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국제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21교 인증과 함께 학생 성장 중심의 미래형 교수학습 확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IB 월드스쿨’은 국제바칼로레아 본부(IBO)에서 교육과정, 수업, 평가 체제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학교로, 학생의 탐구력과 사고력 중심의 학습 경험을 강조한다. 2025년 12월 3일 기준으로 도내 월드스쿨은 총 21교(초 9교, 중 5교, 고 7교)로 확대됐다. 11월 중 7개 학교(덕정고, 곡란초, 관양고, 동탄국제고, 매양중, 남양주다산고, 송라초)가 신규 인증을 획득해 ‘IB 교육’의 확산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안에 4개 학교가 인증 심사를 앞두고 있어 연말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월드스쿨 21교 외에도 ‘후보학교’44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교원 연수, 수업·평가 자료 제공 등 학교 상황에 맞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기조에 맞춰 도교육청은 ‘IB 교육’기반의 미래형 교수학습 확산을 위해 2026년 정책적·구조적 지원을 더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 총파업 관련해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전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와 집단 임금 교섭 결렬에 따라 총파업이 예고된 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직종별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파업 대응 지침을 수립했다. 지난달 26일 본청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달 27일에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지침을 안내했다. 교육과 지침에는 학교 업무 공백과 학사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직종별 대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겼다. 특히, 학교급식과 초등돌봄, 유치원 방과후, 특수교육 등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큰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학교급식은 파업 참여율 50% 미만의 경우 기존 조리 인력을 활용해 식단을 변경하거나 간소화하고 50% 이상의 경우 빵·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학교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또 돌봄과 특수교육, 유아교육은 자체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기초학력 보장 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기초학력 보장 정책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확대와 제도적 기반 강화, 예산 증액으로 교육의 공공성 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에 발표한 정책 성과에는 ▲2025 경기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현황 ▲경계선 지능 학부모 동의율 제고 대책 마련 ▲2025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지원 ▲2025 기초학력 미도달 해소율 증가 등이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5년 11월 3일(월)일부터 7일 동안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기초학력 책임지도 강화 정책 목표에 대해 90%가 공감했으며, 정책 필요성에는 96%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표 사업인 ‘두드림학교’ 운영 필요성은 91%, 기초학력 협력강사 제도는 8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과 관련해서는 초1부터 고2까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높았다. 현재 초1부터 중3까지 대상으로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 2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1층 상상마루에서 “2025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5 학부모 정책 참여 지원단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학교·가정·전문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학부모, 교직원, 경기도민이 참석해 학부모의 교육 참여의 중요성과 연구성과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개회 및 인사말 ▲주제 발표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참여 경험과 학교 현장의 실제 사례가 공유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올해 학부모 정책 참여 주요 과제와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운영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학부모 참여 확대와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부천여월중 김미경 교감이 좌장을, 이은정 문원중 이은정 학부모와 국민대 박지혜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학부모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과제와 정책 사항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참여가 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15시부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수업성장지원가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의 이해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군서미래국제학교 임은주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의 핵심 개념 △탐구 중심 학습 △수업 설계 및 서술형 평가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2시간 30분간 강의를 진행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 학생 맞춤 지원, 기록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철원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글로벌 역량과 자기주도 학습 지원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국제 바칼로레아(IB) 관련 전문학습공동체 운영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수업·평가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관내 중학교 6교, 33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중·고 전환기 학생들의 안정적인 진학을 지원하고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고 전환기 이음교육’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학습환경과 고교학점제 운영 체계를 미리 이해함으로써 전환기에 겪는 학업·진로 불안을 완화하고 자신의 진로·적성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생활’을 주제로 △고교학점제 개념 및 운영 방식 △학교생활기록부 안내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설명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성여고, 황지고, 철암고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각 학교 교실에서 학급별로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실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성자 교육장은 “중·고 전환기는 학생들이 학업 방향과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14시 원주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12월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17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하여 강원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각 지역교육지원청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협의 주제로 하여 △원주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보고 △도교육청 전달사항 △협의 주제 발표 및 토의 △기타 사항 협의로 진행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올해 11월에 개관한 전국 최고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을 탐방했다. 