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볼 수 있는 벤치, 펜스, 가로등과 같은 공공시설물에 대한 디자인 공모가 열린다. 서울의 도시경관에 어울리면서도 기능성, 심미성 등을 갖춘 디자인이라면 지원해 볼 만하다. 서울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출시 또는 출시 예정인 벤치, 펜스, 가로등 등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제30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공모를 오는 4월 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공공디자인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한 공공시설물(제품)을 선정 및 인증하고 장려하는 제도로, 2009년 시작돼 2023년 제29회까지 심미적, 기능적으로 우수한 공공시설물 총 1,458점이 서울시의 인증을 받았다. 이번 제30회 인증제는 벤치, 파고라(그늘막), 휴지통(재활용수거함 포함), 공중화장실(부스형), 가로수 보호덮개 등 20종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제품 인증을 원하는 업체는 ‘서울 공공디자인 통합관리시스템’ 누리집 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 참여자 상시 모집을 시작한 뒤로 일주일 만에 신규 신청자가 7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는 상시 모집을 통해 참여자를 늘릴 뿐 아니라 불편사항을 지속 모니터링, 개선하여 만족도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손목닥터 9988’ 일반 참여자는 스마트워치 제공 없이 스마트폰 앱과 개인 스마트워치(갤럭시워치․애플워치 등)로 참여하고 있다. 11일 오전 8시 기준, 일주일간 신규 신청자는 총 71,267명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한 인원은 51,658명(73%) ▴개인 스마트워치 참여자는 19,609명(27%)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7,753명(25%)으로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50대, 30대, 60대 순으로 많아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시가 사업 취지에 맞게 70대 이상 어르신의 참여를 높이고자 연령 상한(당초 75세) 기준을 없애고, 걸음포인트 달성 기준도 완화(8천보→ 5천보)한 결과 전체 신규 참여자 중 70대 이상 어르신은 3,519명(4.9%)으로, 전년 3.5% 대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즈넉한 한옥에 머무르며 한국의 멋을 느끼는 한옥스테이가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한옥체험업 활성화를 위해 한옥체험업을 운영하는 한옥을 신축하거나 수선할 경우 보조‧융자금 지원 한도를 지금보다 10%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서울특별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한옥스테이를 포함해 한옥체험업을 5년이상 운영하는 등록한옥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확대한다. 지난해 9월, 서울시가'서울관광 미래비전'선포 후 관광인프라 종합계획에 따라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한옥 체험업(한옥스테이) 확대를 위해 한옥 지원금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에 한옥업체를 등록한 업체는 총 249곳으로, 이중 한옥스테이 인증 숙박시설은 26곳이다. 지원금이 늘어남에 따라 한옥체험업을 운영하는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은 줄어들고, 한옥 숙박시설과 한옥스테이 인증시설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옥 비용 지원 신청은 각 구청 건축과로 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서울시 건축자산전문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에 따라 결정되며 구체적인 지원·기준 절차는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확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연구원은 새봄을 맞이하여 ‘서울 감성 여행 (Seoul Odyssey)’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서울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하나의 거대한 생활사 박물관인 서울 도심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전문적인 해설사의 도움 없이도 근현대 서울의 감성이 담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서울연구원은 도보여행 안내서 『서울 감성 여행미래유산에 담긴 서울을 만나다 1, 2, 3』를 단행본으로 출간한 바 있다. ‘서울 감성 여행’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에서는 서울 도심부에 산재한 서울 미래유산을 포함하여 98개의 문화유산을 8가지 주제별 답사코스로 연결했다. 단순히 도보 루트를 따라 접하는 미래유산을 소개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미래유산을 소재로 전체적인 주제별 답사코스를 설정하고 다시 그 속에서 거리상으로 인접한 여러 미래유산을 소개했다. 더불어 도보여행의 편의를 돕기 위해 아날로그 감성의 도보 관광용 지도도 함께 제작했다. 현장에서 핸드폰을 활용하여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서울 감성 여행’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즐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980년대 말부터 최근까지 서울 시내 쌀․잡곡 거래의 20% 이상을 도맡았던 국내 유일의 공영 양곡도매시장 ‘서울시 양곡도매시장’이 지난 2019년 부지 이전 및 시설 현대화를 결정한 뒤로, 5년여 만에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양곡도매시장’ 현대화를 위한 설계를 마치고 이달부터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부지에서 약 1km 떨어진 곳(양재동 229-7번지)에 건립되며, '25년 시장 운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양곡도매시장 현대화 검토 당시, 교통 편의․사업 효율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한 끝에 기존에 시장이 있던 곳 인근 농협 소유 부지와 도봉구 창동 시유지(창동 농협하나로마트 부지(1-10번지))를 교환, 시장 건립을 추진해 토지매입비 등 비용을 최소화했다. 양곡도매시장은 부지면적 8,426㎡(연면적 9,521㎡)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저온 저장고 ▴공동계류장 ▴수직물류시스템 등 양곡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최신시설이 도입된다. 