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4일 임시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서별 준비상황 점검, 취약지역 사전 조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설 대비 취약시설물 점검 강화 △한파 취약계층 보호 강화 △고립 위험지역 비상연락망 유지 △제설 자원 사전 확보 및 겨울철 상시 출동준비 태세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기상예보를 넘어선 폭설로 가설건축물 등에서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반영해, 시는 겨울철 사전 대비 기간에 대설 취약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대설특보 시 취약시설에 대해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적설과 도로 결빙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설 장비·자원 전진 배치, 도로 살얼음 예비 살포, 민·관·군 협업 체계 조기 가동 등 준비태세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을 신체적·경제적·사회적 특성별로 세분화해 보호 강화하고 관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국가하천인 무심천과 미호강, 금강, 조천 일원에서 풀깎기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비사업 대상 구간은 약 57.4km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자전거도로, 하상도로, 잔디광장 등에서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하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진드기, 모기 등 해충의 서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시행했으며, 총사업비 8억6천만원(국비)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하천 정비에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국가하천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정비해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관 동파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접수를 동절기 기간에 일시 중지한다. 중지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026년 2월 20일까지 3개월간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1월 20일까지 신청 및 고지서 수령을 마치고, 27일까지 공사금액을 납부한 건에 대해서는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급수공사 중지 기간이라도 △건축물 준공 후 상수도 미공급으로 입주가 불가한 경우 △지하수 고갈 및 수질오염 등으로 상수도 급수가 시급한 경우 △기타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급수공사를 추진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급수공사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공사 중지 기간 이전에 신청해달라”며 “공사 중지는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지역 내 농촌 체험농장과 관광명소를 결합해 출시한 농촌 체험상품 ‘농스탑(農-Stop) 투어’가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쿠팡 농촌체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 농스탑 투어 상품 ‘꿀잼주의보’ 135인분이 상품 판매가 시작된 지 24시간 만에 전량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꿀잼주의보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와 농협네트웍스가 협업해 지역의 농촌과 체험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지자체와 농협의 지원금을 활용해 1인당 1만3천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양봉체험 및 꿀쌀 베이킹, 청남대 입장권을 담았다. 프로그램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시는 농업과 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특·광역시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관광지를 연계한 농촌여행 상품 농스탑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꿀잼주의보 상품은 농스탑투어를 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기획했다. 시는 이번 쿠팡 시범 판매를 통해 높은 호응도를 확인한 만큼 내년에도 시기별로 농촌의 정서와 체험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방세 관련 시민 고충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 업무를 납세자보호관 소속으로 이관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대리인 제도란 지방세 부과 등 처분에 불복할 때, 세무 대리인 없이 불복 청구를 하는 영세납세자에게 무료로 세무 대리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시 세정과에서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했으나, 현재는 감사관 소속 납세자보호관이 담당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부과, 세무조사, 체납처분 등에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됐거나 침해가 우려되는 경우 이를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결과적으로 고충민원 상담부터 세무 대리인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납세자보호관은 “앞으로 납세자보호관이 시민의 세무 고충 상담부터 불복 절차 지원까지 전담함으로써, 시민들께서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세납세자가 경제적 이유로 정당한 권리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대리인 제도는 개인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 차단을 위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 신고접수 및 상황통제를 위한 방역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강화된 검사체계 및 예찰활동을 통해 농장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 인근 지역과 산란계 농장 등의 진입로에 방역초소를 운영해 소독 및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청주시는 북이면·미원면·오송읍 3개의 지역에 거점소독소를 운영해 축산 관련 업무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 축산과 및 4개 구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가축방역 소독차량 5대와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축산농장 진입로와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과 축산 관계자가 매일 소독실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께서도 가금농장과 철새도래지에는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4일 현재 2025~2026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청 검도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진천군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청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1개 팀, 총 9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청주시에서는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9명 등 총 11명이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3단부 개인전에서 김두현 선수가 개인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정형준 선수가 개인 2위, 김영우 선수가 개인 3위에 오르며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시청 검도부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다. 이번 선발전에는 장재선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며,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기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4일 상당구 용정동 S컨벤션에서 8~9급 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원데이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저연차 공무원 간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조직 내 협업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일정인 만큼 부담을 줄이면서도 △팀빌딩 △영화 인문학 △슬기로운 소통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비슷한 연차의 동료들과 솔직하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힐 수 있었고, 공직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 방문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조직 생활에서 소통과 교류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 13일 청주해봄학교 졸업앨범 촬영에 사진 동아리 ‘소풍’이 참여해 졸업 예정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 청주해봄학교는 성인 학습자들에게 초등 정규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처음 입학생을 맞았으며 2026년 2월 1회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다. 이번 촬영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교복을 입는 것이 평생의 꿈”이었다며 “비로소 내 인생의 졸업식을 치르는 기분”이라는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다. 사진 동아리 ‘소풍’은 배움의 여정과 성장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를 통해 “여러 기관에서 사진 봉사를 진행해왔지만, 졸업을 앞둔 학습자들의 졸업사진 촬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이번 봉사 외에도 다양한 우수동아리 활동을 통해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세라비 동아리’가 재능봉사를 통해 충북문해콘텐츠 그림책 공모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상당구 청소년광장 일대에서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수능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 단체 및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지역사회 협력단으로 지역 내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자원을 연계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4개 하부지원단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들은 청소년광장 일대에서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담은 핫팩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수능을 전후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환경을 집중 점검하는 선도 캠페인도 병행해 진행했다. 윤정자 센터장은 “수험생들이 지금까지 흘린 땀의 결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수능 이후에도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한종수)는 14일 미호강파크골프장에서 ‘2025년 흥덕청원구지회장기 노인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노인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 회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노인회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각 홀의 타수를 모두 합산해 총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개 코스로 나뉘어 조별 경기를 펼쳤다. 