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70.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도착 기준으로는 1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 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99.2% 증가한 30.8억 달러를, 서비스업은 2.5% 감소한 3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전기·전자(14.5억 달러, +113.5%), 기계장비·의료정밀(5.4억 달러, +49.2%), 화공(3.4억 달러, +69.5%) 등의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서비스업 중에서는 금융·보험(21.9억 달러, +34.3%) 등의 업종이 증가했다. 【국가별】 미국, 유럽연합(EU) 국가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전년도 대형 투자*에 의한 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69.8% 감소한 7.2억 달러, 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중화권으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각각 281.8%, 146.7% 증가한 11.3억 달러, 2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유형별】 그린필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38.6억 달러를, M&A 투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 정부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하여 러북 군수물자 운송에 관여한 러시아 선박 2척과 북한 해외노동자 송출을 통해 북한 핵ㆍ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한 러시아 기관 2개, 개인 2명을 4월 3일자로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는 선박 2척은 다량의 컨테이너를 싣고 러시아와 북한을 오가며 군수물자를 운송했다. 러북 무기거래 등 군사협력은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정부와 국제사회는 러북이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지속 촉구해왔다. 정부는 러시아가 북한의 대러 무기 수출에 대해 제공하는 대가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거나 우리 안보를 위협할 가능성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추가 조치를 계속 검토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IT 인력 등 북한의 해외노동자 송출에 관여한 러시아 기관 2개와 각 기관의 대표인 개인 2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인텔렉트 LLC(Intellekt LLC) 및 동 회사의 대표 세르게이 미하일로비치 코즐로프(Sergey Mikhaylovi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는 조합원 모집 현황이나 회계감사 보고서, 조합원 분담금 납부내역 등 조합원에게 공개해야 할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깜깜이로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을 진전시킬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전,'주택법'이 정하고 있는 정보공개 등에 대한 점검을 선행한 뒤에 구역지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원이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점을 악용해 피해를 입히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 사업구역 면적 5천㎡ 이상 또는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을 건설하는 경우,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야 하는데 현재 서울 시내 지역주택조합을 추진 중인 118곳 중 114곳(97%)이 지정 대상이다. 법적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전 단계인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이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일반적으로 ‘조합원 모집신고→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조합설립인가→ 사업계획승인→ 착공→ 준공→ 조합 청산’의 절차를 거치는데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위해선 ‘주민 입안 제안→ 주민 열람․공고→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시내 민방위대피소 곳곳에 유사시 대피 시설을 찾은 시민들이 생존에 필수적인 물자로 사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병물 아리수’가 마련됐다. 현재, 서울 시내 민방위대피소에는 라디오, 응급처치세트, 손전등, 은박담요 등 비상용품 10여 개 품목과 병물 아리수가 비치되어 있다.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는 인터넷 누리집 '국민재난안전포털',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에서 '민방위대피소' 검색, 스마트폰으로 '안전디딤돌앱'을 설치해 현재 내 위치를 중심으로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 아파트 및 빌딩 관리사무소 등 25개 자치구 내 민방위대피소 2천900여 개소 중 소유주 동의를 받은 시설 2천600여개소에 비상용품함 3천여 개, 350ml 병물 아리수 29만 병을 비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교훈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5개 자치구에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유사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과 병물 아리수 준비를 주문했다. 올해 1월에는 광진구 소재 아파트 민방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기록원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그 시절의 서울을 기록으로 경험하는 (기록으로 기억을 ‘잇다!’) 체험프로그램을 4월~8월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프로그램을 넘어, 신청 기관에 직접 찾아가 기록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새로운 차원으로 접근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기관이 위치한 곳에서 운영되며, 시니어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자신의 젊은 시절을 되돌아보며 과거의 서울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교육은 참여 기관 내 교육실에서 진행되는데, 이는 기록의 중요성을 더 깊이 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했다.