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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화성FC, 왼발잡이 유망주 골키퍼 ‘박의정’ 영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FC가 골키퍼 박의정을 영입하며 골문 전력 강화에 나섰다.

 

박의정은 2004년생 왼발잡이 골키퍼로, 한양공고에서 활약하며 연령별 대표팀을 꾸준히 경험했다. 고교 졸업 직후 일본 무대에 진출해, 올 시즌 J리그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해왔다.

 

박의정은 큰 키에도 순발력이 좋고 선방 범위가 넓어 공중볼 대응에 강점을 보인다. 또한 빠른 반응 속도를 바탕으로 한 선방 능력은 물론 1:1 상황이나 공간 커버에서 적극적인 판단으로 팀 수비 라인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발밑을 활용한 전개능력도 갖췄다. 골킥과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의 패스 선택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팀의 전술적 활용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의정은“한국에서의 첫 도전을 화성FC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의정의 합류로 후방에서의 안정적인 전개와 수비 전환 대응 능력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박의정은 팀 훈련에 즉시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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