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성호)와 부녀회(회장 유정자)는 2025년 11월 19일,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유관 단체 회원 40여 명은 500포기 김장김치를 완성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떡국떡도 함께 전달해, 겨울철 대표 음식인 떡국을 따뜻하게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나눔의 온정을 더했다.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 김성호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유정자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치와 떡국떡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사1동 전인자 동장도 “정성과 시간으로 봉사해주신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유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에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사1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나눔 외에도 추석 맞이 송편 나눔,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등 온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7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겨울愛 김치가 왔어요!’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107가구에게 배추김치 10kg씩 총 1,07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겨울愛 김치가 왔어요!’사업은 ‘여름愛 김치를 부탁해’와 함께 매년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영양보충 및 식사문제 해결을 위해 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사1·2·3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중복수혜를 예방하고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장, 박선미 하남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국민의힘 하남시(을) 당협위원회 이창근 위원장, 한상영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장,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박상규 동장, 새마을교통봉사대 전기수 총무 및 봉사단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김장김치 한 포기가 큰 힘이 되는 현실을 현장에서 다시금 느끼게 된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건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9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기록으로 말하는 기지촌 여성이야기-2025년 기지촌 여성 인권 기록 아카이브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기지촌 여성 인권 기록 아카이브 구축 사업은 잊혀진 기지촌 여성들의 역사를 공공기록으로 복원하고,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존엄 회복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아카이브 자문단과 동두천·의정부·평택·파주 4개 지역별 추진단, 사업수행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경과 보고, 지역별 아카이브 성과 공유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기록화 과정과 의미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지촌 여성들의 구술과 현장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잊히지 않을 목소리’를 상영하고, 촬영감독 및 구술 면담자들과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 동두천·의정부·평택·파주 4개 지역의 기록 작업을 담당한 연구자, 활동가들과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그동안의 기록화 과정을 생생하게 되돌아봤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2023년부터 기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8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2025 경기도지사배 뷰티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도내 뷰티서비스 산업의 질적 향상과 우수 미용 예술인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뷰티산업 종사자 및 도민 등 약 500여 명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전석훈 부위원장이 함께하며 K-뷰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대회는 헤어, 메이크업, 피부 3개 부문 총 100종목으로 나눠 일반부와 학생부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경기도는 뛰어난 실력을 보인 우수 참가자들에게 도지사 상장 20여 점을 수여하는 등 뷰티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썼다. 또한, 식전 축하공연과 공식행사에 이어 헤어쇼 및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부대행사로 AI 포토부스 등 뷰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청년 등의 진로탐색을 위한 체험부스 및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등 기술 교류의 장이자 뷰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 ‘기후대응, 반도체, AI(인공지능)’를 알린다. 경기도관은 대한민국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기후대응: 도민 모두를 위한 기후보험, 대한민국 최초 지방정부 주도 경기기후위성 등 ▲반도체: K-반도체의 심장, 경기도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등 ▲AI: 지방정부 최초 주권을 갖고 있는 인공지능 AI인 경기 생성형 AI 등, 총 3개 분야의 주요 정책 중심으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기후대응’ 분야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후 위기 속 도민의 건강을 위한 선제적 대응인 ‘기후보험’과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보상 ‘기후행동 기회소득’ 정책 홍보, 대한민국 최초 지방정부 주도 기후대응 전용 위성인 경기기후위성 및 발사체 모형 전시 등을 통해 경기도의 기후대응 주요 정책을 홍보한다. ‘반도체’ 분야는 ‘경기도, K-반도체 글로벌 허브’라는 주제로 경기도의 반도체 혁신 전략을 홍보한다. 일루밍큐브(빛이 들어오는 큐브를 테이블에 꽂으면 디스플레이 콘텐츠가 재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290명의 명단을 19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와 세외수입(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 고액 상습 체납자이다. 기존 명단 공개 대상자 240명(체납액 179여억 원)에 신규 공개 대상자 50명(17억여 원)을 더한 총 290명의 성명,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을 공개했다. 두 차례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단을 확정했으며, 광명시청 누리집과 경기도청 누리집의 배너에 연결된 위택스 바로가기를 통해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체납자에게 책임을 묻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차 심의가 확정된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하고 지속적인 납부 독려로 체납액의 50% 이상 납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19일 다산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3층에 위치한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는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방과 후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설 수탁법인인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현아)과 운영위원회 위원 등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은 약 181.87㎡ 규모의 공간을 초등돌봄에 적합하도록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내부는 △활동실 △정적공간 △조리공간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돼 안전한 돌봄 운영은 물론, 놀이·문화·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즐거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취임 당시 약속했던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설치’ 과업을 초과 달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오는 12월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돌봄이란 결국 아이의 세상을 함께 만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군포 지역 열수송관 파열 재발 방지를 위한 현대화 공사를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노후한 열수송관 파열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지난 18일 오전 10시 시청 6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서혜원 안양시 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시 관련 부서와 GS파워 및 한국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열수송관 현대화 계획이 논의됐으며, GS파워는 1,223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열공급 중단 예방을 위한 이원화 공사를 기존 계획한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해 시행키로 했다. 