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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정연화 의원 5분 자유발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야탑밸리·야탑도촌역 지연은 무책임한 행정이다.

즉각 공약 이행하라!

 

존경하는 안광림 부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야탑1·2·3동 정연화입니다.

 

저는 야탑도촌 주민들이 십수 년 넘게 기다려온 두 가지 숙원사업,

그러나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야탑밸리 조성과 야탑도촌역 신설입니다.

이 두 사업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만년 지연사업이라는 것입니다.

주민들은 매년 “이번엔 되겠지” 기대하지만

결국 달라진 것은 없고, 실망과 분노만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진1_야탑밸리 항공사진

먼저 야탑동 4-2번지 일대, 약 3만㎡ 규모의 공공부지입니다.

성남시가 2009년에 직접 매입한 땅입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

15년째 잡초만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 테스트베드센터였다가,

올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계획이 바뀌었습니다.

계획은 계속 바뀌지만 현장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행정이 오락가락하는 동안

야탑 주민들은 15년을 기다려왔습니다.

야탑밸리는 이제 말뿐인 구상이 아니라

반드시 실행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다음은 야탑도촌역 신설 문제입니다.

도촌사거리 일대는 야탑3동과 도촌동 주민 약 5만 명,

1만여 명의 근로자가 생활하는 중심지역임에도

철도 접근성이 전무한 교통 사각지대입니다.

 

#사진2_성남시 지하철 공급 현황

성남시는 서울시에 비해

면적당 지하철 공급이 20%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역은 분명합니다.

바로 야탑도촌역입니다.

 

#사진3_도촌사거리 서비스수준

야탑도촌역 위치의 서비스 수준은 F로

최악의 혼잡도로로 분류될 만큼 심각한 교통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민들은 철도 하나 없이

매일 막히는 도로 위에서 시간을 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은 단순 민원이 아닙니다.

이건 시장님의 공약입니다.

#사진4_20대 국회의원 공약

시장님께서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진5_21대 국회의원 공약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진6_민선8기 신상진 시장 후보 공약

2022년 민선8기 시장 선거에서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몇 년입니까?

2026년입니다.

 

공약을 처음 약속한 지 거의 10년에 가깝고

시장 취임 후만 해도 벌써 4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장님,

시민들은 묻습니다.

공약은 도대체 왜 했습니까?

표를 얻기 위한 약속이었습니까?

공약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시정에 대한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국토부는 경제성이 확보되면

역 신설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고

성남시는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합니다.

앞서 말한 야탑밸리 개발, 선도지구인 목련마을과 2차 물량 신청에

따른 세대수 등의 계획을 적극 반영해 이번에는 반드시 경제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역 신설 비용은 약 1,500억 원.

전액 시 부담이라지만

성남시는 현재 철도건설기금 2,100억 원을 보유하고

매년 700억~900억 원씩 적립하고 있습니다.

즉, 예산이 없어서 못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지가 부족하고 속도가 부족해서 늦어지는 것입니다.

 

신상진 시장님

야탑밸리 사업 더 이상 지연시키지 말고

반드시 실행으로 보여주십시오. 야탑도촌역은 시장 공약입니다.

공약답게 책임 있게 추진하십시오.

야탑 주민들은 이미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본 의원은 시민의 절박한 요구가 또다시 공염불로 끝나지 않도록

끝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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