지하 1층에는 양곡을 자연 건조․보관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공사비 증액 등으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공사비 증액 요청으로 조합과 시공자 간 협의가 진행 중인 정비사업 8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3월 11일 ~ 22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월 공사비 증액 및 변경계약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시공자로부터 증액 요청이 들어온 현장에 직접 나가 협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엔 선제적으로 조정‧중재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조사는 서울시·자치구 정비사업 담당부서, 서울시 정비사업 전문 코디네이터가 합동으로 참여하고, 공사비 증액사유 및 증액세부내역, 조합·시공자 간 협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세부 조사내용은 ▴사업개요 및 도급계약현황 ▴기존 공사비 검증이력 및 공사비 검증대상 여부·이행계획 ▴증액요청 금액 및 사유·세부내역 ▴조합·시공자 간 협의 이력 및 의견 청취 ▴향후 협의 일정 등 항목별로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조사 결과 협의가 장기간 지연될 것이 예상되는 정비사업에 대해선 조합·시공자·자치구와 협의하여 공사비 검증 및 서울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 서울마이소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에서 ‘커뮤니케이션, 시티브랜딩(Communication, City Branding)’ 본상을 수상했다. ‘SEOUL MY SOUL(서울마이소울)’은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중 ‘도시 브랜드’로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지난해 8월 새 브랜드 발표 이후 약 반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이제 ‘SEOUL MY SOUL’은 서울시민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속에 각인될 브랜드로 인정받게 됐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운영,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커뮤니케이션․건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체험 정보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 발간에 참여할 어린이기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모집 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25일까지다. 신청은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지원서와 함께 지정주제 기사를 제출해야 한다. 기사 주제는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을 취재하라’로, 어린이신문과 누리집, 어린이기자 활동에 대해 조사해서 600자 이상으로 작성하면 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어린이기자는 서울 곳곳을 누비며 취재한 기사를 내친구서울 누리집에 올리며 기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에 작성한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누리집 초기화면 및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며, 구독 신청자에게 발송하는 내친구서울 뉴스레터(구독자 7만 여 명)로도 전달된다. # “일상 곳곳에 관심을 가지면 기사 주제를 찾을 수 있어요.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참여해 더 많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40개를 모집하여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란 개발-생산-소비-폐기(또는 재·새활용) 전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여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제품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본 사업은 최근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서울시가 2023년부터 선제적으로 도입한 지원사업이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우수 중소 디자인기업들이 보유한 지속가능 디자인 제품의 상품성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선부터 전시·판매, 마케팅 등 판로개척을 지원해왔다. 작년에는 14개 제품을 선정하여 ▲디자인・브랜드・마케팅 분야 맞춤형 컨설팅 제공 ▲공동마케팅 브랜드 ‘그린칩스(Green Chips)’ 개발 및 마케팅 ▲DDP디자인스토어 전시・판매 및 DDP서울디자인2023 전시・홍보 ▲지역 페스티벌형 마케팅 행사(그린칩스 페스티벌) 등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전년도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조성‧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2024년 새롭게 입주할 6기 기업을 모집한다. 2020년 7월 개소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차세대 청년 디자이너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유일한 디자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마포구 홍대역 인근에 위치한 센터는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 및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창업의 시작과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서울 청년 디자인 창업 허브’로 창업, 교육 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34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있다. 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공유 오피스형 사무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창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심사를 통해 추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內)'DDP Store' 및 다양한 유통 플랫폼의 입점기회도 주어진다. 