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열린도서관은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5일부터 중장년층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 힐링 여행’을 4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중장년층에게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한 독서를 넘어 깊이 있는 토론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삶의 목적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1회차(10.15.)에서는 영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나를 위한 엽서를 만드는 시간을 갖고, 2회차(10.22.)에서는 ‘나에게 주는 선물’을 주제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여 잊고 지냈던 꿈을 되새긴다. 3회차(10.29.)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을 활용한 상상력 그림 검사로 내면의 잠재력을 발견하며, 마지막 4회차(11.5.)에서는 ‘나를 위한’ 이야기를 나누고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중장년 독서교실 ‘마음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시민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책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MMCA×CMOA 청주프로젝트 2025 ‘다시, 찬란한 여정’, ‘벙커: 어둠에서 빛으로’ 청주시립미술관은 11월 1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충청북도와 함께 공동 주최로 국공립미술관 협력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각 기관의 고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재생’을 주제로 한 이원 전시로 기획됐다. 청주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다시, 찬란한 여정’은 시립미술관 본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하는 ‘벙커: 어둠에서 빛으로’는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동시에 열린다. 두 전시는 하나의 주제를 공유하면서도 서로 다른 시각과 미학적 접근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층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다시, 찬란한 여정’은 ‘재생’을 과거의 흔적을 딛고 미래로 향하는 예술적 여정으로 은유한다. 권하윤, 김승영, 백남준, 스튜디오 스와인, 신순남, 윌리엄 켄트리지, 이우환, 최우람,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황아일 등 국내외 작가 10인의 작품 총 28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국공립미술관이 협력하여 새로운 문화 행정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충청북도의 공간과 자원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5년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정책 사례들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충청북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도와 시·군이 응모한 총 39건의 사례 중 사전심사와 발표대회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이 선정됐다. 이 중 청주시는 본선에 3건이 올랐다. 김한용 주무관(자원정책과)이 추진한 ‘전국 최초에서 전국 표준으로, 지역화폐 기반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새로고침’’과, 이승원 주무관(재난대응과)의 ‘최대 2천만원! 시민안전보험, 우리가 먼저 찾아갑니다.’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광석 주무관(자원정책과)이 맡고 있는 ‘버리기 대신 씻어쓰고, 보상받고!(공공책임형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스타벅스 일회용컵 보상제)’는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2건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혁신 왕중왕전 우수사례로 제출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내수읍주민자치센터에 스크린파크 골프장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달간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인테리어 공사와 스크린파크 골프 장비 설치 공사를 추진해왔다. 스크린파크 골프장은 기존 파크골프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실내형 스포츠 시설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시는 2023년 11월 서원노인복지관에 처음 도입한 스크린파크 골프장에서 복지관 이용자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내수읍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을 통해, 앞으로 시민들의 스크린파크 골프에 대한 관심 및 확충 건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내수 스크린파크 골프장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옥산2지구 배수장 설치사업에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 오산리 638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분당 1천800톤의 배수 능력을 갖춘 고성능의 펌프가 설치된다. 극한 호우 시 신속한 배수 처리가 가능해 오산리 주민들과 신축 중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침수 피해 차단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옥산면은 지난 7월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는 당초 2027년 3월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추진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해 2026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178억원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옥산면 덕촌리에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옥산3지구 배수장 설치공사도 추진 중이다. 옥산3지구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올해 6월 준공된 가락배수장과 함께 옥산면 전역의 치수 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3일 이틀에 거쳐 제9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회기 중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청주시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4조 1,203억 395만 8천원(일반회계 3조 6,946억 5,255만 8천원, 특별회계 4,256억 5,140만원)으로, 기정액 3조 7,270억 9,790만 3천원 보다 3,932억 605만 5천원(일반회계 3,679억 3,538만 8천원, 특별회계 252억 7,066만 7천원)이 증가된 규모로 편성됐다. 이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일반회계 세입예산안 1억 5,027만원,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15억 5,948만 4천원 및 특별회계 7,900만원을 감액했다. 한편,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예산안은 9월 5일에 열릴 제96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마침내 ‘세상 짓기’를 완공하고 9월 4일(목) 오전 9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60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세계 72개국 1천300여 명 작가의 작품 2,500여 점. 