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MZ세대 공무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팀레드(Team RED)'를 운영하며 행정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팀레드는 7~9급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전반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6차 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들이 잇따라 제시되며 시정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팀레드는 고양시의 정체성과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고양시 마스코트 제작 방안, 행정 분야별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대형공연을 활용한 도시 홍보 전략,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3차 회의에서는 AI혁신 TF팀이 함께 참여해 각 부서 업무에 적합한 AI 활용 모델과 도입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6차 회의에서는 조직 내 부패 근절, 갑질 방지, ‘간부 모시는 날’ 개선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가 활발히 제안됐다. 감사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창극단의 창극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를 선보인다. ‘2025 국립극장 주요 지역문화거점 공연’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어 공연료의 70%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수궁가’를 약 80분 분량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원작의 약 4시간에 달하는 긴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압축하고 각색해, 관객들에게 더욱 밀도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수궁가’는 병든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하지만, 재치 있는 토끼가 위기를 극복하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토선생, 용궁가다》는 새롭게 구성된 음악과 안무를 통해 전통 판소리의 멋은 물론, 동물 캐릭터를 통한 인간 사회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강조한다. ‘수궁가’의 주요 대목과 전국 각지의 민요를 독창과 합창, 그리고 판소리 리듬에 맞춰 가사를 주고받는 입체창 형식 등으로 풀어내며, 음악적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극의 전개에 맞춘 안무는 토끼와 자라의 여정을 더욱 생동감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7일 관내 실버정원 2곳의 봄맞이 가꾸기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실버정원 ▲하중1통 경로당(관곡지로40번길 15)과 ▲하중2통 경로당(하중로173번길 23)에 각각 위치해 있다. 지난해 각 경로당 입구 공터에 조성해 어르신들의 쉼터와 여가 활동 공간으로 역할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하며, 월 1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 관리 활동과 함께 계절에 맞는 월별 정원관리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주로 활동하는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공동의 정원을 함께 가꾸는 과정에서 경로당의 공동체 기능이 회복되고, 어르신들이 직접 식물을 돌보며 자연의 변화를 발견하는 기쁨과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첫 교육은 분홍낮달맞이, 블루세이지, 숙근코스모스, 고광나무 등 색깔이 다채로운 정원식물을 식재하고, 에그스톤을 활용해 친환경 정원식물 이름표를 작성하고, 잡초구별 및 묵은잎 제거를 하는 활동을 했다. 앞으로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을 수정·중원지역 원도심 552곳에 설치·완료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거점배출시설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놓는 생활쓰레기를 수집·운반업체가 거둬 갈 때까지 일정 시간 모아 놓는 공동 쓰레기 보관함이다. 시는 아파트 단지와 달리 생활쓰레기를 공동으로 보관할 공간이 없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쓰레기 무단 방치나 악취,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거점배출시설을 시범 도입한 이후, 현재 시점 목표량의 83%인 460곳에 설치한 상태다. 거점배출시설은 거점보관함 497곳과 자원순환 미술관 55곳으로 구분된다. 거점보관함(497곳)은 △생활쓰레기를 담은 소각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660ℓ 또는 240ℓ) △음식물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 보관함(120ℓ)을 한 세트로 설치한 형태다. 자원순환 미술관(55곳)은 태양광 패널 지붕이 달린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양쪽 벽면에 그림을 걸어 전시하고, 구조물 안에 소각용 쓰레기 종량제 봉투 보관함(660ℓ)과 음식물 쓰레기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120ℓ)을 비치하는 방식이다. 해당 보관함에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를 갖다 넣으면 지역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전국 어디서든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29일 경기도청 누리집 도정자료실에 공개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은 고령층 주민이 주로 이용하던 낙후 공공목욕탕을 ‘건강 돌봄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지역문제 해결 혁신 프로젝트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통해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이노션, 월드비전, 안성시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일죽목욕탕은 목욕 중 사고의 주요 원인인 ‘히트 쇼크’(급격한 체온 변화)를 예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입장 전 얼굴 인식 키오스크로 체온과 호흡수를 측정하면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안전 목욕법이 안내된다. 탕 안에는 날카로운 모서리를 없애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SOS 호출 버튼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고령자 편의를 고려해 라커룸 숫자를 크게 표기하고, 목욕탕 내부 벽면을 인체 색과 대비되는 색상으로 꾸몄다. 시설 이용 및 사고 예방 활동은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된 인력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원장 이규형)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사임당교육원에서 강릉시 관내 중학생 7명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쓰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성 중심의 창작 활동이다. 초등학생을 포함해 총 2기수로 운영되며, 『빨래터』, 『순이』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이경자 소설가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관심에 맞춘 1:1 맞춤형 소설 창작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이야기의 본질과 필요성 탐구 △나만의 이야기 구상 및 창작 △서로의 이야기 공유와 성찰 등이 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쓴 작품을 모아 공동 작품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규형 원장은 “소설 쓰기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창의적 표현력과 인성을 함께 길러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과 사단법인 이웃은 5월 28일 17시 본청 교육장실에서 홍천 지역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선옥 교육장과 박학천 이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새기고 협력을 축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천 지역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의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학생의 발굴과 적극적 복지 증진 향상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연계 및 공동 사업 추진 ▲그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단법인 이웃은 홍천 지역 중·고등학생 21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10개월간(1인당 100만 원) 총 2,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개별 맞춤 서비스가 필요한 교육취약학생들에게 이․미용서비스,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원 방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사단법인 이웃이 홍천 지역의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며 자신의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김귀옥 위원장은 5월 28일 미추홀구 학익2동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하여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설비 및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장은 