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 과천동은 7월 2일,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곳곳에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팻말을 설치하고 초화류를 심는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불법 쓰레기 투기 민원이 잦은 20곳에 팻말을 설치하고, 남태령옛길(남태령 3공원 맞은편)과 손바닥 소공원(과천동 454-7) 일대에 코스모스, 마가렛, 금잔화 등 초화류를 심으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꽃 식재 활동에는 과천화훼협회가 코스모스 씨앗 20kg을 무상으로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신희철 과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 마을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가꾸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에 ‘동료지원가’가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3명의 동료지원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회복 과정을 거친 당사자로,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100시간의 ‘동료지원가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센터에서 이뤄지는 주간재활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가족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과 활동 지원을 제공하며, 당사자에게 실질적인 공감과 회복의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센터는 특히 동료지원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이 향상되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또한 높아지는 효과를 확인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당사자들은 “전문가보다 더 깊이 이해받는 느낌”이라며, 동료지원가의 존재가 회복 여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영미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동료지원가는 정신건강 회복의 동반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동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동기기 사용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수동휠체어·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용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정책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연간 50만 원 이내에서 전액 지원됐으나, 차상위 초과 일반장애인의 경우 연간 30만 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의 절반만 지원돼 나머지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지난 4월 열린 제290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서 차상위 초과 일반장애인도 연간 30만 원 이내에서 수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동기기는 장애인에게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도구다. 이번 제도 개선은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하고 지속적인 기기 이용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라며 “이번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 확대 정책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외곽지역과 관제 사각지대 등 14곳에 방범용 CCTV 33대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천경찰서와 협업해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된 과천동 뒷골, 경마공원역 인근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적이 드문 지역이 우선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CCTV 중 20대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이 적용됐다. AI CCTV는 일정 구역에서의 배회, 쓰러짐, 차량 움직임 등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기능을 갖췄다. 야간이나 사각지대에서도 실시간 탐지가 가능해, 기존 CCTV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과천시는 노후화된 기존 CCTV 46대도 함께 교체했다. 이번 CCTV 설치·교체 사업에는 국도비 4억 2,300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9,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제요원이 모든 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엔 한계가 있다”라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과천을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0년미만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활용한 안성시 맞춤형 자체 교육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녹색농업대학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전문농업인 양성교육 프로그램으로 23년째 운영 중이며, 관내 1,000명 이상의 정예 농업인을 배출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안성 농산물의 재배기술 변화에 적응하기 위하여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0년 미만 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녹색농업대학 자체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강의기법 교육, 재배 실습교육(텃밭 활용), 특화작목 교육을 통하여 실전에 배치할 수 있는 강사로 양성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른 결과로 자체강사를 확대하여 녹색농업대학의 자체강사 출강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익재 소장은 “10년 미만 지도직 공무원의 역량개발을 통하여 안성 농업에 적합한 재배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적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여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안성맞춤실내체육관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안성시의회의장, 안성국회의원 수석부위원장, 시민운영위원회, 주민지원협의체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설립 이후 25년간 시민의 삶과 함께해온 공단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더불어 사는 안성 시정 목표에 맞추어 최고의 서비스로 시민 행복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나아가가고자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작은 음악회 및 공단 창립 25주년 기념 홍보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모범이 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모범직원 ▲친절직원 ▲베스트팀 ▲우수구역 ▲청렴마일리지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 등으로, 일상 속에서 시민 만족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실천한 이들에 대한 공로가 치하됐다. 이정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단 25년의 역사는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창의혁신 경영’, ‘시민감동’, ‘소통신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건축물식 공영주차장 이용고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하여 7월 15일에서 7월 31일까지 공도저류지 공영주차장과 석정동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물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공도저류지 공영주차장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바닥 물청소, 배수로 이물질 제거, 구조물 세척, 화장실 청소 등 전반적인 시설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도저류지 공영주차장은 7월 15일에서 7월 17일까지, 석정동 공영주차장은 7월 29일에서 7월 31일까지 시설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으로 시설별 환경정비 기간에는 물청소 작업으로 인해 주차장 이용이 불가하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용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묵은 먼지와 때를 벗고 말끔한 모습으로 이용고객을 맞이하고자 한다.”