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는 4월 1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비상진료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 수는 전주 대비 증가*,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7,150명대로 유지, 응급의료기관 대부분 축소 없이 운영 중이다. 다만, 집단행동 장기화로 주말 사이 응급의료기관 중 일부 진료과목에 대한 진료 제한 메세지 표출기관이 다소 증가하는 등 진료역량에 대한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응급실 및 중환자실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중증, 응급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상급종합병원에 인력을 집중 투입하기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기존 413명 파견한데 이어 필수진료과목 전문의 중심으로 추가 배치하고 ▴시니어의사 및 진료지원 간호사 추가 채용을 지원하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협력을 더욱 보완·강화할 계획이다. 조규홍 제1차장은 "의대 교수님의 절반은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계신 점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연구원은 국내 주요학회와 연구협력을 체결하고 서울시 핵심 정책인 ‘약자와의 동행’ 발전 및 국내외 확산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연구협력 회의는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복지학회, 한국행정학회 등 국내 8개 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3월 26일, 4월 2일 두차례 서울연구원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약자동행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글로벌 확산 전략과 약자동행의 철학적 기반 마련,사회적 영향성 파악이 주요내용이다. 이번 연구협력은 ‘서울시 약자동행정책’ 지원을 목적으로 ▴약자동행정책과 사회안전망 확대 ▴약자동행 측면에서 본 고령자 정책의 접근방향 ▴약자동행 정책과 서울의 불평등 완화 ▴약자동행 정책의 철학적 이론적 근거와 삶의 질 제고 ▴약자동행 지표 관련 연구 ▴약자동행 정책집행과 성과관리 ▴약자동행 정책 검토 및 미래 아젠다 제안 등을 주제로 추진된다. 연구성과는 올해 11월 ‘서울시 약자동행을 위한 포용도시 구축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서울연구원-학회 공동연합심포지엄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학회별 특성이 반영된 협력연구도 실시한다. ‘한국삶의질학회’에서는 통계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1일 월요일부터 5일 금요일까지 5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4,711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직종별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지급되며 기능사 시험 면제 및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자격 등 특전이 부여된다.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 이후 기술배움 선수들은 전국대회를 거쳐 국가대표를 꿈꾼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국가대표 선배 2명의 훈련장을 방문했다.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2024년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인천 부평구에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합숙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지방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을 거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고점을 받은 직종의 전문가이다.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은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은 산업기계, 정보기술, 목공, 실내장식 등 49개 직종에 57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한다.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은 1일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조달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조달시장에 필요한 공공조달 분야 전문인력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양성할 수 있도록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 공공조달학과를 신설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학술 및 실무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조달청의 공공조달 실무 경험과 충북보건과학대학의 교육 전문성이 융합하여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공조달분야의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확대되고 있는 공공조달시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길러냄으로써 우수한 인재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노무․법률 자문을 온라인을 중심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공정채용 상담센터」를 4월 1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채용 시 기업들이 지켜야 할 의무가 채용절차법, 남녀고용평등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여러 법률에 산재해 있어, 그간 중소기업들은 채용업무 담당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몰라서 법을 어기고 과태료를 부과받는’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부터 공감채용 가이드북 및 핸드북을 발간하여 기업들이 준수해야 하는 사항 등을 안내해왔다. 이에 더하여 그때그때 의문이 생기거나 문제점에 부딪힐 때 즉각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상담센터도 개소하게 됐다. 기업들은 공정채용 상담센터에서 전화, 카카오톡, 이메일 및 직접 방문 중 원하는 방법으로 채용 관련 각종 노무․법률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채용절차법 체크리스트, ▴공정채용컨설팅 등 채용 관련 정부 지원사업 등도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센터는 올해 4.1.~10.31. 