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2025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사업 ‘뉴 앙데팡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작가 7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뉴 앙데팡당’은 민선 8기 공약 ‘더 큰 미술관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작품세계를 심층 조망하는 양평군립미술관의 대표적 작가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35 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양평군립미술관은 동시대 미술의 감각과 실험성을 두루 갖춘 신진작가들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자로는 ▲첨단 기술을 통해 소리와 빛, 움직임과 알고리즘이 서로 전환되는 순간을 포착하려는 ‘김명득’ ▲섬세한 회화적 표현으로 내면의 단층들을 건축적 구조 안에 정제해 담아내는 ‘박혜수’ ▲동양화적 운필과 콜라주를 통해 현상과 그 너머의 세계를 짐작하려는 ‘이상덕’ ▲만화, 게임과 같은 문화를 동시대적 미술 양식으로 제안하는 ‘전희수’ ▲도시와 도시 속 존재, 일상과 일상 속 사물들의 흔적들을 담담히 응시하며 추적하는 ‘정운’ ▲외조모의 기억과 여성의 삶, 종교적 상징을 실처럼 엮어 역사 속에서 자신의 실존적 서사를 직조하는 ‘희박’▲먹과 블랙 젯소를 통해 개별적 서사들을 보편적인 추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조경기능사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광주시민이며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5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조경일반, 조경설계, 제도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조경기능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전문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격시험 응시는 교육생이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 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민원신청 ' 농업기술센터 교육)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세종도서관에서 세계적인 독문학자 전영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괴테 할머니의 인생 수업’ 특별강연을 운영한다. 전 교수는 국내 학계에 독문학의 르네상스를 꽃 피운 장본인이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등 시대를 풍미한 고전들의 빼어난 번역이 모두 그에게서 나왔다. 수많은 작가들의 책을 번역해왔지만 전 교수에게 학문의 시작이자 종착지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다. 평생을 괴테 연구에 바친 그는 2011년 독일 바이마르에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괴테 금메달’을 수상하는 업적을 이루었다. 현재 전 교수는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 여백서원을 운영하며 괴테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은 전 교수가 괴테를 언급하며 삶의 문제를 헤쳐 나가는 자세에 관해 이야기하여 삶이 고단한 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우리시 슬로건이 ‘행복도시 희망여주’인 만큼 이번 인생특강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수단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많은 시민들이 이번 특강을 듣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광역시지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구호 현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기부금 외에, 임직원 특별모금과 매달 직원들 급여 중 일부를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급여우수리’를 함께 기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외에도, 매년 농촌 일손돕기 봉사와 창립기념 착한 기부 등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며, “하루 빨리 모든 분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 산하 관광·문화·공연·전시 분야 기관 협의체 ‘S-TCEP 얼라이언스(Alliance)’는 지난 3월 말, 6개 소속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을 서울 예술관광 발전의 해로 삼고 관련 사업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힘을 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S-TCEP 얼라이언스는 서울의 관광, 문화, 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콘텐츠 개발 협력,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22년 9월 발족하였다. □ ‘Seoul-Tourism, Culture, Exhibitions, Performing Arts’의 앞자를 따서 S-TCEP 얼라이언스라 명명하였으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이 참여하고 있다. ○ ‘S-TCEP 얼라이언스’는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기관별 주요 관광·문화·공연·전시 관련 현안과 계획을 폭넓게 공유하는 동시에 기관 간 홍보 협조, 연합 프로젝트 개발, 사회공헌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호조벌 일대에 있는 시흥시 연꽃테마파크는 다양한 화련과 수련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꽃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연꽃테마파크에는 저어새, 따오기, 청둥오리 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금개구리와 맹꽁이, 두꺼비 등의 양서류가 이곳에서 관찰되고 있다. 