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최대 50권까지 특별 대출이 가능한 ‘책보따리 대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신청자는 책장 한 칸(신간코너 제외)을 포함해 전집·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1인당 최대 50권까지 30일간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2월 8일부터 13일까지이며, 이용자는 대출 도서를 직접 운반해야 하므로 큰 가방이나 수레 등을 준비해야 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기획정보부 정보팀에서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2월 13일 오후 4시 대공연장 싸리재홀에서 ‘송년음악회 Merry Christmas’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테너 김현수와 보컬리스트 이희주 등 다양한 방송·무대 경험을 갖춘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과 아보비태챔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롤을 비롯해 디즈니 영화 OST, ‘Volare’ 등 가족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관람료는 학생 무료, 성인 1만 원이며, 티켓은 엔티켓 또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11월 28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하고, 비예약자는 당일 잔여석에 한해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회화관 운영부로 문의하면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2025 행복상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상자 프로젝트’는 행복얼라이언스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건강한 일상과 미래를 응원하는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인천항만공사 직원 10명은 공사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아이비에스타워)에서 영양간식, 생필품, 위생용품 등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포장하고 응원 편지를 작성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행복상자에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의 장난감 새활용 봉사활동을 통해 재탄생한 공사 대표 캐릭터 업사이클 장난감이 포함돼 더욱 의미있는 구성이 됐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올해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지역문화와 향토자료를 주제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화수·화평동 이야기’, ‘개항장 둘러보기’, ‘시인 김연식’ 등 인천 원도심 역사와 지역 문화를 담은 자료를 소개한다. 특히 ‘화수·화평동 이야기’ 전시는 화도진 터 푯말, 화수·화평동 주요 이동 통로 등 생활사 자료를 통해 원도심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개항장 둘러보기’와 ‘시인 김연식’ 테마도서 전시는 2층 자료실에서 운영되며, 개항장의 역사적 공간을 다룬 도서와 김연식 시인의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향토자료 전시 ‘항공뷰로 인천 한눈에 보기’는 시조시인이자 향토사학자인 고 최성연 선생의 가족이 기증한 1960~1970년대 인천 항공사진으로 구성됐으며, 유튜브 숏츠 형식으로도 제공된다. 전시는 도서관 2층 복도와 2층 자료실에서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수요일은 휴관이다. 일부 전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공공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신설학교 공간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형 미래학교 설계체계 구축을 위한 실행 단계로, 공간지원단의 역할을 공유하고 사용자 의견 반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공간지원단은 건축·교육·향토·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설계 자문, 경관 검토, 교육과정 연계 공간 논의, 개교 준비 협력 등 신설학교 설계 전 과정에 참여해 사용자 요구가 반영되도록 지원한다. 연수는 인천신검단초등학교와 (가칭)검단6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간 구성 취지, 학생들의 실제 이용 방식, 운영 이후 변화 사례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천형 미래학교 공간가이드’가 공유되며 향후 설계 단계의 기준과 원칙이 안내됐다. 이 과정에서 ‘좋은 공간보다 잘 쓰이는 공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도 형성됐다. 연수 결과는 향후 신설 예정 학교의 설계 기본방향(안)으로 정리되어 설계공모 이전 단계의 설계요구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학교는 학생들의 배움과 삶의 변화를 담는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0일 청학전세임대아파트에서 경로당 노령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및 사회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화재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 청학전세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로당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모의 훈련은 특히 ‘어르신 화재대피 및 소화훈련’을 통해 고령층이 실제 상황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중심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안내 ▲대피 동선 점검 및 이동 보조 ▲소화기 사용법 실습 ▲초기 화재 대응 행동요령 교육 ▲옥내소화전 전개 및 살수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 훈련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은 “단순 대피 훈련임에도 실제 상황처럼 긴장이 됐고, 침착하게 소화기 사용법을 잘 알려주셔서 실제 화재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 iH 안전관리실 관계자는 “고령층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속도가 늦고 초기 대응이 어려워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직접 보고, 듣고, 손으로 익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기에 앞으로도 시민, 특히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안전훈련을 지속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26일 인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 ‘제7회 고3가요제’를 개최했다. 