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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진흥원

“생활 속 메이킹 문화 확산” 용인시산업진흥원,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 마무리

- 관내 12개 학교·도서관 등 참여…총 477명 메이커 체험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2개 학교 및 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드림상상창작센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에는 총 477명의 지역 주민과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창의적 제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3D모델링 ▲3D펜 체험 ▲아두이노 기반 메이커 활동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포함했다. 특히 학교·도서관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운영해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3D 모델링 과정에서는 전문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활 소품 및 창작물을 직접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두이노 과정에서는 센서와 코딩을 활용해 RGB 뮤직조명, 초음파 피아노, 스마트 선풍기 등 실제 작동하는 결과물을 제작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진흥원에 따르면 코딩·전자공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 교육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진흥원은 올해의 운영 경험과 교육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는 교육대상 기관을 확대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해, 시민 누구나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메이커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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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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