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5일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20명(관내13세부터 19세)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김장하는 날’을 진행했다. ‘김장하는 날’은 지난 5월 된장 담그기 프로그램인 ‘장크닉’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우리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고 체험해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체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소년들이 직접 담근 200여 포기의 김치는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40여 가구의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협의체 위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매일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며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있는 소중한 우리나라의 문화라는걸 알게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하여 더욱더 정성들여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 청소년들이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전통문화 정신과 민족 정서를 내면화해 우리 것의 소중함을 아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4일부터 집중호우로 주택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제작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7가구 8동에 대한 입주를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조립주택의 제작, 기반시설 공사 등 관련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임시 조립주택 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입주를 준비해왔다. 첫 입주민에게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기부한 재난지원금 500만 원으로 전기매트와 이불세트를 구입해 전달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에서 후원한 물걸레 청소기도 함께 전달됐다. 해당 위문품은 추후 입주하게 될 6가구에게도 동일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입주민 한00 씨는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이 컸으나 주위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인해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후원물품으로 추워진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재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전까지 임시 조립주택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공된 임시 조립주택은 전용면적 24㎡로 거실, 주방,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회는 3일 오전 양평물맑은시장 라온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날 조문은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헌화하고 묵념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윤순옥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당하신 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물맑은시장 라온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는 국가 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알린다 · 제이제이픽쳐스, ㈜더집는 지난 31일 양평군에 코로나 재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 자가검진 키트 10,000개(금 3,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알린다는 하남시에 소재한 업체로 OEM 제작 및 무역 대행을 하며 진단 키트, 마스크, 판촉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며, 제이제이픽쳐스, ㈜더집은 양평에 소재한 업체다. 조용기·이준호 대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 상황이지만 재확산의 우려도 있어 자가검진키트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에 관심을 갖고 물품을 기탁해주신 ㈜알린다 · 제이제이픽쳐스, ㈜더집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일 진행된 ‘2022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사례발표 본선에서 옥천면 옥천4리가 ‘사랑마을상(경기도지사상)’을, 개군면 내리와 앙덕2리가 각각 ‘함께마을상(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도내 공동체들의 활동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해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을공동체 사례발표’에서 각 시‧군별 우수사례로 추천받은 58개 공동체가 1차 심사를 통해 20개소가 본선에 진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옥천4리는 물리적으로 떨어져 교류가 어려웠던 선주민 마을과 후주민 마을의 유일한 연결고리인 산책로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꾸기 시작하며 주민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모과나무 가꾸기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며 아이들에게 마을 자원의 가치와 소중함을 가르쳐주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내리는 주민들의 주도적인 마을 자원조사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산수유마을’이라는 특화된 마을의 고유성을 만든 곳으로, 2003년부터 시작된 ‘산수유축제’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의 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용문도서관은 다가오는 11월 4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 다문·용문초등학교, 양동중학교 대강당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및 샌드아트, 국악놀이극, 문학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주제로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 다문초등학교에서는 4일, 11일 2회에 걸쳐 1, 2학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국악놀이극 및 뮤지컬'은혜 갚는 호랑이'가 진행되며, 용문초등학교에서는 15일, 28일 전교생 대상으로 사이버 폭력 예방 샌드아트, 흡연 예방 국악놀이극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양동중학교에서는 11월 9일 양동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우리에게 책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이금이 어린이·청소년 문학 작가를 초청하여 독서에 대한 강연이 개최된다. 최인성 양평군청 도서관과 과장은 “이번 북 콘서트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독서문화 확대와 독서인구 증가를 위해 마련되어, 행사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1일 군청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중대재해 처벌법'의무이행 사항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 주재로 실시한 이번 보고회에는 부군수, 국·소장, 담당관, 부서장, 읍면장이 참석해, 각 부서 및 읍·면의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사항 점검 결과에 따른 시정조치 사항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사회 곳곳에서 예측하지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관내에서 중대재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중대재해예방 계획 수립, 안전보건 경영방침 마련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상반기 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점검 및 시정조치 사항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일 국수리 일대에서 개최된 국화축제에 참여해 성금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협의체 위원들은 역할을 나눠 고구마를 무게에 맞게 소분해 판매하고, 달달한 군고구마도 함께 판매했으며,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모금행사를 홍보했다. 