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봄철 역대 최저 전력수요(37.3GW, 작년 봄철 39.5GW)가 시현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차질 없는 전력수급을 위해 3월 19일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이 주재한 「전력망 혁신 전담반(TF)」 회의에서 봄철 전력수급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은 수요와 공급의 일치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봄·가을철 전력수급 관리의 어려움이 급격히 증대되고 있다. 봄·가을철은 여름·겨울철 대비 냉·난방설비 사용 감소의 영향으로 전기 사용량은 낮아지는 반면, 태양광 발전량은 가장 높아져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력당국은 작년 봄 맑은 날과 흐린 날의 전력수요 편차가 11.1GW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력당국은 ’24년 봄철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수립하여 올 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3.23~6.2일, 총 72일)을 작년보다 1주일 확대·운영하고, 선제적으로 전력계통 안정화 조치를 이행한 후 계통 안정화를 위해 불가피한 경우에는 출력제어를 검토·시행하기로 했다. 사전에 마련한 안정화 조치에는 ▴주요 발전기 정비 일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전염병 최소화와 다양한 소비자 부담 완화 정책 추진으로 축산물 가격이 3월 현재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1.5% 하락하고, 전년 동월비 1.1% 상승에 그치는 등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중순 현재 계란의 소비자가격은 6,167원(특란 30구), 닭고기는 6,016원(생닭 1kg), 돼지고기는 2,251원(삼겹살 100g)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 1월 대형마트 계란 판매액과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7.1%, 1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축산물 가격 안정추세는 지자체, 관계기관, 농가, 계열사 등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지난해 겨울부터 강력하게 추진한 선제적인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그간 겨울철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계란* 등 축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그러나 올해는 최근 15년간(2008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로 살처분(361만수)을 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했다. 그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1월 10일 정부에서 발표한 주택공급대책의 지방세 지원사항과 작년 연말에 개정된 지방세 관계법률의 위임사항 등을 반영한 '지방세기본법', '지방세징수법', '지방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2.20.~3.11일) 후 차관회의(3.14일) 및 국무회의(3.19일) 의결을 거쳐 공포(3.26일)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1.10일 주택공급대책 관련 지방세 지원 최근 주택 구입·보유 부담의 증가와 전세사기 영향 등으로 주택 매수 심리가 얼어붙고 주택 공급도 위축된 상황에서 국민의 주거 안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주로 임대로 사용되는 다양한 소형주택(非아파트)의 공급 활성화를 유도하여 전세시장 등의 안정화를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소형주택·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신규 취득하는 경우 해당 주택은 취득세액 산출 시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현행 주택 취득세율은 세대별 주택 수에 따라 세율이 달리 적용되는데 해당 소형주택 등을 구입할 경우에는 기존에 보유한 주택 수를 기준으로 취득세율이 적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올해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에 앞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공터와 빈집을 활용해 마을주차장, 쉼터를 만들어 우리 동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카페, 마을작업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10곳 내외의 신규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에는 ’25년부터 4년간 국비 약 500억 원을 지원(지방비 40∼60% 매칭)한다. 사업 당 국비 지원액은 최대 50억 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기훈 도시활력지원과장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민간 정비사업에서 소외된 낙후한 주거지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으로 주민체감도가 매우 높다”면서,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지역이 주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년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청년어업인을 3월 19일부터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어업인과 어선주 간 임대용 어선을 중개하고 임차료의 50%(월 최대 25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선어업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청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어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기존의 어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한다. 또한, 어업에 미숙한 청년어업인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 우수어업인(멘토)과 연계하여 현장실습 등 교육도 지원한다. 올해는 25명 내외의 청년어업인을 지원할 예정이며, 그간 현장의 반응이 좋았던 어업인 지도상담(멘토링)과 현장실습 등 어업교육을 3배(5회→15회) 확대할 계획이다. 만 49세 이하(1974. 3. 20. 이후 출생) 대한민국 성인 중 연안복합·자망·통발 등 어선어업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청년어업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 안에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청년어업인에게 임대할 유휴어선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어선을 위탁하여 임대하고 싶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일 벚꽃 개화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 벚꽃 명소를 소개했다.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은 대부분 도회지를 벗어난 교외에 있어 상춘객으로 붐비는 관광지와 달리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과 충남 서산의 용현자연휴양림은 대표적인 벚꽃 성지이다. ‘벚꽃 비’를 맞으며 맛보는 야영의 즐거움은 일상의 시름을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경북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과 전남 순천 낙안민속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늘어선 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며 휴양객을 맞이한다. 충북 청주의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연분홍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함께 펴 봄 분위기를 돋우고, 강원 원주의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시원한 계곡 주변으로 핀 산벚꽃이 이색적이다. 