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는 17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복지관계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과 지혜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소리앙상블의 식전공연과 미잠 경로당의 부채춤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 주요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기념식을 통해 오랜만에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즐거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진천군이 노인복지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위원장 여용주, 이하 철도대책위)는 19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1000여 명의 음성군민과 함께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제2차 음성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제42회 음성군민체육대회와 함께 개최돼 음성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용주 철도대책위원장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여용주 위원장은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대통령, 국회의원, 음성군수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이행해야 할 약속임을 역설하며 충청북도, 충북도의회와 음성군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이어 1000여 명의 참여자가 대형 현수막을 함께 펼쳐 들어 함성과 함께 손을 흔드는 퍼포먼스로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의 절실함을 호소했으며, 지역경제와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철도망 구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을 보여줬다. 철도대책위는 지선 유치를 위해 지난 2024년 발족 이래 다각적 활동을 이어왔다. 2024년 경기도, 충북도, 이천시, 청주시, 진천군과 초광역 연대를 통해 합동 건의문 채택 및 공동 건의를 했으며,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지선 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는 나눔 농장에서 ‘나눔 농장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정신 장애인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가을철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참여자들은 고구마를 수확하며 느낀 소감을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즐겼다. 사근실 회장은 “자연 속에서 농작물 수확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정신장애를 가진 분들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는 2016년 10월 만성 정신질환으로 장기간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 재활을 돕기 위해 설립됐으며, 가족, 후원자, 봉사자들과 함께 나눔 농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센서스 100주년을 맞아 통계청과 함께‘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로서, 진천군 내 20% 표본 가구와 모든 기숙‧사회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 대상 가구에는 참여번호가 기재된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부담을 덜기 위해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인구·가구·주택 등 42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로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먼저 진행하며,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념주화(5만원화) 또는 모바일 상품권(3만원 상당)의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관리자를 포함한 총 61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조사지침과 안전 수칙, 현장 조사 요령, 태블릿 PC 실습, 개인정보보호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 조사 결과는 국가 정책 수립과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와 기업체 경영자료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일부터 충북 혁신도시 교통편의 증진과 미래형 스마트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북혁신도시 중심도로와 공공기관 밀집 지역을 포함한 6.8km 구간, 12개 정류장에서 순환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요원이 탑승해 안전하게 주행하며, 이용요금은 무료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과 노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진천군 홈페이지, 모두타유 앱(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상인 군 홍보미디어실 주무관은 “본 사업을 통해 충북혁신도시의 교통 문제와 정주여건이 좀 더 개선되길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에 성공하며, 군민 중심의 친절하고 안전한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실의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재인증은 진천군이 지난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은 후 6년 만의 성과다. 군은 빠르게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민원실에 AI 통번역기를 도입해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관내 모든 읍·면 민원실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배려공간을 조성하고,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민원유도선을 설치하는 등 민원인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착신전화 자동녹음을 실행하고 있고 올 상반기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조례를 개정하는 등 직원 보호와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건물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보급함으로써 지역 단위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을 확립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2026년 사업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약 31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225개소, 태양열 1개소, 지열 44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국도비 확보액이 약 7억원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는 그의 두 배인 14억여원을 확보해 더 많은 신재생에너지 시설 보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억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약 942t의 이산화탄소 저감, 약 63ha의 산림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황민식 군 신재생에너지팀장은 “이번 공모 결과는 진천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설치에서 운영, 사후관리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이용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계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군은 사회보장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9대 추진전략, 52개 세부 사업, 11개 중점사업을 수립하고 10개 부서 간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준환 교수가 맡아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 사업 과업 담당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세부 사업 추진 방향과 성과지표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지난 7월 이행점검 모니터링에서 제시된 의견 반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선미 군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변화하는 복지 수요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사회보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운영의 성실함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충북 최초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단위 기초 지자체 평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군의회는 