참석 교육장들은 과학관을 탐방하며 학생들이 과학을 생활 속 문화로 받아들이고, 도내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뜻깊은 장소로 발전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교육장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의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강원교육의 미래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운영실태 점검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운영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현장 문제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인사와 복무, 보수 분야의 부적정 사례와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안의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학교 자체 점검 항목을 재정비해 현장의 부담을 덜고 효과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노사 갈등 예방과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점검을 실시했으며 교육지원청 또한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전 교육지원청의 사전 의견을 청취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점검 일정과 방법을 마련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지도록 개선 방향을 계획에 포함해 추진했다. 점검에는 ▲인력 관리(채용, 근로계약, 근무 성적평가 등) ▲복무 관리(근로시간, 휴일·휴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일 남부청사에서 전국 최초 다문화 고등학생을 위한 ‘교과개념 기반 한국어 교과서’ 4종 발간 기념회를 개최하고 학교 현장 보급에 나선다. ‘교과개념 한국어 교과서’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학생을 위해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주요 교과 핵심 개념어를 쉬운 한국어와 시각 자료로 재구성한 교재다. 단순 회화서가 아닌 실제 수업에서 사용하는 학문 한국어와 교과 개념을 함께 익히도록 설계됐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들이 교과서 내 개념어・전문 용어 때문에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파악하고,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의 핵심 교과 개념어를 선별해 다문화 학생 눈높이에 맞춤 한국어로 재구성한 교과 개념 한국어 교과서를 개발했다. 교과서에는 주요 개념어 해석, 생활 한국어 연계 비교 예시, 수업・평가 활용 활동과 문제 등을 담았다. 특히 다문화교육・교육과정・한국어 전문가, 현장 교원이 1년간의 타당성 연구와 학교 현장의 교과 개념 이해 지원 요구를 반영해 학생용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함께 완성했다. 이날 발간 기념회에는 도내 다문화학생 재학 학교장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소재 12개 대학교와 ‘유치원 방과후 과정 인력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인력난 해결과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방과후 과정 담당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고, 인력풀 활용으로 질 높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유아교육 담당자, 12개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청과 대학 간 새로운 협력을 함께 축하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학교는 도내 12개 대학 ▲가천대 ▲경기대 ▲경민대 ▲경복대 ▲부천대 ▲성결대 ▲수원여자대 ▲안산대 ▲연성대 ▲오산대 ▲중부대 ▲평택대(가나다 순)이다. 이들 대학은 유아교육 및 아동보육 등 자격 양성과정을 갖춘 학교로, 경기도 권역을 안배해 선정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생(재학생·졸업생)을 활용한 방과후 과정 운영 인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처음 학교, 첫 교육, 교육감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2025 영유아 부모(보호자) 대상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최초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보호자)를 공동 대상으로 진행했다. 영‧유아교육 주요 정책과 지원 방향 안내, 경기 영‧유아교육의 신뢰 및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와 유보통합준비단이 긴밀히 협력하며 마련한 자리다. 2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부서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보호자)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요 순서는 ▲임태희 교육감 특강 ‘교육감과 나누는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 ▲‘인공 지능 시대의 영유아 부모 역할’을 주제로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의 강의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 자리에서 “아이들의 처음 교육은 ‘국가책임제’를 실현해야 한다”면서 “영유아의 처음 학교가 중요한 만큼 국가가 누구든지 빈틈없이 교육지원을 받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이나 생활환경과 관계없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3일 오전 10시, 한빛맹학교에서 국기원, 한국점자도서관과 함께‘시각장애학생 태권도 점자교재 및 오디오북 개발·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그림과 영상 중심의 기존 교재로 인해 태권도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시각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직접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 것으로, 체육교과 접근권을 확대하는 전국 최초의 협력 모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한빛맹학교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시각장애학생이 활용할 수 있는 태권도 교재가 국내·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현실을 확인하고, 전용 점자교재와 오디오북을 자체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태권도 품새‘태극 1장’점자교본(45쪽)과 시각장애 방송인 이동우 씨가 참여한 오디오북(14분)을 제작해 전국 15개 시각장애학교에 보급했다. 점자교본은 이동·동작·호흡을 촉각 중심 언어로 재구성해 학생이 손끝으로 동작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했으며, 오디오북은 반복 청취를 통해 교사 의존도를 낮추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손끝으로 배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과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특강과 자기표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계양도서관은 11월 28일과 12월 1일 안남고등학교와 계산여자고등학교에서 학년말 여유기 프로그램 ‘나를 표현하는 힘, 이미지 메이킹’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표현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첫인상 및 면접 이미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두 학교에서 총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1교시에는 첫인상과 표정 훈련 등 얼굴 이미지 메이킹을, 2교시에는 자세, 컬러, 면접 이미지 등 실습 중심 활동을 진행했다. 연수도서관은 1일과 2일 연수여자고등학교와 협력해 독서 문화 특강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이 책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도록 구성됐다. 첫 시간에는 김종원 작가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성인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감정을 나누었다. 