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송악면 일원의 고질적인 생활하수 문제를 해결하고 청정 지역의 생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송악면 하수관로 정비 민간투자사업(BTL)’이 오랜 준비 끝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 민간투자사업 최초 제안서가 접수 이후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추진된 송악면의 최대 숙원 사업이다.
사업 시행은 아산송악물길(주)이 맡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송악면 강당1리를 포함한 19개 마을에 총사업비 315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오수관로 신설 38.248㎞ △배수설비 849개소 설치 △맨홀펌프장 21개소 구축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정화조에 의존하던 가정 하수가 전용 오수관로를 통해 체계적으로 처리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매년 부담하던 정화조 청소 및 유지관리 비용과 건축 시 정화조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악취와 해충 발생이 줄어들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도시 수준의 위생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반딧불이와 민물가재가 서식하는 청정 지역인 송악면의 생태·문화적 가치 보전에도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규민 하수도과장은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송악면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정 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