16일,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조례안은 김기복 의원, 이재명·윤대영 의원, 김성우 의원이 각각 발의한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김기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발의한 '진천군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주민자치위원의 교육 이수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4시간으로 완화하여 진입장벽을 낮추고, 7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의 임기 종료일을 일원화하여 효율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재명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과 윤대영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공동 발의한 '진천군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은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건전한 조직 운영과 공익활동의 지속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김성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발의한 '진천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진천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보조기기 수리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군의회는 16일에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충북혁신도시와 덕산읍 원도심 간 불균형 해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고, 장동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건강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먼저, 임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충북혁신도시 조성으로 우리 진천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지만, 원도심은 상권 위축과 인구 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각자의 고유한 가치를 바탕으로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해야 진정한 의미의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임 의원은 ▲원도심의 로컬 생활문화 거점화 ▲혁신도시와 원도심 간 교통 동선 재설계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상생협의체’ 구축 등 세 가지 상생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혁신도시, 원도심 두 지역이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할 때 진천군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하며, “오늘 제안한 방안들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군의회는 10월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진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회기에 들어갔다. 회기 첫째 날인 16일, 임정열 의원의 ‘덕산 충북혁신도시와 원도심 간 상생발전을 위한 제언’과 장동현 의원의 ‘치료보다 예방, 진천군의 새로운 건강관리 접근 방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건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진천군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기복 의원)’,‘진천군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이재명, 윤대영 의원)’,‘진천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성우 의원)’을 의원 발의해 주민자치 활성화, 보훈단체 지원, 장애인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관내 학생 생활권 안전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조사 활동을 통해 제반 문제점을 시정·개선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생생활권 안전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김기복 의원을 간사에 성한경 의원을 선임하고 17일부터 23일까지 현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 유일의 스토리 기반 창작 인프라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창작 허브인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입주 작가들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았다.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는 ‘창작선수단 콘텐츠공모전’과 연계해 17일부터 열리는 초청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입주 작가들의 작품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창작 허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콘텐츠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장에서는 웹툰 장르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1~3기 레지던시 입주작가 10명이 참여해 총 1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로는 네이버 시리즈 ‘폭군 황제의 첫사랑’의 이진주 작가, 네이버 루키로 선정된 황지영 작가, 월드웹툰페스티벌 초청전시 작가 모주희 등 탄탄한 실력과 개성으로 주목받는 청년 작가들이 포함돼 있다. 또한 같은 날 열리는 ‘K스토리 창작교류 간담회’에는 국내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저명 창작자와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 웹툰의 정점을 세운 명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상욱 진천군재향군인회장은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밝혔다. 이번 최상욱 진천군재향군인회장의 캠페인 참여는 유병호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해당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북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을 널리 알리고 재평가를 통한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지난 6월부터 진천군에서 시작돼 진행되고 있다. 최상욱 진천군재향군인회장은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상설 선생의 공적과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리는 홍보 특사가 돼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10월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조성보 충청북도재향군인회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수확 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 사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가을철에는 벼와 콩을 비롯한 주요 작물의 수확 작업이 집중되며 트랙터, 콤바인, 운반차 등의 농기계 사용이 급격히 늘어난다. 특히, 이 시기에 발생하는 농기계사고는 대부분 부주의나 정비 불량,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2024 농작업 안전 재해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간 연평균 농기계 관련 사고는 총 1,166건, 사망자 71명, 부상자 742명이다. 사고 발생은 농번기 5월(12.3%), 10월(12.7%)에 집중돼 있으며, 전체 사고의 73.1%가 65세 이상 고령자에 의해 발생했다. 이에 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작업 전 점검·정비 △음주 운전과 동승자 탑승 금지 △경사로 서행 △급회전과 급정지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보호장비를 착용한 후 작업복 소매는 단정히 하고, 작업 반경 내 외부 인원이 접근하지 않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촌 주택과 마을회관, 복지시설 등 난방 취약시설 대상 펠릿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친환경 에너지 이용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펠릿보일러는 톱밥, 가지, 미이용 산림 부산물 등을 압축해 만든 목재펠릿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난방기기로, 기존 등유나 경유 보일러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이 적고 난방비 절감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미이용 목재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목재 산업단지와 펠릿 생산업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반승영 군 산림보호팀장은 “펠릿보일러 보급은 단순한 난방 지원사업이 아니라,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전략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하반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