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축수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명절 기간 급증하는 성수품 및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축·수산물의 점검을 통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제수·선물용 추석 성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재래시장, 정육점 등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는 업체 및 행정처분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와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및 공정 거래 유도를 통해 투명한 유통환경과 안전한 축·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0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13명의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4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지난 8월 13일 발표된 국정과제 계획에 포함된 협의회 정책과제에 대해 보고했다. 그 내용으로는 정부의 국정과제 중 협의회가 제안한 국세의 지방이양, 교부세 법정률 인상, 지방소멸대응 기금 확대, 포괄보조금제 도입 등 직접 반영 과제 4개와 유사연계 과제 8개 등 총 12개 과제가 채택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기초지방정부가 체감하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이재명 정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구체적 로드맵 제시 등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정부의 대처를 촉구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를 방문해 주신 공동회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기회의에서 나눈 지방자치단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은 논의 등을 바탕으로 청주시도 지자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 공동회장단과 관계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삼원팜스토리(대표 서중원)는 1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한돈 등뼈 1톤(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농업정책국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박용국 농업정책국장과 서중원 ㈜삼원팜스토리 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기증품을 청주시 푸드마켓과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중원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국 농업정책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증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0일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소속 이용우 준위가 충주시에서 배출된 첫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장은 기계설계·금형·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산업 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한 장인을 국가가 공식 예우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에서 11명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용우 준위는 항공기 비파괴검사(NDT) 분야에서 31년간 현역으로 근무하며 항공기 안전 보장과 기술혁신에 헌신해 왔다. 특히 그는 국제항공규격(NAS410) 최상위 Level 3 자격을 6개 보유한 항공정비 전문가로, 까다로운 항공기 정비·검사 체계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의 성과로는 ▲항공기 기골 균열 탐지를 위한 와전류 검사장치 특허 출원 ▲F-16 계열 전투기 조종석 개조 ▲유도탄 초음파검사 기술개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및 교재 15권 집필 등이 있으며,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항공안전 강화에 기여했다. 이 준위는 “대한민국 명장은 끝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올 하반기 동안 숲의 생태 건강성과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태적 건강성과 재해 예방, 기후변화 대응,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다층적인 공익 효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숲가꾸기 사업은 △어린나무가꾸기(55ha) △큰나무가꾸기(27ha) △산불예방 숲가꾸기(18ha) △산물 수집(15ha) 등 총 115ha 규모다. 시는 먼저 경쟁목을 솎아내는 ‘어린나무 가꾸기’와 숲의 밀도를 조절하는 ‘큰나무 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관의 균형을 맞춰 활력을 높이고 미래 자산이 될 튼튼한 숲을 가꿀 계획이다. 동시에, ‘수질 정화·대기질 개선·탄소 흡수능력 향상’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숲의 능력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또한‘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에서는 매년 높아지고 있는 산불의 위험성을 해소하고자 취약한 숲의 구조를 개선하고, 가연물질을 줄여 재해예방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숲가꾸기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문화콘텐츠 체험형 쇼룸과 팝업 마켓을 올 12월까지 연다. 먼저, 문화콘텐츠 체험형 쇼룸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HELLO(CREATOR)’와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Play The Game’ 등 두 개 파트로 구성돼 시민을 만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HELLO(CREATOR)’는 올해로 사업 추진 9년차인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문화콘텐츠 지원사업 성과와 성장과정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다. 특히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탄생한 지역의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쇼룸에 참여 희망한 캐릭터 기업 △도와서 △스튜디오 총총 △브이비비 등의 캐릭터별 포토 스팟도 있어 관람객에게 나만의 인생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Play The Game’에서는 △강남게임즈 △레드북 △밀크엠파이어 △스튜디오 불완전연소 △오페라큐브 △월넛펀치 △레모라 △프로젝트 미스트 등 총 8개의 게임 개발사가 발매한 대표 게임의 인기 굿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각종 감염병의 매개 역할을 하는 모기, 파리 등 해충을 박멸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말까지 취약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방역 대상은 물웅덩이, 저지대 등 총 617개소다. 보건소는 특히 기온이 누그러진 늦여름부터 활동하는 가을 모기 및 유충 박멸을 위해 방역 차량 4대를 투입해 취약지를 순회하며 분무‧연무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2025 청원생명축제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행사장과 축제장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을 추진한다. 