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당신의 추억은 안녕하신가요?’에서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서울의 변화를 기록으로 보여준다. 참가자들은 기록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그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록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에 중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최덕문이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에 출연한다.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역) 형사가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덕문은 극의 중심이자 박영한 형사가 속한 종남경찰서 수사 1반을 이끄는 유대천 반장으로 등장한다. 최덕문이 ‘수사반장 1958’에서 맡은 유대천은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베테랑 경찰로, 정치깡패의 하수인으로 변질되어 버린 종남경찰서에서 유일하게 청렴함을 지키는 인물이다. 비록 말투와 행동은 다정하지 않아도 속내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의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가지고 있다. 2일 최덕문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완성도 높은 캐릭터 묘사를 통해 매 작품마다 놀라운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최덕문 배우가 ‘수사반장 1958’ 속 유대천 반장을 통해 시청자에게 안길 즐거움과 통쾌함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지난해 영화 ‘노량’,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졸업’ 정려원과 위하준이 아찔하게 설레는 사제(師弟) 로맨스로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2일, 닿을 듯 말 듯한 키스 1초 전이 설렘을 자극하는 사제 밀착 포스터를 공개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수많은 멜로 수작들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짚어내는 안판석 감독이 또 어떤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깜짝 공개된 레거시 티저 영상이 감성의 깊이가 다른 안판석 표 사제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제 밀착 포스터는 설렘을 자극한다. 따스한 햇살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제때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의 보증기관이 책임지고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해 주는 주거안정 보증상품이다. 지난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여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고 일정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며,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보증보험 가입 및 납부 완료자이다. 연소득 기준은 청년(19~39세)의 경우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가구는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소득합산)는 7,500만 원 이하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성동구청 주택정책과 방문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관련 서류는 성동구청 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변화 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이 부담없이 국산 과일을 소비할 수 있는 생산·유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4월 2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23.2월부터 「과수산업 발전포럼」, 생산자 간담회 등을 12회 개최하여 생산자, 소비자, 전문가 등과 함께 다양한 과제를 논의해 왔으며, 올해 1월부터 부내 개혁추진단을 구성하여 대책을 검토·수립했다. 우리나라 과수 생산액은 5.8조원(’22년)으로 전체 농업 생산액에서 10%를 차지한다. 그간 고품질화를 중점 추진하면서 품질 경쟁력은 갖추었지만 주요 생산국 대비 가격 경쟁력이 낮은 수준이며, 재해 대응 등 기후변화 준비도 미흡한 상황이다. 도매시장 유통 비중이 여전히 50% 수준으로 유통 비용 상승, 가격 변동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크기·외관 중심의 재배 관행이 계속되고 있어 1인 가구 증가, 식습관 변화 등 소비 추세를 생산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과수산업 정책 패러다임을 “기후변화 대응 강화”와 “소비자 니즈 충족”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임신, 출산, 양육 관련 지원 정책을 한 권으로 볼 수 있는 정보 책자 『맘편한 세상』을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이를 실제로 활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지원 정책의 분야가 다양하고 사업마다 담당 부서가 다르다 보니, 민원인은 물론 지자체 공무원들도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강동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알아야 하는 혜택을 선별하여 한 권에 담은 『맘편한 세상』을 발행했다. 영유아 지원 정책의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강동구청 직원들도 업무 지침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필요한 모든 내용을 수록했다. 여러 기관에 일일이 알아볼 필요 없이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보육 단계별 지원사업 79개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한부모, 청소년 부모, 다자녀 가족 등 가족 형태에 따른 지원사업과 서울형 키즈카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여년간 불법 무단 점유로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공간이 주민편의공간으로 조성돼 마침내 주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서울 서초구는 시유재산(체비지*)인 서초동 1323-9번지 일대를 무단으로 점유해 불법영업 중인 재활용센터와 고물상의 폐가전·가설 적치물 등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 *체비지 : 토지 구획 정리 사업의 시행자가 그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환지(換地) 계획에서 제외하여 유보한 땅. 