면 가족 중 선 순위자 1인의 동의를 거쳐 이뤄진다. 기증 가능한 장기는 신장, 간장, 췌장, 췌도, 심장, 폐, 소장, 안구, 골수 등으로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국립장기조직 혈액관리원 홈페이지 또는 정부24에서 접수할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신청서에 기재된 주소로 등록증, 신분증 및 차량용 스티커가 일반우편으로 발송되며, 장기기증 등록을 한 군민에게는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전액 감면, 군이 설치 관리하는 주차장의 주차료 50% 감면 등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오는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 될 예정이던 ‘제23회 양평단월고로쇠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대면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양평단월고로쇠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긴급회의를 열고 행사 추진여부를 논의한 결과, 드라이브스루 판매방식이더라도 대면 접촉을 완벽히 차단할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여용수 양평단월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아쉬움이 매우 크다”며, “하지만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취우선이며 대면행사는 취소하지만 고로쇠수액 판매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홍보·판매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