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안전보안관은 지난 18일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고양시 현장민원 25 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원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제를 주민이 해결하는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안전보안관 대원 10명이 참석했으며, 담당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현장민원 25 플러스’ 제도의 운영 취지와 처리 절차, 주요 사례 등을 설명했다.
교육을 통해 위원들은 민원 처리의 기본 원칙과 단계별 절차를 배우고, 실제 사례 중심의 토론을 통해 생활불편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안전보안관 대원들이 지역 현안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민원과 연계해 실질적인 개선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공유했다.
안전보안관 길윤희 대장은 “이번 교육은 주민이 직접 민원 현장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 안전보안관들이 지역의 민원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살피고, 시정을 전달하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민원 25 플러스는 시민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시와 동이 협업해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처리결과를 회신하는 고양시의 신속 민원 처리 제도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있다.



















