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시민 생활권에서 정원을 보다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 온 석사동 생활정원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오는 12일 개장한다. 석사동 130-6 일원에 조성된 생활정원은 총 6,940㎡ 규모로, ▲머무름정원 ▲오래뜰정원 ▲자연생태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구성됐다. 초화류와 관목을 풍성하게 식재해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 계절별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정원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노후 교각을 교체해 방문자의 안전성과 편의도 개선했다. 정원 내부 동선과 쉼터를 정비해 주민들이 산책·휴식·소규모 모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재정비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생활정원은 지역 공동체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석사동·동내면 주민자치회의 마을축제·플리마켓 등 지역행사 개최, ▲춘천문화재단 연계 소규모 음악회·문화공연 운영,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계절별 정원 가꾸기 행사 등을 추진해 생활정원의 지속적 관리와 주민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석사동 생활정원은 시민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2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더 이음 마당에서 ‘힐링 시낭송’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민족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시를 낭송하며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세대와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총 12명의 어르신이 그동안 연마한 시 낭송 실력을 선보였다. 개별 낭송과 함께 합송 무대도 진행돼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국악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특별 공연도 더해져 참석자들은 더욱 다채로운 문예 향유의 시간을 보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2026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을 통해 어르신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3개 분야 61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각 수행기관 또는 경로당 방문, 온라인(복지로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은 홍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홍천군 노인복지관 등 각 기관에서는 사업 특성에 맞춘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운영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사업 운영 과정에서 안정적인 참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신청 및 사용 현황을 정리해 12월 기준 집계 내용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90%, 도비 5%, 군비 5%가 투입되어 총 203억 5,930만 원 규모로 운영됐으며, 대상자 확인과 신청 절차 진행, 신청이 어려운 주민 대상 현장 접수 지원 등 관련 절차가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1차 지급에서는 전체 대상자 65,680명 중 65,069명이 신청하여 지급률은 99.07%로 집계됐으며, 지급액은 138억 8,185만 원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이 활용됐다. 2차 지급에서는 전체 대상자 62,812명 중 61,335명이 신청하여 지급률은 97.65%로 나타났으며, 지급액은 61억 3,350만 원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선불카드 등으로 운영됐다. 전체 소비쿠폰 사용률은 97.48%로 확인됐으며, 지급 유형별 사용액은 신용·체크카드 96.93%,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98.89%, 선불카드 98.06%로 집계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의 대표 겨울 먹거리인 치악산딸기가 12월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치악산딸기는 큰 일교차와 짧은 유통기간으로 신선도가 높고 맛이 좋아 대부분이 지역 내에서 직거래, 단체급식, 농협 등을 통해 로컬푸드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문막·흥업·신림 지역의 딸기농장 체험은 겨울철 어린이들에게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데이터 기반 시설원예 모니터링 보급 시범 사업과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딸기 재배 농가의 원격 모니터링과 환경 제어를 도왔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시설 내 환경 변화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에 대응한 딸기 안정 생산 기술 보급을 통해 치악산 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창출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도로변 띠녹지 수목의 동해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방풍벽을 설치한다. 설치 대상은 시청로 등 8개 주요 노선으로, 총 연장은 81.5㎞다. 방풍벽은 겨울철 제설제와 한파로부터 수목을 보호해 생육환경을 안정화하고, 장기적으로 수목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수목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 미세먼지 저감과 산소 공급 등 수목의 대기 정화 기능을 보전함으로써 도심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가로화단에 심어진 시화 ‘장미’에도 전지 작업을 하고 보온용 이엉을 설치해, 사계절 풍성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창길 공원녹지과장은 “띠녹지 수목은 단순한 조경 수단을 넘어 도시의 공기 질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녹색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수목 보호와 띠녹지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부활’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교향악단 정주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원주와 강릉 시립합창단이 협연해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선보인다. 부활은 구스타프 말러가 1888년부터 1894년까지 작곡한 대규모 교향곡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죽음, 부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내며 인간 존재의 재탄생과 영적 부활을 향한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서선영과 메조소프라노 정수연이 솔로 파트로 출연해 대규모 피날레를 펼쳐 극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백운아트홀에서 ‘제15회 고3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험생활을 마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고, 원주여고, 진광고, 북원여고, 상지여고, 육민관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약 1,8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 초청 아티스트 공연, 경품 추첨, 기념품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수능 준비로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과 응원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기반 협업 툴 활용 교육(4차)’에 참여해 부서의 기획·운영·지원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단이 공공·민간 실무자를 위해 마련한 과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엑셀 자동화 △파워포인트(PPT) 제작 △영상편집 등 업무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체육특수교육과는 올해 진행된 ‘학교문화예술·독서교육·학교도서관 맺음과 이음’ 연수에서 교사들에게 희망 연수 내용을 조사한 결과, 인공지능(AI) 활용 미술·음악·융합 수업에 대한 요구가 특히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예술교육과 인공지능(AI) 기술 결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전문직·주무관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가 필요했다. 이번 연수 참여는 이러한 현장 요구를 행정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인공지능(AI) 기반 협업 역량을 부서 업무에 내재화하려는 노력을 의미한다. 