양재숙 감염병대응과장은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을 예방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볏짚의 사료가치를 높이고 소 사육 농가의 조사료 생산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5천318롤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 7월 사업을 신청한 소 100두 이하 농가 442호로, 시는 지난 9일 상당구 남일면과 가덕면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비닐 소비가 이루어지는 벼 수확시기에 맞추어 비닐을 공급한다. 공급장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청주 축산농협 가축시장이다. 볏짚 곤포사일리지는 생 볏짚을 둥글게 말아 비닐로 밀봉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저장성을 부여한 것으로, 벼 수확 후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작업하면 건조 볏짚보다 사료적 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도 좋다. 시 관계자는 “벼 수확시기에 맞춰 곤포 비닐을 공급하는 만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곤포 제조비,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저금리 대출 지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의 호우로 시에서는 총 179.9ha 규모 재배지에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6ha 규모 농경지가 유실되거나 매몰됐다. 지역별 피해 면적으로는 옥산면 57.3ha(30.8%), 오송읍 49.2ha(26.5%), 북이면 15.8ha(8.5%) 순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작물별로는 애호박 50.6ha(27.2%), 콩 27ha(14.5%), 대파 22.5ha(12.1%)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확한 피해율을 산정하고 주 생계 수단 등 지원 대상 요건을 최종 확인해 10월 초까지 호우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금은 작물별 피해에 따라 ha당 농약대 100만∼400만원, 작물을 다시 심는 비용으로 400만∼2천250만 원, 농경지 유실 450만원, 매몰 300만원을 지원한다. 피해 면적 및 품목별 1회전 소요 경영비에 따라 5천만원 한도로 이자율 1.8%의 재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가 하얀 물결로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시는 단재로 480-2 일원 농업기술센터 이벤트 정원 총 2,850㎡ 면적에 식재한 메밀꽃이 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밀꽃은 약 2주 동안 만개한 상태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메밀꽃밭을 뒤덮은 하얀 물결은 장관을 이뤄 사진 애호가들의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며, 이와 함께 휴식과 체험 공간으로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인근 무심천 수변공간(3만5,726㎡)에는 지난 8월 파종한 코스모스가 하나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코스모스는 오는 9월 말 절정을 이뤄 시민들을 가을의 정점으로 이끌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가을은 유기농단지의 메밀꽃에서 시작해 무심천변 코스모스로 이어지는 풍경이 시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찾아와 가을의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부지조성 80% 완료와 함께 본격적인 파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와 설계를 완료한 뒤, 조달청의 종합평가 낙찰자 결정 기준에 따라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부지조성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건축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1988년부터 흥덕구 봉명동에서 운영돼 온 기존 도매시장은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로 유통 비효율성이 지적돼왔으며, 이는 곧 지역 농산물 유통 경쟁력 저하로 이어져왔다. 이번 시설현대화사업은 단순한 이전이 아닌,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다. 이전 대상지는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총 부지면적은 14만8,260㎡, 연면적은 4만5,733㎡에 달한다. 이는 기존 시장보다 각각 3.4배, 2.3배 확장된 규모로, 총 1,816억원(국비 246억, 도비 74억, 시비 1,496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장 이전이 아닌, 청주 지역을 중부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청주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 저금리 대출을 추가 시행한다. 올해 계획된 600억원 규모(1, 2차) 자금은 모두 소진됐지만,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 소상공인 : 업종 별 매출액이 소기업 기준에 해당되며, 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그 외 업종은 5명 미만 시는 오는 17일부터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3차분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금은 신규 창업자의 초기 운영자금이나 기존 사업자의 시설 개선 및 경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이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의 경우 최대 7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1년 단위 기한 연장)이다. 시는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3% 이차보전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대출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을 거쳐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협약 금융기관에서 실행된다. 신청은 충북신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 문화주간이 첫날부터 이색적인 감성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이번 문화주간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초대국가 주빈국 ‘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관객참여형 프로그램으로, 9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다. 태국의 공예를 비롯해 영화, 춤, 음악, 식문화와 힐링, 무예 등 태국의 모든 것을 심층적으로 경험하는 문화주간 첫날에는, 초대국가 전시에 참여한 태국 작가들이 직접 워크숍과 공예체험으로 관람객을 만났다. 사진을 자르고 엮고 변형하며 새로운 패턴의 작품을 만드는 작가 짜루파차 아차와스밋은 자연의 생명력과 인간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로 현재 태국 공예의 경향과 메시지를 나눴고, 자국의 전통 그림자 인형극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하며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재해석하는 찰란 따우온누쿨퐁 작가는 참여자들과 함께 그림자 인형 키링을 만들며 태국의 정서를 경험하게 했다. 