또한, 물방개, 물자라, 개아제비, 소금쟁이 등 물속에서 살아가는 수서곤충도 활발히 서식하며 생태계의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주걱모양의 독특한 부리로 유명한 저어새는 세계적인 멸종위기Ⅰ급의 여름 철새로, 매년 이곳을 찾는 등 연꽃테마파크는 풍부한 먹이 환경을 갖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연꽃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은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실시된 토양 및 수질 검사 결과, 연꽃테마파크는 연을 재배하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으로 평가되면서 앞으로도 생태공간의 역할이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지난 4월 9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 해양수산과 및 시흥시 관련 부서,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휴양ㆍ관광시설이 이미 조성된 지역에 신규 민간 투자를 유치해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1조 원 규모의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를 대표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모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시흥시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보완점과 재정사업의 예산투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성공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4월 말까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은 뒤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와 경기도는 민간이 공모사업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허가 및 예산편성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흥시가 사업지구로 추진 예정인 거북섬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해양레저관광 거점 및 해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공개 오디션으로 뽑은 보컬·댄스 분야 청년프로예술단(14개 팀·44명)이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야탑역 광장, 모란민속5일장 등 지역 곳곳을 찾아가 20차례의 거리공연을 연다. 시민들에겐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청년 예술가들에겐 전문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한 공연 프로젝트다. 첫 공연은 분당구 불정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청년프로예술단의 보컬 5개 팀이 출연해 ‘문어의 꿈(동요)’, ‘나의 엑스(X)에게(발라드)’, ‘오래된 노래(발라드)’, ‘밤양갱(재즈풍 알앤드비)’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공연을 펼친다. 댄스 2개 팀도 출연해 한국 팝(K-POP) 메들리 댄스로 무대를 달군다. 관람 대상은 불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인근 지역주민 등 300명이다. 이후 청년프로예술단 공연 일정은 △4월 18일 분당 야탑역 광장 △4월 20일 수정구 단대근린공원 잔디광장 △5월 4일 성남동 모란민속5일장 등이다. 시 관계자는 “2023부터 청년프로예술단을 뽑아 무대 활동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장르 불문 갓 탤런트 예술단(10개 팀·28명)과 합동공연도 개최해 젊은이들이 예술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을 오는 4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바탕으로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청년 커뮤니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운영된 ‘뭘해두 되는 모임’에는 총 19개 팀, 173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성과를 입증했다. 모집 대상은 △신규 커뮤니티 ‘뭘해두 되는 모임 시즌2’에 참여할 청년 캡틴 △1년 이상 시에서 활동한 기존 청년단체(기존 커뮤니티)이며, 시는 각 유형별로 15팀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팀별 활동비 30만 원을 지원하고, 단체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청년들은 활동비를 활용해 모임 시 필요한 △재료비 △간식비 △체험비 △강습비 등 실제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집행할 수 있다. 최종 선정팀은 오는 4월 30일 발표되며, 활동은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활동은 새로운 희망이자 일상에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제61회 도서관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정약용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에서 공연·강연·체험·전시 등 42개의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한 시민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공연·강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 북토크‘코제트와 어린 그윈플렌이 들려주는 이야기’(정약용도서관) △‘책 읽는 마법사’ 공연(와부도서관) △도서관에 간 사자 뮤지컬(진접푸른숲도서관)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상상열매’ 공연(평내도서관) 등이 진행되며,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강연 및 강좌는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총 9개가 운영된다. 주요 강연으로는 △‘선사와 조선이 만나는 우리 동네 숨은 역사 찾기’(진접도서관) △‘김밥의 탄생’ 신유미 작가 강연(화도도서관) △‘도서관, 내 삶의 즐거운 책 놀이터’(퇴계원도서관) △‘그림책을 읽어줄게’(호평도서관) △‘그림책 테라피’(별빛도서관) 등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봄을 맞이하여 야외활동과 꽃놀이가 가능한 서울 라이딩 명소를 소개한다. 서울의 이동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은 따릉이를 타는 사람도, 라이딩을 하는 사람도 누구나 자연을 즐기고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안양천 벚꽃 명소부터 넓게 트인 자전거길을 즐길 수 있는 중랑천, 봄이면 축제와 먹거리가 풍성한 불광천 자전거길을 안내한다. [안양천 오목수변공원] □ 안양천은 봄꽃도 즐기고 생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숨겨진 벚꽃명소다. 양평역에서 출발해 오목교를 거쳐 가산디지털 단지역까지 이어지는 5.7km의 구간은 봄이 되면 자전거길을 따라 다양한 꽃이 피고, 가숭어떼를 관찰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 (양평역 출발) 5호선 양평역에서 출발하면 곧바로 한강 자전거 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이곳에서 안양천 방향으로 이동하면 비교적 한적한 코스를 따라 여유롭게 페달을 밟을 수 있다. 