며 “정비기간 내 주차장 이용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너른 양해와 협조 부탁드리며, 공단은 공영주차장의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안성시로부터 관내 공영주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교통약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오는 7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여름철 시원한 생수 나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철 차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획됐으며, 이용자 1인당 1병의 얼린 생수를 제공하고, 함께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담긴 안내문도 배포할 계획이다. 센터는 본 이벤트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과 더불어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생수 나눔 이벤트를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교통약자분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세심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사업에 전시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성시 청소년과 시민에게 디지털 전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독도의 역사, 지리, 생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문화·외교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경기도 내 10개 지역에서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도 4D 롤러코스터 △독도 3D 입체영상관 △독도 360° 터치 VR △독도 디지털 수족관 △인터랙티브 미디어월 △독도 디지털 백과사전 △독도 AI 포토존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5일간 안성맞춤공감센터 내 안성시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운영되며,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토요일은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7월 1일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권구연 센터장이 방문해 ‘경기도의회의장상’ 상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상은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에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선정된 것이다. 해당 축제는 지난 5월 2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평가하는 체험 활동 중심의 행사였다. 특히 우수 부스 선정은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투표로 이뤄져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는 ‘나는 경기도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경기도와 용인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공동 주관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경기도 내 114개 청소년기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 청소년전통무예체험활동 운영기관답게 활쏘기와 다트를 결합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가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허학범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는 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예비)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동형 무상점포 ‘꿈마차’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꿈마차’는 공공건축물에 설치된 이동형 점포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경제적 부담없이 창업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창업초기 여성들의 실전 경험 확대와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1층(안성시 발화대길 25)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다.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하 여성창업자 △시제품 10개 이상 보유자 △이동점포 판매에 적합한 제품 보유자 △식음료 판매의 경우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을 영업신고 완료자 이며 접수된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운영자는 지정된 기간 동안 ‘꿈마차’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분희 사회복지과장은 “창업이라는 거창한 단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경기도 공고 제2025-1374호’에 따라, 보개면 상삼리 일원의 임야 5필지(0.04㎢)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1년간(2025년 7월 4일~2026년 7월 3일) 재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재지정됨에 따라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는 계약은 반드시 토지거래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계약을 체결하거나 허가 목적 외로 토지를 사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재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1일 안성2동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청렴특강’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각 읍면동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 청렴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시민리더들의 인식 제고와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첫 특강은 안성2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공재정환수법과 청탁금지법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패·비리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공공재정환수법과 관련하여 부정수급 사례와 제재부가금 부과, 청탁금지법에 따른 적용대상 및 금품수수 등에 대해 참여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법무담당관 관계자는 “공직자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의 청렴 인식이 지역 전체의 신뢰를 높이는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지속 추진해 청렴한 세상과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여성 농업인의 리더십 함양과 생활개선회 이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개선회 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연합회와 읍·면·동·분과별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생활개선회 이념 및 활동사례 교육 △ 5-S 실천운동 △운영방향 토의 △ 문화 탐방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생활개선회는 오랜시간 동안 남양주시의 구심점이 돼 다양한 봉사와 교육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생활개선회의 새 방향을 정립하고, 임원 여러분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강미정 회장은 “임원들이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지향점과 역할을 함께 고민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위기의 동두천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민선 8기 출범 직후, 박형덕 시장이 가장 먼저 마주한 과제이자 스스로에게 던진 절박한 질문이었다.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 등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이 흔들리던 상황에서, 박 시장은 선택이 아닌 ‘결단’을 택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부동산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며 위기감이 극대화됐다. 거래 절벽은 지역 경제 전반에 타격을 줬고, 시민들의 불안도 가중됐다. 박 시장은 이를 단순히 중앙정부 책임으로 돌리지 않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조정지역 해제가 결정됐다. 이는 민선 8기 시정 기조인 ‘협치’의 상징적 첫 성과로 기록됐다. 이후 박 시장은 시정의 양축에 ‘협치’와 ‘소통’을 함께 세웠다. 정책의 출발점을 시민과의 대화에서 찾고, 실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직접 청취하며 개선책을 마련해 왔다. 또한 공직사회에는 ‘적극 행정’의 원칙을 뿌리내려 단순 민원 처리를 넘어, 문제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동시에 급격한 인구 유출이라는 구조적 위기를 타개하고자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