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월 30일,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한 재난 대응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재해구호 체계 및 절차, 관련 법령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방재단원들의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근호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방재단의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뜻깊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준 오산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등으로 재난 유형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방재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대원1동은 지난 1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대 고영재 전 동장과 제2대 황완순 신임 동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1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내 유관단체와 지역 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두 동장의 앞날을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고영재 전 동장은 재임 기간 동안 대원1동의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원1동 단체연합회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그는 이임사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협조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취임한 황완순 동장은 대원1동 단체 대표자와 직원 대표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받은 뒤,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살기 좋은 대원1동, 더 살고 싶은 대원1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취임식은 대원1동의 행정 연속성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상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축산물영업장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15개소와 축산물판매업소 3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속점검반을 편성, 여름철 위생 취약 우려가 높은 업소를 중심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소, 최근 2년간(2023~2024) 미점검 업소, 하절기 위생취약 우려 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축산물 보관 시 냉장·냉동온도 준수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등 위생적 취급여부 ▲ 이력제 관리 및 표시사항 준수여부 ▲소비기한 경과 원료·제품 보관·판매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오산시는 6월 한 달간 관내 축산물영업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이력제 점검을 실시해, 5개소에서 수거한 축산물 5건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 의뢰했다. 또한, 과거 위반 이력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30일, ‘그냥, 빵집’(평택시 진위면 엘지로 55-61)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빵 후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그냥, 빵집’은 평택시 진위면과 오산시 경계에 위치한 지역 제과점으로,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중앙동에 정기적인 빵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후원받은 빵은 저소득 가구, 한부모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된다. 최재원 ‘그냥, 빵집’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중앙동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빵을 후원해주신 ‘그냥, 빵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빵은 이웃들에게 정성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올해 상반기 노후 방범용 CCTV 100대 교체를 완료하며, ‘방범용 CCTV 성능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 후 7년 이상 경과한 노후 카메라 100대(회전형 25대, 고정형 75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0만 화소 이상의 야간 투시가 가능한 고성능 저조도 카메라로 교체가 이뤄졌다. 시는 이를 통해 범죄 감지 및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산시는 총 2,804대의 방범용 CCTV를 702개소에 설치해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이러한 체계를 바탕으로 음주운전, 절도 등 250여 건의 범죄 현장을 신속히 포착하고 검거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김홍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방범용 CCTV 성능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제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가 2025년 상반기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주요 사업의 계약 체결 전 원가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다. 이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을 확보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오산시는 올해 상반기 총 146건, 383억원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절감 노력을 이어온 결과로, 설계단계부터 세밀한 검토를 통해 과다 산정된 예산을 조정하고 있다. 오산시는 2020년부터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의 내실화와 실효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심사 기준을 명확히 하고, 사업 담당자와의 협업을 강화해 실질적인 예산 절감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고병훈 감사담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7월 1일,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호존중 학교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지난 3월 26일, 다산한강초등학교)을 시작으로, 교사-학생-학부모 간의 상호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과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충우 여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목해 주신 이충우 여주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시도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인숙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지목하며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제75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도식은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를 지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 정·관계 인사와 김형수 공군 작전사령관, 데이비드 R.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윌리엄 F. 윌커슨(William F. Wilkerson) 미8군 지원부사령관 등 한미 양국 주요 군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시민,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유엔군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우호와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묵념, 기념사, 내빈 축사,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몰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하와이 주둔 미 육군 25사단 2연대 소속 숀 스트로(Sean E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범 부서적 확대 방제에 나섰다. 