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재향군인회에서는 지난 25일 옥천레포츠공원 내 故 이창기 준위 흉상 앞에서 제7회 서해수호의 날 및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행사는 양평군재향군인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故 이창기 준위는 1970년 옥천면 용천리에서 태어나 해군에서 복무 중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일어난 북한 도발 사건들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영령들을 위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의미 있는 날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 한응섭 회장은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조국 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 중 숨진 영웅들과 故 이창기 준위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호국영웅들의 애국심은 우리 군민들 마음속에 깊은 존경심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계환 양평군 부군수는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고 위대한 애국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그들이 목숨을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24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특별한 경관을 연출하는 두물머리에 황포돛배를 제작해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군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하여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황포돛배는 길이 11m, 너비 2m, 돛대 높이 6m에 황포 돛을 단 형태로 지난 2010년에 진수된 기존 황포돛배 노후화에 따라 새롭게 제작됐다. 진수식은 테이프 커팅, 돛 올리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배를 띄워라’ 민요공연이 펼쳐져 진수식 분위기를 흥겹게 돋우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 황포돛배 진수식을 12만 군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황포돛배가 느티나무와 함께 두물머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두물머리의 옛 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물머리 황포돛배는 관람용으로만 전시되며 별도의 운행은 하지 않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제9기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양평군 행복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실무분과 회의를 분과별로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군은 금년도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하며 협의체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는 기반 제공을 위해 지역특성 및 여건에 맞게 실무분과를 구성했으며, 영유아·여성,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대상별 4개 분과와 사례관리, 행복나눔, 마을 등 기능별 3개 분과의 총 7개 분과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진행 중인 실무분과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들에게 올해 사업 시행 방향과 위원의 역할 등을 설명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 추진에 대해 위원 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해로 지난 4기 계획에 대한 평가와 2023년부터 4년간 집중해야 하는 정책을 개발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가 주어진 해”라며,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중독 및 정신질환으로 생활 전반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독 회복 사업 ‘한발짝 한걸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3년부터 ▲중독치료 교육프로그램 ▲지역자원 연계 문화탐방 ▲자활,직업교육 진행 ▲단주 성공자의 재능나눔(해피좋은이웃들) ▲찾아가는상담치료(해피카운셀링)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지난 3월 8일 사전모임을 시작으로 신체활동(볼링, 걷기), 힐링농장(케어팜), 푸드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립교통재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자문을 통해 참여자의 정신 건강 회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음주의 유혹을 참을 수 있었다”며, “참으로 소중한 경험이고,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신희구 지역돌봄과장은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모여 재능나눔 봉사로 소소한 집수리 활동, 김장나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참여자를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상찬)은 2020년부터 컨테이너 아트랩 사업을 추진하며 양평거주 청년작가들의 창작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내에서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드는 특화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지난 2년간 평면, 입체, 공예 등 각 분야의 예술가 60여 명이 함께했던 양평군립미술관 컨테이너 전시는 2022년을 맞아 ‘팝콘(Popcon)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편되어 운영한다. ‘2022 컨테이너 아트랩 - 팝콘(POPCON) 스튜디오’는 팝업 스토어(Pop-up store)와 컨테이너(Container)의 합성어이자, 팝콘처럼 통통 튀는 신선하고 실험적인 청년작가의 전시를 표상하는 단어로 옥수수 알갱이가 뜨거운 기름 속에 빠져 순식간에 부풀어 오르듯, 지역 미술관을 만나 팝콘처럼 터져나가는 작가들의 전시와 워크숍으로 진행하게 된다. 매월 3개의 컨테이너(RED동, YELLOW동, BLUE동)에 각 1명, 총 3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시로만 진행되던 기존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매월 1명의 전시작가가 2개의 컨테이너 전시(RED/BLUE)와 1개의 오픈 스튜디오(YELLOW)를 모두 운영한다. 오픈 스튜디오는 전시기간 중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에 자리 잡은 옛 구둔역 일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구둔역은 조선시대 지평현에서 강원도를 지나는 관동대로의 주요 길목으로, 1940년 구둔치라는 작은 고갯길 마을에 철길이 놓이고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는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우리의 삶속에 깊숙이 자리잡았다. 지금은 오랜 소임을 다하고 멈춰버린 폐역이지만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으로 남아 켜켜이 쌓여있는 역사와 함께 이를 갈망하는 우리의 감성을 이어주고 있다. 군에서는 구둔역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내 유일의 관문, 나아가 시공을 초월해 미래를 잇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허브문화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둔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100억 원,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과거 속에서 미래의 길을 제시하고자 근대문화자원과 연계한 문화 공간 조성으로 양평 동부권에 다양한 관광자원을 구축, 세대를 초월한 문화의 향유와 동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구둔역은 현재 원형복원을 위한 구 구둔역 보수 및 주변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0년부터 종합정비계획 수립과 단계별 문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사업인 ‘건강한 家’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지난해 10월 양평읍과 지평면 5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금년 1월부터 12개 전 읍·면 100명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사업인'건강한 家'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노인과 돌봄 공백으로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에게 맞춤형 영양식과 