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적성면은 지난 21일 홀몸 어르신 14명과 함께 ‘피자 만들기와 트랙터 마차 타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적성면의 특화사업인 ‘자가용 밀고 꽃구경 가자’ 사업의 일환이다. 목장을 운영하는 지성곤 어유지2리 이장의 재능기부로 안전하게 트랙터 마차를 타고, 지 이장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피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이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말벗이 되어 프로그램의 진행을 지원했다. 또한 적성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하는 두명의 하모니카 연주 재능기부로 그날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으로 내 손으로 피자도 만들어보고 마차를 타고 동네 한 바퀴도 돌아보며 바깥 구경을 하니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한 분은 “마차를 타보니 소달구지 덜컹대며 타고 다니던 옛날이 새삼 생각이 난다”라고 말했다. 송인숙 적성면장은 “앞으로도 홀로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을 찾아내 많은 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21일 수년간 집 안팎에 쓰레기를 모아두는 저장강박증이 있는 한 주민의 주택에 대해 마을주민과 봉사단체 등 3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원봉사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해당 주민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생활 환경이 열악해졌으며, 이로 인해 거주민의 위생 문제와 건강 위험뿐만 아니라 마을주민의 생활환경에도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그동안 마을주민 및 자원봉사 단체가 해당 주택 내부 및 주변 쓰레기를 청소하려고 시도했으나 해당 주민의 완강한 거부로 무산됐다가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의 지속적인 설득과 문산읍의 행정 지원으로 최근 집을 정리하기로 마음을 바꾸었다. 이날 청소에는 문산읍새마을협의회(회장 남상필), 하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승일), 환경업체(엠에스(MS)환경)와 마을주민 등 약 30여 명과 트랙터 등 장비 3대가 투입됐으며, 쓰레기 16톤을 정비하는 등 청결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해당 주민에게는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심리상담과 소독방역 등의 지원을 통해 재발 방지를 도울 예정이다. 이학현 문산읍장은 “이번 사례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30일 14시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5회 운정2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운정2동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2026년 자치계획형 사업을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의결하는 자리로, 운정2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푸드로 말해요~ ▲운정2동 챔버오케스트라 ▲운정2동 마음을 담다: 창문 밖 풍경 아카이브 ▲마음치유 생태시(詩) 프로젝트 등 4건의 사업을 발굴했고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그레이트밴드의 공연 ▲에너지 넘치는 하이줌바의 줌바댄스 ▲주민자치위원인 이대원 시인의 시 낭송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최성수 운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만드는 더 좋은 마을, 운정2동을 위해 발굴된 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운정2동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다 함께 더 좋은 운정2동을 만드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운정2동 주민예술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남촌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난 21일 궐리사 앞 주차장에서 재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차장을 이용하는 남촌동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중점을 두었다. 김은자 주민자치회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신장1동 통장단협의회가 지난 22일 쓰레기 취약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신장1동 통장들과 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길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공영규 신장1동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통장님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장단이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장1동의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은 고독사 예방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특히 1인 독거 가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대상자별 위기 상황에 맞춘 맞춤형 복지 상담을 실시했으며, 방문간호사가 동행해 건강 상담과 정서적 지원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실현했다. 지원 물품은 밀키트, 여름철 대비 용품, 생수, 쿨토시,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꾸러미로, 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제공됐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기에는 용기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물품을 전해주고 상담까지 해주니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욕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세마동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뜰 생필품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뜰 생필품 나눔’은 지역사회 후원금으로 마련된 생필품과 식료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기제) 위원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우기제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준비해 전달하며 마음까지 함께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이 중앙동을 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행정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정보를 반영한 '점자 민원 안내서' 개정본을 제작, 시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서에는 민원업무 중 △“어디서나 민원”등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 제도 △주민등록 등‧초본 등 자주 발급받는 제증명 발급 방법과 구비서류 △장애인 등록절차 및 장애인등록 혜택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정보가 수록됐다. 또한 점자뿐만 아니라 큰 글씨 한글도 함께 제공해 점자를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오산시는 이번 점자 안내서 제작 외에도 민원실에 휠체어, 보청기, 확대경 등 민원편의용품을 비치하고 있으며, 장애인·임산부·어르신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전용창구 운영과 민원실 자원봉사자 도우미 배치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편의 증진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와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21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전입 미신고 고립 당사자를 위한 기반 마련 및 지원 사업 - 당신의 이야기는?’의 일환으로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복지재단의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 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전입 미신고 고립가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날 FGI는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익현 교수의 진행으로 공공 및 민간 분야 사회복지 종사자 10명이 참여했으며, 거주불명자·전입 미신고자·고립 당사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 대한 개입 방법의 한계와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전입 미신고 가구 지원은 기존 복지 전달체계가 닿지 않는 영역이다. 