해당 토지는 1992년 영동1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체비지가 최초로 조성됐다. 고물상은 2000년부터 불법 무단점유를 한 것으로 추정되며, 재활용센터는 위탁계약이 종료된 2009년부터 불법 무단점유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불법 무단점유시설로 인한 쓰레기, 악취, 안전사고 위험 등 장기간 불편을 호소해온 주민들의 피해를 막고, 단호하고 엄정한 법질서 확립해 쾌적한 도시미관으로 개선하기 위함이다. 그간 서초구는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장기간 무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4월 서초에는 동네 구석구석에서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문화예술이 가득한 환상적인 봄이 찾아온다. 서초구는 오는 20일, 21일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스프링 판타지아(Spring Fantasia)’라는 주제로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자유로운 꿈과 희망을 담아 환상적인 클래식의 세계로 주민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다. 작년에는 약 2,000여명의 관객이 코로나19 이후 일상을 되찾은 기쁨을 ‘파티 파크(Party Park)’ 콘셉트로 즐겼다면, 올해는 일상에 클래식 판타지를 더해 풍성한 봄의 감성을 담았다. 축제는 크게 ▲뮤직랜드(음악회) ▲키즈플레이랜드(이벤트존) ▲푸드랜드(먹거리존)의 세 가지 콘셉트 존으로 구성되어, 음악과 함께 놀이기구,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20일은 낭만적인 봄밤의 음악 선물, 21일은 온 가족을 위한 참여 이벤트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개막 첫날인 20일 오후 7시에 여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에서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출연자들은 ‘봄밤의 클래식 축제’만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4월 18일 10시에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드라마 ‘SKY캐슬’의 실존 입시코디로 유명한 진동섭 강사와 함께하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과 불안감을 덜고 대학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입시 전문 강사들을 초청하여, 총 5차에 걸쳐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1차 설명회는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출신의 최고 입시 전문가인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를 강사로 초청해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맞춘 학습전략과 합격 비결을 전할 예정이다. 진동섭 강사는 현재 교육부 교육과정심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드라마 ‘SKY캐슬’속 입시컨설턴트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다. ▲전년도 입시사례 분석 ▲2025학년도 입시제도 및 변경내용 ▲학년별 준비사항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어 6월 2차 설명회는 ‘고교입시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7월 3차 설명회에서는 ‘수시 대비 점검’을 주제로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도록 안내하고, 9월 4차 설명회는 모의고사평가 분석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통산업 기능 전수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월 12일까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는 국내 제화산업 최대 집적지인 성수동 수제화의 기술이 고령화로 인해 사장되는 것을 막고 젊은 장인들을 육성하기 위하여, 수제화 및 가죽공예 공방 교육시설(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2층)을 조성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에는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식과 졸업작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수료생들의 졸업작품을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 수제화 전시갤러리에서 전시 및 판매를 연계함으로써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 후 자신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가죽공예 기능반 교육을 수료한 김희경 씨는 “작년에 성동구 가죽공예 교육을 받고, 올해는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수제화 공동판매장(창업공방)에 예비창업가로 입점까지 하게 됐다”라며 “이 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 제작 기술을 배우는 데 매우 도움이 됐고, 이를 통해 창업까지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감사하다. 가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리아’ 덕분에 위급한 순간을 잘 넘겼습니다. 도와달라는 제 목소리를 들은 케어매니저가 119에 신고해 준 덕분에 병원에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었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OO, 58세, 성수동)” 서울 성동구가 인공지능(AI) 스피커(아리아)를 활용해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에 안부확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돌봄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성동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인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시작했다. 돌봄 대상자 가정에 말벗 기능을 하는 인공지능 스피커(아리아)를 설치한 후, 통합관제센터(행복커뮤니티 ICT 케어센터)에서 위험상황을 모니터링하여 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사전 예방한다. 