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 행동을 독려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환경교육 프로그램 “Green 유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Green 유니버스”는 성남시 랜드마크인 숲, 하천, 공원을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한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자연과 공생하는 가치를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은 “Green 유니버스”는 성남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시작과 동시에 100학급이 선착순으로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총 6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3일 동안 기후 위기의 원인 탐구, 메타버스를 활용한 남한산성·율동공원 탐방, 탄소중립 대응책 모색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실천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Green 유니버스”가 흥미로운 메타버스 콘텐츠 활용으로 참가 학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새로운 방식의 환경 교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29일 오전 10시에 성남글로벌융합센터(다목적홀)에서 2024년 '경기 반도체 융합 협의회' 전체 회의(2차)를 개최하여 경기도 반도체 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회의는 ▲협의회 운영 경과 보고 ▲분과별 과제 기획 결과 발표 ▲토론 및 Q·A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반도체 지역혁신기관 등 유관기관과 경기도 내 반도체 중소벤처 기업 관계자 및 반도체 관련 대학·연구소 소속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 반도체 지역혁신기관*을 중심으로 결성된 '경기 반도체 융합 협의회'는 경기도의 5개 반도체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 간의 연계 강화 및 반도체 가치사슬의 확장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로서 성남산업진흥원은 동 협의회 내에서 ‘팹리스’, ‘장비’, ‘소재 및 부품’의 3개 분과 운영을 통해 신규 과제 도출 및 실행 전략을 수립, 오늘 전체 회의에서 발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발표 이후 3개 신규 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참석자 간의 협력 네트워크 형성 및 향후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4일 양영디지털고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간재구조화사업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 현황 △공사 중 안전관리 방안 △스마트집기 집행 기준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 관심 있는 분야의 추진 사례 및 집행 기준 안내를 통해 학교 관계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간 소통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가 개최되는 양영디지털고는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 학교 중 가장 먼저 개축동 임시사용 승인을 완료한 학교로 새롭게 지어진 교사동은 일반교실 16실과 홈베이스, 도서관, 동아리실 등 총 60실, 3층 규모로 이뤄져 있다. 이 날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장기간 진행되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또한 인사이트 투어를 통해 향후 바뀔 미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내실있는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을 위해 직무연수, 사업 학교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하이힐링원(강원도 영월 소재)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아동과 양육자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을 우선 선발해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아동들은 스마트폰 사용 습관 점검을 통해 디지털 기기 의존도를 낮추는 방법과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스마트폰 외 다양한 즐길 거리인 대안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아동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402가구 537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전문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제10회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가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700m 구간에서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함께하는 기쁨’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남)가 마을 공동체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점등식은 첫날 오후 5시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분수 광장 내 대형 트리(높이 12m·폭 4m)를 비롯한 80개의 거리 조형 장식물을 일제히 불 밝히고, 복정동 복우물(福井) 마스코트인 복이와 정이 명찰 수여식,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성남시립국악단, 선한목자교회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날부터 복정동 일대는 39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와인잔 조형물 ▲천사 ▲은하수 ▲민들레 홀씨 ▲청혼의 고백 ▲‘사랑해’, ‘응원해’ 등 감성 문구 조명 등 보석처럼 빛나는 조형 장식물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모두 1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성남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5시 분당구 율동생태학습원에서 ‘장애인 경진대회’를 연다. 발달장애인 전환교육 실습장인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이 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바리스타(참가자 12명), 치유농업(10명), 원예(12명) 등 3개 부문에 예선을 통과한 34명의 장애인이 참가한다. 바리스타 부문은 카푸치노와 카페라테를 제조해 서빙, 커피 추출기 청소까지 10분 이내에 마치는 방식의 대회가 열린다. 기술, 서비스, 맛 등 모두 10개 항목을 평가한다. 치유농업 부문은 농업 관련 5개 항목의 OX 퀴즈 풀이 점수와 치유농업 작물, 농사법 등의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을 평가한다. 원예 부문은 포인세티아 식물로 화분을 만들어 포장하는 과정까지 40분 이내에 마치는 방식의 대회가 진행된다. 기술 숙련도, 완성도 등 10개 평가 기준을 심사한다. 종합 점수가 높은 순으로 부문별 3명씩, 총 9명에게 상패와 스마트 워치, 무선 이어폰, 블루투스 헤드셋 등의 상품을 시상한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동행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향주머니·꽃 엽서·커피 방향제 만들기, 허브차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장애인의 협동심과 성취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 창업하고자하는 청년을 돕는 ‘소규모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3일 1호점이 개업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모란에 위치한 카페 버터브루(제일로63번길 14)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 1호점 개업식’을 했다. 카페 버터브루 김영훈(남, 29세) 대표는 지난 10월 25일 사업 협약식을 맺은 후, 사업 참여 청년 29명 중 처음으로 실제 점포를 열게 됐다. 점포를 구하고 매장을 준비하려던 때 해당 사업 공고를 보고 응모했다는 김 대표는 성남시가 지원한 사업비(3000만원)로 화장실과 부엌 공사, 조명 설치 등 인테리어 공사와 브랜드 상품 디자인을 했다. 사업비는 신메뉴 개발을 위한 재료비, 점포 임차료 등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사업 지원금 외에도 1:1로 브랜딩 컨설팅을 받았고, 개점 이후 직원 채용과 관련해 노무 관련 컨설팅도 받았다. 