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오는 11월 17일까지 양평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숲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숲체험교실’은 코로나19, 궂은 날씨 등으로 실내활동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야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까운 숲에서 자연을 느끼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숲 체험을 제공하는 비예산 사업이다. 하루만에 4개교(강하초, 양수초, 양평초, 용문초)가 신청해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19일 양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월·목요일 숲코디네이터 2명이 초등학교 학교숲 또는 인근 공원에서 총 16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기회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양평의 어린이들이 교실 밖에서 숲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산림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청운면 용두시장 일원에서 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2022년 신나는 청운 가족’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두시장 장날과 어우러져 에어바운스 장애물 경기, 추억의 오락실, 업사이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로 시장 마당을 가득 채웠다. 이례적으로 더운 날씨보다 시장을 찾은 사람들과 에어바운스 경기에 임하는 청운면 주민들의 열정으로 뜨거웠으며, ‘방앗간 시스터즈’라는 이름으로 도시재생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아침 건강 체조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체조 댄스를 선보이며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최봉우 청운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은 “용두시장이 선 이래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장에 모인 것은 60년만인 것 같다”라며,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와 여름 수해로 답답하고 지친 민심에 기운을 불어넣는 단비 같은 행사였다”라며 축제로 인한 활기에 놀라워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운면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볼거리 먹거리를 만들어드리겠다는 약속을 실현해 나갈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청운면이 더욱 번창하고 동부권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이 오는 10월 22일에 ‘제5회 전국 나라사랑 민족사랑 몽양 여운형 동화․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1919년 ‘도쿄제국호텔 연설’, 1945년 ‘휘문중학교 연설’ 등 수많은 연설을 통해 우리의 자주독립과 민족통일을 주장했으며, 교육과 스포츠를 통해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던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준 민족의 지도자였다. 몽양기념관이 주관하고 양평군과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을 자신감 넘치게 자신의 의지를 전달하고 실천했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지도자인 몽양 여운형 선생의 삶과 정신을 알리고자 매년 개최하는 몽양기념관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주제는 ‘몽양 여운형 선생의 나라사랑과 민족사랑 정신’이며,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작성한 원고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의 원고 교정과 발표 코칭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청중들 앞에서 자신의 의지를 전달하며 자신감과 논리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접수는 9월 23일까지로 심사를 통해 선발된 50여 명의 학생은 본선 대회에 진출해 동화 구연 및 스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가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양평군 주민참여 사회복지 공모’에 선정돼 9월부터 11월 말까지 문화 소외 지역으로 찾아가는 가족영화제를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제는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및 무기력감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마음 회복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지역의 문화 욕구 해소를 위해 양서면, 용문면 및 양동면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복지회관으로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 진행된다. 9월 23일과 10월 21일은 두물머리와 용문 체육공원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마음 치유 상담 부스와 서로의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온기 우편함,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등 엔데믹 블루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다. 박우영 센터장은 “양평군은 농촌 지역으로 문화·여가에 대한 높은 욕구가 있지만, 현실적인 여건이 어려웠다”라며, “양평읍을 제외한 다른 지역으로 찾아가는 가족영화제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의 욕구를 해소하고, 특정 대상에 한정된 서비스가 아닌 아동, 청소년, 성인, 그리고 노인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체를 포괄해 지역공동체 전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원이 지난 21일 용문사 산령제와 제32회 백운문화제를 개최했다. 용문산령 제단에서 열린 산령제는 전진선 군수가 초헌관, 고기섭 문화원부원장이 아헌관, 김충년 용문분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렸다. 이어서 양평문화원 2층 양평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원 회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상 1명, 기로상 1명, 효행상 11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장수상은 양서면 이연채 어르신이, 기로상은 용문면 박찬교 씨가 수상했으며, 효행상은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양평읍 김영애 ▲양서면 정춘희 ▲옥천면 손인순 ▲서종면 서광운 ▲단월면 한용순 ▲청운면 진기만 ▲지평면 권연순 ▲용문면 김향숙 ▲개군면 김민식 ▲강상면 박인자 ▲강하면 최순희 씨가 수상했다. 최영식 문화원장은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 장수하시는 분과 효행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원이 양평의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 모두의 희망과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적인 문화의 구심점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2일 양평읍 양근리에서 백안리까지 일원에 2018년부터 추진한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흥영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9년 12월에 착공한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연장 1.97km 폭 35m로 왕복 4차선 도로를 왕복 6차선으로 확장하고, 기존 보도에 설치된 한전주 및 통신전주를 철거하고 지중화하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병행해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의 경관 개선과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총연장 1.97km 중 1.65km가 준공됐으며, 잔여구간인 그린아파트에서 휴먼빌아파트 구간은 양근지구 주택사업자 ㈜한라에서 비관리청 공사허가를 통해 금년 중 착공할 예정으로 전선지중화 사업 또한 병행 추진해 완료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사업 기간동안 도로공사로 인한 통행 불편과 차량통제 등 많은 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또래공삶’이 지난 20일 제2회 방카데이를 개최했다. ‘방카데이’는 방과후아카데미가 위치한 양평군 옥천면 청소년들을 초청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간식을 나누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EM흙공 만들기, 기후 정의 피켓 만들기, 벽화 그리기, 팔찌 만들기, 룰렛 돌리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떡볶이, 음료 등의 간식을 먹으며 옥천면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서 어울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사탄천 일대를 행진하며 EM흙공을 던지는 것으로 3시간여의 행사가 마무리됐다. 