중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원활한 소통 분위기와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한 ‘칭찬 쿠폰제도’를 올해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약 3개월간 조직 내 대표적인 소통창구로 칭찬 쿠폰제도를 시범 운영하여 칭찬왕 직원과 부서를 선발하는 등 서로 칭찬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직원들로부터 의견을 받아 칭찬 게시판 일부 기능을 개선*했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민간기업의 우수 사례를 거울삼아 ‘사회적 가치 구현’이라는 또 다른 동기도 함께 부여하고자 올해 4월부터는 기부 제도도 추가로 도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전 직원은 1인 기본 20장(1장당 1천 원 상당)의 칭찬쿠폰을 보유하게 되고, 서로 칭찬하며 쿠폰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받은 쿠폰은 해당 금액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받은 쿠폰 중 일부를 원하는 만큼 기부할 수 있고, 기부를 통해 모인 금액은 연말 자선단체 등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뜻깊은 선행에 동참할 예정이다. 강도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업의 지방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기회발전특구에 시·도의 관심이 뜨겁다. 기회발전특구는 “분권형·자율형 특구”로 지역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있는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특구를 설계·운영할 수 있다. 3월 말 기준 대구광역시, 전라남도, 부산광역시, 경상북도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에 접수됐다. ① 대구광역시는 ㈜엘앤에프, SK㈜ C&C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의 신규투자를 필두로 한 기회발전특구를 지정 신청했다. ② 전라남도는 ㈜포스코퓨처엠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규투자, 수도권 이전 기업인 ㈜로커스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등을 포함하여 기회발전특구를 지정 신청했다. ③ 경상북도는 SK실트론,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반도체 웨이퍼 공장, 백신 생산시설 등의 신규투자를 바탕으로 한 기회발전특구를 지정 신청했다. ④ 부산광역시는 금융기업을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지정 신청했다. 산업부는 시·도의 지정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1분기에 접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4월 1일부터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국내 신고된 시판 중인 모든 전기차(278개 모델)는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된 전기차 등급 라벨을 부착하게 된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 테슬라 등 6개 모델*(2.2%)이며, 2등급 54개 모델(19.4%), 3등급 73개 모델(26.3%), 4등급 83개 모델(29.8%), 5등급 62개 모델(22.3%) 순이다. 최근 전기차 등록대수(‘19년 8.9만대→’23년 54.4만대)와 등록모델(‘19년 27개 모델→’24년 278개 모델)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등급제 시행으로 소비자가 쉽게 전기차 효율을 비교할 수 있게 되어 고효율 전기차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아이오닉6의 연간 충전요금은 약 78만원으로 5등급 전기차의 충전요금(약 162만원)에 비해 약 84만원 가량 저렴하며, 내연기관차(약 203만원), 하이브리드차(약 156만원)의 연간 연료비와 비교해도 절반 이하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추진중인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의 ‘24년도 참여기업 301개 사를 선정하고 수출 등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국비 250억 원)한다. 참여기업은 최장 10년, 연간 최대 2억 원(기업 매칭 포함)의 범위 내에서 △1:1 해외 진출 컨설팅(코트라) △전시회 △인증 취득 △통번역 등 수출 및 해외 진출에 필요한 14개 분야 8,000여 개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코트라의 해외 네트워크가 십분 활용될 예정이다. ‘20~‘23년 동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같은 기간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연평균 수출액 증가율인 6%의 5배가 넘는 34%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KBI 코스모링크’사(社)(대표 김병제)는 동 사업을 지원받아 ‘21년 첫 수출 20만 불에 성공한 이후 ‘23년 약 2,300만 불의 수출을 기록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수의 1.3%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약 18%를 차지하는 수출 선도 기업군”이라고 언급하고, “중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소 넘어짐 등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던 A건물관리업체는 서울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받은 후 잠금장치 표시판을 비롯해 위험장소 내 안전보건표지 게시‧부착 등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서울시가 50인 미만의 산재 취약업종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사업주 법적 의무조항인 ‘위험성평가 무료 컨설팅을 4월부터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음식업’을 지원업종에 추가해 더 촘촘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란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라 사업주가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질병 발생 감소대책을 수립‧실천하는 안전보건 과정 전반을 말한다. 위험성평가 컨설팅은 소규모 사업장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퀵서비스(물품 배달·운반 등) ▴건물관리(건물시설관리·청소·경비 등) ▴위생 및 유사서비스(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등) 업종이며 올해는 최근 3년간 서울지역 사고재해율이 가장 높은 ‘음식 및 숙박업(18.8%, 2023.10월 기준)’ 중 위험요인이 많은 ‘음식업’을 추가했다. 