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월 26일 지역사회 노인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고립 예방을 위한 ‘어르신 마음 돌봄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우울감, 사회적 고립, 상실 경험 등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연계·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 관리 중심의 사후적 대응을 넘어, 일상 속 정서적 지지와 관계 회복을 강화하는 ‘마음 돌봄’ 중심의 예방적 개입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인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정서 현황 공유 △고립 위험군 조기 발굴 체계 논의 △기관 간 연계·의뢰 절차 구체화 △프로그램 운영 방향 및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단편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향후 ‘어르신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 지지 제공, 소그룹 활동을 통한 관계 형성 지원, 우울 및 자살위험 신호의 조기 발견과 개입, 지역사회 안전망 연계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환 부센터장은 “어르신 자살예방은 위기 상황에서의 개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일상 속 관계 회복과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가 핵심”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마음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기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어르신 정서 안전망 강화를 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