강변을 따라 흐르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벚꽃이 피어 있는 구간에서는 자연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 (봄의 절정, 안양천 오목수변공원) 안양천 오목수변공원은 봄철 벚꽃과 개나리가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라이딩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24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제5회 허난설헌문화제 '청년, 초희' - 난, 설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허난설헌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표 시인인 허난설헌이 1577년 김성립과 혼인하여 27세까지 생을 보냈던 경기 광주시에서 그녀의 생애를 기리며 남겨진 문학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올해 슬로건인 '난, 설헌'은 ‘광주시 청년 아이디어 회의’에서 결정됐으며, 27살 허난설헌의 생을 기리며 현시대 청년과 예술가들의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선정됐다. ‘허난설헌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백일장 공모전’은 시(운문) 백일장으로 올해부터 참여 연령을 39세까지 높여, 보다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의 상장과 상금은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상금은 200만 원, 최우수상 경기도지사상은 부문별 각 100만 원, 우수상 광주시장상은 부문별 각 50만 원, 장려상인 광주시문화재단대표상은 부문별 문화상품권 각 20만 원권이다. 인문학 강연은 허난설헌 시선집 '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 던졌다가'의 저자인 나태주 시인을 초빙하여 허난설헌의 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CJ ENM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3 ‘월드 오브 스우파’메인 촬영지를 인천으로 유치하고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7일 방영 예정인 월드 오브 스우파는 Mnet 메가 히트작‘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 프로그램으로, 총 5개국 6개 크루가 각 국을 대표하여 월드 클래스 댄스 크루를 가리는 국가 대항전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달 월드 오브 스우파 인천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하여 공사, CJ ENM(제작사), 놀던오빠들(대행사)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제물포 르네상스 거점 시설인 상상플랫폼 내부 공간을 활용하여 세트장을 조성하고 3월 한달 간 촬영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인천 개항의 역사를 품은 대표적인 관광지 개항장 일대(차이나타운, 중구청 일대, 자유공원 등)를 참가자들이 둘러보고 즐기는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4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상상플랫폼(인천 중구 월미로 33) 1층에 월드 오브 파이터 크루들이 회의를 하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아지트’세트장을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토존으로 개방한다. 더불어 크루별 브로마이드 포토존과 참가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립극단이 창단 35주년을 기념할 첫 번째 작품으로 연극 《화염》(작가 와즈디 무아와드, 연출 이성열)을 선정하여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화염》은 인천시립극단이 지난 2024년 첫선을 보인 작품으로,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하는 파격과 절정의 연기력, 총 3시간에 달하는 공연 시간을 잊게 만드는 흡입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올해는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로 자리를 옮겨 연극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본 작품은 레바논 출신의 작가 와즈디 무아와드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레바논 땅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 난민과 기독교 민병대 사이의 끝없는 증오와 학살의 아픈 현대사를 배경으로, 주인공 쌍둥이 남매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 나왈의 유언을 따라 아버지와 형제를 찾아 중동으로 떠난다. 그 기나긴 여정의 끝에서 그들은 어머니의 고통스러운 과거와 만나게 되고, 끝내 충격적인 진실을 맞닥뜨린다. 원작은 분쟁, 난민, 폭력의 문제를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 왕’의 서사와 절묘하게 엮으며 21세기에 되살아난 신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0년 드니 븰뇌브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어 2011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지명됐고, 전 세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함께하는 기후 행동 문화 확산을 위한 ‘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기후테크 전시회 ▲지구의 날 행사 등 3개로 구성됐다. 우선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B홀에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를 개최한다. 이는 파리협약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갱신되는 2025년을 맞아 지방정부의 기후 대응 전략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국제적 담론의 장이다. 