시는 올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어르신들은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앱,키오스크 등)를 마주하면 두려움부터 앞서왔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 마크'가 붙어있다면 마음 편히 시도해도 좋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검증받은 기관‧기업의 서비스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제도'를 서울시 최초로 추진하고, 27일 ㈜픽셀로)에 ‘제1호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서’를 수여했다. '디지털 사용 품질 인증제도'는 고령자나 초보자가 쉽게 해당 디지털 서비스(앱, 키오스크 등)를 사용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고 검증에 통과한 서비스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서울디지털재단과 한국사용자경험융합기술협회가 함께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그간 디지털 약자의 서비스 접근성과 관련된 국내 공식 인증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제도'가 유일했다. 그러나 이는 고령자보다 장애인의 접근 및 이용 편의에만 집중되어 있어, 고령자가 서비스 이용할 때의 불편함은 고려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4월 1일 서울시가 가을을 맞이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시는 ‘희망찬 정취를 담은 글귀’를 주제로 2024년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11일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1,061편의 문안이 접수됐으며, 시는 문안선정위원회를 통해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작 중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를 꿈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봄편으로 게시했다. 당선자 최정우 씨는 문안을 통해 “혹시나 돋아나는 새싹을 밟을까봐 어색한 걸음으로 걷는 아름다운 동심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또한 게시작을 포함하여 다른 선정작 “옷도 이불도 가벼워졌는데, 마음만 무거울 필요 없지”, “손꼽아 기다렸어요. 손잡고 걸을까요?”도 코엑스 스퀘어 미디어, 신세계본점 대형 전광판 등 서울시 옥외 전광판 및 보유 홍보 매체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게시작에 대해 “움터오는 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은유적이고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는 문안이어서 선정했다”고 선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 서울물재생시설공단과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의 계약보증금 지급 부담이 완화된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2024년 4월 1일부터 서울특별시 소재 기업 중 소액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계약 체결 시 계약보증금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계약보증금 면제 대상은 계약 금액 5천만원 이하의 1인 수의계약을 체결한 자이다. 계약보증금은 계약 상대자가 계약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납부하는 보증금으로 계약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부과되는 위약금이나 손해배상금을 계약보증금으로 보전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실제 계약보증금을 돌려받게 되더라도 계약보증서 제출로 행정상의 번거로움과 사업 추진 단계에서 별도의 보증보험 가입에 따른 부담이 있었다. 공단은 앞으로 계약보증서를 받지 않고 ‘지급 확약 납부 각서’로 대체함으로써 절차가 보다 간소화되어 계약 참여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보증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설계 변경 등의 사유로 계약 금액이 5천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계약보증서를 받는다. 한편 공단은 한정된 면제 대상에 대해서 향후 제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봄꽃 기운이 가득한 계절, 도심을 달리는 ‘해치버스’가 새롭게 등장해 서울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사랑스러운 해치 캐릭터와 서울 상징을 듬뿍 담은 해치버스를 타면 잠깐의 이동 시간도 추억으로 변화하고, 움직이는 명물인 ‘해치버스’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3월 30일부터 남산~청와대 등 주요 도심 일대를 대상으로 ‘해치버스’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해치버스’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 전략인 ‘펀(FUN) 디자인’을 대중교통에 적용한 사례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시설을 창의적이면서도 활력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15년만에 새롭게 리뉴얼한 ‘해치’ 캐릭터를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으면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시설에 펀(FUN) 디자인을 선보이며 다양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따뜻한 문구와 디자인을 담은 ‘버스 정류소 온열의자’’ 등을 추진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 공식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월 1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서울시향의 첫 홍보대사로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촉한다. 서울시향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서울시향이 자체적으로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2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는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날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고, 앞서 임명된 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과 같은 5년의 임기 동안 서울시향의 ‘약자와의 동행’ 사업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스포츠와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두 명장의 협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서울시향의 활약을 기대하며, 문화와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하여 방문형 공예프로그램인 '공예는 소중한 내 친구'를 운영한다. 4월 1일 ~ 4월 5일까지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선정된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4~12월 공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예는 소중한 내 친구'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예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전문성 있는 공예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올해 두 번째 해를 맞았다. 