이 밖에 용화산, 운장산, 유명산, 지리산, 황정산자연휴양림 등도 벚꽃 명소이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이나 객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숲나들e’에서 예약하면 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제2차관은 3월19일 광화문 인근에서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SW 공급망보안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SW 공급망보안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정보보호 영역이 국민의 일상생활과 다양한 산업분야로 크게 확장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및 유럽에서는 SBOM(SW Bill of Materials) 기반의 SW 공급망보안에 대한 제도화가 추진되고 있어서 정부 당국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SW 기업들에게 미국, 유럽 등 SW 공급망 보안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SW 설계 및 개발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남대학교 이만희 교수는 SW 공급망보안 관련 국내외 동향을 소개했고, 고려대 최윤성 교수의 SW 공급망보안 가이드라인 방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에이어서 KISA 이향진 팀장은 과기정통부와 KISA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도현 2차관은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SW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3월 19일 ‘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 회원사를 초청하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 회장사인 OCI SE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하여 새만금사업 추진 현황과 기업 운영상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기업 대표들은 △공급 기반시설(폐수, 전력 등) 확충, △기업 수요를 반영한 통근버스 노선 운행, △문화‧체육시설 공간 마련, △출‧퇴근 차량정체 개선 등을 건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건의 사항에 대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이 해결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밀착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우선, 이차전지 소재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방류관로의 설계를 연내 완료한 후 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산업부와 한전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여 변전소 등 전력 시설을 적기에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단 통근버스는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7개 노선을 4월부터 운행하고, 산단 내 건립 예정인 ‘가칭기업성장센터’에는 문화‧스포츠 공간을 마련하여 산단 근로여건을 개선할 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3월 19일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액화탄산가스*를 생산하는 ㈜대흥씨씨유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규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흥씨씨유는 새만금 산단(2공구) 15,000㎡에 120억 원을 투자해 발전소 배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액화탄산과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하는 신규공장을 준공했으며, 앞으로 1일 100톤의 액화탄산 생산능력으로 연간 3만 5,000톤 가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대흥씨씨유 관계자는 “국내개발 기술로 산업용은 물론 의료용, 식음료용 탄산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여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동시에 연간 약 3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대흥씨씨유가 액화탄산가스 분야 핵심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나아가 배기가스 활용을 통한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3일, 강동구 고덕2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가구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희망의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고덕교회에서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300만 원의 장학금을 고덕2동주민센터로 기탁해 온 것이다. 동은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 3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을 기탁해 온 고덕교회 김영록 목사는 “그동안 경제적인 문제로 공부를 하고싶어도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며, 약소하지만 이런 작은 응원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종환 고덕2동장은 “항상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고덕교회에 감사드리고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올해 편성 규모는 총 20억 원으로, 공모 대상사업은 ▲쾌적한 지역환경 개선 사업 ▲도로, 보도, 공원 등 공공시설물 보강사업 ▲주민안전 관련 사업, 소규모 동 편익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이다. 주민제안으로 신청‧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주민생활 밀접도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2025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예산편성 결과는 구의회 의결을 거쳐 12월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도 3월 26일까지 진행 중이다. 구 예산 전반 과정의 주민의견 수렴과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는 지난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 중 총 39개 사업, 2,814백만 원을 2024회계연도 예산에 편성했다. 윤희은 기획예산과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달부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성동 온식빵 봉사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및 고위험군 중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봉사자들이 직접 식빵을 만들고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이다. 2022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도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동주민센터 및 1인가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며 매월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일에는 옥수동에서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선순)와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 25명을 위한 식빵 나눔과 안부 확인의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앞으로 매월 2회 독거 어르신 25가구의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빵을 전달하며 복지 상담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기로 했다. 한 어르신은 "부드러운 식빵을 오랜만에 먹어보니 참 맛있고, 혼자 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박선순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해 ‘마음이음활동가’ 17명을 양성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부터 전체 인구 중에서 노인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며 이후에도 노인의 비중이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2년 빈곤통계연보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인가구 빈곤율은 72.1%이며 이는 고독사, 노인 우울증, 자살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노인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이 필요하다. 노인 우울증을 예방하고 마음건강 돌봄 및 정서 지원을 위해서는 심리적 장벽을 낮춘 또래 및 동료(친구)를 통한 접근이 노인의 특성과 연계한 긍정적 사회 교류 및 지지망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에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하여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마음이음활동가 교육을 실시했다. 