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북내면의 첫 축제인 ‘제1회 북내면 금당천 삼색별미 축제(기간: 2025. 9. 26. ~ 9. 27)’를 앞두고, 북내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9일 당우행복센터에서 북내면 생활개선회와 함께 수제 레몬에이드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중 운영될 레몬에이드 판매 부스를 위한 사전 준비 행사로서, 참가자인 북내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레몬에이드를 만들었다. 북내면 생활개선회 회장 유미경은 “회원들이 협동하여 직접 만들어 축제제를 준비한 만큼 축제의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회 북내면 금당천 삼색별미 축제는 2025년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여주시 북내면 당우리 면 소재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 공연, 체험 활동 등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19일 성남시 성일고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에 참석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와 교육청, 연구 기관, 기업이 함께 마련한 현장 교육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과 전석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박노극 미래성장산업국장, 경기도교육청 박기철 장학관, SK하이닉스 관계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배수문 부원장, 성일고 교직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성일고 학생 66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반도체 산업 기초 이론 강의 ▲현직 전문가의 직무 경험 공유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SK하이닉스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반도체 기술의 발전 과정과 글로벌 산업 현황,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학생들의 열띤 관심을 끌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반도체와 인공지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가람마을 7단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으로 정비했다. 2012년에 준공된 가람마을 7단지 경로당은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되며 벽지와 마룻바닥, 창문 등 주요 시설이 노후화되어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운정1동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해당 경로당의 내부를 전면적으로 정비했다. 벽지와 바닥재를 새롭게 교체하고, 단열을 위해 창문 빛가림지를 교체하는 등 실내 환경의 쾌적함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개보수 작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로당 내부는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했으며, 냉난방 효율도 개선되어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명렬 가람마을 7단지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새롭게 단장되어 마음까지 밝아진다”라며 “어르신들을 생각해 주신 운정1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앞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추진해 온 공정무역 정책이 타 지자체로부터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여주시의회 의원과 관계자 9명이 광명시를 찾아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과 공정무역가게를 둘러보며 공정무역도시 정책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여주시의 공정무역도시 인증 추진에 따라 광명시의 정책과 행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정무역도시 광명과 함께하는 페어 트레이드 투어’를 주제로 진행했다. 방문단은 먼저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광명시의 공정무역 운영 경험과 지속가능 네트워크 사례를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광명시는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오픈박스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학교 ▲2주간 축제 ‘공정무역 포트나잇’ ▲공정무역기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과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방문단은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에서 청소년들의 공정무역 실천 사례를 듣고, 광명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레포소 쉼(Reposo;쉼)’을 찾아 어르신 일자리와 연계된 공정무역 제품 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시각, 청각, 지체, 발달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6개 유형의 관광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무장애관광 신규 코스를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두가 동등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접근성이 개선된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코스를 마련했으며, 관광약자가 직접 참여하는 시범투어를 통해 이동·이용 과정에서의 불편함과 개선점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보완된 최종 코스 정보는 ‘무장애 경기관광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시범투어는 19일부터 지체장애인을 위한 가평 코스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숲 해설,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체험 등 코스를 직접 경험하며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동반 코스 ▲영유아 동반가족을 위한 쌍둥이 유모차 코스 ▲고령자를 위한 부부 여행 코스 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코스를 새롭게 개발했다. 또 각 코스별로 사운드투어, 목공·도자 체험, 전통음식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가족만세센터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025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다문화 수용성과 상호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3개로 구성된다. 먼저 ‘책 속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에서는 배 만들기 체험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인물을 배운다. ‘책 속으로 떠나는 우리나라 여행’은 초등 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를 읽고 전래놀이, 건축물, 음식 등 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이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다(함께) 익선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일본의 문화·음식·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씩 진행되며,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인식 개선과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19일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샤방샤방헤어 사랑의 미용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가 2025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업으로 마련한 네 번째 공동 행사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미용실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머리를 다듬어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김치나누기사업 ▲생필품 배달사업 ‘행복배달 띵동’ ▲행복한 복지한마당 ▲꽃,식물 테라피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KTX 행신역에서 폭발물 및 화생방테러 상황에 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위협을 가정해, 시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폭발물 발견과 화생방테러 상황을 동시에 대응하는 복합 시나리오를 적용해 각 기관의 임무 수행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해 폭발물 탐지 및 위험 지역 정찰을 실시하며 첨단 장비의 활용성을 확인했다. 