올해 가요제는 ‘기분 좋은 날, Welcome to the Show’를 주제로 수능 이후 관내 고3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공연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총 38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 가운데 10개 팀(밴드 4팀, 가요 4명, 댄스 2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무대스테이지상은 한소은 학생(인일여고 3학년)이 수상했으며, 엠비언스 밴드팀과 금수강산 밴드팀도 각각 상을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3가요제가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각자의 무대에서 빛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교원연구공동체 평가회’를 학년별로 운영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6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해 2025년 강화교육 결이음교육과정 운영을 성찰하고 2026학년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평가회는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한계, 공동학습의 어려움 등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결이음교육과정의 필요성과 개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학년별 연구를 통해 내년도 작은 학교를 잇는 ‘따로 또 같이’ 결이음교육과정의 ‘같이 수업’ 제안을 직접 발굴하는 공동 연구 기반 운영 방식이 주목을 받았다. 교사들은 올해 운영된 결이음교육과정에 대해 ▲학생 사회성 향상 ▲수업 활동 다양화 ▲지역 연계 교육 효과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학교 간 일정 조율, 사전 협업 시간 보장, 평가 기준 공유 등의 개선 사항도 제시했다. 또한 2026학년도에는 소규모 학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결이음교육과정 모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5일과 26일 연수구·남동구 관내 학교 교육복지사 56명과 지역 복지·아동·청소년 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한 학교-지역기관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년 학교-지역기관 공동사업 발굴 ▲지역 위기학생 지원체계 강화 ▲방학 중 돌봄·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이번 논의는 학생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2026년에는 보다 촘촘한 연계 체계를 구축해 위기 학생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한 학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과 회복을 돕는 ‘향기 기반 감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회기로 구성되며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과 소진교원의 감정 인식 능력을 높이고, 향기 테라피를 활용한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은 ▲감정 이해 강의 ▲감정 오일 향 체험 ▲개인 맞춤형 감정 향수 제작 등 강의와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참가 교원은 선호 오일 찾기 등 감정 기반 활동을 활용해 정서 상태를 점검하고 회복탄력성을 강화한다. 모든 회기는 한국아로마교육원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만족도와 정서 변화 설문은 내년도 교육활동 보호사업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원의 정서 회복은 교육활동 안정과 학교문화 개선에 중요한 요소”라며 “피해·소진교원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미래 농업과 과학기술 이해를 돕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초·중학교 및 도서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생태 기반 체험교육–화분 속 작은 기적, 함께 키우는 식물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방문형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도서지역 학생을 포함한 총 418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제작, IoT 자동제어, 생장 관찰 등 학교급별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생태와 기술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생은 책 읽기와 스마트팜 실습을 연계한 생태탐구 활동에 참여해 자연의 성장 원리와 돌봄의 가치를 익혔고, 중학생은 IoT 센서와 코딩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제어하며 미래 농업 기술 구조를 이해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키웠다. 또한 학생들은 식물을 함께 키우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관계 회복도 경험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진로교육과 연계한 생태·기술 융합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6일 제물포 AI융합교육센터에서 초등 신규 발령 교사와 교직 경력 5년 미만 저경력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5 남부 초등 신규교사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교사 전문성을 함께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통 중심 운영 방식을 적용해 자유롭게 묻고 대화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는 교육과정, 수업·평가, 기초학력, 학급경영·학부모 상담, AI 기반 수업 등 5개 주제로 구성된 테이블 미니 연수와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분임 순환 방식이 적용돼 모든 참가자가 다섯 가지 주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 교원 5명으로 구성된 퍼실리테이션 지원단이 저경력 교사들과 함께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협력적 학교문화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규 교사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교육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경력 교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 학교 적응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58개교 학생회를 대상으로 운영한 ‘학생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청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학교별 희망에 따라 △학생자치와 함께하는 학교생활 △학생자치와 사회참여 △학생자치 회의–민주시민의 회의 기술 △학생자치 리더의 품격 등 4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은 “또래 강사의 설명이 이해하기 쉬웠고 학생자치의 의미를 더 깊이 알게 됐다”며 “내년에도 다른 주제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생 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가 학교 교육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고등학교 보건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의학 실습 기반 교육 ‘닥터로드: 의사의 길을 만나다’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틐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의사의 철학과 사명, 의학과 인공지능 활용, 기초·중개·사회 의학 연구, 수술실 방문 후 의료진 협력 체계 이해, 면역항암제 연구, 동물실험 윤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청과 인하대학교는 지난 7월 업무협약 이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의료현장에서 다양한 전문가가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진로에 대한 책임감과 동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훈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청소년들이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보건·의료 