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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호주 캔버라 도착

정상회담과 공급망 협력 논의 등을 위해 호주 캔버라에 도착했습니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저녁 9시경(현지시각) 10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호주의 수도 캔버라의 페어베언(Fairbairn)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우리 정상이 호주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이래 12년 만으로, 문 대통령은 호주가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초청하는 최초의 외국 정상이다.


공군기지에는 강정식 주 호주대사 부부가 문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호주 측에서는 폴 싱어 총독 비서실장, 앵거스 테일러 산업에너지부 장관, 앨리슨 프레임 사회정책부 차관,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등이 나와 문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숙소에 여장을 푼 뒤 이튿날인 13일부터 스콧 모리슨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 등의 국빈방문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과 함께 희토류, 리튬 등 호주가 보유한 핵심 자원들에 대한 공급망 협력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후 전쟁기념관을 찾아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 용사들과의 만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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