고구마를 판매한 금액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쓰인다는 말에 국화축제에 방문한 많은 주민들이 응원을 보냈고,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모든 물품 판매를 완료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모금행사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자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지평면새마을회 회원들이 지난 27일 ‘탄소발자국 줄이기’라는 주제로 자원 재활용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류·생필품, 직접 재배한 버섯·상추·옥수수뿐만 아니라 새마을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떡볶이·국수·어묵 등 쌀쌀해진 날씨에 몸과 마음까지 따뜻해질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부터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했다. 하용기 새마을협의회장과 임승자 부녀회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켜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앞장서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을 사랑하는 새마을회의 봉사정신을 본받아 더 살기 좋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새마을회는 ‘사랑의 송편나눔’,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아름다운 꽃동산 가꾸기’, ‘하천 정화활동’ 등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8일 양동면 석곡리 산74 양평을미의병묘역에서 ‘양평의병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양평을미의병 정신 현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에서 주관하는 을미의병 출진 127주년 맞이 제26회 양평의병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영태 양평부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의병 후손, 유가족 등 주요 내빈과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의병의 영혼을 달래는 대금 연주 및 살풀이춤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추모사, 추도사, 헌시 낭송 및 만세삼창 등의 1부 기념식과 전통제례 방식으로 진행된 2부 추모제향 순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으로는 김영태 양평부군수, 아헌관으로 황선호 양평군의회부의장, 종헌관으로 신교중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이 맡아 제례를 진행했다. 김영태 부군수는 “선열들의 위국헌실 정신을 양평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하고, 영광스러운 양평군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한다”라며 추도사를 전했다. 한편, 석곡리 산74번지에 조성된 양평 의병묘역은 의병장들을 추모하는 성역인 동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의 특별전시 ‘아홉 살, 황순원 전(展)’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금으로부터 86년 전인 1936년에 발간된 황순원 선생의 두 번째 시집 ‘골동품’에 실린 짧은 시 21편을 소재로 삼았다. 해당 시들은 짧은 몇 행의 문장으로 이뤄진 그 시대에서는 보기 드문 전위적인 창작 방식이다. 전시는 시 내용에 맞는 그림을 제작한 후, 이를 시 전문과 함께 모션그래픽으로 완성해 21개의 사이니지 모니터로 제공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며, 유튜브 소나기마을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시의 형상화는 정서흘 화백이, 모션그래픽으로 재창작하는 일은 김유나 디자이너가 맡았으며, 문학에 시각적 기능을 더해 디지털시대의 문화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김종회 촌장은 “이 시들을 곰곰이 살펴보면, 짧은 글에 농축된 황순원 선생의 깊이 있는 시각과 내면세계에 감동하게 된다”라며, “시를 방해하지 않고, 시의 본뜻을 더욱 부각하는 영상작품이라 매우 뜻 깊은 전시로 많은 관람 바란다”라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0월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군수 집무실에서 긴급 간부 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군민 중 피해자 파악과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230여명의 피해자 중 양평군민이 있는지 우선 파악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오늘부터 계획되어 있는 모든 행사는 전면 취소하라”라고 지시했다. 또한, 국가 애도기간인 11월 5일 24시까지 공직자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양평군민 피해접수 시 신속보고, 축제 및 행사 개최 시 안전관리 실태 재점검 등을 지시해 같은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재난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신속한 피해 접수를 위해 전 군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재난상황실 상시근무자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평경찰서, 양평교육지원청 등 지역의 단체장들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양평군민의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다. 한편, 양평군 소속기관과 모든 공공기관에서는 조기게양과 11월 월례조회 시 묵념을 실시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에서는 지난 27일 ‘제32회 단월면민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군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국민의례,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축하공연은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의 퓨전난타 및 재즈&토탈댄스와 단월초단월중학교 학생들의 앙상블 협주로 행사의 막을 열었으며, 2부 기념식에는 ‘제32회 단월면민 대상’ 수상자 정인희 씨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역주민 17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서각, 서예,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그간 코로나19와 수해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주민분들이 오늘만큼은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함께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저 또한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해 모두가 행복한 단월면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지난 26일, 과거 양평군 보건소에서 미(美)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했던 단원들이 40여 년 만에 다시 양평군을 찾았다. 미(美) 평화봉사단은 1961년 저개발국가 지원을 위해 창설된 봉사 단체로 1966년부터 1981년까지 약 2,000여 명이 한국으로 파견됐고, 그중 로버트 씨는 양평군으로 배속돼 당시 군에서 추진하던 결핵 퇴치 운동 및 가족계획 사업 등 봉사 활동을 펼치며 농촌계몽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rops)의 일원이었던 로버트 보치(Robert Voetsch/ 남, 65세) 씨는 1980년부터 1981년까지 양평군 보건소에 근무했었다. 이번 방한은 한국국재교류재단이 2008년부터 시행해 온 ‘美 평화봉사단 재방한 초청사업’으로 로버트씨는 과거 봉사지인 양평군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군을 방문하며 먼저 전진선 양평군수를 예방했다. 