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8일 의료법인 영동의료재단 의정부백병원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하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백병원은 2014년 의료법인을 설립한 이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우영섭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의료기관으로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시민의 삶을 돕고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의정부백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1동편을 9일 발표했다. 송산1동, 용현산업단지 고도화로 산업·정주·생활혁신 본격화 송산1동은 지역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를 축으로 산업·정주·생활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115개 기업, 2천여 명이 근무 중인 용현산단은 2000년 조성된 이래 섬유,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된 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부족, 문화재 규제로 인한 확장성의 한계 등으로 경쟁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이에 시는 용현산단을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변화의 첫 계기는 기업 유치였다. 시는 2023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협약을 체결해 정보기술(IT)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산단 경쟁력 약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문화재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산단 면적의 약 84%가 정문부 장군 묘 보호구역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9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IBK후원챌린지’에 따른 국가유공자 겨울나기 기부물품 4억원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IBK후원챌린지’는 기업은행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국민참여형 기부 이벤트로 고객이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개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후원 대상을 선택하면 기업은행이 국가유공자에게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75000여 명이 동참했다. 기부물품은 국가유공자 중 고독사 위험에 놓인 취약계층 3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월동 물품과 식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성태 기업은행장과 유일광 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국가보훈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보훈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부의장 최이경)는 12월 9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 의원, 간사위원 황경화 의원)를 열고, 경제진흥과, 미래성장추진단, 관광문화과 소관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 경제진흥과 소관에 대한 예산안 심사에서 - ◎ 이광재 위원은 - 홍맥자율상권활성화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 외에도 외부 전문가와 함께 계획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설치와 관련하여, 보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위치를 조정하더라도 상인과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중앙시장 오픈스튜디오와 관련하여, 옥상에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만큼 해당 공간에 오픈스튜디오를 마련하여 지나가는 주민들도 송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박영록 위원은 -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지 아직 평가하기는 이르나, 일정 기간이 경과한 이후에는 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요청했다. ◎ 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문화학교 판소리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단체 「소리의 향기」가 오는 12월 19일(금) 오후 3시,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 이벤트홀(아르피아 1층)에서 제18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 서사인 창극 <흥보전>을 새롭게 구성해 무대에 올린다. 흥보와 놀보 형제의 삶을 통해 권선징악의 메시지와 해학적 재미를 전달하며, 판소리 특유의 깊은 소리와 연기, 그리고 합창의 조화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소리의 향기’는 성남문화원 문화학교 판소리반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공연 단체로, 매년 정기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은 정기 무대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열정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창극 지도 및 연출은 판소리 전문가 김유정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섬세한 작품 해석과 수강생 중심의 창작·연출 방식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이끌어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참여자 전원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연기와 노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은 “지역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예술 공연을 꾸준히 이어가는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이 제3회 HD현대아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9일(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 아산홀에서 HD현대1%나눔재단 권오갑 이사장, HD현대 정기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HD현대아너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HD현대아너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 영웅을 발굴, 지원해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HD현대1%나눔재단이 2023년 제정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1억5천만원) ▲최우수상 단체부문(각 5천만원) ▲최우수상 개인부문(5천만원) ▲1%나눔상(5천만원) 등 4개 부문 수상자에게 총 3억5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대상은 1983년 에덴복지원(現 에덴복지재단)을 설립한 이래 40여 년에 걸쳐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해 온 정덕환 씨가 차지했다. 유도 국가대표 출신인 정덕환 씨는 부상으로 전신마비 1급 장애 판정을 받은 이후, 장애인 차별 현실을 마주하고 ‘시혜적 복지’에서 벗어나 자립 중심의 ‘생산적 복지’ 모델 구축에 힘써왔다. 정덕환 씨는 상금을 장애인 자립을 위한 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9일 그래비티 조선 판교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 및 전문인력,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성과대회에선 우수기관과 유공자 시상, 지원단 추진성과 발표와 우수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시군 평가에 따라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우수히 수행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등 3개 보건소가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제공 등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유공자 도지사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9개 우수기관과 공무원 3명, 민간인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익 건강증진과장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보건소 관계자에게 노고를 표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에서는 건강증진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 소하동 가리대사거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명경찰서와 함께 꾸준히 접수되는 이륜차 소음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불법 개조 및 소음 발생 이륜차를 합동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작년 하반기에 강화된 ‘소음·진동관리법’의 운행차 수시점검 기준을 적용해 진행했으며, 최근 불법 개조 배달용 오토바이 등으로 인한 소음 민원 해소를 위해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단속은 주거지역과 인접하면서도 교통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주요 교통소음 발생지점에서 시행했으며, 불법 개조나 경음기 추가 설치가 의심되는 이륜차 16대를 점검한 결과, 법적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없었다. 