연수는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제도 첫 참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성과를 인정받으며, 공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공단은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한 ‘문제 해결형 사회공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직원이 매월 지역 화폐를 자발적으로 사용하는 '평창사랑 챌린지'를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했고, 인접 지자체 시설관리공단과의 교차 기부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최순철 이사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모든 임직원이 함께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2월 8일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청년 창업아카데미 MVP 과정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 올해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가 멘토링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먼저 ‘2025 평창군 청년 창업아카데미 MVP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얻은 판매 전략, 고객 반응, 제품 경쟁력 등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창업 방향을 점검하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진 청년과의 대화는 심재국 평창군수가 참여하여 편안한 분위기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청년 정책 방향과 지역 창업 환경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던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또한, 그룹 멘토링은 ▲지역 거점 확보와 로컬브랜드 정체성 강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매출 증가 방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 ▲청년 정착을 위한 방안 등을 주제로 로컬창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이후 네트워킹 시간에는 아이디어를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의회 곽문근 부의장은 8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권 관계자들과 함께 ‘건설현장 4대악 근절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불법하도급·불법고용·체불·중대재해 등 4대악 해소를 통한 지역 고용안정과 건설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대안과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박만연 본부장을 비롯한 조합원들과 원주시의회 차은숙 의원, 김혁성 의원과 원주시 도시국 건설과 및 주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권 관계자는 지역 인구감소, 건설경기 침체, 환경정책 변화 등으로 지역 건설산업 전반의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불법고용과 불법하도급 확산으로 지역 노동자의 고용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내국인이 건설현장을 기피한다”는 통념과 달리, 실제로는 이주노동자 중심의 고용구조가 고착되어 내국인 노동자의 현장 참여 기회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안전시설 미비, 중대재해 위험, 임금·장비대금 체불 등 구조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8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애인 시설 단체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그룹 및 전문가그룹으로 나누어 의견을 청취한 자료 및 설문지를 통하여 연구 결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향후 장애친화도시 정책 및 사업을 수립·계획할 수 있는 연구 방향과 제안된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석원)는 8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동안 추진된 어르신 효잔치, 보훈가족 한마음대회,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6년 자원봉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 과제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원 협의회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봉사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2026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공공체육시설의 관리체계를 정비하며 시민 이용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가 지난 5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면서 사용료 산정 기준부터 수익활동 절차, 시설별 운영 세부기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운영 체계가 새 틀로 재정립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은 최근 시설 이용 증가와 종목별 운영 요구 다양화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것이다. 그동안 실제 운영 현장에서 제기됐던 사용허가 절차의 불명확성, 감면 대상 판단 기준의 차이, 수익활동 허가 여부와 관련한 법적 해석 혼란 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조례상 수익행위 금지 조항이 상위법인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가 없어 법령 충돌 우려가 지속된 만큼, 이를 삭제하고 별도의 수익활동 절차와 부과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에서의 제한적 수익활동에 대한 허가 절차가 합리적으로 정비되고, 운영의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의 핵심에는 ‘사무편람 규정’ 신설이 포함됐다. 시설별 특성, 종목별 요구, 현장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8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횡성군에 거주하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검진비용 22만원 중 90%(국비50%, 지방비40%)가 지원되며, 횡성군에서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검진은 여성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망하나로병원에서 이동검진버스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이뤄졌으며, 이에 앞선 지난 12월 5일 둔내면복지회관에서 이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횡성지회가 주관하는 ‘횡성유스콰이어 창단연주회’가 12월 5일 오후 7시 횡성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싱(Sing), 유스(Youth)! 노래로 피어나다’라는 부제 아래, 횡성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갈고닦은 꿈과 열정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이는 첫 번째 무대이다. 공연은 김영주 지휘자와 한지수 반주자, 이수정 안무가의 지도 아래 횡성유스콰이어 단원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7개 무대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대 I ‘우정’(떡볶이 우정, 친구되는 멋진 방법) ▲무대 II ‘작은 별들의 합창’(숲속풍경, 오솔길) ▲무대 III ‘우리는 빛’(빛, 나만의 별) 등 청소년들의 순수한 감성을 담은 무대를 펼쳤다. 또한, 단원들의 솔로 무대인 ‘혼자서도 잘해요’, 바이올린과 비올라 듀엣의 ‘게스트 무대’, 세계 각국의 노래를 부르는 ‘세계로 가자’에 이어, 피날레로 ‘함께 가자 횡성에서’(노래하는 횡성, 횡성하늘)를 합창하며 지역에 대한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심영택 교육장은 축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동절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동절기 청년 행정체험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약 20일간으로 주 5일 근무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아동·청소년센터, 관광·체육 및 공영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와 현장 지원을 맡는다. 신청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춘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과정은 19일 전자 추첨으로 이뤄진다. 이번 동절기 행정체험은 참여 가능 대상을 대학생에서 19세~45세 춘천 청년 전체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이 행정 분야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행정 환경에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에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초봄철을 맞아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대기 정체가 잦고 국외 유입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계절관리제는 2019년 도입된 이후 초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 왔다. 춘천의 경우 겨울·봄철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020년 32.4㎍/㎥에서 2025년에는 18㎍/㎥로 약 44% 개선됐다. 다만 올해는 강수량 감소와 국외 오염물질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전년보다 농도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기존보다 더 강화된 관리정책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 산업, 생활 등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포함한다. 우선 수송부문에서는 5등급 경유차량 1,961대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단속이 이뤄지고, 필요 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또한 화물차·버스 등 배출량이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한 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결핵 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은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검진’을 주제로 추진되며,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중 홍보 기간에는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받은 주민에게 올바른 기침 예절과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결핵 예방 홍보물 꾸러미도 배부한다. 또한 12월 19일 오후 1시부터 홍천군 81개 경로당에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은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될 때 의심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미약한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결핵검진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으로 진행되며, 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가래 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겨울철에는 호흡기 질환이 증가해 결핵을 감기로 오해하고 방치하기 쉬운 만큼,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을 꼭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