로버트씨가 직접 가져온 당시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통해 연락이 닿은 직원과 영상통화도 하고 직접 만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군의 캐릭터 인형(물사랑이와 행복이)을 방문 기념으로 증정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전진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7일 14시부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한 ‘2022년 양평군일자리박람회’가 19개 기업과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박람회는 기업에게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와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실업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최됐으며, 현장 면접 외에도 상담을 통한 서류작성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현장채용업체 16개 기업, 채용대행 3개 기업 등 총 19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150여 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해 20여 명이 채용됐으며, 면접 진행 예정인 40여 명은 추후 기업 방문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본인의 적성을 알아보는 지문 인적성 검사. 면접 시 본인에게 맞는 색을 진단해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 컨설팅, 스튜디오를 방불케하는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도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한 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하며 “현장박람회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적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양평군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600명을 초청해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공연을 선보였다.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공연물로 재현한 작품으로 원작은 독일 동화 작가 프란치스카비어만의 베스트셀러로 어린이 권장도서로 선정된 작품이다. 책을 좋아하는 여우가 책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는 독특한 설정으로 내 생각과 상상력을 동원해 책을 읽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내용의 교훈을 전해준다. 조연경 센터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소재로 한 뮤지컬을 보여주기 위해 공연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가오는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비대면 공연도 준비 중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지난 26일 양평 갈산공원 반공위령탑에서 제4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위령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자유수호희생자의 유가족과 기관단체장, 양평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산주의에 맞서 싸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최종열 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다”라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양평군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과 양평군도 없었을 것이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군민들의 애국심과 안보·보훈의식이 깊이 뿌리 내려, 군민들이 애국심과 애향심을 바칠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6일 강하면 힐하우스에서 2022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과 양평군,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해 도내 31개 시군의 사회보장 전달체계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150여 명의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위기이웃 발굴체계 톺아보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양평군 위기이웃 발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양평군 홍보영상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민선 8기 “사람 중심 행복 양평”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경기도 위기이웃발굴 우수사례 시상및 레디컬 핼프 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레디컬헬프 번역자 박경현 소장에 의한 북 콘서트는 돌봄과 복지제도의 근본적 전환에 대한 사례 중심의 힘있는 강연과 양평의 공공과 민간 패널에 의한 현장에서의 고민 등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로 참석자들의 집중과 열기가 뜨거웠다. 전진선 군수는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양평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사람을 중시하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를 실천하고자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용문산관광단지 내 특별무대에서 제6회 양평예술제를 개최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번 예술제는 지역예술인이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 만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작품 전시, 다양한 예술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미스터트롯 신인선, 해피넬라, 박윤성, 미스트롯 김소유 등 다양한 가수를 초청해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28일에는 예술제를 알리는 성악 앙상블과 마술공연, 미스터트롯 신인선, 해피넬라 초청공연과 해금 공연 등이 펼쳐지고, 14시 개막식 이후, 퓨전국악 공연, 기악연주, 초청가수 박윤성의 공연과 국악 B-boy공연,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29일에는 판굿&한국무용, 성악앙상블, 뮤지컬 갈라쇼, 경음악 공연, 시낭송, 싱어송라이터 공연, 경기민요 공연, 미스트롯 김소유 초청공연에 이어 제3회 양평군민 트로트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며, 행사장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와 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김성용 양평예총 회장은 “코로나로 그간 위축됐던 예술 활동이 다시금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이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2년 가을프로젝트로 ‘꿈의 양평-양평미술 세계의 중심으로 전(展)’과 ‘원로작가 아카이브 연구자료 전(展)’을 동시에 개최한다. ‘꿈의 양평’전(展)은 양평에 거주하는 작가 45명의 참여로 진행되며, 평면회화, 입체조각, 미디어, 설치 등 시지각의 확장된 작업을 선보인다. 1980년대를 기점으로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양평에 정착한 예술가들은 자연과 역사, 문화라는 예술적 토대에서 영감을 받아 내재된 창작 혼을 불태웠다. 이렇듯 이번 전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되새겨 보게 하는 작가정신에 대한 물음이기도 하다. 상상력으로 충만해지며 삶이라는 주어진 형식을 저마다의 정의로 시각화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양평군립미술관은 끊임없이 문화 환경의 본질과 근원을 찾고자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미래로의 희망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 이번 전시와 동시에 개최되는 ‘원로작가 아카이브 연구자료(고정수·이상찬) 전(展)은 양평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며 양평미술 문화발전에 기여한 원로작가들이 참여한다. 해당 전시를 통해 양평에 거주하며 양평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