이번 FGI를 통해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접근 방안을 마련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욱희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전입 미신고 고립가구는 행정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가 미래 성장 전략과 핵심 과제를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공개하며, 도시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22일 오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전략과제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종합하고, 분야별 전략과제를 최종적으로 공유·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인구 50만, 예산 1조 원 시대를 대비해 오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특화된 지역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미래 성장 비전과 실행계획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주거·도시·도로·교통 ▲산업·경제·R&D·농업 ▲문화·관광·체육 ▲환경·안전·공원·녹지 ▲보건·복지·교육 ▲행정·자치분권 등 6대 부문에서 총 54개 세부사업을 수립했고, 이 중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핵심과제 24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의견을 반영해 9월 중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3일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 탐색과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진로와 입시설계' 특별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장학사 출신으로 현직 고등학교 교감인 교육 전문가를 초빙했다. 강연은 △진로의 의미와 변화하는 미래 사회 △효율적인 공부 방법 △대학교 및 학과 선택 전략 △체계적인 입시 설계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강연자는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대학 입시에 국한되지 않고 개인의 적성과 미래 사회 변화에 맞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서울대학교 재학생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습 습관, 대학 생활, 학과 선택 등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했으며, 강연자와 대학생은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눴다.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특강은 입시를 미래 설계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 새 단장(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2003년 개관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은 노후화로 인한 객석 불편, 삐걱거리는 소음, 낡은 바닥재 등으로 관람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재단은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간 새 단장(리뉴얼) 공사를 진행하며 관람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총 901석의 인체공학적 설계 좌석을 새로 도입하여 장시간 관람에도 편안함을 제공하고, 방염 처리된 고급 직물(패브릭) 소재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바닥재를 고급 참나무 원목으로 교체해 무대 조명의 빛 반사를 줄이고, 공연 음향 전달력을 높여 관람의 몰입도를 더욱 강화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대극장 새 단장(리뉴얼)을 통해 전문 공연장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착석감, 동선, 안전성 등 관객 중심의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공연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개선 공사는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관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계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을 위한 '2025 뭉쳐야산다' 사업의 일환으로, 음악 활동을 통해 고립 위기 청장년의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리플레이 음악프로그램–앗싸밴드’를 매주 운영하고 있다. 5회기까지는 정기 합주와 개인 연습을 진행했으며, 6회기부터는 매주 2회 연습을 통해 11월 작은연주회와 성과공유를 위한 공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앗싸밴드는 지난 2024년 ‘뭉쳐야산다’ 사업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됐다. 현재 청장년 1인 가구 5명이 보컬, 피아노, 타악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앗싸밴드’도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과 팀워크의 의미를 담아 참가자들이 직접 지었다. 앗싸밴드는 8월 1일 포천음악창작소 연습을 시작으로, 이화실용음악학원(영북면 소재)과 장소를 병행하여 개인별, 분야별 정기 연습을 총 25회기 진행했다. 향후 다양한 음악 활동과 소규모 공연, 나눔 행사 등도 계획 중이다. 전문 강사 이화실용음악학원 양현경 원장이 참여해 기초부터 합주까지 단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참가자 간의 관계 형성, 심리적 회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지난 23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여성을 대상으로 ‘다용도 양념장 만들기’ 교육 재능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요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고추장과 간장을 활용한 다양한 양념장 조리법을 배우며, 한국 전통 음식의 맛과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연합회 회원들은 강사로 참여하여 재능기부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재료 준비부터 조리 실습, 양념장 활용법까지 안내하며 다문화가족 여성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계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한국 요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익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여성들은 “직접 만들어 본 양념장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한국 요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는 지난 22일 내빈과 자문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21기 자문위원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은 지난 2년간 통일 공감 확산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제21기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제21기 통일활동 영상 시청, 강용범 협의회장의 개회사, 백영현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통일 미래세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의 뜻을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규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이 ‘38선 철조망 기념패’를 전달하여 포천·파주시 협의회 간의 우호와 연대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어 권영택 수석부회장이 자문위원 대표로 소감을 발표하며 제21기 자문위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나눴다. 강용범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1기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헌신이 평화와 통일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길을 굳건히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