사전투표소 내·외부 동선, 기표소 및 참관인석 설비 상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투표편의 제공 방안 등 사전투표 준비상황 전반을 확인하고, 특히 관내·관외 선거인 이동 경로의 명확한 구분을 통한 투표지 혼입 방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위원장은 현장점검 후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높이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누구나 접근하기 쉽고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유권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전투표 환경을 위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준비하고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7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하남시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미사소셜다이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시작한 ‘미소다’는 청년들이 직접 정한 메뉴를 요리하고 식사하며 밥상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넘어서 2024년 관계망 강화를 위해 방탈출, 풋살, 클라이밍 등 청년 1인 가구 참여자들이 자발적 소모임인 ‘버디업’ 활동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년의 사회적 고립예방에 있어 ‘사후지원’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관계망 형성을 촉진하여 왔다. 현재 미사강변도시는 전체 가구 중 40%가 1인 가구이며, 이중 청년이 50%이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취업 등 다양한 이유로 기존 관계망을 떠나 하남시로 새롭게 유입된 청년들은 사회적 관계망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2025년에는 청년들의 소모임인 ‘버디업’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관내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혜연 관장은 “고령사회, 비혼과 이혼 증가, 개인화된 삶을 선호하는 문화, 온라인 소통의 편리성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프렌즈는 지난 5월 21일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에 새싹인삼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새싹인삼은 하남도시공사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서 관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프렌즈 김응대 대표는 “식생활 등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중심으로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새싹인삼을 통해 조금이나마 행복한 일상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나눔에 함께해주신 하남프렌즈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나눔해주신 후원품은 지역 내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하남프렌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2년째 후원품을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8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원주를 찾아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났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원주에서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강혜영 북부지방산림청장을 함께 만나 도로, 하천 정비 등 주요 SOC 사업국비 확보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육 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에 △공지천지구 준설사업(국비 50억 원), △도심 비점오염 저감사업(2개 사업, 국비 71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3개 사업, 국비 18억 원) 등에 대한 국비 지원과 △신북 파크골프장 다목적 광장 조성 등 체육시설에 대한 하천점용허가를 건의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는 △춘천 사북 오탄 도로건설(국도56호선)의 적기 추진을 위한 방안을, 북부지방산림청에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저지 광역방제 전략 마련과 △의암공원 편입토지 교환 등을 요청했다. 육동한 시장은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에 협조를 구하고, 춘천의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이 직접 발로 뛰며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8일 오후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 응급의료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필수의료 인력 불균형과 지역 간 의료격차 심화로 인해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며, 동시에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시군 단위의 초기 대응 능력 확보가 지역사회 안전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보건소 현장 실무자들의 실전 대응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응급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정기적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 신설(2024년)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대면교육으로, ▲응급의료 주요 정책 동향 및 이슈 ▲경기도 응급의료 주요 정책 사업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 주요 사업 및 및 시군 응급의료자원 현황 ▲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AED) 운영·관리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실무자들의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응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전통 장류 문화의 정수를 한눈에 담은 ‘2025년 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이 관내 서정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장류발효인협회와 서정대학교가 주최한 이번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장담그기 문화’를 기념하며 발효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대규모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전병하 대표(한국장류발효인협회), 유진현 원장(서정대학교 평생교육원), 유옥이 회장(한반도통일연합회), 국제힐링푸드연맹 짜장스님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류 장인과 청년 창업인, 발효식품 연구자,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과 동시에 140여 개 전시 부스와 경연장이 일제히 문을 열며 열기를 더했으며 특히 이번 대전에서는 양주 지역 전통장 생산자들의 활약이 특히 돋보였다. 그린식품연구회원 박옥순 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맹골마을 백종광 씨가 전통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최종희, 민혜숙, 박이남, 이재원 씨가 금상을 차지하며 ‘6차 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시민의 야간 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공심야약국 1곳을 추가 지정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공공심야약국은 ‘광사동 참사랑약국(고읍로 96)’으로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다. 다만, 경조사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월 1회에서 2회 휴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문의가 권장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접근이 어려운 시간대에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와 상담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복용을 돕는 공공의료 인프라로 기능한다. 특히, 연중무휴 운영을 원칙으로 하여 응급상황 시 병원 외 대체 수단으로서 역할도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선암건강약국(은현면 그루고개로 703)’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동일한 시간대(21시~24시)에 운영 중이다. 이번 추가 지정은 기존 약국과의 거리, 지역별 접근성, 시민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는 5월 28일 오전 8시부터 송린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및 학생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서부경찰서, 송린중 교직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등굣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이후에는 학교 관계자와 유관기관이 함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예방 중심의 접근과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지영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인식 개선뿐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