옥천초 학부모회에서 부스운영, 청춘찬가에서 떡볶이 후원, 방카 학부모회에서 음식 조리 및 봉사활동을 지원해 지난 행사보다 더욱 알찬 구성을 보였으며,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옥천면 홍성복 면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카데이를 기획한 한 청소년은 ‘두번째라 그런지 더 쉬운 부분도 있었고, 힘든 부분도 있었다. 방카데이를 할 때마다 방카 친구들이 더 성장하는 것이 느껴진다’라고 밝혔다.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김은숙 팀장은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어른들이 함께 해주셔서 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0일 군청 별관 4층 소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결과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태 부군수 주재로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 의무이행 점검결과에 따른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읍·면별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이행 계획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의무 이행 계획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이행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김영태 부군수는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읍·면에서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체육공원, 도로변 청소 근로자 등 근무 여건이 상대적으로 위험한 경우에 대해 안전·보건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중대재해예방 계획 수립, 안전보건 경영방침 마련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반기 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점검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이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 중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한달간 양평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으로 ‘새활용 D.I.Y 체험마당’을 추진한다. 관내 환경교육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학습자의 교육 소외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자발적인 환경실천을 목표로 총 8회에 걸쳐 공예체험활동 등을 통해 새활용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중요시되는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주변에서 흔히 발생되는 재활용 자원인 플라스틱 병뚜껑과 우유갑을 활용해 공예체험을 하는 현장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기획자는 “기후변화로 국내 및 해외 곳곳에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생들이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환경을 되돌아보고, 환경 보호를 위해 일상 속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프로그램 참여자는 회차별 30명을 모집하며, 참여 비용은 무료다. 교육장소는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 내 학급에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평군지회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동산 현안 및 군정 업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평군지회 임원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으로 활발한 토론이 전개됐으며, 부동산시장 침제, 코로나19 등 사회·경제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군과 협회의 정보 공유와 협조가 긴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진선 군수는 “앞으로 협회와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통해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지도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1일 양평군물맑은체육관에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회복지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모범 청소년 13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진선 군수는 "현장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따뜻한 양평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년 9월 7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양평군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고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체력인증센터가 오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1달간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체력왕 선발대회는 양평체력인증센터가 개최하는 가장 큰 행사로, 만 19세 이상 양평군민 또는 양평군 소재 직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기준에 맞는 체력측정을 통해 체력측정 항목의 백분위 총합이 가장 높은 사람을 선발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순위권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정의 참가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접수는 9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유선문의 후 양평체력인증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 ‘국민체력100양평체력인증센터’ 게시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체력인증센터는 양서에코힐링센터 5층에 위치하며, 연령대별 과학적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오는 10월 15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아내는 두물머리 물래길을 걸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2022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걷기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양평군 양서면이 주최 및 주관하고 걷기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걷기 코스는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두물머리, 두물경, 수풀로양수리, 북한강철교 자전거길을 지나는 10km와 6km 두 개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물래길의 주요 지점인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의 머리가 만나는 곳으로 걷기 코스를 걸으며 ‘여정 둘, 강 하나’라는 주제로 ‘내 몸과 하나되기, 자연과 하나되기’를 진행한다. 물길, 숲길을 걷는 즐거움에 그림 같은 풍경을 더해 나와 자연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6km 코스의 경우 풍경안내자가 참가자와 동행하며 산책길에서 만나는 풍경이야기를 제공한다. 느티나무 산책길,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에서는 풍경안내자에게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걷고, 두물머리에서는 강과 환경, 지역 이야기를 듣는다. 