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은 11월 20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년 노년사회화교육 제12회 발표회 및 제9회 작품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의 배움과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홍천군노인복지관의 어르신 교육 과정이 총망라돼, 무대 발표와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 음악난타를 포함한 22개 발표 프로그램이 선보였고, 북방서당 한문서예 등 14개 작품이 전시돼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박영록 의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가 “한 해 동안 이어진 배움의 시간이 빛으로 드러나는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박영록 의장은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안석현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꾸준히 참여하며 아름다운 노년의 기쁨을 스스로 만들어온 어르신들에게도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배움은 삶을 활기차게 하고 이웃과 마음을 잇는 가장 따뜻한 길”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보여주시는 꾸준한 도전과 열정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영록 의장은 “오늘의 발표와 전시가 어르신들에게는 자긍심이 되고, 함께한 이웃들에게는 존경과 감동으로 남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홍천군의회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더욱 넓게 이어지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발표자·참관객들의 박수 속에 따뜻하고 화합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