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6일 양평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각 기관단체장, 13개소 분회장, 경로당회장, 사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더울림색소폰클럽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대흥3리 경로당 회원들의 실버댄스 공연이 이어졌으며, 포상은 ▲경기도지사상 임순옥 ▲양평군수표창 손수명, 김용은, 박정희 ▲양평군의회의장표창 김창영, 허차구 ▲대한노인회중앙회장 감사패 NH농협지부장 최용수, 경기도연합회장상 이중섭, 박세호 ▲양평군지회장상 김덕호, 박음정, 박춘실, 권명자, 천윤식, 김원호, 이선봉, 최광업, 김남영, 김용직, 윤동섭, 조희동님이 수상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은 10월 경로의 달 기념을 위해 개최됐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큰 공로를 세워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경로헌장을 낭독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제1회 지평전통발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옛고을 지평현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평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전통발효주, 된장, 고추장, 간장, 효소 등 지평에서 생산되는 발효식품을 널리 알려 농민 소득을 증대함과 동시에 의병의 고장 지평을 알리고 옛 선조들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발효축제는 거리의병출정식, 연극퍼포먼스, 30m증편컷팅식 등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평의병 옷 입기, 전통발효주 시음회, 발효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풍성한 먹거리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성 축제추진위원장은 “지평 주민들의 바람이자 오랜 숙원사항이었던 지평전통발효축제를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첫 발판이 마련돼 기쁘고,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돼 양평군의 대표 축제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님들과 협조해주신 모든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참석하는 모든 관광객이 활기차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아낌없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동부권역 5개센터(양평, 여주, 광주, 이천, 하남)가 공동주관하는 물길따라 환경정화 활동 ‘강강주울래3’를 3년째 이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3일 60여 명의 아신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환경정화의 뜻을 모아 함께 진행했으며, 양평역에서 집결해 한강 주변 산책로를 걸으며 구석구석 숨어 있는 쓰레기들을 줍고, 양평 5일장 군민과 상인, 관광객들에게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만들기’를 위한 전단지와 배변봉투 나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동부권역 강강주울래3는 양평, 여주, 광주, 이천, 하남 센터가 함께 소통하는 시민참여형 봉사활동으로 군민들의 참여율이 높은 활동이며,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연합으로 진행되는 3년차 우수프로그램이다. 이현주 센터장은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이야기를 하고 토론을 해도 과하지 않은 중요한 사항으로, 모두가 환경을 아끼고 보존해야 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가 환경 보존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3일 개군면민과 계원예고가 함께하는 가을예술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계원예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예술축제는 개군면, 계원예고, (주)보성조경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개군면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으며, 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1부 공연은 계원예고 밴드부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대중가요로 진행, 노년층을 고려한 트로트 공연도 이루어졌다. 2부 공연은 계원예고 카시오무용단의 한국무용공연으로 시나위춤, 장구춤, 부채춤 등 개군면에서 볼 수 없었던 격조있는 전통무용 공연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이번 계원예고와 함께하는 가을예술축제는 민관이 합동으로 준비한 행사로, 주민 여러분께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문화예술공연 향유의 기회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민관 소통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상진 계원예고 교장은 “학생들의 무대를 마련해주신 개군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이웃과 교류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의 예술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4일 평생학습센터 일원에서 개최한 제8회 평생학습축제 ‘함성(함께 성장하는 늘배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성’을 주제로 양평군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개최했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군민 1천여 명이 참여해 학습자와 주민이 어우러져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14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유관기관·단체, 도서관, 학생 및 학부모(양평교육지원청) 등 총 79개 팀이 그간 성장한 모습을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뽐냈으며 보라보라 포토존, 인생세컷 등 이벤트존을 준비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된 각 읍면의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양평읍주민자치센터 ‘YP 째즈 레이나’ 동아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비가 오는 중에도 부스 운영자분들이 밝은 얼굴로 맞이해 주시고,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으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으며, 동아리공연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우천으로 야외행사가 취소될까 염려했는데 비 막이 시설이 있어 열심히 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새물결포럼은 지난 13일 낙상사고 위험이 높은 관내 취약계층 고령자 가구를 방문해 노후화된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양평새물결포럼은 총 24명의 청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치활동을 통해 양평군 복지증진과 상부상조 및 양평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봉사단체다. 