스피커 사용 빈도를 파악해 비상 상황이 감지되면 케어매니저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를 우선하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총 400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 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이자벨 위페르 주연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오는 4월 24일(수) 국내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제목: 여행자의 필요 (A traveler’s needs)│제작/각본/감독/촬영/편집/음악: 홍상수│제작실장: 김민희ㅣ출연: 이자벨 위페르,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등] 홍상수 감독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은 이로써 5번째 수상이며, 이번 수상에 앞서 2022년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2021년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 2020년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김민희 배우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행자의 필요'에 대해 해외 매체들에서는 다음과 같은 반응이 있었다: “홍상수의 '여행자의 필요'는 최근 몇년 간 나온 그의 작품 중 가장 재미있는 작품으로, 신선한 공기처럼 당신을 스쳐가는 영화이다.” Rory O'Connor (The Film Stage) “모든 샷에서 홍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그룹 에이핑크 겸 배우 윤보미가 '눈물의 여왕' 김지원의 든든한 비서로 활약했다. 윤보미는 지난달 30, 3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7, 8회에서 나비서 역으로 열연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윤보미는 홍해인의 비서, 나비서 역으로 분해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밝은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보미는 완벽한 비서룩을 선보이며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극 중 홍해인의 일거수일투족과 기분을 완벽하게 파악해 그룹 퀸즈 직원들의 안위까지 살피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보였다. 윤보미 특유의 자연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이 나비서 역을 통해 배가됐다. 앞서 백현우가 이혼 서류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해인은 한껏 예민해졌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EBS에서 모두가 궁금해했던 돈의 진짜 얼굴을 파헤친다. 오는 4월 15일(월) 첫 방송될 경제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은 ‘자본주의’ 이후 EBS가 10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경제 대기획 6부작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돈의 속성을 탐구해 보는 다큐멘터리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인간과 돈의 관계를 깊이 있게 고찰하며 다큐멘터리 명가의 명맥을 잇는다. 특히 여러 작품에서 폭 넓은 스펙트럼으로 호평을 받았던 배우 염혜란이 내레이터 겸 ‘머니맨’으로 흥미로운 돈의 이야기를 함께 파헤친다. 1인 다역으로 변신해 시공간을 초월하며 돈의 진짜 얼굴을 추적할 염혜란은 다큐멘터리에서도 빛나는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더욱 사로잡을 예정이다. ‘돈의 얼굴’은 2년에 걸쳐 9개국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억만장자부터 은행강도까지 평생 돈을 좇아온 각양각색의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한 돈의 모습을 목격한 개인의 생생한 증언과 날린 돈, 벌어본 돈, 아낀 돈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돈을 철학으로 깊이 있게 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일 오후 대전지역 2차 병원인 유성선병원을 방문했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의료 개혁을 통한 지역 의료 강화를 강조한 데 이어 오후 곧바로 지역 2차 병원을 방문한 것이다. 대통령은 병원 도착과 함께 간호스테이션을 방문해 “안녕하세요, 고생이 정말 많으십니다”라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후 수술 참관실로 이동해 유리창 너머로 수술실을 보며 병원장으로부터 여러 과 전문의가 협진하며 수술할 수 있는 지역병원의 우수한 시설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마련된 의료진과의 간담회에서 대통령은 지역 2차 병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정부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의료는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점에서 국방, 치안과 동일선상에서 지원해야 한다”며 “역대 정부들은 의료 분야를 건강보험 재정에만 맡긴 채 제대로 된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이어 “국가재정을 과감히 투입해 정책 수가를 지원하겠다”며 “의사분들도 자기 분야에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면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일 오전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대전역 승강장에서 공개된 신형 KTX의 이름을 “청룡”으로 명명했다. “청룡”은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해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길 기원하는 의미로 국민 공모를 거쳐 선정된 명칭이다. KTX-청룡은 운행 최고속도가 320km/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이다. 특히 국내기술로 설계·제작한 최초의 300km/h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로서 기존 KTX-산천 및 산천Ⅱ와 비교해 객실과 좌석 공간이 넓어 철도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감속 성능 또한 우수해 역 사이의 간격이 짧은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됐다는 강점도 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1994년 프랑스 고속열차를 처음 도입했을 때 프랑스 연구진들이 ‘한국의 고속열차 국산화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전하면서, 프랑스 연구진의 예측과 달리 우리나라는 2008년 KTX-산천을 생산해 세계 4번째로 고속열차를 개발하고 상용화한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