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5일 에코팜랜드 개소식에서 가축전염병 퇴치와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을 목표로 ‘가축질병 OUT, 농가소득 UP’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가금농가를 제외한 도내 축산농가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청정 축산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에코팜랜드는 미래형 축산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날 개소식에서는 실효성 있는 방역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이색 행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도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민·관의 실천적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퍼포먼스는 ‘가축질병 OUT’과 ‘농가소득 UP’이라는 두 문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내·외빈과 참석자들은 각각 붉은색과 녹색 피켓, 스포츠타올을 들고 동시에 메시지를 전달하며, ‘철통 방역이 곧 농가 소득’으로 이어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반복되는 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의미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결의를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11월 25일 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와 함께 보훈 가족 장수 사진 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고자, 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이루어졌으며, 행사를 통해 유공자분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삶의 의미와 통합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최업(92세) 어르신께서는 “삶의 여유없이 바쁘게 살다 보니, 영정사진을 준비 못해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남았는데,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사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숙남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지속적인 장수 사진 촬영 봉사에 감사를 드리며, 인천보훈지청에서도 지역사회 및 기업등과 연계하여 일상 속에서 보훈 예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보훈지청에서는 금년 국가보훈부 중점 사업인 '모두의 보훈 드림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재능대학교 사진영상밈디어과를 포함한 외부 민간기관 등과 적극 연계하여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5일 겨울철 대비를 위해 제설 적사장, 제설함, 한파쉼터 및 정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충범 부시장은 현장에서 △제설 장비, 제설제 확보 상황 △제설함 관리 상태 △한파 쉼터 난방시설 및 방한 물품 비치 여부 등을 자세히 확인했다. 시는 향후 강설 예보 시 제설 장비를 조기 투입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한파 쉼터의 운영·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시설별 난방·방한 물품 보충과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 부시장은 “대설과 한파는 작은 준비 미흡이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청취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 사업인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인 가평군에 위치한 故박장호 지사, 故이홍복 지사의 묘소를 11월 25일에 찾아 소형 태극기와 국화를 헌화하며 참배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중 행사로 시행하고 있다 故박장호 지사는 의병대장인 조맹선, 백삼규와 합세하여 1919년 3월 말에 만주 유하현 삼원보에서 대한독립단을 조직했으며, 결사대를 조직하여 일경에 밀고하는 평안북도 대산면장 및 순사, 형사, 헌병보조원 등을 암살한 공적이 있어, 1962년 당시 정부에서는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故이홍복 지사는 1919년 3월 15일 가평군 북면 사무소 앞에서 수많은 군중을 규합하여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 시위를 주동한 후 무리를 지어서 학교, 면사무소, 군청 등으로 행진하며 독립 만세를 부르고 시위하다 피체되어 옥고를 치른 공적이 있어, 정부에서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월부터 경기북부 관내 11개 지역의 독립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용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군·구 공중위생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미용업소 영업자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 지역 미용업소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고객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용업소의 경영 활성화와 위생적이고 친절한 운영을 지원함은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두 가지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부에서는 고객과의 소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고객 만족 서비스 강의 경험이 풍부한 박신영 강사가 맡아, 고객의 신뢰를 얻고 감동을 선사하는 소통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고객 응대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인천성모병원 주관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청운보건지소에서 그린리모델링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낡고 열악했던 보건지소 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운보건지소는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총 3억 8,2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8월 착공해 11월 1일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내부 운영 준비를 거쳐 11월 17일부터 정상 진료를 재개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물 외벽 및 창호 단열 성능 강화, 고효율 냉난방 및 조명 시스템 도입, 내부 공간 재구성 등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주민 친화적인 진료환경을 구현했다. 완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보건소장, 청운면장, 청운면노인회 분회장, 이장협의회장, 파출소장, 농협 조합장, 새마을협의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건지소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보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11월 24일‘2025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치매관리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업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종사자들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뤄졌다. 우수 종사자 3명과 인간존중 돌봄기법 ‘휴머니튜드’ 실천 우수 기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됐으며,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기관과 우수사례에 선정된 3개 기관에는 인천광역치매센터장상이 주어져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치매관리사업 평가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 기관 2곳과 휴머니튜드 실천 우수기관 1곳이 사례 발표에 나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치매관리 종사자들이 겪을 수 있는 돌봄 소진을 예방하고 업무의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특별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종사자들은 ‘내 삶의 의미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수면·운동·정서 관리 습관’을 주제로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1일 장현 LH17단지에서 ‘2025년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운영하며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는 다양한 복지 욕구가 있으나 정보 부족이나 이동의 어려움 등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상담과 연계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소’에서는 ▲복지ㆍ돌봄ㆍ경제 등 종합 복지정보 제공(장곡동 맞춤형복지팀) ▲의료ㆍ요양ㆍ돌봄ㆍ주거ㆍ일상생활 서비스 연계(신천연합병원) ▲만성질환 검사 및 영양 상담 (시흥시보건소) ▲구직상담 및 노인일자리 홍보(일자리지원센터ㆍ시흥시니어클럽) ▲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및 홍보(시흥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은 고령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총 104건의 일대일 맞춤 상담이 이뤄졌으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환경부의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단속 제외 대상은 장애인 차량, 경찰ㆍ소방ㆍ군용 등 특수목적 차량, 저감장치 부착 차량이며,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 계층ㆍ소상공인 소유 차량도 예외로 적용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저감 사업과 성능 유지관리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5등급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은 2026년 종료될 예정으로 해당 차량 소유자는 지원 마감 전에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년도 저감사업 세부 내용은 2026년 2월 말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책 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운행 제한과 지원사업이 병행될 때 정책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기관 부문 상생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2018년부터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시행되는 상으로,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성남시는 2023년 주거복지센터를 설립한 이후 이를 중심으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저장강박 의심가구 환경개선 지원 등 공공주거복지 전반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 참여한 뒤, 지역의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주거안전망을 강화한 점이 돋보여 기관 부문 상생상(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가 추진해 온 공공주거복지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주거복지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2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지역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선 ‘사회적경제와 지역돌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지역 공동체의 대응’을 주제로 고령화 심화와 돌봄 사각지대 증가 등 지역 현안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고선미 전무이사와 상지대 협동사회경제연구원 박창규 연구위원이 전주와 강원·원주의 통합 돌봄 사례를 발표하고, 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연아 연구교수가 사회적경제 기반의 돌봄 실천과 지역 공동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새롭게 정비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용인형 돌봄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유공 기관’에 수지구보건소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아동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학생들의 증상 관리와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운영, 전문의 초빙 강좌, 알레르기 질환 예방 캠페인 등 다각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토피·천식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에 맞춘 예방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22(토) 주거취약계층 1인가구 400세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도촌 희망기금을 마련하고자 ‘제11회 도촌 WITH 바자회’를 지역주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 ‘제11회 도촌 WITH 바자회’는 복지관 전층을 개방하여 지역사회에서 후원받 은 물품 판매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ECO 벼룩시장,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 인, 시니어 문화여가 발표회 등이 포함된 다채로운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되었 으며 남녀노소 전 연령층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취약계층 긴급지원을 위한 희망기금 조성을 위한 수익금을 마 련할 수 있었다. □ 이번 바자회는 치키타, 모두니스타일 등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인근의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의 후원 및 협조로 더욱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 □ 도촌 WITH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필요 성을 일깨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연말연시 지역사회 나눔 참여의 의미 를 더 할 수 있었다. □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얀마을복지회관은 2025년 11월 22일(토), 지역 봉사단체 '한솥밥'과 함께 겨울맞이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총 160박스의 김장김치를 완성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었으며, 겨울철 식재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의 식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단체 구성원들이 중심이 되어 이른 시간부터 준비가 진행되었고 ‘한솥밥’ 봉사단체는 꾸준한 지역 나눔 활동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도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특히 160박스의 김치는 단순한 식품 제공을 넘어, 겨울철 정서적·심리적 지지를 위한 의미도 담고 있다. 하얀마을복지회관은 사전에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조사해 우선순위를 설정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하였다. 하얀마을복지회관 김영환 관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겨울철에 김장김치는 단순한 반찬이 아니라 든든한 생계지원”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솥밥 봉사단체 전동억 회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11월 24일 제80주년 광복절 및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독립만세운동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독립유공자 2명의 후손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제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故 김재우 지사는 1919년 4월 초 충남 홍성군 금마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태 30도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어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또한 故 황천록 지사는 1919년 4월 8일 경기도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에서 일본 식민통치에 반대하는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 1월을 받은 공적이 인정되어,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한 대통령표창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장숙남 인천보훈지청장은 “국가보훈부에서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독립유공자 포상 발굴과 더불어, 표창이 추서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한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남양주보건소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한 임신을 위한 혈압·혈당 식이관리’ 2차 건강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임신 중 혈압과 혈당의 적정 관리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고, 임신부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지난 5월 1차 강좌의 연장선으로, 1차에서 다룬 임신 중 고혈압·당뇨의 위험성과 조기 관리의 필요성,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방법 등에 이어 △개인별 식단 구성 사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선택법 △식습관 개선 실천 전략 등 보다 심화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좌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식단을 점검하고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임신부가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자가관리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1·2차 강좌에 모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처음 강좌에서는 혈당 측정과 식사 패턴을 함께 점검하며 내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고, 이번엔 영양성분표 보는 법이나 외식 시 메뉴 선택 요령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4일, 길병원 본관 2층 아카데미실에서 2025년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환아들의 완치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온 4명의 아동이 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을 회복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보호자들은 인천시와 의료진, 그리고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시는 지난 2007년 아시아권 교류도시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심장병 등 중증질환을 무료로 치료하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19년째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아동 4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하반기 키르기스스탄 아동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71명의 환아가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삶을 되찾았다. 또한, 인천시는 현지 방문 진료를 통해 6,700여 명의 아동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시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희망을 전해왔으며, 이러한 인도적 국제협력 사업은 지속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관내 44개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소독업소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 활동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소독업소의 △신고사항 변경 여부 △시설·장비·인력 확보 현황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소독 기록 보존 여부 등 주요 항목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자율점검 미제출 업소 또는 점검 내용이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 계도 및 행정처분도 실시할 방침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소독하는 소독업소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소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1일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양평군 안전전세관리단 및 운영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안전전세관리단 및 운영협의회’는 전세사기 등 부동산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합동 협력 단체이다. 관리단 및 운영협의회는 △부동산 불법행위 점검 및 합동 지도·점검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 지원 및 관리 △중개문화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전세 계약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부동산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평군지부 이명현 지회장은 “현장 정보를 활용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들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경신과 손잡고 겨울나기 김장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 6명과 ㈜경신 임직원 24명이 나섰다. 김장김치는 10kg씩 포장해 저소득 장애인 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경신은 기업사회책임 활동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 이승관 ㈜경신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장애인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최근 경제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용 장애인분들이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이렇게 지역에서 보내주는 정성이 그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됐으면 한다”며 “지역 기업과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