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남한강을 끼고 자연을 벗삼아 삶을 살아가는 달인들의 이야기가 많은곳,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의 세월커뮤니티센터에서는 지난 7일 주민과 예술이 하나되는 어버이날 맞이 효공연을 개최했다. 세월커뮤니티센터는 2021년 3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됐던 농촌의 정미소를 문화의 옷을 입혀 개관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공연으로 세월리 뿐만 아니라 강상면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세월1,2리에 거주하는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원예, 음식달인,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특히 5월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효공연을 개최, 주민 50여 명 및 가족들과 떨어져 외로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자리를 만들었다. 센터는 세월커뮤니티센터운영위원회를 주축으로 주민수요에 맞는 예술·생활 문화 달인 체험 프로그램과 어쿠스틱 밴드, 연극, 마임, 민요,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세월 커뮤니티센터를 거점으로 한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달인 등 주민 문화예술인 양성을 통해 양평군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개군면에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 120분을 초청, 장어구이 식사를 대접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오랜만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수어장에서 준비한 장어구이와 닭갈비 등의 음식을 대접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또한, 개군면새마을협의회에서 행사 준비에 동참해 더욱 활기를 띄었고,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희성 목사(영광교회)는 카네이션 화분과 과자세트를 준비하고, 개군면 자율방범대에서는 차량을 운행해 어르신들을 식당까지 편안히 모셨다. 이경구 면장은 “그 간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준비해준 장수어장과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효심이 넘치는 개군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6일 청운면 소재 로뎀의 집에서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첫 공연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갈운1리 주민들과 장애인 복지시설 로뎀의 집 시설 거주자 100여 명이 모여 색소폰 연주와 한국무용, 밴드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이뤄졌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총 22개팀의 문화예술공연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5월부터 12월까지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관내·외 문화예술 공연단체에 공연유치 및 참여기회를 제공해 공연단체를 육성하고, 군민들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직접 즐기지 못한 공연을 감상하며 사각지대 없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예술로 보듬는 공연이 됐다”며, “추후 진행될 공연들도 복지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강상면새마을회에서는 지난 6일 독거노인 50여 가구에 카네이션과 두유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지난 설 명절 강상면 새마을회 모듬전 판매 수익금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은 물품을 준비해 관내 홀몸 어르신 50여 가구를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과 두유를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필구 회장은 “여러 사정들로 인해 자녀들과 어버이날을 함께 보낼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자녀들을 대신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카네이션과 두유를 받고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규 강상면장은 “코로나19로 밖에 잘 나가시지 못했던 어르신들께서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화사한 카네이션을 보시고 기분전환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강상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노인 60가구를 대상으로 효(孝드)림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부드러운 롤케이크 등 빵 3종과 이웃돕기로 후원받은 생필품 등을 포장해 독거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신양재 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어버이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효꾸러미 전달로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 안부도 살피고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역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선행과 후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약 한달 간 2022년 봄 프로젝트로 양평신화찾기 다섯 번째 전시인 소장품 스토리展과 제9회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장품 스토리展’은 2011년 개관 이후부터 2021년까지 수집한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249점의 소장품들을 각 테마별로 해석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전시로 ‘양평이즘’이라고 불리도록 지역의 독특한 미술이 된 소장품을 지역민들과 관객에게 돌려준다. 미술관이 10년 동안 수집한 소장품을 총정리하는 전시로 그간 구축해온 작품수집에 대한 방향성과 변화, 양상들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작품이 품고 있는 예술가 내면의 내러티브적 요소를 다시 미술관이라는 공간 속에 배치하며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미디어아트와 확장된 매체 작품들이 기억과 경험을 통해 상호작용하게 될 감각의 확장, 양평 천혜의 자연을 소재로 상징과 은유적인 요소들을 해체하거나 재구성한 작품들로 자연이 지니는 순환과 에너지를 우리의 성장과 치유로 전환시킨다. 그리고 존재의 정당성을 기록하기 위해 기억 속 잠재된 영감과 내재율을 반복적으로 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전용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인근 부지에 군 최초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과 헬스장, 다목적룸, 수중치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반다비 체육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등 관내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체육회로 위탁 운영하는 방안으로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대에 기여 할 계획이다 이계환 양평군수 권한대행은 “양평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여건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이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136주년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5월 한달을 ‘가정의 달, 몽양의 달’로 정하고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무료 관람 기간 중에는 ‘몽양 이야기 그림전’과 ‘몽양을 잇다, 몽양의 눈빛’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오는 4일부터 개최되는 ‘몽양 이야기 그림전’에서는 수묵화가 유준 작가가 여운형 선생의 일대기를 연작 수묵화로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일반에 최초로 소개되는 이번 작품은 파노라마 방식으로 전시돼 여운형 선생의 삶을 관람객에게 아름답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5일에는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기념식과 함께 특별기획전으로 ‘몽양을 잇다, 몽양의 눈빛’이 개최된다. 