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공사 원가계산서의 복잡한 구조와 이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알기 쉽고 쓸모 있는 신박한 공사 원가계산서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 원가계산서는 별도의 설명서가 없어 발주부서 담당자나 현장 감독관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부터 현장 실무 팁까지 아우른 매뉴얼을 마련했다. 매뉴얼에는 △원가계산서 구성체계 및 주요 용어 설명 △내역서 검토 시 주의사항 △간단한 체크리스트 및 현장용어 해설 등이 담겨 있어 실무자 중심의 맞춤형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본어 유래 건설 용어 등 현장에서 자주 쓰이지만 혼동하기 쉬운 표현도 쉽게 풀이해, 신규 감독공무원과 발주부서 관계자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은 복잡한 원가계산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행정 지원서”라며 “발주부서와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서원도서관은 김종일 상주작가의 신작 출간을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2시 도서관 5층 문화교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김 작가는 서원도서관 상주기간 중인 지난 9월 미스터리 스릴러 장편소설 ‘밸런스 게임 지옥’을 출간했다. ‘밸런스 게임 지옥’은 영화감독이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납치범이 제안하는 밸런스 게임에 응하면서 전개된다. 밸런스 게임이란 쉽게 고를 수 없는 두 가지 상황을 제시하고 뭐가 나은지 선택하는 게임이다. 본 소설은 ‘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5’ 수록작 ‘놋쇠황소’를 장편으로 개작한 작품이다. (※ 네이버 오픈사전 참고, 황금가지 출판사 책소개글 참고) 김 작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후기를 나누고 독자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작가는 “서원도서관 상주기간 중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독자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감상 이벤트도(신작 읽고 ‘독서 감상’ 제출하면 도서관 홍보물품 증정)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네 번째 개인전을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2주마다 신작을 선보이는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네 번째 릴레이전은 이주영 작가의 ‘링반데룽’과 전기수 작가의 ‘무음모드’를 스튜디오 전관에서 선보인다. 이주영 작가는 도시 공간과 환경 속 공존의 문제를 탐구하며, 인간의 시선에서 놓치기 쉬운 작은 존재와 이질적인 풍경을 회화로 표현해 왔다. 전시 제목 ‘링반데룽(Ringwanderung)’은 짙은 안개 속에서 방향을 잃고 같은 자리를 맴도는 ‘환상방황’을 뜻한다. 이번 전시는 도시의 투명방음벽, 청주의 공원 풍경, 창문 너머의 풍경 등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로 구성되며, 불확실하고 아스라한 시선 속에서 ‘너머를 바라보는 일’의 의미를 되묻는다. 전기수 작가는 인간과 환경,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긴장과 균형을 조각으로 풀어낸다. 핸드폰 무음 모드 기능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조용한 태도로서의 예술 행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도로시설과는 상당구 대성동 155-14 일원 용담로 일부 구간에서 도로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예산 300억원(100%)을 투입해 이화아파트 인근 0.71km 구간을 기존 폭 15m에서 25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탑동힐데스하임 아파트 입주 등 주변 여건 변화로 교통체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로 확장을 통해 도심 내 병목 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사업을 기획했다. 시는 지난 9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하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해 2030년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동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됐던 사항으로, 주민숙원사업인 용담로 확장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원평중학교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주간을 맞이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자살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주농업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 형태로 운영됐으며, 캠페인은 재미와 의미를 함께 담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생명존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6개의 부스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에는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자살예방 ox 퀴즈, 생명존중 포토존, 나의 감정 체크,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희망메세지 남기기, 심리건강 자료 안내 등이 마련돼 학생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김 모(15세)학생은“재미로 참여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더 잘 이해하게 됐고, 친구들과 응원 메시지를 나누며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농촌지도자청주연합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7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회장 임종혁)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제천시연합회(회장 이종선) 주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 한국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는 여러 회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촌지도자로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에 박은주 홍보부회장, 충청북도지사 표창에 임성용 사업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우애·봉사·창조의 이념으로 활동한 회원을 시상하는 농촌지도자 분야에는 오창읍 조종인 회원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11개 시군 농특산물, 사과·고추 품평회 및 다양한 화합행사를 통해 청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회원 단합을 통해 시의 영예를 드높였다. 오현광 회장은 “충청북도농촌지도자회의 발전과 과학 영농 실천, 봉사활동 확대, 생명 산업 유지, 농업인 권익 실현을 위해 우리 청주시농촌지도자회의 모든 회원들이 힘을 합쳐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새시봉청년새마을연대(회장 엄현숙)는 15일 상당구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와 영운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함성(함께 성장) 프로젝트, 문화 새마을로 드림 업(Dream UP)!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주도하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이다. 