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주택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건설기업인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관내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기회 확대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0일에 개최한 간담회에 이은 후속 행보로, 1차 간담회에서는 지역업체와 건설사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9월 10일부터 11일에는 지역업체와 건설사 외주 구매팀과의 양방향 1대 1 상담회를 지자체 최초로 개최해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6일 김포시청 민방위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포시협의회,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김포시지회,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관내 착공 현장을 둔 8개 민간 건설사의 현장소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담회 후 관내기업과 건설사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업체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추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내 기업 협의회에서는 “관내 기업의 협력사 등록 확대 및 입찰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가 책과 시민이 자연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야외 도서관 ‘난생처음 도서관’을 지난 10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뮤지엄광장에서 개막했다. 개막 첫 주말 동안 7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개막식 첫날(18일)에는 개막행사와 함께 김영하 작가의 북콘서트 ‘왜 책을 읽는가’가 열렸다. 이날 1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 김재헌 시의회 부의장,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 도의원, 임진모·서학원·송옥란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내가 느낀 감정적 경험”이라 강조하며, 책과 인생, 그리고 독서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했다. 잔디 위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은 자연과 함께 책이 주는 위로와 통찰을 느끼며, ‘책을 읽는 이유’를 새롭게 사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0월 19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골든벨’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내초 4학년 서지후 학생이 최우수상, 신하초 4학년 최준혁 학생과 이천초 5학년 박채린 학생이 우수상, 신하초 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와 이천시산림조합이 함께 마련한 ‘제2회 임업인과 함께하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설봉공원 제1주차장에서 시민들의 큰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 임업인 총 19개 팀이 참여해 도라지, 표고버섯, 대추, 밤 등 다양한 국산 임산물을 선보였으며, 3일간의 행사 동안 2,6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활기를 더했다.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험 많은 임업인들이 직접 상품을 소개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감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편에는 임업인과 임업후계자 신청 조건, 산림사업 보조금 등을 안내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목재문화체험장 부스도 함께 마련돼 체험 프로그램과 운영 정보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장터는 임산물 직거래뿐 아니라,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 사업에서 91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책을 일상 속 즐거움으로 삼으며 꾸준히 독서 습관을 이어온 김로빈 어린이다. 도서관은 김로빈 어린이의 성취를 기념해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로빈 어린이의 부모님은 “아이와 함께 세천책을 읽는 시간은 우리 가족에게 가장 따뜻한 하루의 순간이었다”라며 “짧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풍성하게 키워 주었고,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표현하는 힘이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1,000권 완주를 통해 아이가 책을 사랑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2019년~2021년생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용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출증을 지참해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서 신청서 작성 후 바로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늘 10월 23(목)부터 11월 9일까지 대만 출신의 입주 작가 쉬셩카이(HSU ShengKai)의 개인전 《썰물에 드러난 울림(Resonance Revealed by The Ebbing Tide)》을 프로젝트 스페이스 2(G3)에서 개최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지난 2019년 대만의 항구도시 가오슝에 위치한 피어 투 아트센터(Pier-2 Art Center)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작가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국내에는 보얼예술특구라는 이름의 관광지로 잘 알려진 피어 투 아트센터는 옛 창고건물과 단지를 재생하여 조성된 예술특구로 시각예술, 음악, 연극, 영화, 문화산업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15년부터 레지던시 프로그램(Pier-2 Art Center Artist-in-Residence Program, PAIR)을 통해 시각예술, 공연예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과 대만에서 각 세 번째로 큰 항구도시라는 지리적인 특징을 가진 인천과 가오슝에 위치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등)을 활용하는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보건, 돌봄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여러 부서 담당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 유출 예방 및 보안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인 김주형 강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기본원칙 및 위반 사례 ▲개인정보 유출 예방수칙 및 실천 방안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절차 및 개정사항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는 시민들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담당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정보 취급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용자들의 보안 인식과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율무를 주제로 한 제4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연천전곡리유적(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율무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율무를 중심으로 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업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7회 연천국화축제’(10월 17~26일)와 연계해 연천전곡리유적에서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가을꽃 향기와 함께 농촌의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장에는 200여 개 부스(연천 농가 및 단체 100여 곳 참여)가 설치되며, 율무를 활용한 ▲율무타투스티커 ▲율무그래픽 ▲율무놀이터 ▲율무요리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먹거리, 농산물 판매가 함께 운영된다. 