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국공립어린이집 사인물(간판·게시판 등) 공사비 과다 산정 의혹에 대해 “해당 예산은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공립어린이집 인테리어 및 사인물 설치는 국도비와 시비가 함께 투입되는 사업으로 연면적 250㎡ 이상은 최대 9천만 원, 250㎡ 미만은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사업비가 책정되며 주요 건축 공정 후 남은 예산 범위 내에서 사인물 공사가 이뤄진다. 시의회에서 외부 간판만을 기준으로 비용 과다를 지적한 데 대해 시는 사인물 가격은 간판의 수량, 크기, 글자 수 등에 따라 달라지며 내부 게시판이나 안내판 등은 어린이집 규모와 교실 수, 공간 구성에 맞춰 현장별 맞춤형으로 설치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사인물은 단순한 표지물이 아니라 어린이의 정서·안전·학습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설비”라며 “친환경 자재, 높은 내구성, 디자인 완성도 등을 고려해 설계·시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게시판 단가와 관련해 인터넷 최저가와의 단순 비교는 적절하지 않으며 시공된 게시판은 자작나무 등 친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과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마련을 위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자(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예를 들어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현재까지 총 190가구에 바우처를 지급했으며 오는 12월 12일까지 신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대표 전화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매월 지원금이 충전되는 형태로 지급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이용 가능하다. 구입 가능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 등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제한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 가구가 기한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인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의 개장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7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주요품목 할인 행사(최대 50%) △감사품 증정 행사 △입점시설 연계 프로그램 △플리마켓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일부 농가와 31개 업체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는 10%에서 최대 50%까지 가격을 낮춰 운영되며 실속 있는 장보기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꾸준히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참여 농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지난해 7월 2일 정식 개장한 이래 로컬푸드 참여 농가, 운영진, 행정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개장 첫해에만 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약 13만 명의 이용객이 매장을 찾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5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릴레이 캠페인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대응을 촉구하고자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 이상호 태백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광주시의회와 광주시문화재단을 지목해 의미 있는 릴레이를 이어간다. 시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행복한 도시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대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총 53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영유아 발달 선제 검사 지원 ▲평생학습 지원금 지급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경안동소규모체육관 3층에 지역 내 첫 번째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오는 8월 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외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공공체육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됐다. 특히, 기후나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환경이라는 점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총 113㎡ 규모로 2개의 타석과 퍼팅 연습 공간, 휴게 공간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민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약 1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8월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어르신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내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확대하는 한편, 실외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협력교사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네트워크 구성 및 수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간의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 ▲ 효과적인 영어 협력 수업 방안 ▲ 영어캠프 및 동아리 운영 사례 소개 ▲ 에듀테크 기반 영어 수업 사례 나눔 등을 통해 현장 영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어 협력수업 설계 전략과 함께, 현장에서 실제 활용 중인 디지털 도구와 영어 활동 사례가 공유됐으며, 이후 교사 간의 자유로운 피드백과 실천 중심의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하반기 공동 수업 나눔 일정과 네트워크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협의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의 영어교육 지원 체계 마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상·하반기 정기 워크숍 운영을 통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 간의 자율적 네트워크 활동을 적극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송정동 새마을협의회는 26일 송정2통 마을회관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정성가득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150박스를 정성껏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매년 이어져 온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정성과 손길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뜻깊은 나눔 활동이다. 행사에 함께한 이종근 동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성껏 마련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6일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안동시와 함께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망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안동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의 품목을 다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시 농업정책과장과 안동시 농촌경제진흥과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농특산물 공급 및 판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부터 자매결연 도시인 보은군, 부여군, 고흥군과 농특산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통해 공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판매 실적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이번 안동시와의 협약도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태전 경남 꿈꾸는 어린이집은 지난 25일 원아들과 학부모 대표, 교직원이 함께 광주시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27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주최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태전 경남 꿈꾸는 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플리마켓 및 음악회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노승미 원장은 “플리마켓을 통해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배오혁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태전 경남 꿈꾸는 어린이집의 학부모와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의 뜻을 담아 ‘아름다운 나눔 이웃’ 제16호 현판을 전달했다. ‘아름다운 나눔 이웃’으로 선정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을 전달해 왔으며 하절기에는 선풍기 및 보양식을, 동절기에는 겨울이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경일 경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해정·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같은 든든한 협력 주체가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4일 지역 내 주요 기업 3곳을 연이어 방문해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스위트코리아를 비롯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생산·고용·수출 등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애로를 파악하는 한편,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애로 해소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이날 일정에는 광주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가 함께 참여해 인력난을 겪는 기업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채용 수요에 맞는 인재 매칭과 각종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등 현장 밀착형 고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기업 현장은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지역 경제의 주축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꼼꼼히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월 18~19일과 25~26일, 두 차례에 걸쳐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상하원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 중인 종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자연 속에서의 명상과 산책 등을 통해 정신적·신체적 피로를 해소하고 의사소통 특강을 통해 직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법도 익혔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정서적 지지와 동료애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항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는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며 “이곳에서 받은 좋은 에너지를 현장에 돌아가 대상자들에게 더 많이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힐링워크숍이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쉼과 위로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4일 ‘경안2지구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견본주택 설치 현장을 방문해 분양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충범 부시장은 견본주택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운영 동선, 모형도 상태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특히,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도록 최종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견본주택은 6월 27일 개관하며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특별공급은 6월 30일, 1순위 청약은 7월 1일, 2순위 청약은 7월 2일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견본주택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분양은 물론 향후 건설 공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는 광주시 경안2지구에 들어서는 대규모 주상복합 주거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사업이다. 광주시 최초로 지상 39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로 조성되며 교통 및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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