이날 전등 교체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전등이 고장나서 늘 어둡고 침침했는데 조명을 바꿔주니 집안이 환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상현 양평새물결포럼 회장은 “전등을 교체한 뒤 밝은 불빛 아래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벅차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힘써주신 양평새물결포럼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양평군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협회 주최·주관, 양평군 후원으로 개최된 제8차 세계한인여성대회양평컨벤션이 재외동포 여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각국으로 양평군을 홍보하고 교류하고자 마련됐으며,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와 양평 관내 기업 미디안농산, 미쁨, 에이스제약, 정금F&C, 케이지랩, 풀로윈의 후원과 뮤직포레스트, 양평어린이 합창단의 환영 공연을 비롯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두물머리, 용문산 관광단지 등 양평군 주요 관광지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로뎀의 집을 방문해 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져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세계한인여성협회 이효정 총재는 “모국의 따뜻함으로 고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마련해 준 양평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세계 각국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양평을 홍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먼 타국에서 열정과 애국심으로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노고에 깊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용문어린이집에서 동부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 글로벌 세상에서 살아남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가족을 이해하고 놀이를 통한 다문화 가정의 양육(다름을 즐기는 시간, 놀이)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지향하고 다문화 가정이 한국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지낼 수 있도록 자존감 향상 활동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양평군에는 다양한 유형의 다문화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부모님들에게 구체적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실질적 도움과 편견없는 양육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홀몸어르신과 청운어린이집 원아가 함께하는 ‘행복한 청운가족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핵가족화, 인구감소 등에 따른 세대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아이들에겐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함으로써 고독사 고위험군 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행복나눔사업 기금을 활용해 선물을 교환하고 어린이들이 준비한 율동 공연이 진행됐으며, 손 마사지도 하고 어르신들의 어깨도 주물러 드리며 교감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금순 민간위원장은 “청운에서 좀처럼 듣기 힘든 아이들의 생기있는 모습과 낭랑한 목소리가 너무 반가웠고, 덕분에 함께하신 어르신들이 즐거워 보여 보람됐다”면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해준 청운어린이집 아이들과 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옥선 청운어린이집 원장은 “청운어린이집에서 건강하고 밝게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 선생님들과 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용문산 관광지 내 영목제단에서 제29회 용문산 은행나무 영목제를 개최했다. 영목제는 동양 최대의 유실수이자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용문산 천년은행나무의 만년 장생을 기원하고 양평군민의 안녕과 풍요,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용문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경기민요와 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서는 분원장 인사와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영목제 제례 봉행은 산신제, 헌주례, 기원제를 봉행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원제에는 박찬교 양평문화원 고문이 초헌관을,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서창석 용문면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영목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양평문화원에서는 양평 고유의 향토문화 발굴 및 보급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오는 14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강 둘, 함께하는 정원’을 부제로'2023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양서면이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걷기뿐 아니라 공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새마을회와 관내 푸드트럭 등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더욱이 이번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물래길 코스는 사시사철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두물머리와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원한 강바람과 매혹적인 수련, 갈대밭의 운치가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두물머리, 두물경, 세미원을 통과하는 물래길 코스는 10km와 3.5km의 2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이 코스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출발지이자 도착지인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DJ 빡 구’와 ‘양평 서부 청소년 문화의 집’의 신나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이번 물래길 걷기 페스티벌을 통해,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실·국·직속기관·사업소별로 진행된 보고회는 간부공무원과 팀별 차석 주무관까지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과 공약사업, 현안사업, 매력그린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2024년은 재원이 넉넉하지 않아 긴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현장 행정으로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 양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2024년은 공동주택 증가로 인해 예상되는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부족한 기반시설·여가시설을 채우는 데 집중하고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조성사업, 동부지역 3개 면의 채움사업, 친환경농업의 도약인 양평 우리밀 사업을 집중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예산에 편성하고 매력 양평 사업을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단월면 부안리 소재 ‘힐링하우스’ 농장에서 고구마 1,000Kg을 수확했다. 300평 규모의 힐링하우스는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 농작물 나눔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텃밭으로, 지난 6월 고구마를 식재를 시작으로 4개월간 정성을 들여 직접 재배해 품질 좋은 고구마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올해 봄 일촌맺기 사업으로 맺어진 홀몸어르신 60가구를 포함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1가구에 10㎏씩 전달할 예정이다. 정인희 위원장은 “바쁜 추수 시기에도 많은 위원들이 참여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오늘 수확한 질 좋은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눠 주신 단월면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고구마를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복지 문제해결을 위해 힘쓰고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2일 제9회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생바람, 가족행복’을 주제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출산 친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된 양평동요제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1개 팀 33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귀여운 노래와 율동으로 저마다의 기량을 뽐냈다. 2012년 처음 개최된 양평동요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8회는 온택트로 진행됐다가 올해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특히 양평군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아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를 통해 '동생을 낳아달라는 바람'과 '가족행복'의 내용을 담아 국가적인 위기로 인식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양평군의 노력이 담겼다. 