권은애 환경관리과장은 “불법 개조 이륜차는 운전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합동 단속으로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예술계 스타트업인 ‘아트드렁크’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예술여행자들을 위한 「TRAVEL FOR ARTS, SEOUL」 서울 아트투어 가이드북 특별판을 한국어와 영어로 신규 발간했다고 밝혔다. ○ 아트드렁크(ArtDrunk)는 개리 예(Gary Yeh)가 2018년 창립한 글로벌 아트 미디어 플랫폼으로, 소셜미디어 기반으로 뉴욕, 런던, 서울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다양한 브랜드와 온/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을 즐기는 방식을 새롭게 제안하며 성장한 브랜드이다. ○ 지난 7월 재단에서 신설한 국내 최대규모 예술관광 민관협의체인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SATA)’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이 현지 사람처럼 전시와 공연을 관람하고, 서울 곳곳을 산책하며 도시의 예술적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전체 83개 회원사 중 공연·전시 분과를 중심으로 주변 미술관, 공연예술 공간들을 엄선하였다. □ 이번 가이드북은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고, 서울 곳곳의 문화예술 공간을 방문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용산, 강남, 종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서비스 품질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 167개 일반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상수도 운영ㆍ관리 전반에 대한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차 기본 평가와 상위 10% 기관을 대상으로 한 2차 종합 평가로 진행됐다. 는 1차 평가에서 수도 운영 인력의 전문성 확보, 위기 대응 능력, 수돗물 안심 확인제 운용 등 상수도 운영ㆍ관리 전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2차 종합평가에서도 수돗물 음용률 향상 노력과 정부 정책 이행도 등 상수도 정책분야 2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의 안정적 운영과 위기ㆍ안전관리 대응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한 수도 행정 운영과 체계적인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연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19~34세의 청년 참여기구다. 이날 행사는 제2기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44명 위원이 지난 2년여 임기 동안 추진해 온 정책 제안, 소통 활동, 청년 참여 활성화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해단식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해 4월 발대식 이후 정책기획·미디어·문화기획·소통 등 4개 분과별 활동을 통해 청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 취약계층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 등 7건의 주민 참여 예산 정책을 제안했다. 이중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사업은 채택돼 올해 시범 운영됐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이 외에도 성남 청년 네트워킹 ‘만남의 장’, ‘청년 인공지능(AI) 범죄 예방 세미나’, 성남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참여, 헌혈 릴레이 캠페인, 탄천 및 야탑역 인근 환경정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7명에게 우수위원 표창장을 줘 격려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직업과 학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일원 탄천에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를 완료해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도교는 백현동 3단지 앞 성남시 파크골프장 B구장 지점과 수내동 맴돌공원 물놀이장(분당구청 쪽) 지점을 동서로 연결한다. 시는 탄천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9개월간 12억8100만원을 투입했다. 맴돌공원 보도교는 길이 58m, 폭 5m 규모이며, 기존 징검다리를 철거한 뒤 설치했다. 이번 보도교 개통으로 그동안 유모차, 자전거, 휠체어 이용 시민들이 탄천을 건너기 위해 각각 600m가량 떨어진 수내교나 서현교로 돌아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비가 내려 하천 수위가 약간만 높아져도 징검다리를 이용할 수 없던 보행자들도 안전하게 보도교를 통해 탄천을 횡단할 수 있게 됐다. 파크골프장 접근성도 개선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는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로 철거한 징검돌을 구미동 193-3번지 지점(무지개마을 인근) 탄천으로 이전 설치했다. 해당 징검다리는 구미동 성남물빛공원과 무지개마을을 연결한다. 시는 이곳 구간 탄천에 내년 4월까지 보도교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의회는 12월 9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정은철 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하고 신동화, 권봉수 의원이 공동발의한 ‘구리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당 조례는 2024년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오는 2026년 3월 27일 실시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구리시의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조례로, 지난 10월 15일 조례 제정을 위한 자문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 및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며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지원 지역계획 및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 사업 수립 및 제공 ▲통합지원회의, 통합지원 창구 및 전담조직 설치 ▲통합지원협의체 설치·구성 및 운영 ▲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통합적인 돌봄서비스 및 약물관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한 정은철 의원은 “고령화, 만성 질환 인구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기존의 분절된 돌봄 서비스 체계로는 충족할 수 없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여 총 743,747,202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 권봉수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심의결과서를 통해 2026년 내수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된 1.8%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라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재정 소요 등을 고려할 때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전략적 재정 운용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하고 추경으로 넘겨진 예산 규모가 750억 원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그 사유와 향후 보완 계획 및 재원 확보 방안이 전혀 제시되지 못했다며‘이는 의회의 심의 기능을 사실상 저해한 조치’라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사례가 반복될 경우 예산안의 신뢰성과 정책 추진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끝으로 시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관행적인 사업과 행사성 경비, 유사·중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군수 성남시의원(신흥2·신흥3·단대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12월 1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2일차 회의에서 재정경제국 김경아 국장을 상대로 질의를 진행하며, 침체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원정책의 구조적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 의원은 “성남시는 현재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화거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단년도·일회성 사업으로 운영되면서 상권이 자립 단계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화거리 정책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단발성 이벤트 중심 지원이 아니라, 일정 기간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미 특화거리로 선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추가 평가 및 절차를 거쳐 매년 2개 상권을 선정하고, 각 상권에 5천만 원씩 지원하는 ‘특화거리 활성화 자립지원사업’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 같은 자립지원사업이 뒷받침될 때 특화거리가 단순한 명칭에 그치지 않고, 상권 스스로 성장 동력을 갖춘 지역경제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해당 사업을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