또한, 화생방 상황에 대비한 제독과 응급구호 절차를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실시해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시는 이번 훈련에서 관계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각 기관이 긴밀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테러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폭발물과 화생방테러 같은 복합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기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오늘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 최근 폭우 피해가 있었던 가평군에 거주하는 A씨는 수해 복구 작업을 하다가 밀려온 토사로 골절상을 당해 4주 이상 진단을 받았다. 경기도민으로 경기 기후보험에 자동 가입된 A씨는 기후재해 사고위로금으로 30만 원을 받았다. #2. 경기도민인 B씨는 경기도가 아닌 지역에서 야외 작업을 하다가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열탈진 진단을 받았고, 온열질환 진단비 10만 원을 받았다. #3. 기후취약계층인 C씨는 더위에 열실신 진단을 받고 온열질환 진단비 10만 원과 함께 입원비 50만 원(일당 10만 원, 총 5일)을 추가로 받았다. 다른 기후취약계층인 D씨는 의료기관 교통비 10건(건당 2만 원)을 신청해 총 20만 원을 받았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기후보험’이 시행 4개월 만에 총 2,358건을 지급하며 도민 건강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전체 지급 건수의 82%인 1,945건이 기후취약계층이어서 기후에 따른 건강 불평등 완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도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강·치유 목적의 관광 활동을 위한 ‘웰니스 관광지’로 양주 시립미술관 등 15곳을 최종 인증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8일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인증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달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총 13개 시군 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웰니스 관광 매력도 ▲웰니스 관광 운영 체계 ▲외국인 관광객 수용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의미한다. 최근 세계적 여행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본격적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주요 웰니스 관광지를 보면 양주 시립미술관은 장욱진미술관과 민복진미술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전시된 곳이다. 현대인들을 치유하는 ‘정서적 웰니스(Wellnes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건설본부가 최근 교량 내 투신 시도가 빈번하게 발생한 양평·양근대교에 투신 방지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교량을 이용하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건설본부와 경기도의회, 양평군청,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가 함께 마련한 선제적 대응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평대교와 인근 양근대교에서는 투신 시도가 계속돼 지역사회에 우려를 낳고 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양평대교와 양근대교에서 총 16건의 투신 관련 사고가 발생했으며 2025년에는 3명 사망자가 발생해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안전난간 설치는 22억 원의 국비 확보를 통해 재원을 조달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양평 지역 교량의 긴급 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교부세를 중앙정부로부터 확보, 신속한 사업 추진의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안전시설 설치 사업은 경기도의회, 양평군청, 양평경찰서 및 양평소방서 협의 아래 진행될 예정으로 CCTV 관제시스템과 경찰·소방의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도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바다향기수목원에 조성된 무궁화원이 만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관람객들에게 더 특별한 볼거리 제공과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목원은 지난 2023년 수목원 내 1,100㎡ 면적에 총 18종 1,870그루의 토종 무궁화원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30그루는 30여 년생 무궁화를 기증받아 이식했다. 무궁화는 세계적으로 350여 품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50여 종이 있다. 7월 초순에서 10월 중순까지 매일 꽃이 피는 무궁화는 꽃 색깔에 따라 단심계(백·홍·자·청), 배달계, 아사달계로 분류되며, 우리나라 대표 품종은 배달계, 청·홍 단심계, 아사달계 등이 있다. 아욱과인 무궁화는 대한민국, 중국, 시리아 등 아시아 동북지역이 원산지로 최치원이 당나라에 보낸 국서에서 신라를 근화향(무궁화의 나라)이라 칭할 정도로 유서가 깊다. 무궁화는 오랜 역사 동안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해왔고, 우리 겨레의 민족성을 나타내는 꽃으로 인정받아 왔다. 국립세종수목원에 따르면 무궁화는 ‘목근(木槿, 나무목, 무궁화나무 근)’이라는 한자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투자유치 업무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실무 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투자유치 실무매뉴얼’을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은 2007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제작된 개정판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을 반영해 투자유치 관련 법령, 투자협약 체결 절차, 유치 전략 및 우수 사례 등 투자유치 전반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현금지원, 조세감면, 외국인투자지역 입주 지원 등 주요 인센티브 정보도 담고 있어, 기업 상담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매뉴얼이 도와 시군 간 투자유치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업무 담당자 변경 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매뉴얼은 현장의 목소리와 업무 흐름을 생생히 반영해 만든 결과물로, 실무자들이 복잡한 절차나 제도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무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신속하고 정밀한 자체 진단을 위해 운영 중인 생물안전3등급(Biosafety Level 3, 이하 BL3) 시설에 대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지난 19일 재인증 및 사용 허가를 받았다. 생물안전3등급시설은 내부를 음압 상태로 유지해 고위험 병원체가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며, 위해 가능성이 높은 병원체를 안전하게 취급·진단할 수 있는 시설로 최초 인증 후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시설이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현재 2개 동의 BL3 시설을 운영 중으로, 제1 시험동 BL3 시설에서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에 대한 정밀진단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 2시험동 BL3시설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진단을 전담한다. 지난 3월부터 실험실 관리, 시설 운영기록·시설 검증자료 등 관련 서류의 서면 심사와 시설 설치 운영 및 공조 제어 등 현장실사를 통해 안전성 확보에 적합 인증을 받았다. 재인증은 이러한 시설들이 국가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과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건축물관리제도 워크숍’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워크숍은 건축물 관리점검 및 해체공사 분야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건축물 관리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은 현장의 전문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며 이를 통해 건축물 관리 정책 홍보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도와 31개 시군 공무원, 건축물관리점검기관, 해체공사감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각 시군 및 경기도건축사협회 등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해 진행한다. 강길순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했다”며 “건축안전 관리와 해체공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