행사에는 새시봉청년새마을연대 회원 10명이 참여했으며, 두 지역의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물품지원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멘토링은 학생별과 회원을 1:1로 매칭해 진로상담이나 또래관계 등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새시봉청년새마을연대는 단순한 후원에서 나아가,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연대는 그동안 △사랑의 집고쳐주기 △헌혈 봉사 △농번기 일손 돕기 △경로당 어르신 이미용 봉사 △아동 간식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복지재단은 15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청주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청주시 방과후 돌봄 관련 주요 현안 및 미래 이슈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청주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돌봄기관 종사자,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지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모든 아동을 위한 돌봄권 보장과 지역 단위 교육돌봄 체계 협력 방안’이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인구 위기에 따른 정책 전환으로 지역에 기반을 둔 아동돌봄안전망 구축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서 박정명 청주복지재단 연구위원은 ‘청주시 방과후 돌봄서비스 현황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청주시 방과후 돌봄 관련 현황 분석 내용과 함께 청주시 아동돌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및 전담조직 구축, 네트워크 확충, 지역 내 협력사업 확대, 통합플랫폼 운영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충남사회서비스원의 맹준호 연구위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혜경 선임연구위원, 청주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팀장 오희진 장학사가 참여했다. 최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는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존주의 대표 작가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는 인문 강연 ‘부조리와의 싸움: 까뮈, 사르트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4일과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청주시립도서관 문화교실2(3층)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조만수 충북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가 맡아, 20세기 문학과 철학의 거장인 알베르 까뮈와 장 폴 사르트르의 작품세계를 탐구한다. 특히, 노벨문학상을 수용한 까뮈와 거부한 사르트르의 상반된 태도를 중심으로 두 작가가 던지는 실존적 질문과 ‘부조리’에 대한 인간의 대응 방식을 함께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작품과 철학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인간 존재와 자유, 윤리의 문제를 사유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5일 청주시 제7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된 오송대광로제비앙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을 비롯해 담당 공무원,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송대광로제비앙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보건소는 아파트에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을 설치하고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아파트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로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 및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15일 서원구 치매환자 및 돌봄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모두의 숲속 식탁, 휴(休)레스토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광역센터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상당산성 휴양림에서 진행됐다.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고사리 새우 로제 파스타와 곤드레나물 샌드위치, 오미자 딸기 에이드를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치매 환자 돌봄 부담으로 지친 심신을 자연이 선물하는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고 몸과 마음이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치매 환자는 누구 한 명이 책임지는 게 아니라 사회 모두가 함께 돌봐야 한다”면서 “치매 환자 가족도 행복을 추구하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가족을 위해 서원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자조모임 △가족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걷기 실천 장려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추석칼로리 걸어서 비워요’ 챌린지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총 15만보 걷기(1일 1만5천보 제한)와 함께 내가 먹은 명절 음식 사진 1장을 ‘워크온’에 게시하면 된다. 응모자 중 8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상당보건소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워크온’ 상당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치매극복걷기 캠페인 – 건강한 걸음과 깨끗한 우리 마을’ 챌린지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행사 기간에 총 8만 보 걷기(1일 최대 1만 보 인정)와 플로깅(쓰레기 줍기) 사진 인증을 완료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해 250명에게 7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청원보건소는 청원구 구민 대상으로 ‘워크온과 함께하는 청주시 이곳저곳’을 오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1일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이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개최된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10.15.~10.25.)는 전국을 대표하는 10개의 국공립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해 각 지역의 색채와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청주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청주의 고유한 음악 세계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지영 작곡의 ‘청풍(淸風)’ △심영섭 작곡의 ‘숲에 유산(遺産)’ △이승곤 작곡의 ‘음유화풍’ △이경섭 작곡의 ‘엇놀이’ 등 청주의 문화와 역사 속에 녹아있는 이야기와 명소를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악으로 표현한다. 협연으로는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퓨전국악그룹 ‘서일도와 아이들’과 정동민 대금 연주자가 함께해 다양한 매력을 더하게 된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맑고 푸른 청주의 자연과 정서를 닮은 풍성한 소리의 결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8일 개최 예정이었던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비 예보로 인해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차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반복되는 구성을 보완하고 신선함을 더하기 위해 새로운 놀이기구와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주 무대에서는 마술, 버블, 디제잉 공연, 가족운동회가 이어지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운영한다. 