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2일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에서 경계선지능인 가족과 청년을 위한 산림교육·치유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의 범위를 넓히고 경계선지능인 가족과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숲체원은 산림교육 사업을 기반으로 대상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밈센터는 참가자 모집과 사전교육, 인식개선 활동, 홍보를 담당해 접근성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경계선지능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의 진로탐색과 교육 지원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숲체험교육사업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산림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 해당 대상의 실질적 산림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 구조를 강화한다.
국립횡성숲체원 이수성 원장은 “경계선지능인의 꿈을 평생 밀어주는 기관인 밈센터와의 협력은 필요한 지원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이 두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산림복지서비스를 바탕으로 경계선지능인의 사회지원망 구축과 자립능력 향상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횡성숲체원은 경계선지능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