규모만으로도 역대급을 자부하는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라는 주제에 걸맞게, 밥을 짓고 옷을 지으며 집을 짓는 의식주를 기반으로 인류의 삶과 긴밀히 관계 맺어온 공예를 주춧돌 삼아, 미술-디자인-건축을 아우르고 인간-자연-사물을 연결하며 공동체와 함께 지구의 내일을 고민하는 공예의 새로운 정체성과 가능성을 구조적이면서도 명징한 서사로 쌓아 올렸다. 3일 사전 프레스투어에 참여한 국내외 언론은 “본전시를 비롯해 모든 전시 공간과 배치된 작품, 동선 하나하나까지 세심한 설계도에 따라 진심을 다해 지은 근사한 건축물처럼 감각적이면서 압도적”이라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청주가 왜 세계공예도시인지를 보여주는 증명서가 될 것”이라 평했다. ▶ 본전시-보편문명은 어떻게 탐미주의를 거쳐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예가 되는가 디지털 문명이 초래한 이미지 과잉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3일 소장실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자체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보건의료 분야 국정과제에 대응해 내년도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새 정부에서 발표된 국정 목표 중 보건의료 분야의 공공의료체계 강화, 지역기반 건강증진, 의료비 부담 완화 등 핵심 과제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더욱 새롭고 향상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숏폼, 챗GP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건 업무 효율을 높이고, 효과적인 대민홍보 방안에 대해 직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내년도 청주시 보건소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해, 청주시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건 행정 추진에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보건의료 시책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최신 기술을 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4개 보건소는 3일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사례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보건·복지·의료·교육 기관이 참여해 사례대상자의 건강 및 생활 여건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8개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진행된 가정방문 및 기초상담 내용을 공유하며 대상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재활 서비스 연계 △보조기기 지원 검토 △경제적 지원 발굴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사례대상자 중심으로 기관들이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중심의 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재활사업의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과 청주청원 송재봉 국회의원은 3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원구 미래발전 정책토론회 ‘청원 구민이 만드는 청원의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원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도농균형발전, 원도심 활성화, 중소기업 성장, 문화 인프라 확충, 도시재생, 관광 활성화 등과 같이 지역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이지현 연구위원(청주시정연구원)이 ‘청원구의 현재와 미래 : 발전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어 총 6건의 주제별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은 △농촌지 활성화 및 도농균형발전(이태근 흙살림 회장) △에어로폴리스 구축계획(김두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청원구 중소기업 성장 전략(이한소 씨지에스 대표이사) △문화제조창~청주대학교 활성화 방안(김미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팀장) △우암·내덕동 도시재생(이정민 청주시도시계획상임기획단) △초정치유힐링타운 관광 활성화(이철희 전 청주시 기획행정실장) 순으로 진행됐다. 좌장은 강태재(충북시민재단 명예이사장)이 맡았으며, 토론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일 경남 진주시 수도과 직원들이 선진 상수도 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스마트 무선원격검침 계량기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2021년 1만6천500전의 설치를 시작으로 2025년 현재 3만123전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수도 계측, 비대면 검침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검침 데이터를 분석해 수용가에 누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검침 인원의 노동력 절감 및 노고 해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진주시는 이날 청주시 상수도 행정 체계 및 시스템을 견학했으며, 청주시는 스마트 무선원격검침 계량기 운영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협조했다. 이순복 상수도사업본부 업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 연찬과 선진 검침 기법 확충으로 전국 최고의 상수도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 23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조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반드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에는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장기 미등교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포함된다. 방문 조사는 읍・면・동 공무원과 이・통장으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이 세대를 직접 방문해 거주 사실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사실 조사원 증명서를 패용하고 제시하므로 시민들은 이를 확인 후 협조하면 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모든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문학 주간을 맞아 상주 작가 북콘서트와 문학주간 연계 행사를 운영한다. 문학주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국민 참여형 문학축제다. 예술위 주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서원도서관은 문학으로 소통하고 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13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에는 ‘김종일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북콘서트는 북토크와 음악 공연을 결합한 문화행사로 ‘문학이 건네는 단단한 위로, 불안과 공포를 문학으로 이겨내는 법’을 다룬다. 이 행사에는 김종일 상주 작가, 김연준 작가(북콘서트 진행), 메타노이아 앙상블(음악 공연)이 참여한다. 서원도서관 1층 강당에서 고등학생 이상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50명을 모집하고 당일 현장에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문학주간 연계 행사로는 △썬캐처 책갈피,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동아 특수방수(주)(대표 신현왕)은 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자우 복지국장, 민경아 복지정책과장, 신현왕 신동아 특수방수(주) 대표가 참석했다. 