선정된 기업은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개발, 유통‧판매까지, 디자인 창업과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0일 도산안창호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도산안창호선생 서거 86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인수 부의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안지연·김현정·강을석·김진경 의원이 참석해 조국 해방과 민족 번영을 위해 일생을 바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와 흥사단이 주관한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 약전봉독, 추모식사, 추모사, 감사패 수여,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전인수 부의장은 추모를 마친 후 “도산 안창호 선생은 우리 민족 근대화의 선각자이자 실천적 민족 운동가로서 온전한 애국의 삶을 사셨다”라며 “숭고한 도산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의회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공사비 증액 등으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공사비 증액 요청으로 조합과 시공자 간 협의가 진행 중인 정비사업 8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3월11일부터 22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월 공사비 증액 및 변경계약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시공자로부터 증액 요청이 들어온 현장에 직접 나가 협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엔 선제적으로 조정‧중재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조사는 서울시·자치구 정비사업 담당부서, 서울시 정비사업 전문 코디네이터가 합동으로 참여하고, 공사비 증액사유 및 증액세부내역, 조합·시공자 간 협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세부 조사내용은 ▴사업개요 및 도급계약현황 ▴기존 공사비 검증이력 및 공사비 검증대상 여부·이행계획 ▴증액요청 금액 및 사유·세부내역 ▴조합·시공자 간 협의 이력 및 의견 청취 ▴향후 협의 일정 등 항목별로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조사 결과 협의가 장기간 지연될 것이 예상되는 정비사업에 대해선 조합·시공자·자치구와 협의하여 공사비 검증 및 서울시 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 서울마이소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에서 ‘커뮤니케이션, 시티브랜딩(Communication, City Branding)’ 본상을 수상했다. ‘SEOUL MY SOUL(서울마이소울)’은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중 ‘도시 브랜드’로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지난해 8월 새 브랜드 발표 이후 약 반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이제 ‘SEOUL MY SOUL’은 서울시민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속에 각인될 브랜드로 인정받게 됐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운영,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커뮤니케이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 도심지인 ‘창경궁로’가 걷기 편한 중심 보행거리로 거듭나면서 명칭에 걸맞는 역사성과 의미를 살린 도심 속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넓어진 도보와 함께 문화·상업·교통·녹지가 아우르는 도심지로 변신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한다. 서울시는 종로4가에서 을지로4가까지 약 0.45km 구간을 대상으로 ‘창경궁로 도로공간재편’ 공사를 3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창경궁로는 종묘, 창경궁 등 서울시의 주요 문화유산 길목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종로3가·종로5가·을지로4가 등 주요 지하철 역사와 상업 지구가 맞닿아 있는 도심 내 주요 거리다. 그러나 그간 공간 가치, 잠재력과 달리 좁은 보행로 등으로 환경이 열악해 인근 방문객, 관광객, 시민들의 불편이 높았다. 창경궁로는 도심 중심부에 위치하며, 창경궁으로 진입하는 길이라는 큰 상징성을 가지는 주요 거리임에도 주변 상가의 시설물 난립, 노후된 보도포장 등으로 보행이 불편했던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 첫 도로공간재편사업 대상 사업지로 ‘창경궁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체험 정보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 발간에 참여할 어린이기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모집 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25일까지다. 신청은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지원서와 함께 지정주제 기사를 제출해야 한다. 기사 주제는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을 취재하라’로, 어린이신문과 누리집, 어린이기자 활동에 대해 조사해서 600자 이상으로 작성하면 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 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어린이기자는 서울 곳곳을 누비며 취재한 기사를 내친구서울 누리집에 올리며 기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에 작성한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누리집 초기화면 및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며, 구독 신청자에게 발송하는 내친구서울 뉴스레터(구독자 7만 여 명)로도 전달된다. # “일상 곳곳에 관심을 가지면 기사 주제를 찾을 수 있어요.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참여해 더 많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40개를 모집하여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란 개발-생산-소비-폐기(또는 재·새활용) 전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여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제품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본 사업은 최근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서울시가 2023년부터 선제적으로 도입한 지원사업이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우수 중소 디자인기업들이 보유한 지속가능 디자인 제품의 상품성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선부터 전시·판매, 마케팅 등 판로개척을 지원해왔다. 