참여자들은 “이색적인 체험에 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고, 워크숍과 체험을 하고 나니 전시가 새롭게 보일 것 같아 초대국가전을 다시 봐야겠다”며 다시 전시장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회장 신인성)는 9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제11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 우수농업인을 선정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축협 조합장, 청주시 농업경영인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는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내수읍 이재철·김은희 부부와 강서1동 최난영·선명규 부부가 청주시 농·축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의상 북이면 신흥철․박미선 부부 △자립상 가덕면 이정희․박노석 부부 △노력상 남일읍 박종태․김영옥 부부 △협동상 오송읍 왕경희․이난영 부부 △근면상 가덕면 김정중․서정화 부부 △자조상 낭성면 이상찬․최현미 부부 △화합상 현도면 오승현․김민정 부부 △친환경상 오창읍 김대동․박수연 부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와 ㈜아이앤에스, ㈜시원소주에서는 11명의 농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KB국민은행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장문자 대표는 9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천매(1천만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KB국민은행 장문자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김근태 충청(청주) 지역본부장, 안병환 청주종합금융센터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이웃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문자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는 “지역의 소외이웃들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렴하게 농․축산물도 구입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KB국민은행에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입장권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9일 청주시 제7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된 개신두진백로1차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신두진백로1차아파트는 서원구 네 번째 금연아파트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1일부터 3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뒤 12월 1일부터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흡연을 적발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는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건강한 금연문화가 단지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금연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청 검도부(감독 김대성, 코치 이대영)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22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실업팀에서 총 12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영우 선수는 3단부 개인전에 출전해 침착한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기술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찬민 선수는 5단부 개인전에서 끈질긴 승부 근성과 안정된 자세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김대성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훈련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을 믿고 끝까지 해낸 결과이며 메달보다 값진 건 서로를 믿고 함께 버텨낸 시간들”이라면서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지금처럼 서로를 응원하며 청주시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9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를 비롯한 9개 단체 및 장애인복지과 소관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보조금 집행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 감사관의 ‘민간보조사업자 보조금 집행실무교육’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각 단체의 회계책임자 및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서동진 시 보조금감사팀장이 강사로 나서 △보조금 집행 단계별 유의사항 △회계 처리 실무 △감사에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각 단체가 보조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과 건의 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승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각 단체와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보조사업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장애인복지과는 보조사업자의 역량 강화와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9일 시민홍보대사 45명과 함께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시민홍보대사들이 비엔날레 행사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낀 후, 향후 보다 생동감 있게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홍보대사들은 도슨트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세상짓기’라는 주제로 4개 섹션으로 구성된 본전시를 관람했다. 또한 9일 시작한 비엔날레 초대 국가 태국의 공예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이 외에 국제공예공모전과 특별전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시민 참여형 체험 강좌 등 열린비엔날레까지 세부적인 행사 프로그램에 대해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대사들은 직접 체감한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인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투어에 참여한 한 홍보대사는 “전시장에 직접 와서 보니 작품이 더 웅장하고 멋있다”며, “홍보대사로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 시민홍보대사는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 본 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9일 흥덕구 신대동 신대1‧2구 마을회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민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옥산면 가락4리 설명회에 이은 설명회로, 이날 시는 주민 지원사업 개요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함께 청취했다. 시는 가락4리와 신대동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으로 반영 가능한 부분은 추후 사업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원사업 대상자들에게 사업별로 필요한 구비 서류와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면서 “본격적인 서류 접수에 전 안내함으로써 절차상 혼선을 줄이고 시민 불편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각종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및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