유동식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식은 노인 가구에 주 2회씩 배송되며, 전달 시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노인의 욕구와 만족도를 파악해 사업추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평소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맞춤으로 지원하는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학생승마체험’ 신청접수를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래 승마인구 창출 및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용문면에 위치한 유소년 전문승마장으로 인증받은 ‘골든쌔들 승마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되는 학생은 2개월에서 3개월 간 10회(60분/1회)에 걸쳐 말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10회 기준 32만원(보험료 포함)으로 이 중 70%를 지원받아 체험학생은 30%인 9만 6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도학생승마체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유학기제 참여 중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군 축산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험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총 3차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군에서는 학생승마체험과 함께 트라우마 직업군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익 승마체험과 학교 밖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승마 체험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원이 문화전시실을 리모델링 한 전통문화체험관 운영을 시작했다. 양평문화원은 1983년 개원해 40여 년 동안 양평의 역사와 문화를 계발·보존·전승하고, 특히 향토문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문화원 1층의 문화전시실이 계속되는 코로나19로 2년이 넘도록 방치돼 그동안 축적해 놓은 양평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리모델링공사를 추진했다. 전통문화체험관은 양평의 역사, 양평문화원의 역사, 전통놀이 체험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양평의 역사’에는 양평의 연혁, 양평군지, 고문서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등으로 구성됐으며, ‘양평문화원의 역사’는 문화원의 연혁과 문화원에서 발간한 백운문화, 향맥, 가례해설전서 등 문화원 초창기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전통놀이 체험’에서는 전통문화놀이의 유래를 알고 투호놀이, 사방치기 등을 체험하며 재미를 더 할 수 있다.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문화·관광이 위축된 현실 속에서도 양평의 역사와 전통문화 홍보를 위해 전통문화체험관을 운영하며 군정발전에 도움 주는 양평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청소년 정책 참여에 관심이 있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40명과 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3월 22일부터 23일까지다. 접수방법은 양평군청 또는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을 자치단체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청소년 권리 증진, 청소년 정책 제안, 의견 제시 등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정기회의, 간담회, 프로그램 활동과 열띤 토론 등을 통해 청소년 의견이 반영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및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 참여의식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이 실제 청소년수련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 위원으로 선발되면 위촉장이 발급되며 활동내용에 따라 봉사시간 인정과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경우 80% 이상 활동시 생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및 동법 시행령 개정으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를 2배로 상향 조정하고, 장기간 검사 미이행시 운행정지 명령 처분을 내리는 등 검사에 대한 행정제재가 강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는 검사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되며, 30일 초과 후 3일마다 부과되는 초과분 금액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된다. 그리고 검사기간 만료일로부터 115일 이상 경과시 최고 과태료 금액은 기존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 상향 조정 된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이상 경과할 경우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앞으로는 해당 자동차에 대한 운행정지 명령 처분을 내리도록 행정제재가 강화돼 주의가 요구된다.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은 자동차등록증 또는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나 콜센터을 통해 사전 안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진애 교통과장은 “자동차 검사는 차량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에서 본인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정장치”라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15일 관내 주요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처벌법'시행에 따라 이계환 부군수를 필두로 점검반(안전총괄과장, 중대재해예방TF팀)을 구성해 군에서 발주한 50억 원 이상 공사현장 중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공사, 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신원정수장 신설 현장 등 3개소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인 양서에코힐링센터 1개소 등 총 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먼저 15일에는 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현장과 양평도서문화센터 현장을 점검해 사업 부서 및 시공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내 안전보건조치 이행사항을 비롯한 안전교육, 안전보건관리대장 확인 등 '중대재해 처벌법'에 의거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의무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신원정수장 신설 현장 및 양서에코힐링센터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계환 부군수는 “공사현장에서는 작은 실수도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현재 구축되어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안내, 안전점검에 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3월 2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전체 주소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아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경기청년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현재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거나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한 자로 만 24세(97년 1월 2일생부터 98년 1월 1일생) 양평군 청년이다. 자격조건을 심사해 최종 선정되면 분기별 25만 원을 카드형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지급받는다. 