작년에는 14개 제품을 선정하여 ▲디자인・브랜드・마케팅 분야 맞춤형 컨설팅 제공 ▲공동마케팅 브랜드 ‘그린칩스(Green Chips)’ 개발 및 마케팅 ▲DDP디자인스토어 전시・판매 및 DDP서울디자인2023 전시・홍보 ▲지역 페스티벌형 마케팅 행사(그린칩스 페스티벌) 등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전년도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하고(’23년 14개→’24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조성‧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24년 새롭게 입주할 6기 기업을 모집한다. 2020년 7월 개소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차세대 청년 디자이너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유일한 디자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마포구 홍대역 인근에 위치한 센터는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 및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창업의 시작과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서울 청년 디자인 창업 허브’로 창업, 교육 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34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있다. 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공유 오피스형 사무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창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심사를 통해 추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內)'DDP Store' 및 다양한 유통 플랫폼의 입점기회도 주어진다. 선정된 기업은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개발, 유통‧판매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와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 사업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10년간 구미국유림관리소 관내에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는 전체 산불원인 중 15%를 차지하며, 총 254ha의 산림을 훼손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이번 수거·파쇄 지원사업은 영농작업이 끝난 후 발생하는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부산물을 파쇄하여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사업은 3월31일까지 운영되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이 필요한 칠곡군 농가는 칠곡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박승규 소장은 “이번 영농부산물 소각·파쇄는 칠곡군과 협업을 통해 산불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지선영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장은“농업인들의 생활 속 실천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산불예방을 위해 관행적으로 행해지는 소각행위를 삼가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민간 시험·검사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 “랩 프렌즈(Lab Friends)”에 참여할 시험·검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랩 프렌즈’는 신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길 원하거나 시험법 적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검사기관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술지원을 신청한 검사기관에는 원활한 기술지원을 위해 전담 공무원이 배정되며 신청 내용에 따라 식약처 본부와 지방식약청 직원으로 구성된 지원팀이 직접 시험·검사기관을 방문해 현장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지원에 참여하려는 검사기관은 식약처 시험검사정책과 또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대표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술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누리집 ' 알림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이 시험·검사의 품질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의약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검사 현장의 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 원양어선의 준법조업을 지원하는 조업감시센터가 3월 11일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부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IUU어업 국제동향 공유, 조업감시체계의 고도화 성과 발표와 더불어 향후 국제규범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업감시체계 발전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양어선 IUU 어업 예방을 위해 2014년 3월 11일 출범한 조업감시센터는 원양어선 위치추적을 통한 조업 감시를 시작으로 전자조업보고를 통한 어획량 관리·감독, 연안국 입어허가 확인, 해외 어획물 전재(옮겨싣기) 허가 등을 통해 원양어선의 조업-전재-양륙에 걸친 전 과정을 365일 실시간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다. 또한, 과잉 어획, 타국 배타적 경제수역(EEZ) 침범 조업 등 비의도적 IUU 어업을 예방하기 위해 원양선사가 직접 실시간 어획할당량 소진량과 최근 30일 선박 항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업정보관리시스템(KFIMS)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안국 영해와 EEZ 좌표도 현행화하여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원양‧운반 선사 대상으로 교육‧간담회, SNS 등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