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양평군 관내 미취학 유아(4~7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체험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특색사업과 놀이지도사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요리 활동에 참여하며 추억을 쌓고 아이들의 오감 발달과 정서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내용은 △과자집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타르트 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재료를 직접 고르고 꾸미며 성취감을 느꼈고, 부모들은 아이와 협력하는 시간을 통해 의미 있는 가족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가족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발달 특성과 가정의 요구를 반영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놀이 체험실 운영, 부모교육, 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과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6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배 재배 농업인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과수연구회 품목별(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수연구회 담당 지도사의 ‘과수 화상병 현장형 예찰·방제 안내’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김병준 팀장의 ‘배 재배 관리 기술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겨울 전정기 의심 가지 식별법 △절단면 소독 요령 △개화기(고위험기) 등록 약제의 적기·교호 살포 원칙 △작업 동선 분리 및 장비 소독 등 전염 경로 차단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은 2026년 화상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 약제와 소독제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어 김병준 팀장은 ‘배나무 살균제 활용기술(검은별무늬병)’을 주제로 △예방·치료 살균제의 적기 처리 방법 △검은별무늬병 군별 약제 정리 △2026년 배 과원 실천 기술 △전정·시비의 균형 관리 등 현장 적용 중심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화상병 예찰·방제 요령과 배 재배 관리 기술을 함께 다뤄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성을 높였다”며 “개화기 예찰 주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설계를 위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6일 원예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복지회관 등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읍·면 순회교육은 내년 1월 6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2개 읍·면 지정 장소에서 방문교육 방식으로 운영되며, 품목별 농업기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과 지정 장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식량·원예작물, 품목별 전문과정(과수, 부추, 수박)의 교육을 비롯해, 농산물 우수관리(GAP), 농업 법률,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인들이 필수로 들어야 할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백태현 농업경영과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기상 여건을 파악해 성공적인 영농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맞춤형 현장 교육”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잘 대비해 성공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라며, 양평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2025년 경기형 웰니스 관광시설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현판 전달은 경기형 웰니스 관광시설로 선정된 미리네힐빙클럽과 블룸비스타에 공식적으로 축하를 전하고,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웰니스 관광은 단순한 휴식이나 관광을 넘어 신체적·정신적·정서적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관광 형태로,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한방 및 전통 치유 △웰니스 스테이 △웰빙 푸드·건강식 △반려동물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괄한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건강과 치유, 생활을 중시하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웰니스 관광을 새로운 관광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왔으며, 2025년까지 총 88개소의 웰니스 관광시설을 인증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도 올해 처음으로 ‘2025 경기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도내 1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경기형 웰니스 관광시설로 선정된 미리내힐빙클럽은 ‘힐링·명상’ 분야에서, 블룸비스타는 ‘스테이(체류형 웰니스)’ 분야에서 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양평소방서와 협업해 지평면 대평리에 위치한 대평저수지에 ‘제1호 자연용수 흡수장치’를 설치하고, 화재취약지역의 초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자연용수 흡수장치는 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소방용수가 부족한 농촌·산간 지역에서 대형 화재 발생 시 저수지 등 자연용수를 신속하게 소방용수로 활용하기 위한 시설이다. 화재 초기 단계에서 충분한 소방용수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설치는 지역 화재 대응체계를 보완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제1호 자연용수 흡수장치는 저수지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평면 대평저수지에 설치됐으며, 인근 마을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이 해당 장치를 통해 즉시 저수지 용수를 흡수·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이에 따라 소방용수 확보에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초기 진화 성공률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연용수 흡수장치는 화재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반 시설”이라며, “이번 제1호 설치를 시작으로 상수도 미설치 지역과 화재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양평도서관에서 진행된 ‘양평도서관 홀리데이 팝업! 슈링클스 책갈피·키링’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군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역할을 생활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나만의 텀블러 가방 색칠하기 △크리스마스 테마 키링 만들기 △책 속 문장을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촬영 구역을 활용한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이경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체험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 주민이 함께 문화를 즐기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청운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복지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에 재정을 투입해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생활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제2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복지 기반이 부족한 청운면에 거점형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기관인 ‘양평채움돌봄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아리 축하공연 △촛불점화 △축사 △사업 성과 보고 △소모임 성과 보고 등을 통해 지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했던 청운면에 ‘채움돌봄센터’가 개소한 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고, 주민 간 소통도 활발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봉우 노인복지과장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3일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라면 6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배 한국전기신문사 이사, 이종환 양평군 전기공사협의회 사무총장, 박성대 건축산업설비 위원, 이춘산·김필성 장학회 이사 등 8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전기공사기업인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제정된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의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김석배 전기신문사 이사는 “연말을 앞두고 추위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원 문화복지국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 공헌을 하나의 약속으로 만들어 주신 점이 인상 깊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기탁된 라면을 읍·면 복지팀과 협력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김용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수해 재난폐기물 6만7천여톤을 모두 처리 완료하고 8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가평군 전역에서 발생한 재난폐기물은 총 6만7,990톤에 달한다. 이는 재난 직후 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초기 추정치 3만2천톤의 두 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 군은 기존에 확보된 4개소의 적환장만으로는 급증하는 폐기물 반입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군부대와 읍면,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총 18개소의 임시적환장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수거 동선을 분산하고,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군은 재난폐기물을 혼합폐기물로 일괄 처리할 경우 처리비용만 13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국비 교부액 50억 원을 초과하는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성상 분류와 재활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산림조합과 협력해 임목, 토사, 잔가지, 기타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분리한 결과, 재활용이 가능한 임목 약 1만2천 톤을 열병합발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인 (가)등급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가평군은 시군 가운데 상위 5%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둬 물가안정 정책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정책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기 위해 정성평가 비중이 확대되고, 축제‧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에 대한 배점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이뤄진 평가여서 의미를 더했다. 