이날 동요제는 참가 어린이와 가족,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통해 일상의 시름을 잊고,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족친화 한마당 축제로 꾸며졌다. 대상에는 엄마, 아빠 꿈에 보인 예쁜 내 동생을 하루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담긴 ”우리집 새식구“를 열창한 강상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 양평어린이집이 수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4기 친환경농업대학 분임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임별 과제 활동은 학사운영 과정 중 하나로, 각 분임이 관심 분야의 주제를 정해 견학 장소를 선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탐구하며, 과제 공동 수행을 통해 유대감 형성 및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교육과정이다. 제24기 농업인대학은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가공 기초 및 창업과 4개 과정으로 편성·운영되고 있으며 총 15개 분임조가 농산물 유통, 성공적인 귀농 사례, 전통주 생산, 가공창업 등을 주제로 벤치마킹과 토론, 보고서 작성과 같은 연구과제를 추진해 왔다. 평가는 과제물 제출기한, 분임원 참석률과 발표내용 전달력, 발표 자세 등이 포함됐으며,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장과 외부심사위원의 심사표에 따른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3개의 분임을 선정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총동문회 박종성 회장은 “분임과제 계획부터 발표회까지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후배 교육생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졸업 후에도 관계를 유지하고 농업기술 정보 공유에 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회는 오는 10월 13일 제29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6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중간보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주요 안건을 심사할 뿐만 아니라 주요사업장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진행 상황을 검토할 예정이다. 13일 제1차 본회의를 거쳐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 양평군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지민희 의원 대표 발의), ▲ 양평군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및 ▲ 양평군 1인가구 기본 조례안(오혜자 의원 대표 발의) 등 의원 발의 조례안과 ▲ 양평군 공모전 운영 조례안 등 다양한 군수 제출 의안을 다룬다. 18일부터 23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에서는 양평군 내 주요 사업장과 관리시설을 방문하여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부실 공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24일과 25일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군보훈회관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에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널리 알리고,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암 말기 환자 등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과 증상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암환자 및 가족 등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 등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 전미선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웰 다잉과 웰빙),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암 예방을 위한)를 주제로 대면 건강강좌를 진행했고, 호스피스 바로 알기 캠페인을 통해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전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에 희망을 뿌리는 빨간고무장갑단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뿌리는 빨간고무장갑단은 질병, 고령 등으로 주거 청소가 어려워 주거 위생이 불량한 가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 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수리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실시했으며, 주택 내에 쌓여있는 쓰레기로 불쾌한 냄새가 나 지역주민들의 의뢰를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쓰레기를 일제히 분리수거하고 냉장고 안의 썩은 음식물을 처리했다. 또한, 어르신의 손길이 닿지 않아 쌓인 먼지를 구석구석 닦아내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정리했다. 오세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과 함께 청소하면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청소도 앞으로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하면 내 취약계층과 일촌을 맺어 매달 간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단월면 레포츠공원에서 이웃사랑 한마음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불우이웃을 돕고 단월면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단월면 유관 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기부받은 의류뿐만 아니라 직접 재배한 고구마, 담근 김치를 비롯해 새마을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잔치국수, 해물파전 등 건강한 먹거리와 산음골 불꽃난타, 마을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단월면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바자회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단월면 모든 유관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바자회에 참여해 단합된 단월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화합된 모습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원은 지난 7일 다빈생활문화공동체협동조합(양평군 양동면 몰운고갯길 689-3)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참가했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양평두레농악놀이보존회(회장 박건영)가 군 대표로 출전해 ‘양평두레농악놀이’를 주제로 약 30분 동안 공연을 진행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전통민속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예술제는 민속예술을 적극 활용한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각 지역에서 마을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양평두레농악놀이는 1960년 말까지 전해오던 풍년놀이를 전승해 우리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담긴 농촌 생활을 담은 민속놀이로, 양평군의 공연은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 관계자는“우리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이 지역 현장에서 재연하고 보존할 수 있는 지역 민속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속예술 발굴과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