더 나아가 이 기간에 안양 지역 열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열수송망을 구축해 어느 지점에서 누수가 발생해 열 공급이 차단되더라도 우회해 즉각적인 대체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망 구축은 최적화 용역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368억원을 투입해 열수송관 개선공사를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당겨 추진한다. 또 시민 밀집 지역의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경기도 자치행정국에 대한 2025년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공무원의 퇴직 현황이 심각한 수준임을 지적하며, 특히 도청의 중추 역할을 하는 6·7급 공무원의 이탈 가속화와 인사 담당 부서인 자치행정국의 높은 퇴직률에 대한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작년부터 젊은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기도 역시 6·7급 실무직의 퇴직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며, "이들의 이탈은 숙련된 실무 역량의 손실을 넘어, 남은 직원들의 업무 과부하와 연쇄적인 퇴직을 초래하는 악순환의 고리"라고 지적했다. 김규창 부의장은 "경기도는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특히 자치행정국은 도정의 인사 컨트롤타워로서 높은 퇴직률의 원인을 조속히 파악하고, 젊은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탈을 막을 수 있는 혁신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즉시 마련하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 공무원의 전체 퇴직자 수는 2023년 325명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경기도 자치행정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위원회 운영에 관련된 제출자료 부실과 ‘청년 위촉 비율 미준수’,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 따른 예산 미반영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치행정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도정 운영에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위원회 위촉 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위촉이 가능한 경기도 위원회 중 절반 정도가 청년 위촉 비율을 맞추지 못하고, 심지어 자치행정국 소관 일부 위원회조차 한 명도 없는 것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것이 '구호로만 외치는 것' 에 불과함을 입증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강웅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혀낸 법정단체 부정지출에 대한 자치행정국의 조치 현황을 점검하면서 “자치행정국의 재발방지 대책으로 ‘보조사업운용평가 결과 미흡일 경우 차년도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했는데, 평가 결과 미흡 사업의 예산만 삭감하고 단체들에 대한 전체 예산을 삭감하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자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9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복 원산지 허위 기재 및 납품 과정에서의 원산지 변경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사태와 경기도교육청의 관리 소홀을 강하게 질타했다. 임광현 의원은 “나라장터 입찰 시 교복 납품업체가 직접 원산지를 기재하도록 규정되어 있음에도, 일부 업체들이 입찰 단계에서는 ‘대한민국산’으로 표시하고 실제 납품 시점에는 ‘인도네시아산’으로 바꾸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대외무역법 제33조 제1항(원산지의 표시)·제35조(원산지 판정기준) 위반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복은 학생들이 매일 착용하는 학교 공공구매 물품임에도 도교육청이 원산지 관리·감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행정상 허점”이라며, “학교별 교복 계약업체의 원산지 바꿔치기 현황을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학생들이 착용하는 교복은 단순한 의류가 아니라 학교 공공구매 물품”이라며, “원산지 허위 기재는 학생·학부모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19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립유치원의 낮은 취원율과 영어유치원의 과도한 확산을 지적하며, 공립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석의원은 “2018년 사립유치원 사태 이후 정부가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 달성을 목표로 했지만, 경기도 공립유치원 취원율은 여전히 30~32% 수준에 머물러 정체돼 있다”며 “사립유치원 의존도가 구조적으로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정원충족률을 비교해도 격차가 확연하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은 지난 3년간 약 85%의 충원률을 유지하며 대부분 정원을 채우고 있는반면, 공립유치원은 65%대에 머물러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특히 공립 병설유치원은 취원율 14%, 정원충족률 55%로 공·사립 전체 유형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공립유치원 경쟁력 저하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반면 영어유치원은 최근 3년간 약 25% 증가하며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김현석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영어유치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무행정분과(위원장 이은주)는 11월 19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기관 견제 강화를 위한 의회 내 상임위원회 조직개편 방향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며, 향후 의원 정수 확대와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상임위원회 재구조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9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연구 목적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상임위원회 조직개편의 실질적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마련됐다. 연구진은 도의회 13개 상임위 중 교육청 소관 상임위가 2곳에 그치는 현 체계로는 확대되는 교육자치 수요를 반영하기 어렵다고 보고하며, 지방자치법 등 법적 범위 안에서 실효성 있는 개편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상임위 재편이 단순한 위원회 수 조정이 아닌, 정책 심사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상임위원회 설치와 조정은 지방자치법을 비롯한 상위 법령의 범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무리한 확대가 아닌 실효적이고 법적 타당성을 갖춘 개편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8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교육국을 대상으로 유아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계층에서 확대되고 있는 사교육 침투 문제와 공교육 이탈 현상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경기도 사교육비는 4년간 62% 증가해 전국 최고 수준에 달했다”며, “사교육비 폭증은 공교육의 공백이 구조적으로 심각하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유치원 사례를 제시하며 “유치원에서 사설 검사지를 사용하거나 업체 프로그램이 정규 과정처럼 운영되는 등 유아교육 단계부터 사교육화가 깊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런데도 교육청은 사교육성 프로그램의 기준이나 관리체계를 마련하지 않았다”며, 유치원 전수조사와 기준 신설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고교학점제의 불안정성이 오히려 사교육업체의 학교 진입을 확대한 원인이 됐다”며, 진로·창업 프로그램, 입시 컨설팅 특강, 브랜드 디자인 강의 등 사교육업체 프로그램이 교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실태를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사교육업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9일 ‘고양동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관계자와 운영 및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작은도서관 지원정책의 주요 내용, 운영 및 시설 현황 점검,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고양동 작은도서관은 고양동 중심 복지회관 내에 위치해 있어 주민 접근성이 높고, 동 단위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기에 적합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형태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주민들의 독서문화 및 학습지원 공간, 시 정보 인프라나 디지털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주민들에게 ‘가까운 정보공간’으로 기능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지자체로 부터 2026년부터 작은도서관 냉난방비 지원이 아예 중단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냉난방비가 끊기면 아이들과 주민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 자체가 유지되기 어렵다”라고 어려움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에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 ‘무더위와 혹서기 쉼터’ 및 문화공간으로서 기능하도록 돕는 측면이 있다”며,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