신현왕 대표는 “지역 사회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이자우 복지국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현왕 대표는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기금, 저소득가정의 냉방비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흥덕도서관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그린리모델링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사를 마치고 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흥덕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재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의회 의장 및 내빈, 흥덕구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에 이어 클래식과 국악을 접목한 음악 공연으로 막을 열고, 개관 인사 및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동화 샌드아트 공연 △끈갈피 만들기 △포토존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도서관 스탬프투어를 완주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당일 도서 대출자에게도 도서 관련 사은품을 제공했다. 또한 과학도서 비매품 키트 나눔 등 불용자원 선순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그린리모델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3억2천600만원(국비 16.58억, 도비 2.13억, 시비 14.55억)이 투입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 청원생명축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 프로그램 구성부터 교통, 안전, 환경, 공연, 체험, 먹거리까지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확인했다. 특히 관람객 안전과 원활한 교통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다중운집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 무대를 제1주차장으로 이전하고, 기존 무대 자리에는 대형 꽃탑과 키즈 플레이존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강화한다. 또한 농산물 판매장 재배치, 야간경관조명 확대, 쉼터 공간 확충 등을 통해 한층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주의 농업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통농업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청원생명축제는 시민과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청주의 대표 농업문화축제로 성장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새 단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1995년 개관 이후 30년간 지역 예술의 산실로 자리해 온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이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여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예술단체, 공연 기획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로비에서 현악 4중주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행사가 이어졌으며, 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전문화된 공연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공연장을 대폭 재단장했다. 기존 공연장을 이용했던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낙후된 음향·조명 시설, 무대 뒤 협소한 대기 공간, 열악한 접근성 등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좌석은 기존 168석에서 206석(고정식 202, 장애인 4)으로 확대했으며, 로비 안내 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였다. 장애인을 위한 24인승 엘리베이터도 신설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시공사들은 3일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청주시에 축제 입장권 4천매를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라인건설 △㈜심우 △㈜삼풍 △㈜이삭 △㈜현광전업 △드림네트웍스㈜ 등 6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시공사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 시공사 측 관계자는 “현대화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축제의 활기와 상생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시공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 입장권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저소득가정 등에 배부해 더 많은 시민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의 주요 공공사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시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시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와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함께 진행해 시민 2천여 명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홍보할 예정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전국적인 건강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2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한 행사를 시작으로 12일 동부창고, 19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 26일 미래지농촌테마공원, 30일 흥덕구청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혈압측정과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부 △OX퀴즈와 건강생활실천 콩주머니 던지기 등 체험 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 인식 설문조사 △신체활동․영양․비만예방 홍보 등이 진행된다. 고위험군은 보건소를 통해 지속 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앱 ‘워크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예방 슬로건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의미가 담긴 슬로건을 30자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서식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흥덕센터는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을 선정하고 상금(온누리상품권 대상 20만원, 최우수상 10만원, 우수상 각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2026년 청주시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사업에 활용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주 시민들이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 자살예방을 위한 자살문제 상담과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