이어진 시간에는 독후 활동으로 학생들이 마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12월 2일부터 28일까지 1층 다문화체험존에서 다문화 특별 전시 ‘다름을 잇다, 공존을 읽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문화적 관점을 담은 도서를 소개해 지역주민이 문화 간 차이를 이해하고 공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에는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에서 기증한 공존의 사회학, 너와 나의 대화, 처음 만나는 다문화교육, 타자와 연대 등 다문화·공존을 주제로 한 15권의 도서를 소개한다. 전시는 평일(휴관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중앙도서관 마을협력과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예비 초등학교 1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학부모교육’을 11월 25일과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자녀가 새로운 학년과 학교로 전환하는 시기에 맞춰, 학부모가 학교생활의 변화와 지도 방법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의 협력 기반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초1 학부모교육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정책 알아보기 △ 기초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가정 내 학습 지원 방법 △기본생활 지도 △건강 및 급식 △학교와의 소통 · 협력 방법 △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비 중1 학부모교육은 △중학교 생활 안내 △중학교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 △과목별 학습 방법과 평가 방법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을 위한 준비 △학교와의 소통 · 협력 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운영됐다. 김기현 교육장은 “입학을 앞둔 시기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학부모교육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강원 학생들의 ‘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교육청은 올해 운영한 ‘강원 하이(hi) 하이(high)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2026년에는 ‘강원 하이(hi) 하이(high)+2gether(투게더)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이는 인성 덕목을 바탕으로 학교 내 갈등·편견·차별은 줄이고, 화합·존중·배려 중심의 인성 역량을 실천하는 강원형 인성교육 모델이다.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선제적 지원: 기존의 ‘예방 중심 지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위기 학생 지원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 및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정서교육 강화 △Wee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병의원 등 학교 밖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치료비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원주권 가정형 Wee센터 이전과 영동권역 Wee센터 신설 등 중장기적 지원 기반 마련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학교폭력 행정 처리 절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청소년 뮤지컬 & 피아노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청소년들의 성장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뮤지컬과 피아노 수업을 통해 쌓아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예술적 성장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시작은 청소년 창작 뮤지컬 '우리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지난 5월부터 전문적인 발성·연기·안무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그간의 노력을 집약한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청소년의 일상 속 감정과 서로를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피아노 연주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모차르트·베토벤·하이든·쇼팽 등 클래식 명곡부터 다양한 현대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이어졌으며, 아이들은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지역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높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발표회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일 서울성북, 강북교육지원청이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를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모델로 견학했다고 밝혔다.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는 2025년 4월 개관 이후 AI 융합교육 기반 공간 조성, 메이커교육 운영, 전시·체험형 프로그램 등 운영 사례가 주목받으며 타 시·도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다. 11월 기준 총 66개 기관이 센터를 찾았으며 12월에도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12일), 서울동부교육지원청(19일) 등이 방문할 예정으로 AI융합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견학과 연수가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센터는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AI융합교육원의 역할과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메이커실·전시·체험시설·학생 창작공간 등을 안내해 미래교육 공간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는 미래교육 공간 구축을 고민하는 전국 교육기관의 주요 참고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인천의 운영 경험이 다른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일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담당자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읽걷쓰, 사회정서학습, AI·디지털 활용 교육 등 인천 교육정책을 반영한 2025학년도 자유학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운영 방향을 안내해 담당자의 실천 중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동부 자유학기 운영 사례 및 학교 현장의 어려움 공유 ▲2026학년도 운영 방향 안내 ▲2026 자유학기 운영 계획서 작성 실습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이 제공됐다. 특히 ‘자유학기 운영 계획서 작성 A to Z’ 세션에서는 동부 자유학기 현장지원단·자문단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구성 요소, 절차, 작성 요령 등 실무 중심 노하우를 전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초등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생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사안이 신고되거나 예방교육이 필요한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운영해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다. 교육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 유형 및 사례 학습, 관련 법령 이해, 교육활동보호의 필요성 인식, 체험형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인천시교육청 지정 교육활동침해 특별교육 이수기관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 이후에는 학급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년도 교육활동보호 지원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은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현장 중심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