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공모에 초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은 재해 위험 요인을 종합 분석해 지역단위로 일괄 정비하는 행정안전부의 중점 사업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정비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시행해 근본적인 재해 위험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초월읍 학동리·쌍동리·용수리 일대를 대상으로 풍수해 취약 요인 개선을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 4월 1·2차 서류심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비의 75%에 해당하는 국‧도비 32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시는 오는 2026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5년간 총 433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학동천 등 지방하천과 선동천·하오개천·쌍동1리천 등 소하천 종합 정비(축제 3.2㎞, 교량 재가설 17개소) ▲펌프장 2개소 설치 ▲산사태 취약지역 2개소 정비 ▲재난 예·경보시설 3개소 설치 등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해 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로 매년 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2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단체장, 졸업생과 가족 등 8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7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로 12기를 맞은 대학은 △로컬유통과 △치유농업과를 개설, 3월부터 8월까지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20회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51명의 졸업생을 새롭게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농업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성적 우수자, 개근자 등에게 표창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교육 과정을 돌아보는 활동 영상 상영과 졸업생 소감문 발표 등으로 의미를 더했다. 방세환 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학사 일정을 성실히 마친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극 활용해 광주시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저소득 취약계층 외식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희망가득 행복 외식의 날’ 추진을 위해 삼덕통닭 광주행정타운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월 1회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치킨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여건상 외식이 어려운 가정에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신규사업이다. 삼덕통닭 홍의 대표는 “새롭게 치킨집을 오픈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가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선영‧구자경 송정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한부모가족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덕통닭 광주행정타운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다양한 기관・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학교업무 경감 지원단(Can-Do Crew) 교무분과 제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6월 위촉된 위원들의 다양한 제안을 교육지원청 각 부서가 검토한 결과를 공유하고, 실행 가능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계약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나이스 메뉴 개설과 기록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교육지원청은 광주하남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업무 경감 방안을 구체화하고, 관련 정책 제안과 사업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장은“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지원 사업으로 반영될 때 비로소 행정지원의 의미가 살아난다”며 “학교업무경감 지원단(Can-Do-Crew)이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세심히 살펴 맞춤형 지원을 이끌고,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오포2동축구협회 소속 클럽이 지난 7일 열린 제7회 광주시축구협회장배 풋살대회에서 청년부·장년부·여성부 전 부문을 석권하며 지역 생활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용수리 풋살장과 양벌동 풋살구장에서 열렸으며 청년부·장년부·여성부 등 3개 부문에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청년부에서는 능평FC가 우승을, 바모스FC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장년부는 한울FC, 여성부는 오포2동 여성축구단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김관영 오포2동체육회장은 “오늘의 성과는 선수들의 열정과 가족들의 응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곧 열리는 제54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도 합심해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박종덕 동장도 “이번 대회는 선수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무엇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가 빛났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포2동축구협회는 지난해 오포축구협회에서 분리·창단된 단체로 일반부·여성축구단·60대 축구단·70FC 등 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 6일 초월생활체육공원에서 ‘제10회 초월읍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2천여 명의 초월읍민이 함께해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졌다. 행사는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웰빙댄스·노래교실·라인댄스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기념식, 줄넘기·축구 등 체육대회, 노래자랑과 문화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현장은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올해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형 콘텐츠를 강화해 주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학순 읍장은 “이번 초월읍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초월읍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이장단을 비롯한 기관·단체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월읍이 더 화합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은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광주시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에서 수정과(350㎖) 2천184개(400만 원 상당)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백미 38포(10㎏, 126만 원 상당) ▲광주라이온스클럽이 성금 1천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세준푸드 문완기 대표는 “세준푸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제77호(식혜) 인증 기업으로 전통 음료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연구와 신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도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 한승희 위원장도 “제4대 노조 출범을 맞아 축하 쌀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의 본분을 다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라이온스클럽 최도신 회장도 “매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물품, 장학금, 기부금을 기탁해 왔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까이에서 꼼꼼하게, 2025 광주시 복지박람회”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도시, 광주, 복지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광주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등 지역 내 복지 관련 기관·시설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공동체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26회 기념식을 병행 개최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장애인·비장애인·느린학습자가 함께한 아인스바움 통합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공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 합창단과 민·관 사회복지사들이 함께한 ‘100인의 합창단’은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며 현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 복지 그림대회가 열려 아이들이 비를 피하며 미래의 희망을 화폭에 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노동 효율성 향상을 위해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 사업’을 도척면 고추연구회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고추 건조기 ▲밀차형 분무기 ▲예초기 등 총 9종 107대의 안전편이장비가 보급됐다. 이를 통해 농작업 과정에서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을 줄여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능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보급은 여주대학교 이정원 교수의 작목 특성을 고려한 컨설팅을 거쳐 농가의 실제 작업환경과 수요를 반영, 보완·개선된 맞춤형 장비를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이 기대된다. 아울러, 장비의 활용성과 만족도를 점검하기 위해 10일 도척면 상림3리 마을회관에서 평가회가 열렸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사용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장비 활용 효과를 검토하며 향후 보급 확대와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고령화·여성화되는 농촌 현실에서 작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8월 25일 발생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의자가 당일 검거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5분경, 광주경찰서로부터 경안동 이마트 주변 건물에서 발생한 여성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회색 티셔츠를 착용한 40대 남성을 추적해달라는 긴급 요청이 접수됐다. 이에 통합관제센터 내 근무 중이던 경찰과 관제요원들은 사건 현장과 피의자 인상착의를 토대로 즉시 인근 CCTV 실시간 집중 관제와 녹화 영상 분석을 시작했다. 사건 접수 10여 분 만에 피의자의 동선을 확인했으며 경안동에서 회덕동 소재 건물까지 도주한 사실을 파악했다. 관제요원들은 이어 건물 주변 CCTV 영상을 면밀히 분석해 피의자의 차량번호를 특정하고 이를 경찰 상황실에 즉시 통보했다. 경찰은 현장 출동 후 차량을 확인하고 번호 조회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해 당일 오후 10시 30분경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했다. 현재, 광주시에는 5천800여 대의 CCTV가 운영 중이며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자살기도자 구조, 가출 치매 노인 발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성공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모델로 삼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해온 대표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화합을 배우고, 음악을 매개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선정은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표사업인 꿈의 예술단(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꿈의 극단)에 광주시가 최초로 참여하게 된 것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다. 재단은 향후 3개월간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 운영 기반을 다지는 보육 과정을 진행하여 2026년 신규 거점기관 전환을 위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될 경우, 악기 구입비, 강사비, 운영경비 등으로 6년간 매년 최대 1억~1억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전축산 정육식당 신낙현 대표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50만 원을 초월읍에 기탁했다. 신 대표는 기탁식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성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학순 초월읍장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광주시 곤지암읍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곤지암읍은 지난 2일에는 봉현리에 소재한 회향선원에서 백미를, 8일에는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주)로부터 수정과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회향선원 백미(10kg) 50포(140만원 상당)와 세준푸드 수정과 2,184개(390만원 상당)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준푸드 문완기 대표는 “주위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가정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김주수 곤지암읍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광주시청 WASBE광장에서 열린 2025년 광주시 복지박람회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소 운영에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GH),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광주시 주거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기관별 맞춤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특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 내용은 공공임대주택 관련 안내, 주거복지사업 전반 소개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상담까지 폭넓게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주거복지 혜택과 지원 정보를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