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의료급여 재정관리 분야에서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게 됐다.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원하는 의료급여 재정의 운영 개선, 지출 절감 등 관리 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도는 시군 현장 컨설팅 및 워크숍 추진으로 시군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업무소진예방 지원이 실적향상에 주요했다는 평가다. 시군의 현장업무 지원을 통해 도는 2023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인원을 목표대비 112% 초과 달성했고 사례관리 대상 진료비와 급여일수도 줄일 수 있었다. 특히 2022년 776억 원이던 사례관리 대상 진료비를 2023년에는 562억 원으로 줄여 의료급여 진료비 214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급여기금 운용과 함께 도와 31개 시군에 105명의 의료급여관리사를 두고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완화로 매년 지원 예산이 증가하는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노인건강증진센터는 2025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1기 프로그램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2025년 달라진 점은 모집 방법이 변경된다는 점이다. 기존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됐다. 이는 선착순 모집 시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모집 프로그램은 ▲근력 향상을 위한 순환운동 프로그램 ▲낙상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낙상예방 프로그램 ▲두뇌 건강을 위한 컴퓨터 활용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3가지이며, 1월 13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12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광명시 노인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노인건강증진센터의 프로그램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자체로 2년 연속 인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장려상’을 받았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발굴·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17개 시도의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사업(4개 분야, 23개 서비스)을 통해 11월 기준 3천579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9천64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약 4만 3천467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경기도는 제공기관 맞춤형 컨설팅, 가격탄력제, 주요 서비스 집중관리, 제공인력 자격관리제도 도입 등으로 경기도민의 사회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 공급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전국 최초 치유농업서비스를 사회서비스로 도입해 안정화시키고,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경기도 지역사회서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양주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방역대 및 역학관련 축산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도내 올해 세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차량 160대를 총동원해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 인접 방역대 농가와 역학 농가 등에 대해 임상예찰,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도는 농장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17개반 32명을 동원해 발생농장에 대한 10km내 방역대 45호(양주 40호, 동두천시 5호) 7만1,088두(2회), 농장역학 9호(파주 4호, 포천시 5호)(1회)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도축장 역학농가 146호에 대한 임상예찰 결과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발생지역 및 역학농가 등에 대한 경기북부 양돈농가 예찰 활동을 발생지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겨울철은 야생멧돼지의 먹이활동이 어려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24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인플루엔자 감염은 1000명당 13.6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이에 시는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백신주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돼, 백신 접종으로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용인시민 중 ▲60~64세 ▲14~59세 의료 및 생계급여 수급자‧장애인은 위탁의료기관, ▲출산 후 6개월 산모 ▲희귀‧결핵‧에이즈 환자는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아직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며 “외출 후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집합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3일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성남시의료원과 진료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4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상호 진료 협력과 의학 정보 교류를 골자로 하며, 성남시의료원이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성남시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개원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안정적인 진료 시스템 구축과 의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재 의료원은 일 평균 외래환자 493명, 입원환자 106명, 병상 활용률 20.9%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신상진 시장은 취임 이후 성남시의료원의 개선을 위해 직원 간담회, 정책 토론회, 시민 여론조사,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추진했으며, 2023년 11월 보건복지부에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선례와 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 신 시장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대학병원이 성남시의료원을 위탁운영하고 있었어야 하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제정·공포한 ‘이상동기(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가 법제처 선정 우수조례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제·개정한 지자체 조례 중 공모 신청을 받아 내부심사(1차), 지자체 공무원 투표·전문가 심사(2차), 최종 국민 투표(3차) 로 총 9개의 우수조례를 선정했다. 성남시의 조례는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을 계기로 제정돼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에게 지자체 차원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범죄 피해 회복을 위해 지출한 의료비 ▲치료 이후 상해 관련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검진비 ▲범죄 피해로 인한 흉터 제거비 등이다 범죄 피해 사각지대 주민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사회적 통합과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수 선정 조례는 1년간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 ‘우수조례’로 표시된다. 