놀이존에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바이킹 △회전비행기 △워터롤러 △에어바운스 △챌린지바운스 등이 설치되며 △야구 축구 등 게임형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지난 5회차에서 큰 호응을 얻은 연날리기 프로그램이 이번에도 이어져, 개인 연을 지참한 가족은 현장에서 연날리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놀이(투호·공기놀이·제기차기·굴렁쇠)를 비롯해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아동 만들기 체험 △청주시 드림스타트의 키링 만들기 △비눗방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5일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청주’ 조성을 위해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리파코㈜(대표 김기석)를 찾아 김기석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리파코(주) 공장 앞 인도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뿌리로 인해 보도블럭이 융기하는 현상이 발생, 장애인 표준사업장 근로자들과 관내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신 부시장은 관련 부서를 통해 이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히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신 부시장은 김기석 대표와 함께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는 주로 아동용 생활안전용품을 생산하는데, 출산율과 밀접하다. 요즘 저출생이 심각한데 청주시 출생아가 월평균 450명이라 매우 높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어, 회사로서는 매우 고마운 심정”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신 부시장도 “앞으로도 청주시는 기업의 여러 불편 사항은, 물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서도 적극 해결해 나가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5일 솔밭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폭력 및 유괴·실종 예방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솔밭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아동 유괴·실종 사건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학교 교직원들과 청주교육지원청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며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청원구를 시작으로 흥덕구·상당구·서원구 내의 학교들과 소통·협력하며 솔밭초 외에도 초등학교 5교, 중학교 5교와 함께 학교폭력 및 유괴․실종 예방 캠페인은 물론 도박 중독 예방 및 교통안전(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 등) 캠페인을 집중 운영하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주시의회 문화·예술연구회’는 15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뮤지엄 산’을 방문해 비교 견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공존 방안을 주제로 한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뮤지엄 산’은 한솔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의 사회공헌 확대와 수준 높은 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한 종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날 견학에는 이상조 의원을 비롯해 박근영, 박봉규, 이인숙, 이예숙 의원과 청주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시설을 둘러보고, 청주시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조 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청주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도 지역 문화·예술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은 15일 청주시 공공도서관의 미래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연구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이용 행태와 요구를 바탕으로 향후 도서관 정책의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청주시민 7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 중 도서관 이용자는 560명(71.5%), 비이용자는 174명(28.5%)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도서관 이용자는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비율(14.2%)이 비이용자(4.3%)보다 높았고, 비이용자는 ‘개인학습 또는 업무’(23.6%)를 도서관 이용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한편, 시민들이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장 크게 기대하는 변화는 ‘문화예술 향유(4.32점)’와 ‘정서적 안정(4.20점)’이며, 이어‘새로운 지식 습득(4.07점)’, ‘자기표현 능력 향상(3.95점)’, ‘가족 관계(3.90점)’에 대한 기대가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병호 대표의원은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환경교육센터(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기후위기로 인해 빈번해지는 기후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청주시민의 환경 인식 및 지속적 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교육 강화 범도민 환경교육 공모사업’에 청주시 환경교육센터가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재난 대응 요령까지 숙지해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습관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기후재난 이해와 대응 이론교육 △탄소중립 실천방안 △탄소중립 비누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재난 대응 능력은 모두에게 필수적인 소양”이라며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 위기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적인 행동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5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K-전통시장 페어 in 청주)’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전국 14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전통시장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글로벌 K-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상품을 선보이는 청년상인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성 피크닉존이 마련된다. 또한 인기 출연진과 함께하는 3일간의 축하 콘서트(주요 출연진 : 박서진, 남진, 요요미, 김범수, 코요태, god 등)와 개막일 밤을 수놓을 개막 불꽃쇼가 모든 세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박람회 야외 광장에 마련된 청주시 특별 홍보부스인 ‘청주 전통시장 찍거래장터’에서는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에서 마련한 청주삼겹살 특가 판매존, 서문시장의 청주식 구운 삼겹살 한상차림, 청주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