또한 ▲지역예술인 공연 ▲현장 참여형 노래자랑(10월 25·26일 오후 1시) ▲농특산물 구매 인증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개막식은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군내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8일 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내면 남녀 새마을협의회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효잔치는 그동안 경로당별로 개별 진행하던 행사를 처음으로 통합해 면 단위로 열린 첫 행사이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군내면 어르신 300여 명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잡채, 떡,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대접하며 정을 나눴다. 또한 군내면 주민자치센터 트로트장구 난타팀 ‘군내두리하나’의 흥겨운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노관형 새마을협의회장과 한태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군내면 어르신 모두가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통합 효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첫 통합 효잔치가 어르신들의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군내면 남녀 새마을협의회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남양주시와 의정부시 직원들이 계약심사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기 위해 포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약심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절차를 구현하기 위한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포천시는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심사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포천시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인근 시군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계약심사 업무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부패방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해당 지자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계약심사 운영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행정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인창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꿈꾸는 공작소’가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에서 나온 정원'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 읽기에서 디지털 제작까지 이어지는 융합형 교육 과정으로, 도서관의 기능을 확장하고 지식정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제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꾸는 공작소’는 국내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중 최초로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3년 연속 운영 경험을 통해 축적된 비결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주제 도서 ‘코스모스’를 매개로 감정을 탐색하고, 그 결과를 3D프린팅과 풍선아트를 활용하여 입체 제작물로 표현하는 활동이다. 1차시에는 시어와 감정을 카드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짧은 시를 만들어 보고, 2차시에는 3D 모형화를 활용해 ‘마음 화분’을 설계한다. 3차시에서는 출력된 3D 작품을 후가공하고 다육식물을 심어 완성도를 높이며, 마지막 4차시에는 2D 디자인과 풍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17일, 구리시민정원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농업 생태원에서 열린‘제13회 경기 정원문화 박람회’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평택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환경 에너지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견학은 구리시의 정원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구리시민정원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신 정원 유행과 우수 사례를 본 받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작가정원·생활정원·시민 정원 등 다양한 유형의 정원이 전시됐다. 또한 정원문화 체험 행사와 정원산업 전시 등 시민이 일상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시민정원단은 “최신 정원 유행과 조성 기법, 시민 참여형 정원 조성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구리시의 정원 조성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많은 영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정원단이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구리시의 정원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적으로 이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회 경안동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페스티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요가, 우쿨렐레,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등 13개 팀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민화, 서예, 서각공예 등 100여 점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경일 경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안동 주민자치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및 현물을 잇따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세용기전㈜에서 성금 2천만 원 ▲㈜대흥소프트밀에서 토마토빵·토마토베이글 3천개(1천만 원 상당) ▲국공립 푸른어린이집에서 성금 218만 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에서 성금 200만 원과 주방용 사다리 9개·슬리퍼 24개(70만 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세용기전㈜ 안승용 대표는 “광주3호 나눔 명문기업에 가입하고 ESG 나눔 기업 표창을 받으면서 나눔경영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대흥소프트밀 김대인 대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푸른어린이집 장미애 원장은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한 시장 놀이에서 모은 성금으로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내 글램핑장에서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연계한 탄소제로 환경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안산 개최 이후 16년 만에 수도권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연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산림의 가치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는 총 20팀의 가족이 참여해 ▲숲속 미니 탐험대 ▲로컬푸드 비건 요리교실 ▲숲속 음악공연 ▲산림박람회 관람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가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관내 중·고등학생과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읽걷쓰 4P와 함께하는 배움과 나눔의 실천,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민주화운동센터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진행했으며, 인천길탐방 코스를 재구성하여 ▲13도 대표자회의 터(현 자유공원) ▲청년백범김구 역사거리 ▲답동성당 ▲싸리재길 ▲인천창영초등학교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등을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도보로 탐방했다. 탐방 과정에서 학생들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도로·시설물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캠페인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인천중부소방서·경찰서·중구청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요원과 응급대응지원단을 현장에 배치했다. 한 학생은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천길탐방은 학생들이 배움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