활동가들은 총 16회에 걸쳐 생명지킴이 교육과 노인우울증, 치매, 불안, 스트레스 등 노년기 정신건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9일까지 ‘찾아가는 신중년 지식산업센터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은퇴한 5·60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관내 기업에 경영, 재무 등 분야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4명의 컨설턴트와 함께 6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상담을 제공했다. 올해도 경력이 풍부하고 노무, 재무 상담이 가능한 전문 컨설턴트가 신청 기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진단과 재무, 회계 등의 분야에 대해 알기 쉽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 대상은 성동구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며,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기업은 3월 2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 및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채용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력을 겸비했지만 은퇴하여 구직난을 겪는 신중년 문제를 해결하고,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 컨설팅을 지원하는 일거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5개 신규 연합체(컨소시엄)를 공모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인공지능,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별 수도권-지방대학 간 연합체를 구성하여 첨단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소속 학과(전공)와 관계없이 다양한 융‧복합 교과‧비교과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합체 유형은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분되며, 올해에는 ‘지자체참여형’ 5개 신규 연합체를 추가 선정하여 총 18개 연합체*에 약 2천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지자체참여형’ 5개 연합체(컨소시엄)를 추가 선정하여 연합체 당 102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으로 범부처 협업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2023.2.)'에서 제시한 22대 신기술 분야를 토대로 지정했다. 신규 연합체는 신청 분야와 관련된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최대 5개 대학(수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ㆍ산정한 공동주택(약 1,523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24년 3월 19일부터 ‘24년 4월 8일까지 진행한다. ‘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23년 11.21. 발표)에 따라 ‘23년 공시와 동일하게 현실화 계획 수립 이전인 ‘20년 수준의 현실화율(69%)을 적용했다. ‘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23년 대비 전국 평균 1.52% 소폭 상승했다. 이는 공동주택 공시 제도 도입(‘05년) 이래 6번째로 낮은 수준이며, 절대값 기준으로는 3번째로 낮은 변동률이다. 이는 '20년 수준으로 현실화율(공동주택 71.5% → 69.0%)을 낮추어 적용함에 따라 역대 가장 큰 폭으로 하락(전국 평균 -18.61%)한 ‘23년 공시가격과 ‘24년 공시가격(안)이 유사한 수준임을 의미한다. 또한, 전반적인 시세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24년 현실화율도 동결되어 시ㆍ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LH)는 3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조합은 공모기간 중 주민동의서, 사업 계획 등을 LH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LH가 주민 동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공공참여형 사업지구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참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50% 이상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연 1.9% 저리로 지원한다. 또한, LH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조합설립·건축심의 등 행정절차, 사업성 분석 등 신속한 사업을 위한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 이정희 단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보다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곳에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구립도서관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올 한해 세계 4대 문명 발상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그 시작으로 오는 20일 ‘이집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고대 이집트의 문화유산과 상형문자, 생활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도서관으로 옮겨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5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칼리드 압델라흐만(Khaled Abdelrahman)’ 주한이집트대사 부부의 참석이 예정되어 문화를 통한 민간 외교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일 오후 1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글마루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대학 소피아 에콜리(Sofia Elkhouly) 교수의 아랍어 문자 조형전 ▲파피루스에 상형문자로 이름 쓰기 ▲전통 차와 간식 등 이집트 음식 체험 ▲이집트 전통 의상 체험 ▲이집트 장신구 및 종이 인형 꾸미기 ▲ 다큐멘터리 '피라미드의 사라진 무덤' 상영 등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름엔 수영장, 겨울엔 눈놀이터로 즐거움을 줬던 양재천수영장이 이번엔 아이들의 봄철 놀이동산으로 다시 한번 변신한다. 서울 서초구가 오는 3월 30일부터 양재천수영장(양재천 영동1교 인근)을 ‘봄봄 놀이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취지다. ‘봄봄 놀이터’는 총 6,400㎡ 규모의 기존 수영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수영장 공간에는 물 위에서 탈 수 있는 꼬마보트와 워터볼, 다람쥐통이 준비돼 있고, 유수풀은 물 대신 구불구불한 길을 활용한 에어볼 체험 공간으로 바뀌었다. 이외에도 입구의 꼬마기차부터 안쪽으로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까지 놀이시설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지난 ‘겨울철 눈놀이터’를 이용했던 주민 A씨는 “집에서 10분 거리에 눈썰매장이 생겨 아이들과 겨울 내내 자주 이용했는데, 봄에는 꼬마보트를 태워주러 가야겠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휴식공간으로는 눈놀이터 운영시 큰 호응을 얻었던 가족별 휴게실 ‘서초그린하우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계 결핵의 날(3월 24일)을 맞아 오는 3월 22일 13시~15시 양재천 영동3교 하단 야외공연장에서 ‘2024년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결핵은 기침, 가래, 발열 증상 등으로 나타나 다른 질병으로 오인되기 쉽지만, 이로 인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폐 기능 손상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 사라진 질병으로 인식되지만, 2022년 기준 국내 결핵 발생률은 OECD 회원국 중 2위, 사망률은 4위로 높은 편이다. 따라서 결핵을 조기에 예방하려면 X-ray와 객담(가래)검사 등 조기 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이동식 검진 차량에서 흉부 X-ray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실시간 판독 후 결핵 유소견자,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별도로 연락해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밖에 홍보영상, 교육 패널, 룰렛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결핵 예방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중·고등학교,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을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