시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안전기획관을 중심으로 보건소, 축산과, 산림과 등 방역 장비를 보유한 관련 부서와 함께 친환경 방제에 나섰다. 이번 방제에는 살수차 6대, 등짐펌프 20대를 동원해 하천변, 가로수, 비탈길 등 주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살수 작업을 진행했다. 동시에 시민들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 방안을 알리는데도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러브버그 개체 수 감소로 공원, 상가 주변, 버스 승강장 등 시민 생활공간에서의 불편도 눈에 띄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시에 30도를 웃도는 기온 속에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러브버그가 생태계적으로 유익한 곤충이지만,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불편을 초래할 정도로 개체 수가 급증한 만큼, 방역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줄이면서도 자연과의 공존을 고려한 방역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온실가스 저감 및 관내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7월 4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이륜차 13대를 보급했고, 이번 하반기 공고를 통해 기존 상반기 잔여물량에 25대를 추가하여 하반기 총 64대(일반용 44대, 우선순위 7대, 배달용 13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원동기 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 시민과 관내에 소재한 법인 및 단체 등이다. 구매 신청자가 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액은 유형, 규모, 성능 등을 고려하여 차등 지원되며 경형 최대 140만 원, 소형 최대 230만 원, 중형 최대 270만 원, 대형 최대 300만 원, 기타형 최대 27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기이륜차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혁신기술을 적용한 차량의 경우 국비 최대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는 경우 최대 보조금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8월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여름 독서교실 ‘낭독아 놀자!’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그림책에 연기·영상·음악을 가미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대본부터 공연까지 독서와 무대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직 전문 배우들과 함께 그림책 중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고 조별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수업 4차시에는 가족과 친구들,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다목적 강당에서 ‘모두의 낭독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모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모집 대상은 김포시 초등학교 2~5학년 18명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초등 과정은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3회 진행되며, 중등 과정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용 3D모델링 툴 ‘틴커캐드(Tinkercad)’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기념품(열쇠고리, 팽이형 장난감(피젯스피너), 도장 등)을 직접 설계하고, 출력파일(STL) 제작, 출력, 후가공까지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 신청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민들의 여름철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김포시사계절썰매장 ‘여름 물썰매장’이 7월 4일 정식 개장한다. 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심상연)은 여름철 폭염 속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사전 준비와 점검을 철저히 완료했다. 이번 여름 물썰매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관리 시스템, 수질 및 위생 상태,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현장점검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진행됐으며, 물썰매장 내 구조물의 안전 상태와 응급상황 대응 체계, 샤워장 등 부대시설의 청결 상태 등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또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을 위한 휴게공간, 수상 안전요원 배치 등 실질적 이용자 중심의 점검이 이뤄졌다. 김포시사계절썰매장은 겨울 시즌에는 눈썰매장으로, 여름에는 물썰매장으로 운영되며 계절별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사계절형 레저시설이다. 특히 여름 물썰매장은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시원한 물줄기를 가르며 썰매를 타는 체험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 28일, 이천농협 본점 광장에서 농협과 이천시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회적경제 나눔마켓”을 운영했다. 이날 나눔마켓에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8개사 기업이 참여하며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편하고 쉽게 사회적경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면서 각 부스에서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농협 및 나눔마켓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고, 추첨을 통해 사회적경제 제품이 제공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작은 행복과 웃음을 선물했다. 이천시장님도 현장을 방문해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노고를 격려하며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우리 생활 속에 더 가까워지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사회적경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이천시 율면에서 고령친화형 문화체육 축제인 ‘제1회 율면 실버올림픽’이 지난 6월 20일, 율면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율면 25개 행정리의 어르신 600여 명을 비롯해 내빈 등 총 8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율면 실버올림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이천시가 지원하는 '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문화여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존의 ‘식사 중심 경로잔치’에서 과감히 벗어나 어르신(70세 이상)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실버 축제’로 새롭게 기획·운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행사는 율면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난타·밴드·율동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율면 올림픽위원회 공동 위원장 4인이 함께한 성화 이어달리기 퍼포먼스는 세대 간 연대와 민관 협력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축제의 가치를 한층 더 빛냈다. 경기 종목으로는 ▲실버 공 계주 ▲고무신 양궁 ▲실버 컬링 ▲실버카 계주 등 총 7종목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과 세대 경험을 고려해 안전하고 즐겁게 설계됐다. 이 외에도 건강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