분야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과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지역에서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2025 학교현장지원 전담기구 및 과제발굴단 평가회’를 개최하고, 올해 학교현장지원 정책의 성과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평가는 ‘현장이 이끈 변화, 함께 만든 내일 – 함께 그린 인천 학교현장지원의 여정과 미래 –’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담기구·과제발굴단 위원, 교육전문직원, 학교지원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추진 실적을 되돌아보고 현장 중심 정책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추진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과 지속추진과제 33선은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정책 신뢰도와 수용성 제고에 기여했다. 교육청은 2026년부터 전담기구와 과제발굴단을 통합해 운영할 ‘학교지원협의체’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모둠 토론으로 협의체 운영 방식과 현장 중심 개선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오늘 제시된 의견은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교육공동체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내에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 36홀을 준공하고, 오는 12월 2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공단은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비롯하여 ▲시설물 상태 ▲코스별 난이도 점검 ▲예약·접수 시스템 안정화 등을 확인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추후 운영 프로세스 개선를 개선하고 내년 1월부터 정식 개장에 들어간다. 공단 관계자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경기장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애인들이 보는 세상을 그림에 담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음 달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과 손잡고 중증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회 ‘세종, 온(溫)을 그리다: 함께 나누는 희망’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9일~31일 인천세종병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재단이 협업한 ‘기업연계형 중증장애인 예술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 ‘예술가’ 13명이 그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작업한 작품 중 한 사람당 3~4점씩 모두 50점을 선정했다. 작품 주제는‘좋아하는 것’이다. 13명의 각기 다른 시선이 담겨있다. 이번 전시회는 두 기관이 힘을 모은 덕분에 가능했다. 예술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를 개발해 일자리로 연결하려는 목적으로 시작했다. 근무는 주 15시간이다. 주 1일은 3시간씩 복지관에서 전문 작가와 미술 수업을 하고 지난 일주일간 작업한 결과물을 확인한다. 출근하지 않는 나머지 나흘은 재택 근무하며 작품을 완성한다. 참여자들은 20대 후반~3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주요 식생을 대상으로 도시형 탄소흡수원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다양한 탄소흡수원을 확보하는 일은 국가적인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습지(염생)식물은 도시 생태계에서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평가되며, 연안 도시인 인천은 습지가 넓게 분포해 있어 이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했다. 연구는 생장기인 5월에서 고사기에 이르는 10월까지 갈대, 퉁퉁마디, 해홍나물 등 주요 식생의 이산화탄소 고정량을 측정해 도시 습지가 보유한 탄소흡수·저장 기능을 실측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조사 결과, 갈대는 가장 넓은 군락 면적을 바탕으로 연간 약 174톤의 이산화탄소를 고정해 주요 습지식물 가운데 가장 높은 흡수 능력을 보였다. 퉁퉁마디(3.3톤), 해홍나물(3.7톤)의 흡수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안정적인 생태 기능을 유지하며 도시 탄소순환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갈대군락의 이산화탄소 고정량은 국내·외 연구에서 제시된 동일 면적 기준 수치(약 50.9~229.5톤)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잠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202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기술보급사업 대상농가와 관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 보급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년 기술보급 사업은 △드문모 심기 벼 재배기술 △축사 환경개선 기술 △첨단 자동화온실 설치 △종합검정실 운영 △농업기계교육 등 총 26개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기술 도입 효과 분석 결과 농가 생산성이 평균 2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기술보급의 실질적 성과가 확인됐다. 올해 시범사업 가운데 농가의 관심이 높았던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기술 △극한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우수농산물 브랜드화 사업 등 3개 과제가 사례 발표로 소개됐다. 대상농가농가들은 기술을 직접 적용한 경험을 공유하며 장단점과 현장 적용성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에 따른 경영 불안을 줄이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중요성도 안내됐다. 농협중앙회 보험업무 담당자가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보장 범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5년 12월을 기점으로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 〈인천시향의 말러(IPO, Mahler Project)〉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러가 남긴 방대한 교향곡 세계를 장기적으로 탐구하는 대형 기획으로, 인천시향의 예술적 지평을 한층 넓힐 전망이다. 시작을 알리는 곡은 말러의 마지막 교향곡인 〈교향곡 제9번〉으로, 인천시향 창단 이래 처음 선보이는 연주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 곡은 전통적 작곡 방식에서 벗어나 실험적 음향과 독창적 구조로 주목받는 작품으로, 기존의 소나타 형식과 조성 체계를 뛰어넘어 말러 음악의 예술적 깊이를 드러낸다. 작곡 당시 말러는 딸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자신에게 내려진 심각한 심장병 진단으로 삶의 끝을 실감해야 했다. 그는 이러한 고통을 음악으로 승화해, 삶과 죽음, 이별의 정서, 그리고 새로운 영원을 향한 열망을 〈교향곡 제9번'에 온전히 담아냈다. 〈교향곡 제8번〉이 신의 구원과 은총을 향한 거대한 기도였다면, 9번 교향곡은 생의 찬란함과 죽음에 대한 사색, 그리고 영원에 대한 갈망을 섬세하면서도 장엄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