해외 34개국의 50여 개 도시 시장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과학기반 해법 ▲시민참여 ▲기후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환경분야 5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각 도시의 우수 정책과 기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15일과 16일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열리는 기후테크 전시회는 도내 유망 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민간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을 연계하는 기후산업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바이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기후 관련 건강피해를 보장하는 ‘경기 기후보험’을 추진중인 가운데 정책 홍보를 위해 ‘경기 기후보험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총 17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경기 기후보험 홍보 콘텐츠 공모전’ 본선 경연을 통해 1차 심사 후 공개검증을 통과한 영상과 이미지 부문 11개 팀의 순위를 결정하고 영상 부문 대상 300만 원,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 12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공모전에는 기후보험 정책에 관심 있는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가 지원해 총 758개의 작품(영상 59, 이미지 41, 사행시·슬로건 658)을 접수했다. 1차 심사 후 공개검증을 통해 본선 경연 진출 영상 및 이미지 부문 11개 작품과 사행시·슬로건 부문 최종 수상 6개 작품을 선정했다. 본선 경연 심사에는 영상 콘텐츠 전문가, 만화 콘텐츠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 6인의 평가 점수와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의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영상과 이미지 순위(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5팀)를 결정했다. 영상 부문 대상 작품명 ‘경기 기후보험’은 아이들이 출연해 누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4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4월에는 완연한 봄을 맞아 움츠러들었던 몸과 감각을 깨우고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아로마테라피스트로 활동 중인 박주연 휴먼북이 강사로 나서‘기초 아로마테라피’라는 주제로 아로마의 기능 및 효과를 안내하고, 감정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마음 깊숙이 내재한 감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연 휴먼북은 “아로마는 세척부터 질병의 치료까지 다양한 효능이 있다”라며 “화학약품 대신에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아로마를 일상에서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수강생들을 독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휴먼북 아로마테라피 수업을 듣고 나니 후각을 포함한 신체의 여러 감각이 깨어난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아로마테라피 수업을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4월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바르게살기운동 평내동 위원회가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중 가장 건조한 시기인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내 자율적인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임원, 평내동·호평동·화도읍 위원회, 평내동 사회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 안전 수칙 안내 홍보물을 전달하며, 무단 소각금지 사항 및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홍보했다. 노진국 회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제 관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한 시민의 빠른 신고 덕분에 시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함께 그리는 세상, 우리의 色과 이야기’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미술 직무에 참여한 중증장애인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예술적 재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장애 예술인과 가족, 장애인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모니카·우쿨렐레 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 작가 소개 및 소감 발표,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작품을 전시한 김정우 장애예술인은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 시작했는데, 이렇게 전시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장애 예술인들이 예술이라는 창을 통해 더 많은 꿈과 희망을 그려 나가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창작활동과 자립을 꾸준히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함께 그리는 세상, 우리의 色과 이야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8일 남한산성 현절사에서 병자호란 당시 청에 투항하다 종국에는 순절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화파 김상헌, 정온 선생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현절사 춘계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방세환 광주시장이 초헌관을,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자리를 빛냈다. 올해부터는 현절사 제향에 제례악을 새롭게 구성해 피리, 대금, 해금, 축 등의 전통 악기 연주에 제례무까지 더해 호국 선현에게 올리는 봉헌물로써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악(樂), 가(歌), 무(舞)의 정수까지 선사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오늘 제향을 통해 개인의 안위보다 국가를 앞에 세운 다섯 선조들의 백절불굴의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전통문화가 사양화되고 있는 현시대에 전통문화의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광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