또한, 수풀로양수리에서는 숲치유 체험을 하고, 폐철교를 걸으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6일 주민과 청년예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 공간인 마을공방 ‘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소’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오빈1리 노인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탄생한 ‘이음창작소’의 야외 마당에서 개최된 이날 개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고승일 양평읍 이장협의회장, 이한규 오빈1리 이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축사와 테이프 커팅 등을 진행하고 개관기념 전시인 ‘이음새’전(展)을 18일까지 진행했다. 이음창작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2억 원(국비 1억, 군비 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오빈1리 노인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이 완성됐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을 하는 양평군 청년공동체 ‘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공동체(대표: 도연희)’가 운영해 ‘예술있는 마을, 마을 잇는 마을’을 주제로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도연희 대표는 “2020년 처음 양평에서 예술가들과 모여 사부작사부작 창작과 생각을 나누고 끈끈한 연대를 경험하며, 좋은 환경을 마련해준 양평에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됐다”라며, “어려운 순간마다 도움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인 교사학습공동체 Y.E.S는 지난 17일 양평파크골프장과 강상체육공원 일대에서 ‘마음을 잇다, 지구를 잇다’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24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22년 양평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선정사업으로, 기후위기에 대해 알리고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서약하고 체험 부스(텀블러, 에코백 등)를 운영했다. 또한, 가족 단위로 양평파크골프장과 강상체육공원의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박경진 대표는 “오늘 행사는 일상 속 체험과 놀이 중심의 환경교육을 현장 속에 적용해 부모와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과 환경 시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영유아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정과 연계, 탄소중립과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센터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우리 센터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7일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청년공간을 주축으로 기획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참석하며 청년들을 응원했다. 또한, 양평의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양서농업협동조합,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의 후원으로 풍성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 양평 청년동아리 ‘플로깅 in 양평’과 ‘어울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플로깅) 행사를 양평물맑은 시장 일원에서 진행했고, 청년농부 및 청년셀러 25개 팀이 참여해 용문 청년공간 오름 앞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청년 플리마켓이 열렸다. 또한, 저녁에는 양평물맑은 시장 쉼터에서 개그맨 손헌수와 조승제의 사회로 ‘노래해, The Voice Of 청년’ 행사가 개최됐다. 양평 청년동아리 ‘양평열린문화터’의 무용과 공무원 밴드 ‘Grey Chicken Ribs’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청년노래자랑 사전접수자 8개 팀의 경연이 이어졌다. 이날 참가자 가운데 구독자수 3천여 명을 보유한 유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9일 군수 집무실에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집행부와 군의회 간 소통과 협치를 위한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29일 첫 간담회 시 집행부와 의회 간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월 1회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협의한 후 진행된 첫 번째 회의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11시부터 약 40분가량 이어진 간담회는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의장, 소통협력담당관, 의회사무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군정 및 의정 발전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으며, 현재 진행 중인 양평군의회 정례회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로가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군정 및 의정 실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5일 지평면 곡수리에서 을미의병을 창의하고 일제와 맞서 싸운 지평면의 의병장 괴은 이춘영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춘영 장군의 손부 배순금 여사,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신교중 회장, 지평의병 정신선양회 방영수 회장과 의병선열 후손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영수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곳 곡수리에서 시작된 의병정신은 현재 우리 삶에도 꺼지지 않는 불씨로 남아 크나큰 자긍심이 되고 있다”라며, “의병의 고장 지평에 사는 후손으로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와 행복이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의 역사에서 온 것임을 인식하고 그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춘영 장군의 크나큰 희생과 업적, 그리고 의병정신을 기리기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 일제에 항거했던 이춘영 장군과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후세 만대에 기리고저 한다’는 기념비의 문구처럼 후세 만대까지 기리기 위한 군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을미의병장 이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운계서원에서 지난 16일 오전 11시 유림 원로와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제(時祭)를 봉행했다. 운계서원 시제는 조선후기 학자 조욱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탄생일인 음력 8월 21일에 모시는 제향행사로 박양선 도유사가 초헌관, 조종상 용문면장이 아헌관을 맡아 봉행했다. 운계서원은 조선 명종 때 학자인 조욱(趙昱, 1498∼1557)선생의 덕업을 기리고자 그의 제자들이 1654년(효종 5년)에 건립한 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수차례 중건을 거듭해 현재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돼 있다. 현재 이곳 사당에는 용문선생인 조욱 외 다섯 분의 신위(神位)을 봉안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원은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이라며,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하고 지역사회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6일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워크온(Walkon)’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챌린지 9만 21보(26일간 누적 걸음, 하루 1만보 제한) 걷기 ▲치매극복 돌발퀴즈 이벤트 ▲치매파트너되기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또한, 관내 초·중·고·대학생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의 날 또는 치매인식 개선에 대한 카드뉴스를 본인의 SNS(인스타그램)에 1주일간 게재 후 인증 시 자원봉사인증관리(VMS)를 통해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주는 온라인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한다.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홍보를 통한 치매예방관리, 경증치매환자 대상 쉼터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