양평 통보는 유흥업소나 대형마트 등을 제외하고 양평군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1분기 대상자 중 작년 2,3,4분기 신청 대상자였으나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의 경우 소급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 자동신청 사전동의를 한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사항이 있다면 통합접수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수정해야 한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4일 옥천면을 시작으로 ‘2022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각 읍·면별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토론 참가자를 대상으로 평소 주민들이 생각하는 우리 지역의 장점, 아쉬운 점, 생활만족도 등에 대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회 당일 주민들은 10인 1조 8개의 원탁에 둘러 앉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양평의 미래’라는 주제로 마을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군은 제안된 주민들의 정책 아이디어가 군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실현 가능한 제안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소통한마당 일정은 △3월 14일 옥천면 △3월 15일 용문면 △3월 16일 서종면 △3월 17일 개군면 △3월 18일 청운면 △3월 21일 양동면 △3월 22일 강상면 △3월 23일 지평면 △3월 24일 양서면 △3월 25일 단월면 △3월 28일 강하면 △3월 29일 양평읍 순으로 각 주민자치센터·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농업회사법인 웰팜넷(주)(대표 양승기)에서는 지난 10일 친환경 농산물 다진마늘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농업회사법인 웰팜넷(주)은 다진마늘, 대파, 생강 등의 국산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입고되는 순간부터 가공, 포장까지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 식품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업체이다. 이번에 기부된 1만 팩의 다진 마늘은 총 2천만원 상당으로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함으로,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양평군푸드뱅크, 이동푸드마켓, 경기먹거리그냥드림코너를 통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기초수급자, 결손가정과 경기도 내 타 지역 푸드뱅크 등을 통해 양평 및 경기도 전역에 전달 될 예정이다. 양승기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소외 계층과 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장애인·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확대되는 품목은 수동 휠체어로 기존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총 대수가 15대밖에 되지 않아 대상자들에게 폭넓게 지원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에 15대를 추가해 총 30대로 늘어나게 된다. 최대 3개월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장애인복지관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적정 대여기간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노인 뿐만이 아닌 교통사고 등 기타사유에 대한 근거가 있을 시 대여 가능하며, 양평군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경기도민 또한 기타사유에 따라 대여가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신분증 제출 후 가능하며, 거동이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정창업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이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면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오는 14일부터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든 등록대상동물의 소유자는 동물보호법 제12조에 따라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동물을 등록해야 한다. 이 동물등록 소요되는 3만원의 수수료에 대해 군에서는 소유자의 부담 감소를 위해 2만원을 지원하며, 1만원은 본인이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2개월령 이상의 개, 고양이의 소유자로 고양이의 경우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량은 710마리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를 반려동물의 체내에 삽입하는 동물등록 방법으로, 유실동물의 신속한 소유자 반환 및 유기동물의 소유자 확인으로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관내 동물등록대행업체는 개포동물병원(양서면), 양평가축병원(양평읍), 용문동물병원(용문면), 용문조아동물병원(용문면), 우람동물병원(양평읍), 중앙동물병원(양평읍), 참좋은동물병원(양평읍), 토마스동물병원(양평읍), 산책동물병원(양평읍) 등 9개소다. 군 관계자는 “내장형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관내 치유농장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생을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12월 처음으로 진행되는 ‘치유농업 품질인증제’ 획득을 위한 교육이다. ‘치유농업 품질인증제’는 농촌진흥청이 권고한 교육내용과 시간에 준하는 교육을 수료한 농가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심사를 통해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장시설인증을 받는 제도다. 군에서는 농촌진흥청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며 기초과정 100시간, 심화과정 50시간 등 총 15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기초교육 100시간은 치유농업을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계획하기 위한 견학, 실습, 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화교육 50시간은 3박 4일 교육으로 특수목적의 치유농장을 준비하기 위한 사업계획서 및 실습계획서 작성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접수는 3월 23일 18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민원상담실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3월 25일 교육생 선발 이후 4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 19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대면 및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치유농업을 준비하고 관심을 가져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7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양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 송재철 교수를 양평군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산업보건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이행조치 중 하나로, 위촉된 송재철 교수는 군 소속 근로자 및 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학적 조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산업재해로부터 종사자들을 보호하고,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개 물림 사고가 해마다 전국에서 2천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양평군에서는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이 2m를 넘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개정에 따른 것으로 반려견과 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목줄 길이를 항상 2m 이내로 유지해야 하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3월 31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이후 위반 시 50만 원 이내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또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다가구주택 등 건물 내부의 공용 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중·대형견 등과 같이 안기 어려운 경우에는 목걸이나 가슴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동물이 이동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규정이 신설됐다. 이는 아파트 복도나 엘리베이터 등 실내의 좁은 장소에서 물림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조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으로 반려견과의 외출이 더욱 안전해지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서로를 배려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