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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도심에서 만나는 전국 여행…‘지역관광 안테나숍’새 단장

- 경기·전북 신규 합류… 총 8개 지자체 참여, 서울-지역 잇는 관광 교류 거점 역할 강화
- 지하 전시관 오감 체험 콘텐츠 도입, 1층 굿즈숍 상품 라인업 재구성
- 지난해 개관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3만 명 돌파, 지역관광 상생 모델로 안착
- 상·하반기 지자체 공동 팝업 운영, 전국 대표 축제·관광 콘텐츠 한자리 소개
- 市, “서울에서 시작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관광 거점이 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 도심에서 전국 팔도의 매력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관광 안테나숍(이하 안테나숍)’이 경기와 전북의 신규 합류로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구성해 새 단장했다.

 

□ 안테나숍은 전국 지자체의 관광자원과 지역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도심형 지역관광 홍보·체험 및 특산품 판매 복합공간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시청 인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내에 지난해 9월 안테나숍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

□ 안테나숍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1층 전시관과 지상 1층 굿즈숍으로 운영 중이며, 해마다 참여지역을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 2026년 안테나숍에는 기존 참여 지역인 ▴강원 ▴경북 ▴안동 ▴전남 ▴제주 ▴충남에 더해, 수도권의 매력을 담은 ▴경기와 미식과 한옥의 고장 ▴전북이 새롭게 합류해 총 8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 지하 1층 전시관에서는 각 지역의 대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이 실제 지역을 직접 가보고 싶도록 유도하기 위해 향기·영상 등 오감 요소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새롭게 더했다.

○ 전시관은 오감 체험을 중심으로 후각과 촉각을 활용한 체험을 제공하는 ‘팔도 쎈-스 아뜰리에’, 시각과 청각을 중심으로 한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팔도 사운드 스케이프’, 알고리즘 기반 여행지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는 ‘팔도 백패킹 라운지’ 등 세 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 향기와 질감, 풍경 영상과 현장의 소리를 통해 짧은 시간에도 전국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 체험 콘텐츠 예시(경기) 여주 도자기, 가평 잣 / (강원) 희귀 광물 운기석, 강릉 커피 / (충남) 보령 머드, 금동대향로 / (경북) 신라의 미소, 성덕대왕신종 / (안동) 안동포, 짚공예 / (전남) 신안 천일염, 순천만습지 / (제주) 현무암, 한라봉 등

 

□ 1층 굿즈숍은 수수료 부담을 없앤 지역 상생 마켓으로, 서울 대표 굿즈를 비롯해 각 지역의 개성을 담은 식품·생활소품·디자인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달콤한 경북 성주참외잼, 바삭한 전남 김부각, 청정 자연을 담은 강원 다래주스,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전남 운학문 굿즈, 피부에 즐거움을 더하는 충남 보령 머드솝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상품부터 소소한 기념품까지 폭넓은 제품 구성이 방문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 2026년에는 경기·전북 신규 참여에 맞춰 굿즈 라인업을 재구성하고, ‘지역굿즈 공모전’ 수상품 기획전과 테마별 프로모션을 통해 색다른 쇼핑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 안테나숍은 개관 4개월 만에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총 13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 “잠깐 들러도 여행 기분이 난다”, “멀리 가지 않아도 전국을 만날 수 있다”는 방문객 반응이 이어졌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 1만 명 이상이 방문해 서울 관광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가능성도 확인됐다.

○ 이번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시민과 관광객은 안테나숍에서 전시 체험과 지역 굿즈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안테나숍은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개관하며, 매주 월요일 및 설 당일을 정기 휴관일로 운영한다.

 

□ 올해는 옥상 공간에서 운영되던 지자체 팝업을 한 단계 확장해 도심 속 전국 여행 팝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지난해 개최한 지자체 팝업 ‘로컬트립 목금토’는 특정 지역과 테마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짧은 체류 시간에도 지역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여러 지역을 한 번에 만나는 합동형 팝업’으로 구성해 차별화를 꾀한다.

○ 야외 활동이 활발한 4월과 10월, 안테나숍 옥상(서울마루)에서 열리는 ‘지자체 합동 홍보 팝업’에는 참여 지자체가 함께해 각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 또한, 점심시간 틈새 프로그램과 공간 활성화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들러 짧은 시간에도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체류형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옥상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오피스 힐링 요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등과 연계한 ‘북 피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장 내 유휴 공간에서는 자개 공예 만들기, 전통 매듭 키링 만들기 등 30분 내 참여 가능한 원데이 클래스를 연중 수시로 진행한다.

○ 자세한 일정과 이벤트 소식은 지역관광 안테나숍 공식 인스타그램 (@antennashop_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서울 도심에서 전국 각 지역의 관광 매력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거점”이라며 “2026년에는 참여 지역을 새롭게 구성하고 콘텐츠를 고도화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으로 관심을 넓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안테나숍은 단순한 홍보 공간을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관광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 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 효과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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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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