법제처가 발간하는 ‘자치법규 입법 컨설팅 사례집’에도 실려 전국에 공유된다. 이번 법제처 선정 우수조례에 대한 시상식은 1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려 성남시는 법제처장 표창을 받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식품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위생교육 이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유흥주점·집단급식소 등) 및 공중위생업소(미용업·세탁업·숙박업·목욕장업 등)를 운영하기 위해서 영업주는 위생교육을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일산동구는 우편, 문자, 전화 안내를 통해 위생교육 이수를 독려하고 있으며, 위생교육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생교육은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해당 업종의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수료가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24년 단주기념식 – 도전! 회복 골든벨’ 행사가 18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중독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 응원하며 회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100여 명의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단주 1년 이상을 유지한 46명의 회원들에게 단주 뱃지와 상장을 수여하며 회복 의지를 재확인한 데 이어, 2024년 사업 보고를 통해 한해동안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중독 예방과 회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돌아봤다. 또, 회복자들이 함께 축하 공연으로 김광석의 ‘일어나’를 합창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도전! 회복 골든벨’에서는 중독과 회복 관련 퀴즈 대결에 참여하며 교육적 효과와 성취감을 더했다. 서은선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단주 기념식은 회원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단주와 회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 서부보건소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24년 4차 시스템 사용자 협의체 간담회에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178개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률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은 건강측정기기로 수집된 어르신 건강상태를 전담인력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 서부보건소는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통한 사전/후 평가 활용률 △서비스기록지 생성률 △목표 인원 1인당 활용 건 수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시 서부보건소는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으로 담당자의 단순 행정업무 피로도 감소 및 대상자의 건강관리 효율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됐다. 심정식 서부보건소장은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잘 이행해 디지털 시대에 맞게 화성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오후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양강좌의 특별강사로 초빙돼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보여주며 그림과 화가들의 스토리 등을 중심으로 1시간 10분 가량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소설 '적(赤)과 흑(黑)'으로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스탕달이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크로체 성당에서 한 작품을 보고 남긴 기록을 소개하며 '스탕달 신드롬'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했다. 스탕달은 당시의 체험에 대해 ‘아름다움의 절정에 빠져있었다. 생명이 빠져 나가는 것 같았고, 걷는 동안 쓰러질 것 같았다’는 기록을 남겼는데, 이처럼 어떤 그림을 보고 푹 빠져서 몰입하거나 졸도할 것처럼 어지럼증을 느끼는 현상을 '스탕달 신드롬’이라고 부른다. 이 시장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같은 곳에 가면 사람들이 가끔 작품을 보고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며, 빈센트 반 고흐는 화가 렘브란트 반 레인의 ‘유대인의 신부’의 매혹되어 "이 작품을 2주일 동안 더 보게 해 준다면 수명에서 10년을 떼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6일 여주시는 최근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흥천면 화훼농가 일대에 대한 피해복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여주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대한적십자 한가람봉사회, 신천지봉사단, 흥천적십자, 대신면새마을지도자 등 여주시 각 자원봉사단체에서 30여명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복구 작업은 여주시 흥천면 화훼농가에 위치한 파손된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중심으로 폐기물 정리 등을 도왔다. 해당 대설 피해를 입은 흥천면 농가 주민은 “대설 피해가 생각보다 커 망연자실했는데 피해복구를 위해 가장 먼저 달려와 참여해주신 여주시 자원봉사자분들의 봉사가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복구 활동이 대설로 큰 피해를 입은 피해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추운날씨로 활동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은영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큰 피해를 입은 여주시의 피해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 정상화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봉사가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우수상과 포상금 7백만원을 받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됐다. 평가내용은 사업운영, 예산투입 성과, 사업조직 등 3개 지표에 지원사업 서비스 신청률과 서비스 제공기관·제공인력 등록건수, 서비스 이용률 등 8개 항목이다. 안양시는 관내 정신의료기관 1곳, 민간 상담센터 20곳 등 총 21곳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보하고, 올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 461명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및 사업을 통해서 시민들이 정서적 어려움 없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의 심리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의뢰서 또는 소견서 등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에 걸쳐 전문적인 일대일 대면 심리상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예방을 위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전국 대형병원 220곳에서 RSV 감염증으로 입원한 환자는 총 6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81명)보다 증가했다. 입원 환자 중 1~6세 영유아가 374명(59.