그는 “창업을 하면서 걱정도 많았는데 사업 지원금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아주 든든하다”면서 “모란을 대표하는 카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점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2일(월)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장 및 의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 출연기관과 유관기관 대표, 성남문화재단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퓨전밴드 AUX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기념식은 영상으로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본 후 앞으로의 다짐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앞으로의 20년, 나아가 성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창의적, 혁신적 콘텐츠로 새로운 문화예술 도전을 이어나가고,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공감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면서 문화예술로 더 큰 행복과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찬 부시장은 축사에서 “성남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의 중심이자 예술의 산실로 지난 20년간 예술과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다가올 미래에는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며 글로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일, 4일 2일간, 신규공무원 및 수습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 공직 적응을 위한 교육행정 첫걸음’ 직무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의 주제는 신규 공무원에게 특히 필요한 분야(공문서 작성법, 학교회계 기초, 물품 관리)와 함께 자기 분석을 통한 조직 문화 적응 및 선배공무원의 멘토링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사전 직무 분석을 통해 실제 담당하는 업무 위주로 연수대상자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연수 중 동기간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여, 상호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해 신규공무원의 네트워크도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직무아카데미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데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 너머 꿈을 꾸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2월 3일, ‘2024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기초지자체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며, 자원순환 체계 구축,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주민 참여 및 홍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범시설을 선정한다. 성남시는 시민이 가져온 재활용품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을 운영하며 고품질 재활용을 실현하고, 올해 개관한 ‘스마트 그린센터’에서 자원순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re100 사업으로 현재까지 686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99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소나무 6,965그루를 심은 것과 같다”며 “올해 방문 인원이 2,477명에 달하며 만족도가 높은 스마트그린센터 체험 등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0일,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천문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천문캠프는 청소년들이 천문학과 우주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메타버스로 만드는 태양계 체험, 어린이천문대 천문 관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가상현실 속에서 태양계를 탐험하며 천문학적 지식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천문대에서 진행한 천체망원경 조작 실습, 주·야간 천체관측, 별자리 달력 제작 등 참가자들의 천문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더해주었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천문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천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평가에서 ‘2024년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3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진행된 2024년 자활사업 박람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성남지역자활센터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또 하나의 쾌거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등 자활 전반에 걸쳐 정성·정량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성남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촉진하기 위해 2개 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34개 사업단과 13개 자활기업에서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관 사무실 및 사업장 무상 임대 지원,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활 참여자 성공수당 지원 등 11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도시 성남을 실현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자활참여자의 자립 능력 향상과 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은행1동 안전한 공공공간 디자인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중원구 은행로 81번길 일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생활밀착형 안전디자인이 적용된 공공공간으로 조성했다. 황색 은행잎 속 대상지 골목길 형태를 반영한 은행1동의 브랜드를 개발하여 골목 진입부에 설치하고, 브랜드 색상의 바닥 그래픽을 조성해 영역성을 강화했다. 또한, 오르내리기 불편했던 노후된 계단을 재정비하고, 미끄럼방지 논슬립 기능이 내포된 탄소발열매트를 설치해 겨울철 적설 시 빠르게 눈을 녹여 결빙 방지와 낙상사고 예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골목길 바닥 매립형 조명 설치 ▲건물 사이 틈새 공간에 접근통제 사이문 설치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한 위치번호등 전신주 설치 ▲24시 편의점을 활용한 마을안전 지킴이집 적용 등 자연적 감시를 강화한 안전한 공공공간을 조성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공공간 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디자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가로 1m*세로 2.4m*폭 0.8m)’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성남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추진돼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4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1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상승 표시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겨울엔 16억4529만원을 모금해 당시 목표액 13억원을 3억4529만원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제막 행사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20명이 참석해 성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남동부새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폭설에 대비해 시민이 참여하는 ‘성남시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2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각 구 구청장, 제설봉사단 250명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설봉사단은 각 동의 유관단체 회원들과 일반 시민 1800여명 규모로 구성되며,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설특보가 발령되면 좁은 골목길이나 주택가 이면도로 등 담당 구역의 제설작업을 진행하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지형적 특성상 언덕이 많아 폭설이 내릴 경우 행정의 힘이 미치지 못한 곳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제설봉사단 여러분의 헌신적인 참여와 노력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설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겨울철 도로 제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도로 열선 5개소와 염수 살포 시설 13개소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