가평군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축제와 피서철을 앞두고 관계 부서 합동 현장점검을 상시 실시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과 불공정 상행위 근절 캠페인을 병행해 신뢰할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방식도 차별화했다. 업소 지정에 그치지 않고, 각 업소의 운영 실태를 반영해 소모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물품 지원과 함께 공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산타 꾸러미’ 100박스를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산타 꾸러미는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매년 연말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가평군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상진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산타 꾸러미는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4일, 부서장 및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5월 용역 착수 이후 주민‧전문가‧공무원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과 지난 16일 개최된 공청회 결과를 반영한 신규사업(안)을 최종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2025년부터 2050년까지 접경지역으로서 가평군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등 총 32개의 신규사업(안)을 발굴했다. 아울러 사업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향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신청할 15개 사업도 별도로 도출했다. 확정된 계획은 이달 말 경기도를 경유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에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사업 및 예산이 확정되면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수립한 현장 중심의 발전종합계획”이라며 “향후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주민 체감형 성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2026년부터 성인 암환자의 가발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급 완료일까지 실거주하는 18세 이상인 건강보험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로, 최종 진단을 받은 병원에서 항암치료 중 탈모가 발생했다는 의사의 소견서를 받은 사람이다. 대상자는 가발 구입비의 90% 이내에서 1인 1회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가발을 구입한 후 의사 소견서 발급일로부터 1년 이내에 구비서류(항암치료로 인한 탈모로 가발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의사 소견서, 가발 구입비 영수증, 지원신청서, 통장 사본 및 신분증)를 갖춰 제천시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암 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 사업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탈모로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치료 의지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은 반드시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노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천시 노사민정 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의지도 함께 다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취약노동자 지원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과제”라며 “관련 기관과 노사,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노동자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꾸준히 강화·확대해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고용 환경의 질적 향상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4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청풍호콜센터, ㈜티머니 모빌리티와 바우처택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참석한 제천시, 청풍호콜센터, ㈜티머니 모빌리티 관계자들은 바우처택시 제도의 안정적인 도입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2026년 1월 중 바우처택시를 운행하기로 약속했다. 바우처택시는 제천시 관내 이동만 가능하며, 이용 대상자는 중증 보행장애인 중 비휠체어 사용자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기존 특별교통수단 수탁기관인 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를 통해 이용자 등록(전화번호 포함) 후 청풍호콜센터로 전화하여 호출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기본 1,700원/5km, 추가요금 100원/1km, 최대 요금 3,400원)과 동일하며, 요금 결제는 현금이나 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바우처택시 도입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강산업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제천시장실에서 제천시 경로당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강산업은 2018년 설립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급경사지 붕괴 위험 사면에 낙석 방지 구조물을 설치하는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대표이사 나현수를 포함해 21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지강산업 윤희석 실장을 비롯해 임단 매니저, 박현지 매니저가 참석해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제천시 관내 경로당 운영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강산업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기부 실적으로는 ▲2024년 9월 4일 인재육성재단 1천만 원 ▲2024년 12월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 1천만 원 ▲2025년 6월 5일 천연한방엑스포 조직위원회 1천만 원 ▲2025년 9월 2일 체육회·자원봉사센터 1천만 원 기탁 등이 있다. ㈜지강산업 관계자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탁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2025년 건강관리 분야 주요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중앙부처와 광역 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중앙부처 수상 내역으로는, 제18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11월 개최된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추진 실적이 높게 평가돼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유공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도 지역 기반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관리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2025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광역 단위 평가에서도 제천시보건소는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갔다. 또한 자살예방관리사업에서는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시행계획과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11월 충북지역 광역정신건강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여주목마 어울림홀에서 기초학습지원사업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2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10개월간 운영된 기초학습지원사업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동안 총 408회기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연인원 1,707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지속성을 보였다. 행사는 사업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 성장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의 협력으로 요리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운영법인인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문신 회장의 격려사를 전하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다. 박 회장은 “매 수업마다 보여준 노력과 작은 변화들이 모여 지금의 성장을 만들었다.”라며 아이들의 지난 시간을 따뜻하게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초등학생 참여 아동들이 부모님과 센터 선생님, 함께 사업에 참여한 후배들에게 전하는 손편지를 직접 낭독하는 시간이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취약·위기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온가족보듬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욕구와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 및 사례관리(긴급위기지원)를 통해 가족관계 개선과 1인가구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했으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에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고 신속하게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 가족센터는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가를 통해 가족체계론적 관점에서 다양한 가족(1인가구, 중장년, 한부모가족, 미혼모가족,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연간 1,420회기 총 2,996명의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이혼·별거 가정을 대상으로 면접교섭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의 관계 개선을 도모했다. 가족 내 어려움을 외부에 드러내기 어려워하는 대상자들을 설득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한 결과, 전년 대비 26%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