해당 전시는 여운형 선생의 민주주의와 관련된 자유, 평등 의지의 실천과 교육자로서의 면면을 살펴 볼 수 있게 기획됐다. 선생의 친필 유묵 2점과 선생의 글인 ‘봄이 왔다’, 선생과 함께 조선건국동맹을 조직했던 일주 김진우 선생의 묵죽화 병풍 등이 공개될 예정이며, 특히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물음과 겨우내 추위와 싸워 봄이 이기는 날을 몽양의 눈빛으로 담아낸 김지곤 작가의 영상이 함께 전시되며 의미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정동균 군수가 지난 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이계환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24조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계환 부군수는 선거일인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한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이계환 부군수는 “군정 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새정부 출범에 적극 대응하고, 공직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권한대행기간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양평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과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교육부장관(부총리) 기관 표창과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전국 44개 군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재지정평가는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평생학습 추진체계, 프로그램 및 동아리 등 사업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및 특성화 사례 등 사업성과를 종합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양평군을 포함한 상위 5개 우수 평생학습도시를 선정했다. 양평은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체계의 정립 및 연간 세부 사업별 운영 내용이 체계적이며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프로그램 관련 요구분석 시행과 반영으로 지역 평생학습을 특성화했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UNESCO Learning City Award)’의 후보 도시로 추천되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y) 컨퍼런스에 우수사례로 소개될 예
타임즈 김시창 기자 |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해당 기간동안 축제장을 찾은 사람은 약 8만 2천여 명으로 추산됐다. 당초 299명의 인원을 제한하는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를 병행해 준비했으나, 4월 18일부터 해제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행사의 인원 제한이 없어지며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축제는 ‘한국경기소리보존회 양평군 지부’의 ‘양평 나물노래’를 시작으로 양평의 젊은 사물놀이팀 ‘느닷’의 역동적인 사물놀이가 펼쳐지며 개막식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다음은 산나물 진상제를 조선 후기, 실학자 유형원의 ‘동국여지지’에 기록된 산나물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연극으로 각색해 산나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본 공연은 산나물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리는 탄탄한 스토리로 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개막식 2부는 양평 연예인 협회의 아코디언, 해금 연주 및 전자 현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돌배나무 꽃비가 내리는 무대를 장식했고, 팝페라 가수 고진엽, 양평의 홍보대사 진시몬의 노래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둘째 날부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21일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4기 도시재생대학은 양근리 활성화 지역을 중심으로 양근1,2,7리 주민들과 양평군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참여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은 단국대 건축학과 홍경구 교수의 “도시재생사업 역사와 원칙”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양근리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공공시설과 서비스에 대해 기획해 보는 팀별 프로젝트와 주민아이디어 공모전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32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에 이어 팀별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양근리 지역의 자원활성화, 주민편의/시설서비스, 골목길자원, 거점공간활용, 공동체활성화, (마을축제)를 키워드로 다양한 아이디어의 서비스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업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돼 수강이 불편했음에도 짬을 내어 공부하신 수강생분들의 열정에 감동받았다”며, “주민들의 이러한 열정과 관심이 지역 도시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양평교육지원네트워크인 청포도시의 제5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YP아트홀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 ‘청포도시’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제5기 청포도시 참여기관으로 활동 중인 45개 기관이 함께 했으며, 특히 이번 출범식은 특히 청소년들이 출범식을 위한 TF팀을 꾸려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 TF팀의 아이디어로 ‘청포도시의 5살 생일파티’ 컨셉으로 시민대표단, YP1318STAR 청소년들이 총괄 기획을 담당하고, 미디어영상제작 청소년들이 실시간 중계를, 홈레코딩 청소년이 축하공연을 했다. ‘청포도시’는 ‘청소년·청년이 벌이고 이끄는 마을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지난 18년부터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중인 사업으로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시민대표단, 댄스온더비트, 창작컨텐츠제작, 미디어영상제작, 상상공작소, 홈레코딩, 미디어애니메이션제작, 뮤지컬, 갈산생태학교, YP1318STAR, 별이빛나는밥차 등 12개팀, 250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 중이며, 참여기관들은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의 위원회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곤충박물관에서는 지난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1층 특별전시관에서 ‘세계의 산누에나방무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누에나방과(Saturniidae)’는 뉴질랜드와 태평양의 작은 섬을 제외한 세계 각지의 약 1천 2백여 종이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열대지방에 많이 분포해있다. 우리나라에는 13종의 산누에나방이 있으며, 일명 팅커벨이라 불리는 긴꼬리산누에나방도 이 무리에 포함돼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크기를 갖는 아틀라스대왕산누에나방, 마다가스카르의 특산종인 마다가스카르긴꼬리산누에나방 등 전 세계에 서식하는 산누에나방 총 40종이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화려한 날개를 지닌 전 세계의 산누에나방을 두루 관람할 수 있는 자리로, 곤충과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전문·아마추어 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33개팀을 공모로 선정. 