작년에는 은평구 우리 동네 키움 센터 9개소를 대상으로 324명의 초등학생 어린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더욱 많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기관을 기존 9개소→12개소로 확대한다. 또한 서울공예박물관 내부 전문인력이 기획에서부터 개발, 교구 제작까지 직접 참여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이번에 신규 제작한 교구에는 지난 1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났던 어린이 324명이 직접 답변한 설문 결과와 교육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았다. '공예는 소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해치마당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펼쳐진 53m 대형 미디어월이 화사한 봄빛을 담은 미디어아트로 옷을 갈아입고 시민들을 맞는다. 서울시는 봄을 맞아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개화(開花)’를 주제로 2024년도 첫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는 4월 1일 ~ 6월 30일 3개월간 매일 08~22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 ‘개화’는 2D 애니메이션, 3D 그래픽 분야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킵어스위어드(KEEP US WEIRD), 커스텀×스튜디오(Custom×Studio)와 김성공 작가가 참여해 광화문광장의 또 다른 이면, 땅속의 싹을 발견하고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순간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킵어스위어드(KEEP US WEIRD) '숲'은 고요한 땅 위로 거대한 발을 디딜 때마다 새로운 생명이 솟아나 봄의 시작과 함께 자연이 부활하는 과정을 희망적인 메시지로 담아냈다. 커스텀×스튜디오(Custom X Studio) '초록별'은 자연의 순환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 삶의 시작이자 근간인 흙과 땅에서 출발해 자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에 있는 정동전망대를 4월 1일부터 평일에도 확대 개방한다. 정동전망대는 2013년 처음 개방한 이후로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명소이나, 코로나19 이후 폐쇄됐다가 2022년 11월 재개방해 주말에만 운영해 왔다. 정동전망대는 평일에는 출퇴근‧점심시간 혼잡도를 고려하여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개방된다. 주말에는 09시부터 17시 30분까지 기존 개방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개방으로 정동전망대는 일주일 내내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휴게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서울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1층에서 13층 정동전망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망대 내 카페인 ‘카페다락’도 방문 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그간 카페는 일요일은 휴무로 운영되지 않았지만, 일요일에도 전망대 개방 시간인 09시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카페다락’은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커피, 음료, 쿠키, 케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고의 기능인을 찾는 기능인들의 꿈의 대회, ‘2024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가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11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관할 특성화고 학생, 산업체와 개인 참가자 등 426명의 선수들이 자동차정비,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등 44개 분야에서 그간 갈고닦은 숙련기술 기량을 겨룬다. 124명의 서울 대표 기능 선수단이 지난 3년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했다.(금20, 은33, 동35, 우수36) 서울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고, 제59회 경북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특별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해당 직종 산업기사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지방대회와 전국대회로 구분된다. 제59회 경북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24년 8월 24일 ~ 2024년 8월 30일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기능경기대회 입상일로부터 2년간 기능사 필·실기 시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밤 깊은 마포종점~” 서울을 대표했던 옛 노래 중 하나인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자리는 1968년까지는 서울 시내를 누비던 전차의 종착역이었고, 지금은 도심과 한강을 연결하는 나들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마포종점’ 자리가 다시금 음악이 울려 퍼지는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마포종점 나들목 부지(마포어린이공원일대, 마포구 마포동 379) 녹지공간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연·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마포종점 나들목 문화공간은’ 나들목 진입부의 경사진 자투리녹지를 이용해 조성됐다. 나들목 높이차를 이용해 계단형 객석을 만들고 앞쪽에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비치했다. 마포종점 노랫말이 각인된 노래비도 설치돼 있다. 이곳은 시민들이 공연을 직접 할 수도 있고 편히 앉아 공연 관람하거나, 한강으로 향하는 길에 잠시 쉬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마포종점 나들목 문화공간’에서 소규모 문화공연이 계속해서 열려 빌딩 숲속 작은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