참가 어르신은 “승패보다 함께 어울려 즐기는 시간이 더 소중했다”며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이자우 시 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응원했다. 이자우 복지국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생활체육으로,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해주는 스포츠”라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육 및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4일 상당산성 일원에서 노동계 및 사용자 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사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년 노사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지원하고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가 매년 주관하는 지역 대표 노사 화합행사다. 참가자들은 상당산성 남문에서 출발해 동문으로 내려오는 둘레길 코스(약3.1km)를 약 2시간 동안 걸으면서 주변 숲길 및 등산로에 흩어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급변하는 노동 현안 속에서 노사 간의 상생협력 방안과 지역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노사 양측의 허심탄회한 논의도 이어졌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근로자와 기업이 한마음이 되어 등반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음은 물론, 동시에 노사 간 신뢰를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와 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서원구청 1층 입구에서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 기억을 잇다’ 추모 시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세계 자살유족의 날(매년 11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자살로 가족이나 친구를 자살로 잃은 유족들이 직접 쓴 시와 그림 등 상실의 아픔과 회복의 과정을 표현한 작품 30점이 전시됐다. 전시를 통해 구청을 찾은 시민들은 유족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공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을 위해 커피 푸드트럭이 운영됐으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부스도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치유의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4일 오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주요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재생사업지구계획 및 환경영향평가(초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시는 재생사업의 추진배경 및 사업계획, 토지이용계획, 환경영향평가(초안)의 주요 내용, 환경보전 대책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준공된 지 20년이 경과해 기반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산업단지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고 있다. 이에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노후산단 재생 공모사업에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신청하고 총사업비 300억원(국비 150억, 도비 75억, 시비 75억)을 확보했다. 2027년까지 산업단지 내 기존 노후한 인프라를 정비하고 확충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상범 도시개발과 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산업단지 재생계획을 마련하겠다”면서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4일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박미라)가 청주시립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통합 10주년 기념식 및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2015년 청주시·청원군 통합을 계기로 출범해 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잔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작은도서관 10주년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0년간 청주시 작은도서관의 성장과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10주년 기록문집 발간 보고 △기념식 및 축하공연 △좌담회(작은도서관, 발자취와 다음 10년을 이야기하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좌담회에서는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 속에서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 공동체의 미래를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 이후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14일 서청주농협에서 마지막으로 진행하며 올해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침 시술, 한약 처방, 구강검진, 시력 측정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7월 첫 운영을 시작으로 이번 6회차 행사는 강내면과 강서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충북도와 함께 1개소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 총 사업비 2억1천여만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18%, 농협 30%)을 들여 6개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번 사업에는 상지대학교 한방병원 한의사들이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는 구강관리검사를,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은 정밀 시력 측정 및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정신건강 상담 시범사업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은정 청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는 의료 취약지역을 중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4일 일본 이바라키현 대표단을 접견하고 청주-이바라키현 정기노선을 기반으로 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표단은 오이가와 카즈히코 일본 이바라키현 지사를 비롯한 현청 관계자와 현지 신문사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상당구 문의면의 한 식당에서 대표단을 환영하며 양 지역 간 관광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는 청주-이바라키 항공 접근성을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 지역 특산품 교류,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바라키현과의 협력을 통해 항공노선 활성화는 물론 관광·경제 등 다방면의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호 관광 홍보 및 경제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바라키현 대표단은 지난 13일 청주시관광협의회와 지역관광 교류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으며, 14일 오전에는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지, 오후에는 상당산성 등 청주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일본 간토지방 북부에 위치한 이바라키현은 도쿄에서 약 100㎞ 거리에 있으며, 세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는 14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기후위기아동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청주 지역 내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가정에 총 2,0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월드비전 기후위기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어 아동·청소년 가정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별도로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학교 재학생 가정 225가구에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박종원 교육장은 “월드비전의 기후위기아동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장은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청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기후 위기 속에서도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유초등교육과)은 11월 14일 청주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체계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2025. 하반기 유보통합 이관 대비 지역실무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5년 7월 3일 2025. 유보통합 이관 대비 지역실무협의체 협의회에서는 ▲청주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소개 ▲영유아시범학교 운영 지원 현황 ▲ 유보통합 이관대비인력 지원 현황 ▲청주시청 보육업무 안내를 협의 했고, 금번 지역실무협의체 협의회는 청주시청과 교육지원청 행정지원시스템에 대한 이해 및 보육이관 업무 파견 담당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위한 주제로 협의회가 이루어졌다. 이번 지역실무협의체는 ▲청주시청 행정지원시스템(구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한 이해 ▲ 교육지원청 유아학비 및 유치원 업무지원(k-에듀파인)시스템 이해를 통한 상호간 업무시스템 이행 ▲보육이관 업무 파견 담당자에 대한 지원으로 애로 사항 해소 등에 대한 시스템 이해 및 파견 담당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실무협의체 구성원들은 체계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각종 시범사업 운영 추진상황 공유 및 보육업무 인수·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청주시 오창읍과 옥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것으로, 피해 주민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간접 지원 대책이다. 시는 재산세 감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10월 31일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감면 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 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오창, 옥산뿐만 아니라 청주시 전역에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주택, 건물, 토지 등 재산이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토지의 유실·매몰 △주택 및 건축물의 침수·반파·전파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직권 감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미 재산세를 납부한 경우에는 환급 조치가 이뤄진다. 시는 이번 감면 규모를 총 602건, 약 6,1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한 감면 집행을 통해 피해 주민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