거리로 나온 예술 SPRING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4월 16일 양평읍 갈산공원, 4월 30일 옥천면 아신갤러리, 5월 14일 용문산 관광지에서 총 3회로 진행되며, 각 공연당 6개 총 18개팀이 참가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은 예술인들에게 공연 참여의 기회를, 군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SPRING 공연은 색소폰 연주, 어쿠스틱 밴드, 마술, 국악, 전통무용, 대중음악, 공예전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관객을 맞이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예술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버스킹 공연, 거리 전시 등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월 18일 배우 서유정 씨를 초청하여 군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 2월, 3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에 이어 올해로 4번째 위촉이다. 배우 서유정 씨는 다수의 드라마, 영화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연기경력 27년 차 베테랑 배우다.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다수의 드라마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로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동했다. 시청자에게는 2018년에 방영한 OCN 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에서 의사 ‘신연화’ 역과 같은 해 방영했던 tvN 드라마'미스터 션샤인'에서 ‘주모 홍파’ 역으로 잘 알려졌다. 다가오는 5월에는 KBS 사극'붉은 단심'을 통해 오랜만에 복귀하여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배우 서유정 씨는 방송계에서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양평군을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며, 양평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유정 씨의 부모가 양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으로 우리 지역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이 클 것으로
[타임즈 - 김시창 기자] 2022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4월22일부터 4월24일까지 용문산 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자연을 닮다, 문화를 담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봄바람 이는 4월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판매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지역축제 제한에서 벗어나,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라는 점에서 산나물 축제를 기다린 많은 사람들에게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5개 토속적인 부스를 설치, 소규모 현장 판매장을 개설하여 양평의 맛있는 제철 산나물과 신선한 몸에 좋은 친환경 농·특산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첫날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부터 용문산 관광지 내 설치된 돌배나무 무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1부에는 '경기소리보존회'의 양평 토속민요 ‘양평나물의 노래’를 시작으로 양평 사물놀이팀 '느닷'의 타악 공연, 전통 타악과 전통극이 혼합된 창작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사 2부에서는 '양평 연예인협회'의 아코디언, 해금 연주와 '양평 예술문화단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진유범)은 오는 4월 22일부터 1층 갤러리미지에서 “백년씨앗 천년틔움”展을 개최한다. 과거 일제의 식량 수탈과 중화학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우리 토종씨앗을 대신해 생산성만을 극대화한 외래씨앗이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신토불이’와 ‘친환경농업’을 추구하던 양평주민의 노력으로 토종씨앗의 명맥을 찾고, 보존이 가능해졌다. 토종씨앗의 의미와 역할을 알리고자 개최된 이번 전시는 씨앗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조성된 프롤로그(농부의 씨앗, 희망을 이야기하다)를 시작으로, 백년씨앗 Zone와 천년틔움 Zone로 구성됐다. 백년씨앗 Zone에서는 우리 역사에서 씨앗의 의미를 알아보고, 외래씨앗으로 인해 변화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어 이를 통해 과거 경제 논리에 의해 위기에 몰려 중요성을 잃어버렸던 토종씨앗의 소중함을 조명하고자 한다. 천년틔움 Zone에서는 양평에서 전해 내려온 토종씨앗을 알아보고, 건강하고 맛있는 미래 먹거리이자 농업을 이끌어갈 토종씨앗에 대해 살펴보며, 이를 지켜온 양평주민과 지역공동체에 대해 이야기한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친환경농업의 밑거름이 되는 토종씨앗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 지역인재 양성 출연기관인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가 올해도 관내 미래 꿈나무를 육성하는 장학사업에 나선다. 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양평군으로부터 지원받는 출연금과 기부금으로 장학금을 조성,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장학사업은 과거 중‧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에 따라 주된 수혜대상이 대학생에 한정되었으나, 올해 ‘가온누리 특별장학금 제도’를 마련, 고등학교 3학년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원의 폭을 넓혔다. [대학생 장학금 지원…1인 150만원 이내] 대학생 장학금 지원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1인 기준, 150만원 이내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분야는 성적우수, 복지장학금, 다자녀가정, 예체능특기 분야로 나뉜다. 성적우수 분야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직전 2개 학기 24학점 이상을 이수한 대학생 중 일정 학점을 충족한 재학생(▲4년제 대학은 3.8이상(4.5만점), 3.6이상(4.3만점), 3.4이상(4.0만점) ▲2~3년제 대학은 4.0이상(4.5만점), 3.8이상(4.3만점), 3.6이상(4.0만점)] 이거나, 수능성적 평균등급이 3.0등급 이내 또는 고등학교 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양평형 청년 일자리(일경험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양평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경험을 통한 경력형성과 민간일자리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양평문화원, 재단법인 세미원,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양평FC 등 35개 기관의 44명의 참여자들이 자기탐색, 성인지교육, 직장예절, 근로기준법 등의 직무교육을 받았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 12명도 10인이상 사업장의 필수의무교육인 성인지교육 수강을 위해 발대식에 함께 참석했다. 양평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양평형 생활임금(시급 10,020원)을 적용해 급여가 지급되며, 공무원에 준해 휴일이 보장되고, 자격증 취득 시험, 취업면접 참여시간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세민(여,23세) 씨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의 청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팀빌딩 활동을 통해 참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