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0세가 173명(27.4%), 7~12세 31명, 65세 이상 30명 순으로 나타났다. RSV 감염증은 감염자의 호흡기 비말이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고, 일반적으로 대다수가 특별한 치료 없이 1~2주 내 회복되지만, 일부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게서는 폐렴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RSV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2시간마다 10분씩) 등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RSV 감염증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읍․면․동 의료급여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노인, 장애인 등 이동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교육대상자에게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의료기관 이용 절차 ▲의료급여 유형별(1종·2종) 지원 내용 ▲의료급여일수 연장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의료급여 사례관리 ▲2025년 재가 의료급여 사업 안내를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건강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의료급여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의료급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올바른 의료급여제도 이용을 통해 수급권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시는 상반기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한 바 있어, 2024년 총 10차례에 걸쳐 345명에게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에서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6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관리, 특화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는 3개 등급(Aa, Ab, Ac)으로 나뉘었다. Ab 등급을 받으며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564명의 어르신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복지관에는 우수사례 확산과 동기 부여를 위해 3백만 원의 인센티브가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권역별 4곳의 수행기관과 163명의 수행 인력을 통해 2,325명의 취약 노인에게 ▲안전지원(안전, 안부 확인, 말벗)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영양, 건강, 우울 예방, 인지 활동 프로그램) ▲일상생활 지원(외출 동행,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립과 우울, 자살 위험이 큰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와 집단 활동을 포함한 특화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과 11일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하철 역사에서 에이즈 예방 및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이즈(AIDS)는 원인 바이러스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이다. 즉, HIV 감염인이 반드시 에이즈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HIV 감염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어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악수, 포옹, 식사, 물건 공동사용, 침이나 땀, 모기 등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감염경로의 대부분은 성 접촉에 의한 것이므로, 위험한 성 접촉은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각각 진행한 이번 에이즈 예방 캠페인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 △감염 경로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 홍보와 안전한 성관계를 위한 콘돔 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에이즈 예방 실천을 독려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에이즈는 HIV 감염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겨울철 급격한 체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인 만큼,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접종기간인 내년 4월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6월부터 전국적 백일해 환자 증가세로, 11월에는 국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으로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감기나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은 평소 손 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실천 등 호흡기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를 자제하고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과 영유아, 임신부 등의 예방접종은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라고 강조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지역의 치매관리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보건소의 인프라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수지구보건소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 중인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임대료 부담, 이용자의 주차와 접근성 등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임차기간 제한(10년)이 도래해 안정적인 치매관리 사업 진행이 어렵고,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 기준 미충족과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어 이전 필요성이 높았다. 이에 시는 현재 4층인 수지구보건소를 증축해 새롭게 조성하는 5층 공간에 치매안심센터를 이전할 계획을 세워 지난 7일 착공했다. 준공은 내년 9월로 예정됐다. 치매안심센터의 전체 면적은 799.82㎡다. 이곳에는 ▲진료실 ▲상담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가족 카페 ▲대기실 등의 공간을 조성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지구보건소로 이전할 예정인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의 주민들의 건강과 치매관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보건소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10일 열린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경기도 시·군 21개 보건소 중 3개 분야 8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수지구보건소는 3년 연속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사업 체계를 구축했다. 또, ‘찾아가는 시니어 펀펀 천식예방교실’과 전문의를 초빙한 건강강좌 ‘알레르기를 부탁해’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아토피와 천식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캠페인’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아동의 알레르기질환 관리와 응급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환경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알레르기 관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예방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