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30년 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안)는 광주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구체적인 공간 계획으로 실현하고 불합리한 토지이용계획을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용도지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도시계획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 관계도서는 광주시청 도시계획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주민은 열람 기간 내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의견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자문 등 절차를 거쳐 시와 경기도의 결정 사항에 대한 결정·고시 또는 입안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편을 해소하고 광주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쌍령공원 앞 청석로 일부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도로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석로 확장 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시책의 일환으로, 교통 체증 해소는 물론 보행 안전까지 고려한 기반시설 개선 사업이다. 이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시의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확장 공사는 총 1.3㎞ 구간에 대해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은 광주시민체육관에서 맑은 물 복원센터까지 600m 구간으로 오는 2026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2단계는 맑은 물 복원센터에서 경안교까지 700m 구간으로 경안교 이설공사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1억 9천만 원으로 도로 개설에 따른 보상비와 공사비 전액은 쌍령공원 특례사업 시행사인 ㈜쌍령파크개발이 부담한다. 특히, 청석로 확장 구간은 광주시민체육관, 종합운동장, 수영장 등 주요 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및 2027년 경기도생활대축전 개최 시 핵심 진입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석로 4차로 확장 사업은 시민 불편을 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2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무인 인원 계수기를 설치해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문객 수를 산출했다. 축제는 도자예술의 국제적 교류 확대를 위한 ‘2025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왕실 도자 진상문화를 재현한 ‘도자기 진상행렬’ ▲도예 명장 워크숍 ▲국내외 도자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궁중요리 클래스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음식문화축제 ▲제21회 광주예술제 ▲다문화 어울림축제 ▲어린이날 가족축제 ▲곤지암 리버마켓 ▲왕실문화체험 ▲조선풍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 개최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창단된 광주시 공무원 밴드 ‘민원서류’의 버스킹 공연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복지 옴부즈만 교육을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오포1동 복지 특화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협의체는 특화사업인 ‘칸칸가득’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역 내 칸마트(대표 김광인)로부터 계절과일 30박스(15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각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칸마트 우신권 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신호선 오포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칸마트 김광인 대표님과 우신권 이사님께 감사드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시노인복지관은 8일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원아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드리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광주시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지역의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에 대한 유공 표창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대행사로는 어르신들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간식 코너, 레트로 교복 대여 체험, 추억네컷 사진 촬영 등이 마련됐으며 방문한 어르신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박양숙 광주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 문화를 선도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훌륭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한 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방문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긴급복지 지원이 필요하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에 대비한 물품 지원 필요 여부, 주거 환경 개선 사항 등을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연계가능한 복지 서비스 수요도 함께 파악했다. 이와 관련 이덕균·이진원 곤지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제도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협의체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홍보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작해 각 마을에 상시 게시하고 주민 대상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오포2동에 위치한 매산 어린이집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매산2통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산 어린이집 원아 12명이 참여해 카네이션과 김밥, 간식꾸러미를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은 준비한 율동 공연도 선보여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원아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재롱에 큰 박수와 웃음으로 화답하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어린이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순 매산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효(孝)와 공경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가르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허미정 동장은 “어르신들께 특별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과 연계,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사)광주시사회적경제협회를 비롯해 지역 내 11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오미자청, 매실청 등 식음료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마을기업에서 직접 재배한 메리골드 화분도 함께 판매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제품 시연 및 시식 행사,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와 활동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하반기에도 나눔장터 운영 등 지속적인 기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2024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총 14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프로그램은 젊은 층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 어르신 대상 성인문해·디지털문해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지역별·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존 8개소였던 평생학습센터를 올해 5개소 추가 지정해 총 14개소에서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9개소), 도서관(2개소), 광주시 평생학습관(3개소)에 지정돼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며 “학습 참여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자기 성장의 기회를 누리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중소농의 자립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중소농 농업경영 혁신전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지, 감귤, 딸기, 양봉을 중점 품목으로 선정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곤지암 지역의 가지는 재배 면적이 35ha에 달하며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자랑한다. ‘물생토’라는 자체 브랜드로 출하되는 곤지암 가지는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를 기록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 변화, 연작 피해, 노동력 부족 등 다양한 현장 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전문 컨설턴트를 농장에 직접 파견해 토양 진단, 물 관리, 작물 생리 분석 등 과학적인 접근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감귤의 경우 ‘너귤이’ 브랜드를 앞세워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새로운 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으나 재배 기술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를 지원하고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제주도 우수 농장을 방문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신규 품목인 레몬 묘목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더불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전문가 초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이음홀에서 지역 내 아파트연합회들과 ‘공동주택 내 시설을 활용한 소식 안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광주시 공동주택발전협의회 ▲태전 아파트연합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내 엘리베이터TV, 게시판 등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공간을 활용해 시의 주요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매월 1회 이상 환경정책 캠페인, 주민편의 서비스, 공모전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광주시 소식 안내 이미지(포스터 등)’를 제작해 각 공동주택 단지에 제공하게 된다. 각 단지는 이를 엘리베이터TV나 게시판 등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공동주택은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간이자 소통의 중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활기차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경안동과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요 거점시설 4개소에 대한 공식 명칭을 최종 선정·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해당 거점시설들이 조성 완료되거나 조성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명확한 명칭 없이 사용되던 점을 고려해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안동 도시재생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23년 조성 완료됐으며 플랫폼 YF, S, A 등 총 3개소의 거점시설이 포함된다. 송정동은 2019년 공모에 선정돼 현재 구 시청사 부지에 ‘주민복합문화 어울림플랫폼’을 조성 중으로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명칭 공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광주시청 홈페이지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시민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총 31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광주시는 선호도 조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도시재생위원회, 시민 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9인의 심사위원회가 참여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다득점 순으로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선정된 명칭은 플랫폼 YF는 ‘경안꿈터’, 플랫폼 S는 ‘은빛마루’, 플랫폼 A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을 둘러싸고 3년간 이어진 법적 분쟁에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통해 완전한 승소를 이끌어냈다고 8일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 1일 광주시 초월읍 수양리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는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대법원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결정으로 1·2심 판결의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주민들이 문제 삼은 입지 후보지 응모 요건(2017년 1월 1일부터 공고일 현재 2018년 4월26일까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세대의 과반수 동의)에 대해 “해당 지역 주거 특성과 주민 의사의 실질적 반영을 고려한 합리적 조건”이라며 시의 결정이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한, 주민 동의 절차의 유효성과 입지 선정위원회 구성 및 의결의 적법성도 인정했다. 2심 재판부(수원고등법원) 역시 “1심의 사실인정과 법리 판단이 모두 타당하다”며 원고 측 항소를 기각했고 대법원은 이 같은 원심 판결을 전원일치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판결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포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스포츠인 ‘조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25 조정 레포츠 공유학교'1기를 지난 5월 3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조정은 협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수상 스포츠로, 일반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종목이다. 이번 공유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기로 나뉘어 5월부터 7월까지 미사경정공원 내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로잉머신 기본 동작부터 실제 조정 보트 탑승, 수상 안전교육까지 단계적으로 조정을 배워나가며, 최종적으로 팀을 이루어 소규모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생들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선수등록을 마친 후 초보자 전용 보트를 사용하는 등 체계적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첫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과 참여 학생들은 공유학교를 통해 조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정 공유학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울타리를 넘어선 배움터를 지향하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이타심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